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보온병은 여러개 있다. 그러나 냉을 겸해서 사용하는 보냉병은
없는것이 다 오래전에 산것들 뿐이라서 그렇다.
그래서 찬 물이 먹고 싶은 여름에는 생수병을 냉동실에 얼려서
들고 다니곤 한다. 얼려서 갖고 나가면 꽤 오랜시간 동안 차게 먹을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던중 올리뷰에서 보냉병을
소개하길래 얼씨구나 하고 응모를 했드니 당첨되어서 배달되어 왔다.
특히 이 제품은 향균도 된다. 크기도 아담해서 공부하러 갈 때나 운동하러 갈때
갖고 다니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다자인도 이렇게 산뜻하다.예쁜 파란색이다.
제품설명서가 따로 없고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아.
주의사항으로는
. 물을 너무 가득 채워 사용하지 마십시오
.떨어뜨리거나 심한 충격에 주의해 주십시오
. 강한 충격을 받은 제품은 보온, 냉 효과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직사광선, 온도가 높은 곳에서 보관시 보냉효과가 떨이질 수 있습니다
. 병에 드라이아이스, 유제품, 탄산음료, 염분이 있는 액체는 넣지 마세요
. 직접 가열하거나 삶지 마십시오
. 거친 솔이나 연마제를 사옹하지 마십시오
용량 600ml, 수입판매원/네오플램, 소비자 상담전화 080-512-7000
까지 적혀 있는데 어디를 봐도 가격은 없다. 얼마나 할까?
이 제품을 며칠간 사용해 보았드니 다른 제품보다 편리하다고 느낀건
무엇보다 원터치 로 여닫을 수 있다는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한번만 누르면 뚜껑이 열려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런닝머신을 하는 중에 마셔도 쏟아지지가 않는다. 물론 달리기를 할 때
마셔도 아주 편하다.
이 사진은 집에 있는 다른 보온병들의 뚜껑이다. 보다시피
여닫는것이 좀 복잡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위에 뚜껑이 있고 그 뚜껑을
열어서 이렇게 된 후에도 한번 더 눌러서는 물이 잘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때로는 뚜껑을 다시 한번 열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원터치라는게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컵에 부을 때도 이렇게 편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이글루 항균 보냉병을 사용할 때 그냥 마시기에도 아주
편하고 절대 쏟아지지를 않는다.
여름철이기 때문에 보온병으로 보다는 보냉병으로 쓰고 있다.
이 병에 냉장고 속의 찬물을 가득 넣어가지고 운동을 가면 한시간 반 정도
운동하면서 다 마시는데 계속 시원한 물을 마시니까 아주 좋다.
특히 더위를 타서 땀을 많이 흘리는 내게 이 보냉병은 딱 맞는 물품이다.
계속 찬물만 넣은게 아니고 이렇게 뜨겁게 끓인 물도 넣어 보았드니
하루 종일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원터치로 열고 항균도 되고 보온과보냉을 겸하니까 편하고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여기 사진의 보온병들 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가 없다는거다.
그래서 들고 다니기가 좀 불편하다. 이 점만 개선한다면 나무랄 곳이
아무것도 없는데….
암튼 올 여름에 올리뷰로 부터 큰 선물을 하나 받았다.
요즘은 매일 이 보냉병에다 찬물을 넣어서 운동을 가니까 지치지도
않고 땀도 덜 흘리고 참 좋다.
원터치 이글루 항균 보냉병,올 여름 정말요긴하게 사용할거다.
오병규
2012년 6월 29일 at 9:34 오후
광고 아니시죠? 킥ㄱ….
외곤이 멋져 보이네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누님께서 찬양(?)하시는 거 보니 내용도 실하겠지요?
참고 하겠습니다. 전화번호.
쌍둥이 데리고 다닐 때 유용 할 것 같습니다.
샘물
2012년 6월 29일 at 10:13 오후
데레사님,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도 부럽지만…
이렇게 자주 원하시는대로 올리뷰 당첨이 다 되어 버리시는 것도 부럽네요.
저는 미국까지는 부쳐줄 것 같지 않아서 한 번도 응모를 못했거든요.
데레사님의 제품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설명을 참 잘 하시네요.
데레사님, 몸에는 무슨 음식이든 뜨겁고 찬 것보다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것이 좋다는데요.
해 연
2012년 6월 29일 at 11:24 오후
그러게요.
끈을 하나 매달아도
가지고 다니기 좋을텐데요.ㅎ
금자
2012년 6월 30일 at 1:38 오전
좋으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전 올리뷰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안돼서 좀 서운합니다.
아멜리에
2012년 6월 30일 at 5:30 오전
데레사님 보온병이 몇 개나 되세요? 전 큰거 하나 작은 거 하나인데, 큰 거는 거의 쓰질 않구요- 가지고 다니기 무겁기 때문에.. 그리고 케이스는 디카와 마찬가지로 사자마자 벗겨서 어디 집어넣어버리고 몸통만 가지고 다닙니다.
거추장스러운 거는 딱 질색이고, 그래도 이글루 보온병이 제 스텐레스 보온병 보다는 가벼워서 좋을 것 같네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5:50 오전
종씨님.
광고는 절대 아니고요.
한개 얻고 사용후기 올리는것입니다. ㅎㅎ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5:51 오전
샘물님.
아마 해외는 배송이 안될겁니다.
그래서 좀 아쉽지요?
저는 원래 뜨뜻미지근한것 보다는 차거나 더운걸 더 좋아해요.
이런 식습관도 바꿔야 할까 봐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5:52 오전
해연님.
끈 하나가 있거나 주머니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곳도 비 많이 내리지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5:53 오전
금자님.
그러셨군요.
자주 하다 보면 당첨될 때도 많아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5:53 오전
아멜리에님.
아, 무겁지는 않아요.
요즘 운동갈때 늘 들고 다니는데 별로 무게감은 못 느끼겠는걸요.
최용복
2012년 6월 30일 at 7:02 오전
저도 갖고싶은 보냉병입니다~~
항균까지 된다니 대단하네요^^
보온병이란게 찬것도 서늘하게 유지될수 있는것 아닌가요?
가보의집
2012년 6월 30일 at 12:00 오후
데레사님
어제처럼 부산간다든지 먼길 갈때는 늘 보온병 물을 넣고 다니지요
보온병 생활 필수품이지요.
노당큰형부
2012년 6월 30일 at 12:53 오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보냉병이 생겨서 좋으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1:44 오후
최용복님.
맞습니다. 찬것도 시원하게 유지되는게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갖고 싶어시죠?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1:45 오후
가보님.
그러시군요.
저는 생수병만 달랑 들고 다니거든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1:45 오후
노당님.
부러워 하지말고 올리뷰 부지런히 응모 하세요.
okdol
2012년 6월 30일 at 2:00 오후
올리뷰….저도 참여해 봐야지 하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합니다. ^^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려 속이 다 시원하군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2:10 오후
옥돌님.
잊어 버리지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그 재미도 괜찮거든요.
고맙습니다.
김현수
2012년 6월 30일 at 2:19 오후
선물로 받은 보냉(온)병으로 올여름도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안쓰는 보온병의 케이스를 손질해서 사용하시면 안될까요?
데레사
2012년 6월 30일 at 6:37 오후
김현수님.
물론 안쓰는 병의 주머니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왕이면 이 제품도
이렇게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산성
2012년 6월 30일 at 11:20 오후
데레사님…
이렇게 친절한 설명으로 올려주시니
데레사님 댁 살림살이는 늘 늘어갈 듯 합니다^^
아침에 천변,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시원했어요~
참나무.
2012년 7월 1일 at 6:03 오전
값이 얼만지 궁금합니다
저도 하나 사고싶도록 친절한 사용후기를 보니…
주머니 없는 건 저는 걱정없어서..^^
데레사
2012년 7월 1일 at 7:46 오전
산성님.
반가워요.
오늘 아침 식빵 하나 사러 일부러 빙빙 둘러서 갔드니
아주 기분이 상쾌하던데요. 늘 이랬으면 좋겠어요.
데레사
2012년 7월 1일 at 7:46 오전
참나무님.
저도 값을 잘 몰라서요.
주머니 없으니 약간 불편한데 다른걸 빌려다 쓰니까 괜찮아요.
manbal
2012년 7월 1일 at 10:49 오전
데레사님, 응모도 다하시구
암튼요 대단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雲丁
2012년 7월 1일 at 2:15 오후
축하드립니다.
색상도 예쁘도 모양도 좋으네요.
저는 얼마전에 일본제품를 구입했는데,
그것도 주머니가 없더라구요.
비가 조금 더 왔으면 완전히 해갈이 되었을 텐데요.
늘 강녕하시길 빕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1일 at 2:31 오후
맨발님.
반갑습니다.
몸은 좀 어떠신지요?
얼른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1일 at 2:31 오후
운정님.
그러셨군요.
사실 주머니 있는게 편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