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식물원을 또 갔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날씨가 더워서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는데 심심해서
다시 찾아 가본것이다. 한달전에는 작약이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무슨 꽃이
피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수련,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기 전 바깥에 있는 작은 연못같은 곳에서 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관곡지처럼 넓지도 않고 꽃도 많지도 않다.
그러나 사람이 없어 호젓해서 좋다.
수련과 부처꽃, 둘 다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보니 나란히 형제처럼
피어 있다.
언제가 아멜리에님이 이꽃을 올려놓고 부처님께 받쳐진 꽃이라 부처꽃이라고
‘ 부른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한방에서는 이뇨제와 지사제의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는 부처꽃, 요즘
한창 많이 피어 있다.
많이 피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 예쁘고 자랑스럽다.
부처꽃에 나비 한마리가 날라 와 앉는다. 날개를 활짝 펼때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날아가 버리는 나비라 저
상태에서 찍는데도 나름대로 애를 먹었다.
요즘 나는 포스트 한장을 올리는데 갖은 재주를 다 부린다.
한창 상태가 나빴을 때는 말할것도 없지만 어느 정도 복구된 지금이나
또 상태가 나빠지기 이전에도 어쩐 일인지 조블은 애써 포슽을 올리고
확인을 누르면 날아 가 버리기가 일수였다.
그래서 내가 짜낸 묘안(?) 이다.
사진을 한두장만 올리고 제목쓰고는 확인을 누른다. 이때는 날라 가 버려도
아깝지 않으니까.
그리곤 수정으로 들어 가서 사진 몇장 더 올리고 글 조금 더 쓰고는 확인
누르고, 다시 또 수정으로 들어가서 사진 몇장 올리고 글 조금 쓰고는
확인 누르고….. 이 짓을 되풀이 되풀이 해서 포슽 하나를 완성하고는
후유하고 숨을 내 쉰다.
그 재주(?) 덕분에 한창 힘들게 버벅거릴 때도 포슽을 작성 못해본
적은 없다. 옛날 군대에 가면 신발과 옷을 사람에 맞추는게 아니고
사람을 신발과 옷에 맞춘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내가 완전 그 꼴이다.
‘버벅거리는 조블, 운영자를 원망해 봤자 별 개선되는것도 없으니 내가
조블에다 맞추는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만 5년 반쯤 된다. 그동안 때로는 쓸데없는 시비를
걸어오는 몇사람 때문에 마음도 아팠지만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준
일이 대부분이었다.
올리뷰에서 선물도 많이 받았고 이웃으로 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도 받았다.
그리고 이제 블로그는 나의 일상이 되어 버린 동시에 내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노란 어리연도 보이네…
지난번에 왔을때는 꽃그림 전시회를 하드니 이번에는 이 학교 학생들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최우수상의 이 작품은 이 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인가 보다.
우수상, 이 작품의 배경은 수련이 핀 연못인듯 하다.
베어 낸 나무등걸에 싹이 나서 자라고 있는것이 신기해서 한장….
다시 더워질거라고 하지만 비가 내려서 공기도 맑고 먼지도 없다.
그리고 조블도 그럭저럭 정상화가 되었고.
이렇게 잠 안오는 밤에 놀이터를 만들어 준 조블, 때로는 실망을 넘어
절망에 이르도록 답답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는 이 둥지를 사랑한다.
왜냐하면 돈 안들이고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다른곳에는
없으니까.
오늘은 재주를 안 부리고 사진과 글을 끝까지 완성했다.제발 확인
누를때 없어지지 말아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서.
(무서워서 복사를 해놓고 확인을 눌렀는데 웹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란 글이 떠서 무척 실망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 표시를
클릭했드니 포스트가 올라가 있네요. 우와 ! 만세다. ㅎㅎㅎ)
가보의집
2012년 7월 6일 at 8:49 오후
데레사님
글 읽으면서 나역시나 기뻤어요
나도 그렇게 할때가 있었는데 하다보면 지혜가 오지요
답글도 수정이 있으면 좋겠어요 일등 하고 싶어서 말입니다
샘물
2012년 7월 6일 at 8:52 오후
데레사님은 제 방에 댓글을 다실 때는 거의 다 1등을 도맡다하시고 이렇게 사진찍으러 다니시고 자주 글 바꾸시고 잠은 몇시간이나 주무시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많이 북적대는 곳은 정말 저도 별로 좋지 않아서 호젓한 공원을 즐기시는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데레사님도 사진전에 한 번 출품해 보실 것을 그랬나봅니다.
맨 에 올려놓으신 사진, 아주 특별해 보이는데요.
대상받은 사진은 왜 대상을 받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시비를 걸다니… 데레사님 덕분에 여러 나라도 다니고 편하게 앉아 대한민국 방방곡곡 다 구경하고… 트집잡힐 일을 무얼 하셨다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저는 데레사님과 와암님 방을 남편에게 가장 많이 소개한답니다.
저는 아직 사진을 못 올려서… 설명을 듣고도 잘 모르지요.
내일, 워크샾을 가긴 가는데 무엇을 주제로 하던지… 까먹었네요.
가보의집
2012년 7월 6일 at 8:53 오후
잊고 못쓴것이 있어요
공주엔 그 연 꽃이 많이 피였지요
방에서 보면 연꽃을 해마다 그 곳에 있어도 가까이가서
담아서 못 올리는데 덕분에 잘 봅니다
신구대학 식물원 아주 잘 해 놓았네요
사진전도 잘 보았습니다
미뉴엣♡。
2012년 7월 6일 at 8:53 오후
조블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블로깅하시는
테레사님 아주 장하세요..ㅎ
그만큼 건강하시단 증거..^^
주말산책,식물원 좋을듯
좋은날
2012년 7월 6일 at 9:18 오후
저도 조블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이제는 자주 저장을 해가면서
글을 쓰는 요령을 터득하여
허무개그같이 몽창 날아가버리는 실패없이
글을 완성짓고는 합니다.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고보니 스트레스와
조마조마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조블의 뿌리깊은 巨木이시고 말고요.
언제나 조블의 블로거들의 표상이십니다.
이렇게 고상의 취미생활을 조블의 블로그에서 찾으셨으니
어디인들 오는 백발이 홀개를 치겠습니까.
생각컨데 치매 또한 절대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못할
아주 묘약처방으로 드는 일이실 것입니다.
저도 오래도록 이 공간에서
여러 정든 님들과
안위를 주고받을 것입니다.
내내 강건하심으로 조블에 우뚝 서 계시옵기를요.
금자
2012년 7월 6일 at 9:49 오후
연꽃은 신비 그 자체입니다. 너무 예쁩니다. 저도 꽃사진 올릴대
3~4장 올리고 확인 누르고 또 올리고 확인 누르고 몇번끝에 올렸습니다.
한번은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올렸는데 날라가 버려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요. 그나저나 조블 뜨는포스트 이제는 4페이지밖에 안돼서 이러
다 앞으로 없어지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mutter
2012년 7월 7일 at 12:18 오전
이히~
우선 비공개로 해놓고
사진만 올리고나서 수정으로 들어가서 글 몇개쓰고 다시 올리고 ..
가능한한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올려요.
雲丁
2012년 7월 7일 at 12:25 오전
흰 수련에 마음까지 정갈해집니다.
초록이 짙을 무렵이면 꽃색또한 대비가 되어 선명합니다.
신구대 식물원 한번 가본다면서도 아직입니다.
몇 번의 허무함을 경험하고 나서야 그 방법을 터득하게 되나 봅니다.
저도 저장하고 다시 올리고 하는 방식을 나름 터득하였습니다.
기자를 하셔도 충분하십니다.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풍광을 정성을 들여 보여주시니요.
직접 취재하시면서요.
오늘부터는 햇살이 뜨거울 것같습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39 오전
가보님.
맞습니다. 조블은 댓글의 수정기능은 없어요.
그래서 그게 많이 아쉬워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3 오전
샘물님.
그래도 하루 평균 다섯시간 정도씩은 잡니다. 잠이오면 자고 안오면
놀고…. 이러다 보니 초저녁에 잘때도 있고 거의 새벽녘에 잘때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별 불편하거나 고통은 모르겠어요.
늘 좋은 마음으로 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희안한 사람도
많다보니 그러는 거지요.
학생들의 사진전이지만 저도 대상보다는 다른 작품이 더 좋아보이는데
전문가가 보는 눈은 다른가 봐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3 오전
가보님.
지금 아마 연꽃이 한창일거에요.
올해는 세미원도 관곡지도 안갔는데 아마 한창 피었을겁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4 오전
좋은날님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셨군요.
저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나서는 글이 날아가는 일은 안 당했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6 오전
금자님.
모두가 불편한 블로그에서 글 올리시느라 다 재주들을 부리시는가
봐요.
ㅎㅎ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7 오전
mutter 님.
제가 하는 방법과 비슷하네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그저 이심전심으로
다 비슷한 방법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린 절친한 이웃인가 봅니다. ㅎ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8 오전
운정님.
위의 몇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모두가 비슷한 방법이네요.
어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다 터득을 했는지 참 신기합니다.
오늘은 먼지가 없어서 좋네요.
창문 다 열어놓고 환기 합니다.
고마워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12:49 오전
미뉴엣님.
나무가 우거진 식물원이 여름에는 좋아요. 꽃만 있는 곳은 그늘이
없으니까 큰 나무들이 많은 곳으로 자주 다닙니다.
해피 윜 앤 하세요.
아멜리에
2012년 7월 7일 at 1:48 오전
데레사님은 일케 사진이 술술 올라가고 있는데.. 흑, 저는요.
제 사진이 왜 등록이 안되는지 알았는데요. 사진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예얼마전까지도 무사히 올라가던 것들이 용량때문에 벅벅대니.. 그 많은 사진을 언제 다 크기를 줄이란 말인지? 제가 미쵸요!
summer moon
2012년 7월 7일 at 3:49 오전
저도 데레사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고 있어요
블로그가 아무 때나 열렸다 닫혔다 하기 때문에 포슽 한번 하려면
어떤 때는 하루 종일 걸릴 때도 있는데…몇시간 다른일 하다가 돌아와서
확인해보고 열리면 조금 더 하고…이래요.^^
사진도 아주 작게 줄여야 겨우 몇장 올릴 수 있어서 참 불편하지만…
쓸데없는 시비걸고 상처주는 말 하는 사람들 이젠 다 사라졌지요?^^
아마 질투를 해서 그런거 아닌가해요.
꽃에 앉은 나비 사진 찍는거 참 여려운거 같아요
찍으려하면 날아가버리고…ㅎ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살피시고
계속해서 멋지고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44 오전
아멜리에님.
나는 사진 한장을 줄여서 올려보고 맞아서 계속 그 크기로만
해요. 그러니까 사진이 커서 못 올리는 일은 없어요.
일삼아서라도 사진 줄여야 겠네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46 오전
썸머문님.
아직도 조블이 원할하지는 않기 때문에 제가 고안해 낸 방법이에요.
이렇게 하니까 조금 더디긴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ㅎㅎ
고맙습니다.
이곳 날씨는 덥긴 해도 비온 뒤라 하늘도 맑고 구름도 예뻐요.
노당큰형부
2012년 7월 7일 at 6:05 오전
^^ 데누님의 군대식 임기 웅변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도 같은 현상으로 좀 고생을 하며
오늘 아침에도 몇시간 만에 하나 올렸습니다.
신구대가 지명이 아니고
학교였습니까?
ㅎㅎㅎ 그러면 낙성대와 하조대도 학교?
이~~궁~~~
ㅎㅎㅎ
쿡~~~
최용복
2012년 7월 7일 at 6:24 오전
여름식물원 모습들에 열기가 가득하네요~~
저야 오래전부터 사진을 두장씩 올리고 확인단추를 눌렀죠^^
사진을 많이 올리는분들에겐 이건 필수죠!
맘소리
2012년 7월 7일 at 6:33 오전
부처꽃과 엇비슷한 꽃을 오클랜드에서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은 모르겠고, 다시 가게 되면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자주 다니던 곳, 꽃 밭이 사라진 걸 작년 여름에 갔을 때 보았기에.
많이 실망했었는데…!!
학생들 사진작품전을 보니,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해맑음이
2012년 7월 7일 at 9:15 오전
여름… 연꽃 피는 시기네요^^
부산으로 출퇴근하는데,
이모네 집 동네에 연꽃소류지가 있어요.
외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며가며 하던데…
정작 가까이 있으면서 못 가봤네요.
이번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포슽 올릴때 예전에 하두 많이 날라가서 요즘엔 인터파크에다 포슽 만들고
조블에 복사하면서 올리는데,
아직 복구가 덜 되었나봐요.
저도 웹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다시 로긴해서 들어가보면 새로운 포슽으로 올라와있던데요.
신기… 너무 신기했어요.
저도 조블에서 4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책도 받고 글도 쓰고… 저에게도 의미있는 곳이여서
막상 다른 곳에 다시 갈려고해도 쉽지 않던데요.
그냥 정이 들어서…
드문드문 올리는 포슽이지만 꾸준하게 올릴려고 노력중이예요^^
연꽃의 모습 단아하고 소박하고 예쁘네요^^
주말 주일 잘 보네셔요, 데레사님^^
김진아
2012년 7월 7일 at 9:40 오전
차츰 나아지고 개선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데레사님 말씀처럼, 유료 사이트도 아니고,
개인적인 놀이장,쉼터를 마련해 준 것인데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요.
^^
아슬아슬..스릴도 재미더군요.ㅎ
아, 물론 통째로 사라졌을때는 뚜껑 열리기도 하지만서도 ㅎㅎㅎ
풀잎사랑
2012년 7월 7일 at 12:53 오후
부처꽃엔 유난히도 나비들이 극성입니다.ㅎ
그만큼 부처꽃이 좋다는…요.
인쟈 연꽃들이 피려고 바삐 연잎을 벌리고 있을 건데..
언제 날 잡아서 양수리라도 같이 가야지요?
해 연
2012년 7월 7일 at 12:59 오후
저도 확인 누르고 수정하고 또 확인하고…ㅎ
아침에 아이들 사진 올리고 확인 눌렀더니
웹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또 날아갔구나 했는데 올라가 있더라구요.
똑 같은 경우였었네요.ㅎ
저도 어쨌든 조블을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
이만한 멍석 없거든요.ㅎ
돈도 안 들고…히
가끔 올리뷰에서 책도 당첨되구요.
저 뽀글이 파마하고 왔어요.^^
김현수
2012년 7월 7일 at 1:04 오후
두번째 보는 신구대식물원의 차분한 모습들이 좋습니다.
푸른잎이 가득한 연꽃밭에 한두송이 피어있는 연꽃이 겸손하게 머리를 내밀고
그 곁에 함께 피어있는 부처꽃과도 참 잘어울리네요.
저는 블로깅을 자주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블의 에러때문에 애을 먹는가봅니다.
조선콤은 열려도 블로그는 열리지 않을때도 있었지요.
그래도 꾸준히 활동하시는 데레사님 덕분에 조블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편안하신 주말 되십시요.
ariel
2012년 7월 7일 at 1:37 오후
저도 그래요.. 블러그는 저의 일상이고 삶의 기록도 되고요^^
그런데 수련들이 보통 때보다 예쁘다 생각했는데 말씀처럼
많이 피어있지 않아서가 맞을지도..
사람도 좀 덜 피었을 때가 예쁘듯..^^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2 오후
노당님.
참내, 신구대는 대학교 이름이고요 낙성대와 하조대는 지명이에요.
ㅎㅎㅎㅎ
아직도 글 올리기가 원할하지는 않아도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3 오후
최용복님.
진즉부터 그렇게 하고 계셨군요.
저도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터득했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4 오후
맘소리님.
해외에서 우리꽃을 만나면 참 반갑지요.
저도 미국에서 무궁화나 목단… 이런 꽃들을 만나면 너무나
반가웠거든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6 오후
해맑음이님.
원래 그래요. 가까이 있는 곳은 언제나 늦게사 가보기 마련이에요.
인터파크에 먼저 올리고 여기로 복사해서 옮기는군요. 나는 책리뷰를
거꾸로 조블에 올린걸 복사해서 인터파크로 가져 가거든요. ㅎ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7 오후
김진아님.
그래요. 통채로 사라질때는 정말 화가 치밀지만 그래도 그런일이
잦은건 아니니까 뭐 욕 한번 하고 다시 올리곤 해요.
정말 이만한 놀이터가 어디 있어요?
참으면서 놀면서 해야지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28 오후
풀사님.
아직 안 피었을까요?
관곡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안 피었다고 하긴 하던데 세미원은
피었을것 같아요.
날 한번 잡아요.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30 오후
해연님.
나이 들어서는 뽀글이 파마가 제일 잘 어울리는데요. ㅎ
나도 며칠있다 뽀글뽀글 뽂을려고 준비중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 터득한 지혜가 대부분 다
같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31 오후
김현수님.
조블이 안 열릴때도 많고 글이 날아 가 버릴때도 많지만 이웃과의
정도 들었고 이만한 놀이터도 없으니까 그냥 맞춰가면서
노는겁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7일 at 5:32 오후
아리엘님.
블로그가 이제는 일기장의 대신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고마운 마음으로 지내야지요.
아직 수련도 많이 피지는 않아서 더 귀하게 보이던걸요.
배흘림
2012년 7월 7일 at 10:57 오후
모든 분들이 공통으로 겪은 애로 사항이군요.
좀 개선 하라고 직걸적인 표현도 운영자에게 했습니다.
우리도 고맙지만
신문사도 독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브로거들이 하고 있으니 상호 협조 하는관계이기두 하구요.
.
조금 있으면 연꽃이나 수련의 모습들이 많은 사진으로 올라오는계절이 되겠군요.
역시 부지런 하십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8일 at 12:34 오전
배흘림님.
저는 운영자와 전화 통화도 해봤습니다만 제 짐작으로는 조선일보가
블로그에 대해서는 예산투자를 안하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조선일보 다른 사이트는 다 되는데 유독 블로그만 애를 먹였거든요.
이정도만 되어도 룰루랄라지요.
고맙습니다.
종이등불
2012년 7월 8일 at 6:56 오전
데라사 선생님.
그간 잘 계셨지요?
오랫동안 닫았던 블로그의 빗장을 열었더니
선생님께서 다녀가셨더군요.
변함없이 따뜻하게 넉넉한 정을 느꼈답니다.
우와….. 선생님의 블로그 역사가 벌써 5년.
세월 참 빠르네요.
오늘도 정갈한 사진들 보면서
눈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싱그러웠답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8일 at 12:23 오후
종이등불님.
반가워요.
왜 그리 오래 쉬셨어요?
정말 정말 반갑고 또 환영합니다.
말그미
2012년 7월 8일 at 3:35 오후
바야흐로 수련의 계절이군요.
부처꽃은 이름을 처음 들어봅니다.
사진전도 보시고 일거양득이셨습니다.
이곳에선 여간해서 포스팅할 시간이 여의치 않으나
오늘은 조금 짬을 냈습니다.
더위에 꼭 건안하시길 빕니다.
데레사
2012년 7월 8일 at 5:48 오후
말그미님.
먼곳에서 반갑습니다.
말그미님도 편안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