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과천대공원

입춘을 지났지만 날씨는 겨울의 한가운데 와 있는듯 혹독스러울 만큼 춥다.

거의 매일을 집과 스포츠센터만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너무 지루해서 추운데도

불구하고 과천 대공원을 찾아 가 봤다.

비록 온실에서지만 꽃구경도 좀 하고 맑은 공기도 쐬려고.

대공원 주차장은 아직도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있어 빙판이어서 자동차도

별로 많지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은 심심하지 않을 정도는 보인다.

젊은 멋쟁이들,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은 거의가 외국인들이다. 주로 중국인인듯

한데 언제부터 여기까지 외국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오는지, 우리로선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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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앞에서 내렸다.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니 맨 먼저 눈에 띄는것이 홍학의 무리다.

그런데 홍학이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 예년의 절반의 숫자도 안되는것 같다.

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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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줄었지만 오늘 홍학은 목욕을 했을까? 아주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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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동물들이모두 우리안에 있는지 바깥에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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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양이라고 쓰여 있는데 내 눈에는 어째 양 같이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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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동물원 안의 포토 죤이다. 모형 동물들을 만들어 놓고 사진 찍을수

있게 나무로 만든 벤치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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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사자다. 그런데 해바라기를 하면서 졸고들 있어서 하나도 무서워

보이질 않는다. 동물원에서 살다보니 사자도 야성을 잃어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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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우리를 지나니 식물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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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과 발가락 모양의 조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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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안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냉탕에서 온탕으로 온듯 몸이 더워지기

시작한다. 온실안은 정말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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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를 벗고 모자도 벗고 마후라도 벗고 장갑도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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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어쩐지 식물원 안이 좀 스산한것 같다. 작년에는 양란이 아주

예쁘게 많이 피었었는데 올 해는 어쩌다가 한 두송이 만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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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다. 꽃이 많이 피었을때는 꽃앞을 지나칠려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도 보였는데 올 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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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 이 꽃은 만들어 놓은 예술작품 같다는 느낌이다.

옆에서 보면 종이로 새를 접어놓은것 같기도 하고, 암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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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철나무인데 이 누르스름한것은 뭔지 모르겠다. 설마 이게 소철나무의

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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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안에서 밖으로 나오니 살것 같다. 추운날씨인데 더운게

좋을것 같지만 막상 온실속으로 들어가니 추운것 보다 더 힘든다.

밖으로 나와 심호흡을 몇번하고 벤치에 앉으니 정말 좋다.

과천대공원이 집에서 멀지 않다 보니 자주 가는편이다. 주로 산림욕장쪽으로

가서 한 두어시간 걷고 오는데 그늘진 곳에는 눈이 녹지 않고 있어 미끄러질까봐

동물원 안으로 들어갔드니 동물들도 추워서 별로 보이지 않고 식물원은 꽃도

별로 없고…. 그래도 집에만 있는것 보다야 훨씬 낫다.

추울수록 부지런히 움직여라고 하지만 추우니까 사실 집밖으로 잘 안나가게

된다.

사는곳에서 양재천도 가깝고 과천대공원도 가까워 겨울이 무료하지 않아서

좋다.

52 Comments

  1. 흙둔지

    2012년 2월 7일 at 8:13 오후

    과천대공원은 현대미술관이 있어 자주 찾곤 했었는데
    요즈음은 그것도 뜸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끔 곤돌라 타는 재미도 솔찮았구요…
    좋은 동네 사십니다. ^_^
       

  2. 배흘림

    2012년 2월 7일 at 10:19 오후

    날씨도 추운데 좋은 구경을 시켜주어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모습 덕분이네요 ㅎㅎㅎ
    감사 또 감사   

  3. summer moon

    2012년 2월 7일 at 10:39 오후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안양에 사는 제 어릴 적 친구과 갔었어요
    바람이 아주 찼지만 햇빛은 눈부셨던 날…
    천천히 걸으면서 대개는 낮잠을 자고 있는것 같았던 동물들을 구경하면서
    아이들 어렸을 때 데리고 왔던 이야기를 쉼없이 해대는 친구 말을 들으면서 걸었던…

    식물원에도 가려고 했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갑자기 아프시다는 전화를 받고
    서둘러서 공원을 나와야 했었어요.

    다음엔 식물원에 꼭 들려야겠어요
    그리고는 데레사님께 보고 드릴께요.^^

    행복한 하루를!    

  4. 오병규

    2012년 2월 7일 at 10:43 오후

    지금 베이징에 계신 거죠?
    그곳도 꽤 추울 텐데….
    아이고! 지금 천중산 아래는 영하16도 입니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이런 추위 속에 독자들을 위해 몸소…..   

  5. 벤자민

    2012년 2월 7일 at 11:15 오후

    저도 여기는 몇번가봤읍니다
    갈수록좋아지는 한국입니다   

  6. 데레사

    2012년 2월 7일 at 11:35 오후

    흙둔지님.
    곤돌라는 바람이 불거나 추운날은 좀 힘들어서 그냥 코끼리열차를
    탔어요.
    우리 동네로 이사 오세요. ㅎㅎ   

  7. 데레사

    2012년 2월 7일 at 11:36 오후

    배흘림님.
    추워도 들어 앉아 있을수만은 없어서 그냥 한바퀴 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8. 데레사

    2012년 2월 7일 at 11:37 오후

    썸머문님.
    그러셨군요.
    식물원도 볼만 하거든요.
    다음에는 연락 주세요. 내가 안내 할께요.   

  9. 데레사

    2012년 2월 7일 at 11:38 오후

    종씨님.
    베이징은 16일에 갑니다.
    16일에 가서 3,6 에 돌아옵니다.

    딸 얘기를 들으보면 오히려 여기보다 덜 추운것 같은데 공해가
    말 할수 없을 정도로 나쁘나 봐요.   

  10. 데레사

    2012년 2월 7일 at 11:38 오후

    벤자민님.
    네, 갈수록 좋아지는 한국, 맞습니다.
    특히 나라밖을 여행해 보면 더 느끼게 되거든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에요.   

  11. 雲丁

    2012년 2월 8일 at 12:18 오전

    한겨울에 보는 동물원, 식물원이 또다른 풍경입니다.

    한동안 대공원 산책을 매일 하다가 멤버가 아프면서부터 중단했던 것이
    지금까지입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씩 돌아오곤 했는데요.
    식물원에도 가본지 오래이고,,
    어젠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다녀가셨네요.
    과천시내에서 점심식사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답니다.^^
    데레사님처럼 추위 아랑곳 않고 활동을 해야 건강할 텐데,, 배워야겠습니다.

    말씀드린 ‘세븐스 데이’에서 따끗한 차 한잔 하시고 가셨음 좋았을 텐데요.
    내일과 토요일 연거푸 거기서 모임이 있어요. 담 기회에 안내해드릴게요.

    오늘도 기분 좋으신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2. 왕소금

    2012년 2월 8일 at 12:45 오전

    과천대공원을 다녀오셨군요.
    예전에는 심심하면 갔던 곳인데 멀어지니 가게 되질 않네요.
    그래도 오늘 같이 추운 날에는 식물원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좀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면 이번 주는 지나야겠지요?^^   

  13. 좋은날

    2012년 2월 8일 at 1:03 오전

    리프트를 타고 가면서 내려다보이는 화원과
    잔잔한 호수의 명경같은 풍광.

    집 가까운 곳에 그런 공원이 있다는 것은 복된 일이십니다.

    온실안의 꽃이지만 봄은 봄입니다.
    이 추위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곧 따스한 봄날이 올 것을
    엄청 기대하여 기다려집니다.

    중국 잘 다녀오시고
    그곳 생활상도 그곳에서 올려주시길 간하여 봅니다.

       

  14. 나의정원

    2012년 2월 8일 at 2:36 오전

    어제 오늘 추워서 그런가요?

    식물원의 식물들 모습이 천국같아 보이네요.

    동물들도 저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겨울나기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좋은 구경하고 오셨군요.

    추운 날 감기조심 하세요   

  15.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3:55 오전

    운정님.
    세븐스 데이, 나도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그 부근을 주로 걸어서 지나가느라고 안 들어가 봤거든요. ㅎㅎ

    언제 기회 닿으면 한번 만나요.   

  16.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3:56 오전

    왕소금님.
    아마 추위도 이번 주가 고비가 아닐까요?
    입춘도 지났으니요.
    빨리 봄이 왔음 좋겠습니다.   

  17.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3:58 오전

    좋은날님.
    리프트는 안타고 그냥 코끼리 열차를 탔어요.
    바람 부는날 리프트는 무서워서요.   

  18.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4:00 오전

    나의정원님.
    식물원 안이 아주 더웠어요.
    고맙습니다.
       

  19. 최용복

    2012년 2월 8일 at 7:04 오전

    벌싸 입춘이 지났군요.

    절기 모르면서 지내네요^^

    대공원의 모습들이 많이 달라졌네요.

    홍학과 바바리양의 모습들 인상적입니다!!   

  20. Beacon

    2012년 2월 8일 at 8:04 오전

    위에 홍학 중에 흰놈은 홍학이 아니라,,
    백학,,아닐까요?,, ㅎㅎ   

  21. 금자

    2012년 2월 8일 at 8:44 오전

    홍학이 너무 멋져요. ㅎㅎ 이겨울에 꽃구경 하니까 참 좋습니다.
    저도 어젠 너무 추워서 운동 안나가고 오늘은 퇴근후 방금 운동갔다 왔답니다.   

  22. 노당큰형부

    2012년 2월 8일 at 10:00 오전

    ^^* 쿡~~~~

       

  23. 綠園

    2012년 2월 8일 at 10:00 오전

    수십년 전에 가본 과천 대공원 보여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무척 추운날인이지만 이렇게 운동을 겸한 산책을 아주 잘 하셨어요.
    매일 스포츠 센타에 가셔서 운동도 하니니 건강관리 제일 잘 하시고 지내시고요.

    오늘 사진은 특별한데요.
    디카를 업그레이드 하셨어요?

       

  24. 풀잎사랑

    2012년 2월 8일 at 11:05 오전

    으메~
    홍학들 다리에도 레깅슨지 뭔지를 입혀주고 싶습니닷.ㅎ
    날씨가 정말 춥지요?
    바깥 찬바람과 온실속의 온도가 안 맞아 혈압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몸의 불균형으로 탈이 날까 싶네요.
    운동 하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겨울엔 좀 쉬엄쉬엄 하심이…?ㅎ
       

  25. 해맑음이

    2012년 2월 8일 at 12:55 오후

    데레사님,
    오랜만에 들렀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많이 추운데 늘 감기조심 하세요.

    대공원 갔다오셨군요.
    늘 백학만보다 홍학을 보니 신기하네요.
    동물원은 추워보이고, 온실 안 식물원은 열기가 대단하네요.
    꽃 색깔들이 역시나 화려하네요.

    이제 봄 소식 들을 날 얼마 남지 않은 듯 해요.
    그때까지 늘 따뜻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26. 풀잎피리

    2012년 2월 8일 at 1:16 오후

    홍학의 노님이 시선을 끕니다.
    동물원, 식물원 참 조용하고 아름답습니다.
    한겨울의 운치입니다.   

  27.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0 오후

    최용복님.
    2월 4일이 입춘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날씨는 너무 춥습니다. 여기는.   

  28.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0 오후

    비컨님.
    ㅎㅎㅎㅎㅎ
    그럴지도 모르지요.   

  29.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0 오후

    금자님.
    추워도 돌아다녀야죠.
    ㅎㅎ   

  30.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0 오후

    노당님.
    반갑습니다.   

  31.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1 오후

    녹원님.
    디카, 그대로인데요.
    아마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좀 선명한가 봅니다.   

  32.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2 오후

    풀사님.
    온실안은 정말 너무 덥고 바깥은 너무 춥고… 그래서 바란스 맞추느라
    좀 힘들었어요.
    레깅스는 나도 안신는데 뭐 홍학에게 까지? ㅎㅎ   

  33.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3 오후

    해맑음이님.
    오랜만이에요.
    일하러 다니니까 바쁜가 봅니다.

    홍학이 역시 예뻐요.   

  34.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2:53 오후

    풀잎피리님.
    역시 홍학이 있어서 동물원이 덜 쓸쓸했어요.
    고맙습니다.   

  35. 말그미

    2012년 2월 8일 at 4:02 오후

    한겨울의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홍학도요.
    사진도 멋집니다.   

  36. 데레사

    2012년 2월 8일 at 7:32 오후

    말그미님.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좀 곱게 나왔습니다. ㅎㅎ   

  37. 청목

    2012년 2월 9일 at 1:29 오전

    과천이라면 정부 종합청사 있는 곳인가요? 옛날에 업무가 있어 종합청사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동물원도 있고, 식물원도 있는 데라… 다음에 상경하면 꼭 구경해 봐야겠군요. 안내해 주실라우?
    참 좋아보입니다. 이제는 생활이 단조로워지니 그런 곳이 그립네요.   

  38. 우산(又山)

    2012년 2월 9일 at 2:17 오전

    대공원을 겉으로 돌았는데
    님게서는 속으로 다니셨군요.
    한겨울의 식물원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봄이 오면 꽃이 더 화려해지겠지요.
    건강히, 열심히 다니십시다.   

  39. 도리모친

    2012년 2월 9일 at 5:28 오전

    주안이 델꼬 가보고 싶어집니다.
    좋아할텐데 너무 추워서 겨울내내 방콕입니다.^^
    데레사님 반만큼만 부지런해도 될텐데요^^   

  40. 寒菊忍

    2012년 2월 9일 at 6:45 오전

    북경 공해는 대답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비도 오지 않았고
    정부도 공해문제에 별 신경도 쓰지 않지요.

    지난 가울부터는 공해측정기가 측정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공해가 심각합니다.

    한마디로 생체실험장입니다.
    그 공해가 모두 한반도로 밀려가고 있으니…

    거기서 일년을 더 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잘 되려면 그래야 하지요.   

  41. 미뉴엣♡。

    2012년 2월 9일 at 8:28 오전

    우와.. 홍학떼 제일 반갑네요..ㅎ
    춤은 안추나봐요 동물원에서
    볼만한 장면이 홍학춤이든데..^^

       

  42. 가보의집

    2012년 2월 9일 at 11:53 오전

    데레사님
    지난 10월중순에 그 과천 어린이 대 공원 갔는데
    일행과 떨어져서 그 열차도 못타고 그 식물원도 모못 들었는데
    덕분에 오늘 잘 보네요

    감사 합니다    

  43. 이정생

    2012년 2월 10일 at 2:29 오전

    추운 날씨임에도 늘 활동적이신 데레사님! 정말 짱이세요!! ㅎㅎ
    저도 데레사님처럼 몸도 마음도 그렇게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길 다시 한번
    소망하고 돌아갑니다.
    중국 잘 다녀오세요!!!^^*   

  44.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37 오전

    청목님.
    맞습니다.
    정부청사가 있는 곳이 과천이에요.

    안내 해 드리지요. ㅎㅎ   

  45.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37 오전

    우산님.
    그러겠습니다. 부지런히 많이 다녀야지요.
    남은 세월도 별로 없는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46.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38 오전

    도리모친님.
    남자 아이들은 동물원을 아주 좋아하지요.
    식물원은 뭐 그저 그렇고 동물들과 놀기를 좋아하는데
    주안이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47.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39 오전

    한국인님.
    저도 걱정 스럽습니다.
    막내가 이제 1학년인데 그 아이도 알아 차린다고 하데요.
    그렇게 공해가 심한 곳이라 마음놓고 다니기도 어렵겠어요.

    딸도 그럽디다.
    여기서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하구요.   

  48.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40 오전

    미뉴엣님.
    그날은 추워서 인지 춤을 안 추던데요.
    저도 전에 왔을때는 춤추는것도 보고 뽀뽀하는것도 봤거든요.   

  49.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40 오전

    가보님.
    그러셨군요.
    날씨 따뜻해 지면 목사님과 한번 가보세요.   

  50. 데레사

    2012년 2월 10일 at 10:41 오전

    이정생님.
    고마워요.
    이제 거의 준비는 끝났어요.
    이제 집안 일만 좀 해놓고 떠나면 됩니다.   

  51. 운정

    2012년 2월 15일 at 6:06 오전

    이 계절에 식물원에 피어난 꽃듫이 있어 다행입니다.

    예쁜 꽃들이 화사하니 예뻐요…
    얼른 봄이 오겠지요.   

  52. 데레사

    2012년 2월 15일 at 7:39 오전

    운정님.
    그럼요. 곧 봄이 오겠지요.
    오늘 나무들을 자세히 보니까 색깔이 약간 변해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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