이 산에 있는 대리석만 팔아도 대만국민이 30년은 먹고 살수 있다는 타이루꺼협곡,
2565미터의 고지까지 자동차가 갈 수 있지만 당국이 지정한 관광코스는 20킬로다.
오랜 세월동안의 침식작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의 산이 강의 흐름에 따라
깎여져 좁은 협곡을 이룬 지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곳은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울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하늘을 찌를듯 솟아 있는 산 사이로 좁은 길이 이어지고 수백미터 아래로 흐르는
강 위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대리석 기둥이 솟아있으며 산 속에 뚫린 작은 터널너머로
펼쳐지는 출렁이는 다리, 크고 작은 폭포의 물줄기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 곳을 가는 날도 비는 여전했다. 사진은 화련기차역이다.
타이페이에서 3시간 반을 달려 이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타이루꺼 협곡으로
간다.
비 내리는 날이라 산 골짝마다 구름이 드리워져 있어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경관은 아주 좋다.
자동차를 내려서 걷기 시작하자 모두에게 헬맷이지급되었다.
낙석이 심해서 머리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관광객은 의무적으로 모두
이 헬맷을 쓰게 되어 있다.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헬맷을 써보는 영광을 누리다니….
계곡의 굴곡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곡동의 대리석에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데 이곳은 또한 제비들의 둥지가 되기도 한다.
이 대리석 바위에는 고사리같은 암석식물이 자라는데 자세히 보면 땅을 향하여
자라고 있는것이 보인다.
물빛이 검은건 시멘트가 섞여 있어서라고 한다. 이 산에 대리석과 함께
시멘트가 많아서이다.
비는 내리고 길은 미끄럽고… 우리는 모두 헬맷을 쓰고 용감하게 걸었다.
걷다가 쉬다가 사진찍다가….
낙석주의를 알리는 표지판
쳐다만 봐도 아슬아슬한 저 길을 걸었다. 이 협곡의 도로는 1956년에
시작하여 1960년 까지 4년이 걸려 완성되었다고 한다. 94,8 킬로미터의
이 도로공사는 군인과 죄수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하여 일일히
손으로 돌에 정을 찧어서 건설했다고하며 그래서 많은 희생자를 내었다.
그들의 희생덕분으로 이렇게 편하게 구경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과 애틋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 왔다.
이 곳이 이 타이루꺼 협곡에서 마주하는 단애의 절벽이 가장 좁은 곳이다.
불과 16미터의 간격이다.
멀리서 보면 붙어있는것 같다.
가이드가 여기서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으면 고구마 모양의 대만지도가
된다고 해서 찍었는데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게 사진을
잘 못 찍어서인가 보다.
이 협곡의 절벽들은 거의가 이렇게 90도 직각이다.
그래서 이곳은 사람이 절대로 올라 갈수가 없다고 한다.
자모교. 이 다리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정자가 하나씩 세워져 있다.
왼쪽 정자는 공사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가 서 있었던 곳이고
오른쪽 정자는 그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하여 공사가 끝난 후 당국에서
지어 준 것이라고 한다.
이 정자다. 왼쪽이 어머니가 기다리던 장소이고 우리가 올라가고
있는 곳은 뒤에 세워진 정자다.
크고 작은 폭포도 꽤 여러개가 있었는데….
장춘사, 이 곳이 도로를 건설하다 순직한 212명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버스에서 내려 장춘교 다리를 건너 구불구불한 길을 비를 맞으며 걸어서
갔다.
장춘사로 가는 길에 접어들자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이면서 중국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풍경들이 펼쳐졌다.
이곳은 물빛이 파랗네…
타이루꺼 협곡은 대만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자연의 걸작품과 더불어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되어 있는 이 곳은
국제수준의 자연국가 공원으로 공인받고 있는 곳이다.
타이루꺼라는 협곡 이름은 그 옛날 이지역에서 용맹을 떨쳤던 추장타로코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오병규
2012년 1월 14일 at 8:16 오후
컴을 이제야 할 수 있어….
그동안 진도가 좀 나가셨습니다.
상하의 나라를 다녀 오셨으니 사진 한 장의 장면을 볼 때마다
이곳 골짜기의 추위가 가시는 듯합니다.
누님! 며칠 전 그런 사단은 너무 머리 속에 오래 넣고 게시지 마십시오.
그 정도 어린 놈의 치기는 굳건히 배겨 내실 수 있는 누님 아니십니까.
전 언제나 누님 편입니다. ㅎㅎㅎㅎ…..
누님 화이팅!!!
가보의집
2012년 1월 14일 at 8:34 오후
데레사님
섬의 나라 대만에도 그렇게 경이로운곳이 있네요
대단한 협곡을 다녀 오셨네요
그렇게 관광 할수 있도록 많은희생자가 있었고요
만리장성 만들 때 도 그랬다면서 시신을 그냥 뭍여 가면서 만들었다 하데요
그런데 파란색도 희귀하네요
가본듯하게 잘 정리 해 주었어요
감사합니다
벤조
2012년 1월 14일 at 10:29 오후
저는 20여년 전에 가봤습니다. 여기는 빼놓고…ㅎㅎ
동생이 거기 살았어요.
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한국 분들이 대만 여행을 안 하셨더군요.
국교가 단절 되고나서 본토로만 몰려갔나보죠?
두개의 정자,
어찌보면 우리의 정서와 비슷하지요?
배흘림
2012년 1월 14일 at 10:42 오후
대만 이야기 4편을 다 보았는데, 작은 섬나라가 볼거릴가 많군요. 경제적으로 발달하여 사진속의 모습들이 정돈되어 있구요. 고산 지대와 대리석이 부럽습니다. 인도를 옹래하면서 가끔씩 통과 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잘 봤습니다. 역시 건강 하십니다. ㅎㅎㅎ
jh kim
2012년 1월 14일 at 11:03 오후
저도 가야되는데요
가시는곳마다
발길닫는곳마다
그리도 아름답게 꼭 가고픈 생각이 간절하도록
표현ㅇ해주시니
늘 감사한마음 가득 하답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寒菊忍
2012년 1월 14일 at 11:35 오후
우리나라 땅이 기가 막히게 좋은 땅인 이유는
대만 전역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곳이고
중국 본토도 석회암이 대부분인데…..
가까운 반도에 붙은 한반도는 전부가
강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니
참으로 기이한 지형이고 기도 센 곳이지요.
그런 좋은 곳에는 출중한 인물들도 많이 난다는데
어찌 이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 중에는 볼만한
사람이 그리도 없는지요?
시절이 하수상하니 다 숨어들어 가 버렸나?
이들이 언제나 나와서 국민들 좀 잘 살게 하려나?
맴이 싱숭생숭한 것 같습니다요.
옛날 친구들과 함께 걸어갔던 20킬로 길을
다시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날
2012년 1월 14일 at 11:44 오후
푸른 나무들이 협곡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냥 걸으면 좋을 길입니다.
걷는 것이 전국적인 대세를 이뤄갑니다.
좋은 경치를 바라보며 걷는 것은
발길이 저절로 풍경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이 한껏 점입가경이십니다.
다음 여로를 또 기대해 봅니다.
내내 건강하심을 바랍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5 오전
종씨님.
고마워요. 벌써 다 잊었습니다.
더운나라를 다녀왔드니 여기 추위도 거뜬한것 같아요.
이래서 여행이 좋은것인가 봅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6 오전
가보님.
작은 섬나라에도 저런 자연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대만의 산들은 대개 1,000 미터가 넘고 또 험하다고 하데요.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노당큰형부
2012년 1월 15일 at 12:47 오전
낙석지역이니
빨리 통과하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협곡 타이루꺼의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 하겠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7 오전
벤조님.
우리가 중국과 수교하면서 어쩔수 없이 단교했던 대만이라 그런가
봅니다.
가까운데도 사실 다녀 온 분들이 많지는 않은것 같죠?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8 오전
배흘림님.
인도 가실때 대만을 거쳐서 가셨나 봅니다.
전 인도를 못 가봤거든요.
대리석은 저도 많이 부러웠습니다. 훔쳐오고 싶을 정도로요. ㅎㅎ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8 오전
jh kim 님.
고맙습니다.
늘 격려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49 오전
한국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인걸들은 다 숨어 버리고 송사리들만 날뛰나
봅니다.
이 길을 걸으셨군요.
약간 위태하지만 정말 아름다웠어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50 오전
좋은날님.
네, 무작정 걷는것도 참 좋지요.
틈나면 동네든 어디든 저도 많이 걷는 편입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51 오전
노당님.
오늘은 쉬시는군요.
대만은 한문을 약자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뜻이 통하더라구요.
綠園
2012년 1월 15일 at 1:33 오전
적은 나라에 특별한 자연 환경을 갖을 수 있어 좋은 관광자원이 됩니다.
그러니까 대리석이 많은 곳이지만 실제로 대리석을 채취하지는 않고
관광 명소로 활용되는 곳이군요.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관광을 하셨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구름
2012년 1월 15일 at 4:25 오전
시멘트가 많아서 물이 검다는 것은 잘못된것 아닌가요? 석회석 이겠지요……
샘물
2012년 1월 15일 at 4:33 오전
비내려 미끄러운 길에서 돌이 떨어질지 몰라 헬멧을 썼다면 다소 무서워했어야 옳을 것 같은데 헬멧을 처음 써본다고 기뻐하시다니… 웃음이 나네요.
아름다운 길 따라 더 기웃거려보겠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4:38 오전
녹원님.
네, 나라는 작아도 멋진 자연경관이 많은 곳이었어요.
비가 내렸지만 그런데로 다닐만은 했거든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4:38 오전
구름님.
그런가요?
가이드에게 설명을 그렇게 들었는데 다시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4:39 오전
샘물님.
헬맷을 처음 써보니까 기분이 괜찮던데요. 약간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뭐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 같아서요. ㅎㅎ
풀잎피리
2012년 1월 15일 at 6:45 오전
대단한 협곡이네요.
불과 16m사이에 굽이치는 계곡물이 흐르다니
또한 바위에 정으로 작업했다니
중국본토의 잔교와 함께 중국인들의 지독한 자연보호를 알게 합니다.
덕분에 멋진 협곡 즐감합니다.
염영대
2012년 1월 15일 at 6:58 오전
님의 덕분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자
2012년 1월 15일 at 7:00 오전
폭포가 예쁩니다. 구름이 드리워진 산도 멋있구요.
협곡의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최용복
2012년 1월 15일 at 7:13 오전
정말 아름다운 협곡이네요.
제 눈에는 구름낀 계곡의 모습들이 오대산 소금강 같네요~~
동양화같은 사진들 작품입니다!!
雲丁
2012년 1월 15일 at 7:35 오전
초입부터 운무로 인해 더욱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협곡이 무척 아름다운 데 반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 바꾼 난공사의
애석한 사연이 가슴을 찡하게 하네요.
처음으로 본 타이꺼루 협곡 구경 잘 했습니다.
사진도 잘 담으셨어요.
주일 오후도 평안하십시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7:37 오전
풀잎피리님.
저 산, 한번 올라보고 싶으시죠?
등산은 금지되어 있는것 같았어요.
자연을 보호하느라 고생했던 인부들의 노고가 새삼 고맙게 느껴지던걸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7:38 오전
염영대님.
고맙습니다.
요즘은 등산도 잘 안가시나 봐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7:38 오전
금자님.
네, 아주 아름답고 신비한 산이에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7:38 오전
최용복님.
오대산 소금강도 올라가면 저런 모습이지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7:40 오전
운정님.
어디든 이면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지요.
그래도 그분들의 희생덕으로 오늘날 관광수입을 많이 올리게됨을
항상 감사해 해야 할것 같았어요.
아멜리에
2012년 1월 15일 at 8:28 오전
타이루꺼 협곡 장관이네요! 검은 물 하며.. 212명이란 인명을 희생하고 만든 길이라니..
저도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자연이 참 준엄하죠.
그래도 암벽등반가들은 저 협곡을 올라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바위만 보면 어떻게든 올라가보려는 근성을 가진 사람들요.
용감하신 데레사님! 헬멧 쓰고 낙석 떨어지는 협곡을 걷고 사진도 찍고, 애고 전, 겁나서.. 그래도 저 장관을 직접 보고 싶기도 해요.
진수
2012년 1월 15일 at 9:10 오전
좌우지간
덕분에 앉아서 잘 보고 갑니데이.
와암(臥岩)
2012년 1월 15일 at 10:14 오전
‘타이루커’계곡!
아주 멋진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군요.
단지 시멘트 가루 때문에 계곡을 흘러내리는 물색이 검어 옥에 티입니다.
역시 황산 절벽에 낸 바위길과 비교가 됩니다.
물론 황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요.
멋진 경관 잘 보고 갑니다.
추천은 물론이고요.
해 연
2012년 1월 15일 at 10:56 오전
터키는 석회성분이 많아서 냇물이 뿌연색이던데…
이곳은 시멘트 때문이군요.
물이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지만협곡이 장관이네요.
저번 일본에서 보여 주신 협곡도 멋있었는데요.
저도 저런곳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불끈 뿔끈 납니다.
먼저 올리신것도 몽땅 읽었습니다.
좋은곳 많이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08 오후
아멜리에님.
정말 장관이었어요.
90도 직각의 바위벽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높던데도 올라갈려는
사람이야 있겠죠.
그런데 허가가 날려나 모르겠어요.
대만이 의외로 2,000 미터가 넘는 산도 많고 또 산세가 험하다고
하네요.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08 오후
진수님.
오래만이에요. 잘 지내죠?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09 오후
와암님.
저도 황산도 가보고 장가계도 가 봤지만 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장가계의 귀곡잔도를 걸을 때는 헬맷은 안 주었거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5일 at 12:10 오후
해연님.
일본의 다카치호 협곡은 물이 완전 옥빛이었는데 이곳은 물이
검어서 좀 아쉬웠어요.
그러나 워낙 크고 깊은 골짜기라 웅장한 멋이 있었거든요.
말그미
2012년 1월 15일 at 1:35 오후
장춘사 가는 길의 도로를 건설하다가
희생자도 많았군요.
순직한 분들의 영령을 모시는 곳도 이채롭습니다.
그런 분들의 덕으로 혐곡 구석구석
관광을 잘 할 수 있겠지요.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미뉴엣♡。
2012년 1월 15일 at 6:53 오후
대만 영토가 작은 고구마같은 섬나라로
인식했는데 타이루꺼협곡보니 생각보다
광대, 거대한느낌이네요 좀 그랜드캐년,
일본의 후지산 일부을 보는 분위기네요..ㅎ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2:42 오전
말그미님.
험한 산에 손으로 길을 내느라 희생자도 많았지만 그 덕으로
아름다운 곳을 볼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대만은 섬인데도 저렇게 웅장한 곳이 있네요.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2:43 오전
미뉴엣님.
그래요. 작은 섬인데도 높은산이 의외로 많은 곳이에요.
이번 한주간도 잘 보내세요.
아지아
2012년 1월 16일 at 2:25 오전
하하
데레사님만 따라다니면 공짜로
어디든지 간다니까…
대만 구경도 잘하고 짐한짐 꿍쳐넣고 다음은 어디로가시나 하고 기다립니다
설 잘 지나세요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4:59 오전
아지아님.
다음은 북경입니다.
2월 중순에 북경에 있는 딸네집에 파출부하러 갑니다. ㅎㅎ
전세원
2012년 1월 16일 at 7:11 오전
데레사님께 새해인사드렀나요?정신없이 지낫어요
축복의 나날 누리세요 살날 언제까지일까요?
대만에 다녀 오섰군요 여전하신 모습 좋아보여요
깨달음(인회)
2012년 1월 16일 at 8:38 오전
저는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고 글을 보니 다시금 가고 싶어지네요.
ariel
2012년 1월 16일 at 10:31 오전
데레사님.. 오늘 최고의 관광을 하고 갑니다.
저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어요.ㅎ
Thank you~ Thank you~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1:58 오전
로사님.
반가워요. 새해인사야 했음 어떻고 안했음 어때요?
그냥 이렇게 살아있으면 반가운거죠.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1:58 오전
깨달음님.
다녀 오셨군요.
그래도 한번 더 가고 싶으시죠?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1:58 오전
아리엘님.
나도 탱크 유에요.
Elliot
2012년 1월 16일 at 5:11 오후
경치가 아주 장관입니다. ^^
대리석에 새긴 글은 누가 쓴 거고 무슨 뜻인가요?
데레사
2012년 1월 16일 at 10:18 오후
얼렷님.
장춘사란 절 이름을 쓴건데 누가 쓴건지는 모르겠어요.
경치, 정말 좋죠?
카스톱
2012년 1월 17일 at 10:53 오전
대만에 이리도 아름다운 협곡이 있었다는 사실,
이곳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꼭 한번 가볼 곳으로 기억해둬야겠습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7:29 오후
카스톱님.
네, 정말 아름답고 신비스런 협곡이었어요.
한번 가보세요.
도리모친
2012년 1월 18일 at 1:24 오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한없는것 같아요.
더 이상 개발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두기만 해도
좋을텐데…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9:32 오전
도리모친님.
여긴 길만 닦고 개발은 안하는것 같았어요.
정부에서 아마 철저히 관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원 김옥남
2012년 1월 18일 at 5:19 오후
웅장한 자연의 모습입니다.
험난했을 공사가 상상되고요.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6:21 오후
시원님.
네, 그렇습니다.
일일히 손으로 했다니 참 힘들었을 겁니다.
박감독
2012년 1월 22일 at 8:34 오전
지난번 도전했다가 못갔는데…. 다시한번 가고픈 마음을 주시네요! 즐감하고갑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22일 at 4:23 오후
박감독님.
반갑습니다.
네, 꼭 한번 가보세요.
추억
2012년 1월 23일 at 1:29 오전
대만을 못가봤는데 안가보고도 안방에서 가본것처럼 실황중계와 사진을 올려주어서 구경잘 했습니다. 관람료를 내어야 할 가 봅니다.
데레사
2012년 1월 24일 at 8:42 오전
추억님.
고맙습니다. 관람료는 온라인으로 받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