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에서 시인엄마라고 불리우는 아줌마하고 나란히 런닝머신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시인엄마, 38분에서 스톱을 눌러버린다.
아니, 2분만 더 하면 40분인데 왜 38분에서 멈춰요? 하는 내 질문에
이 시인엄마의 대답이 사람을 웃긴다.
"3,8 광땡이잖아요? 저는 이 숫자를 좋아해서 모든걸 3,8 광땡으로 끝내요"
한다. ????? 세상에 이런 답변도 있다니, 이 시인엄마 혹시 섯다판의
여왕일까? 아무리 봐도 그런 사람같지는 않은데 한동안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다가 문득 생각난건 12,19 에 3,8 광땡을 잡을 사람은 누구일까 하는것에
생각이 미친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참 요란하다.
온 나라가, 온 국민이 선거열풍에 시달리는것 같다.
TV를 틀어도 선거, 신문을 봐도 선거, 길거리를 걸어가도 선거……
너무 요란한것 같다.
다음 대통령시대 부터는 우리는 참 행복해 질것 같다.
큰 돈은 다 지금의 절반수준으로만 부담하면 되니까 집걱정도
취업걱정도 의료비걱정도 다 내려놓아도 될것 같다.
과연 누가 3,8 광땡을 집어 들런지는 모르지만 세금 낼 국민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 멋대로 매일 한가지씩 복지혜택을 주겠다는
공약을 쏟아 놓는다.
솔직히 어느 후보의 공약이 더 좋은가 보다 어느 후보의 공약이
더 실천 가능성이 있느냐에 촛점을 맞춰야 될것 같다.
돈이 하늘에서 쏟아질것도 아닌데 그 많은 복지공약들을 어떻게
지킬것인지….
어느 후보는 재벌해체해서, 어느 후보는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거둬서,
어느 후보는 정부지출을 아껴써….. 나름대로 자금조달처를 밝히긴 하지만
솔직히 별로 미덥지는 않다.
우리 가족도 이미 자기가 찍을 후보를 정했다.
딸과 사위는 000 후보
나는 그들과 다른 000 후보
아들은 기권
이렇게 한 집에서도 표가 확실하게 갈린다.
따르릉… 전화가 울린다.
000 당인데요, 연령대가 어떻게 되세요? 한다.
나는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해본다. 서른일곱인데요. 하고.
아 그러세요? 000 후보 잊지마세요 한다.
아니 지지율조사나 부탁전화에 나이는 왜 묻는지 모르겠다.
내가 나이를 바로 말하면 뭘 어떻게 할려고? 나원참이다.
얼른 12,19 이 지나 가버렸으면 좋겠다. 여기서도 편이 갈리고
저기서도 편이 갈리는데 후보들은 다 같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한다.
정치인들에게도 지조라는게 있을까?
이 정부에서 총리를 하던 사람이 야당후보에게 가서 딱 붙고 한평생 야당
운동하던 사람이 여당후보에게 가서 딱 붙고….
사람의 생각과 지향이 수시로 바뀐다고는 하지만 글쎄다.
3,8 광땡, 과연 누가 잡을것인가?
지금으로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니 아마 점쟁이도 예측하기는 어려우리라.
그래도 조금이라도 거짓말을 덜 하고 조금이라도 국민을 덜 속이는 사람,
아 그리고 또 있다. 애국가과 태극기를 거부하고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정체성을부정하는 사람은 아니어야지….
선거벽보들 사이에 성탄절을 기다리는 장식물들도 하나 둘씩 등장하고 있다.
어서 19일이 지나 가 버렸으면 하고 바라는건 혼자만의 마음일까?
오병규
2012년 12월 11일 at 10:02 오후
그건 좀 덜합니다.
실컷 이것저것 물어 놓고 연령이 어떻게 되세요? 요따우로 묻기에..
60댑니다. 하면"선생님께서는 해당이 안 됩니다"
이러! c발련! 그럼 첨부터 나이를 묻지…이런! 개 같은 뇬…
전화 끊고 씩씩거리며 혼자 중얼거립니다.
아! 근데 누님!
딸과 사위가 000라면…
그걸 그냥 둡니까?
저는 딸과 사위 또는 아들과 며느리가 고따우로 그러면
다리 하나 부러트릴 기센데…
그리고 딱 한마디 덧붙입니다.
‘이것들아! 나 혼자 살자는 게 아니고 다 함께 잘 살자는 말이다.’라고…
오병규
2012년 12월 11일 at 10:03 오후
다른 건 몰라도 나라를 위하는 건 자식들에게 너무 양보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철저히 아이들 교육을 시킵니다. 그런 쪽은 폭군이 되도…
데레사
2012년 12월 11일 at 10:08 오후
종씨님.
그 아이들이 도로 날 설득할려고 해요.
선거에서만큼은 말 안들어요.
교포아줌마
2012년 12월 11일 at 10:43 오후
선거판이 점점 감정적으로 치닫는 것 같아요.
자난 번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도 양 진영이 극하게 갈라져서
지지자들간에 감정대립까지 생길 정도였지요.
어려운 시기에는 선거에 관심이 많아진다고 하더군요.
태평시절엔 관심이 적어지구요.
이웃 간에 누굴 뽑아라 하는 것
자신의 정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는 건 정말 몰상식이지요.
데레사님네 거족 민주주의 실행하시는 것 맞습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1일 at 11:49 오후
교아님.
반가워요.
어느해 보다도 이번 선거는 치열한것 같아요.
이러다가 나라가 두쪽날까봐 겁도 납니다.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데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들 헐뜯기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玄一
2012년 12월 12일 at 12:02 오전
3.8 광땡 아니면 그냥 지나갈뻔 했습니다 ㅎㅎ
꼼수 많이 부리고 거짓과 위선으로 사는 인간들은 뽑으면 안됩니다
지들끼리 더 해ㅊ.먹습니다
그라고 더 갇따 바칩니더
지난 1ㅇ년동안 안봤능기요?
지들 세상. 지들 뻘건 세상이니 3.8 광땡 잡는 …거지요 ㅎㅎ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12:04 오전
현일님.
맞습니다.
꼼수와 위선으로 점철된 사람은 안되지요.
고맙습니다.
무무
2012년 12월 12일 at 12:42 오전
누가 되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건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건 서로
반목하지 말고 독재자던 빨갱이던 간에 극단으로 치우쳐
평가하여 서로 상채기만 남지 않게 어서 빨리 지나갔면 해요
미뉴엣♡。
2012년 12월 12일 at 3:00 오전
굳이 진보, 보수개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민족 정체성면에서 박근혜 지지합니다
바라는것은 박근혜후보가 대통령 당선
돼서 아버지의 과거 산업화(경제발전) :
민주화 = 7:3의 원한의 멍애를 벗겨주는
명예회복의 계기로서 선정, 필수입니다.
해 연
2012년 12월 12일 at 3:13 오전
나도 빨리 지나갔으면 해요.
우리 해윤이도 박근혜! 문재인! 하고 외치며 거실을 빙빙봅니다.
할미 기절할 지경입니다.ㅎㅎㅎ
누가 되던 노령연금은 따블로 받을것 같아요.
저,당당한 수급자거던요.ㅎㅎㅎ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4:10 오전
무무님.
그래요. 빨리 지나갔으면 속시원 하겠습니다.
이렇게 편가르기 하다가는 큰일날것 같아요.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4:10 오전
미뉴엣님.
그래서 박근혜 후보 지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좀더 진실성이 있다고 봐야죠,.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4:11 오전
해연님.
좋겠어요. 당당한 수급자에게 따불로 돌아가서요.
나는 그 많은 공약중에서 해당사항이 뭔지 따져봐야
겠어요.
좋은날
2012년 12월 12일 at 5:58 오전
철수는 광을 팔고 죽었는데
그게 똥광이라.
삼팔광땡으로 나라 경제를 섯따로 세우면 정말 광땡.
땡잡으면 뭐합니까.
낭중에 죄 흑싸리 껍데기로 변하는 것을요.
그저 불쌍한 것은 판을 깔아준 국민뿐.
이번에는 흑싸리를 확실히 구분해서
솎아내얄텐데요. ㅎ
금자
2012년 12월 12일 at 6:31 오전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도 국민도 발전하고 행복해 질것 같습니다.
최용복
2012년 12월 12일 at 7:35 오전
광땡이라 옛생각 나네요^^
가족사이에서도 한사람에게만 투표하지 않는 모습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빈추
2012년 12월 12일 at 8:56 오전
제가 구입한 값의 두배이상을 받고 집을 팔았고 그 돈으로 아파트를 사고나니
1년만에 두배로 올랐던 그런 때가 있었지요. 한마디로 미쳤었죠 세상이.
등록금도 엄청 올려 놓았었는데…지들이 한 일 잊었는지 남 탓하데요.
탓 만 하는 사람…한 마디로 재수없어요.ㅎㅎ.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9:48 오전
좋은날님.
ㅎㅎㅎ
오늘은 화투이야기가 걸판 집니다.
맞아요. 흑사리는 구분해서 골라내야죠.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9:49 오전
금자님.
그렇게 생각하시는준요.
그러나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 않을까요?
그래서 답답합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9:50 오전
최용복님.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대개의 가족들은 젊은 자식들과 나이든 부모의
생각이 갈려요.
그래도 서로 이해하면서요.
데레사
2012년 12월 12일 at 9:51 오전
빈추님.
우리 아파트도 한때 꽤 비쌌어요. 그때 팔아서 돈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쯤 부자 부럽지 않을텐데요.
지금은 값이 확 내려갔고 살려는 사람도 없어요.
한국인
2012년 12월 12일 at 10:08 오전
세계적 여려움의 연속, 격변의 흐름…
우리 상황이 조금 버거워 보이는군요.
후보들도 위기극복 방안이나 비전버다는
복지 타령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그래도 그중에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나은 사람을 골라 뽑아야 하겠지요.
가보의집
2012년 12월 12일 at 10:09 오전
데레사님
글따라가면서 크리마스계절이 맞나 하고 생각 해 보았지요
온통선거 바람에 분위기가 그래서이지요
문제인 입니다 하고 전화 오기에 아예 안 들었습니다
녹음 이 겠지요만 티비에서도 온통 선거이지요.
정치인들의 권력싸움이지요
그래도 공산치하에서 탈출한 부모님 밑에서교육이 있기에
종복은 싫습니다
박광자 살해하고는 사과도 안하는 그 들 정치는 싫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노당큰형부
2012년 12월 12일 at 10:50 오전
맞아요
조금이라도 더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을
내는 후보가 믿음이 가지요.
군인들의 표를 얻기 위해 군 복무기간 단축을 공약으로 하는
대선후보 그들 한테는 투표 안 할겁니다.
대선 몇번만 더 하면
그땐 군을 없애자고 할 넘들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대선후보 토론장에서
군복부 단축 공약을 한 부보에게 이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리나아
2012년 12월 12일 at 4:37 오후
어느정권때부터 이렇게 산타성 발언이 난무하게 됐는지….그놈의 복지복지..!
복지…말은 참 좋은데…뒤에 가선 문제투성이가 될꺼이 뻔한 것
이젠 다 아는 내용…하여간 우리 아들들 복지 감당하려면 갈수록 힘들어질것! 그 생각
하면 한숨이 커집니다요..
앞으론 아예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 잘 살 생각말고 그저 주는거 뜯어묵고 살아가는 방법
연구하기를 가르쳐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요.
jh kim
2012년 12월 12일 at 10:57 오후
거짓말을 능청스럽게 하는사람
이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는사람
정책을 수립하기에앞서 남을비방부터 하는사람
머리에 든것이 없는사람
이런사람만 골라찿아 따라다니는사람
제발 생각좀하고 선거에 임했으면 합니다
염영대
2012년 12월 12일 at 11:54 오후
이웃 님들 걱정마세요.
박근혜 아가씨가 300만표 이상으로 득표하여 여왕이 될 것입니다.
20대 30대의 자식들 관리나 잘 하셔서 박근혜 편으로 기울게 하셔야 합니다.
당체 젊은 이들은 식견머리가 없어요.
저의 자식들도 마찬가지이지만요.
박근혜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4 오전
한국인님.
맞습니다.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정직한 사람을 뽑아야지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4 오전
가보님.
그럼요. 종북은 절대로 안되고 말고요.
어디까지나 자유 민주주의 신봉자라야지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5 오전
노당님.
공약들이 워낙 허무맹랑해서 다 실현될까 싶지도 않구요.
그래도 좀 더 실현 가능한 공약을 하는 후보에게 한표
던져야지요.
summer moon
2012년 12월 13일 at 4:26 오전
그 시인멈마 –
혹시 ‘3.8 광땡’ 이란 詩 쓴 것은 없는지 궁금해집니다.ㅎ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7 오전
리나아님.
맞습니다.
저는 케네디 대통령이 했던말,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까를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라던 그말
말입니다.
너무 일찍부터 공짜에 맛들이면 절대로 안되고 말고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7 오전
jh kim 님.
거짓말을 참말같이 하고 나라의 정체성 마저 부정하고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니… 참 그렇지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28 오전
염영대님.
오랜만에요.
젊은 애들이 어디 어른들 말 듣나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4:34 오전
썸머문님.
저도 그분의 시는 못봤어요.
다음에 만나면 넌지시 물어볼래요.
그후에 답해 드릴께요. ㅎㅎ
나의정원
2012년 12월 13일 at 7:31 오전
ㅋㅋㅋ…
3.8광땡!
그 분 참으로 긍정적이신 마인드시네요.
전 사실 화투의 민화투밖에 모르고 고스톱은 할 줄은 모르지만 그 용어만은 알고있죠.
선거의 분위기, 참 방송에서도 연일 연설에다 상대방 비방에다가, 이런 것 자제하고 상대를 인정할 건 하면서 하는 선거는 왜 그리도 없는지, 빨리 끝났으면 싶어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11:21 오전
나의정원님.
정말 우습죠?
그분의 시도 한번 읽어보고 싶거든요. 아마 해학적으로 쓰지 않았나
싶어요.
士雄
2012년 12월 13일 at 12:32 오후
대략 이곳에서는 누가 되리라는 판단이 됩니다.ㅎㅎ
영광스러운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되어야지요.^^
지금 10등쯤하니 앞으로 5등안에는 들어야지요.
말그미
2012년 12월 13일 at 5:41 오후
앗!
데레사 선배님, 역삼역을 다녀가셨군요?
어디서 본 듯해서 보니 눈에 익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었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지난해도 올해도…
아, 제우스스타에 오셨었다고 하셨지요?
한 집에서도 표가 갈리지요, 요즘은…
외국에 있는 막내도 재외국민 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모르지요, 누굴 찍었는지.
새해엔 집걱정, 취업걱정, 의료비걱정, 복지걱정 다 내려놓읍시다, 데레사 선배님…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10:57 오후
사웅님.
서울지역에서는 판가름이 어려워요.
서로 박빙이거든요.
데레사
2012년 12월 13일 at 10:58 오후
말그미님.
역삼역 맞아요.
제우스스타에서 동창모임이 있었어요.
새해에는 우리 모든 걱정 다 내려놓고 편한세상을 맞이 할 준비나
합시다.
綠園
2012년 12월 13일 at 11:35 오후
지금은 화투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할 기회도 없어 3.8 광땡은 생각조차도 없습니다만
3.8광땡 애호가이신 시인엄마의 이야기는 재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수준이 앞으로 향상되길 바래봅니다.
둘 중에 더 낳은 후보자가 대통령이 되어 한국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어요.
추운 겨울에 건강하세요~ ^^
인회
2012년 12월 14일 at 12:35 오전
ㅎㅎㅎ어느분이 될런지는 몰라도 마치 복지를 자기들 개인 사비로 하듯이 공약을 남발하네요. 모두 우리들의 혈세일텐데요.
국민들이 조금의식이 높아졌으면 합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
무조건 반, 공짜가 다 좋은가요?ㅠㅠㅠㅠ
산성
2012년 12월 14일 at 12:57 오전
이번 주말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하던데요.
올해는 유난히 정치평론가란 분들이 많아
흘려 듣기만 해도 머리가…ㅎㅎ
38광땡?
모두가 원하는 대로 될 수는 없을테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데레사님…잘 주무셨습니까
시원 김옥남
2012년 12월 14일 at 6:25 오전
신이 재목으로 쓸 사람은 끊임없는 시련으로 연단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누가 과연 이 시대 이섯점에서 우리 국운을 짊어질 큰 재목인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揖按
2012년 12월 14일 at 11:17 오전
크리스마스 … 산타가 반갑습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4일 at 11:52 오후
녹원님.
저도 화투는 안해요.
그래도 그런 용어들은 알고 있거든요. ㅎㅎ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4일 at 11:53 오후
인회님.
맞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두 후보가 똑같이 자기 돈 쓰듯이 복지공약을 내놓네요.
세금 낼 국민들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데레사
2012년 12월 14일 at 11:53 오후
산성님.
잘 잤어요.
오늘은 늦은 김장을 할려고 합니다.
준비 다 끝냈어요.
데레사
2012년 12월 14일 at 11:53 오후
읍안님.
산타가 무척 반갑지요?
소리울
2012년 12월 15일 at 12:11 오전
저도 그렇습니다.
얼른 지나가 바렸으면..
지친 그들의 모습이 안타갑습니다. 대통령이 뭔지…
김현수
2012년 12월 15일 at 12:54 오전
화려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 보다는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세우고
국가정체성이 뚜렸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의 폐해를 기억한다면 절대로 종북좌파패거리들이
청와대에 입성해서는 안되지요.
대통령이나 국민들 모두 3.8광땡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ㅎㅎ,
방글방글
2012년 12월 15일 at 1:24 오전
3,8 광땡!
제목을 보고 웃고
시인아줌마의 재미난 해석에 웃고
오랜만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 ^
이제 19일이면
크~~게 웃는 사람과 당!!
울분을 삭히지 못해 씩~~씩
거리는 사람과 당!! 이 확연히 구분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당과 사람만 다르지
정책과 공약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평소보다 더욱 더 만전을 기하여야겠습니다.
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공약을 다 지키는 건 아니지만요.~
어느 누가 당선이 되던지
과거보다 현재가 현재보다 미래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강력히 고대해 봅니다.
고르지 못한 기상입니다만
건강관리 잘 하시고 福시길 빕니다. ^*^ ^*^
데레사
2012년 12월 15일 at 3:49 오전
소리울님.
정말 대통령 하기가 저렇게 힘든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힘들어요.
데레사
2012년 12월 15일 at 3:50 오전
김현수님.
맞습니다.
우리 모두 3,8광땡을 잡아야지요.
데레사
2012년 12월 15일 at 3:51 오전
방글이님.
맞아요. 그게 그것 같긴 해요.
그러나 곰곰히 따져보면 다른점도 많아요.
우리 모두 잘보고 뽑아야죠.
데레사
2012년 12월 15일 at 3:52 오전
시원님.
기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누가 더 나은 사람인가를 고르기 위해서요.
고맙습니다.
풀잎피리
2012년 12월 16일 at 2:44 오전
38광땡 ㅎㅎㅎ
사는 재미는 스스로 찾는 것
그 아줌마 참 유머있네요.
그런데 12,19 38 광땡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미 부재자투표를 했어요.
이제는 관전만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한아름 갖구요..
데레사
2012년 12월 16일 at 8:44 오전
풀잎피리님.
그러셨군요. 이미 투표하셨군요.
결과를 지켜봐야죠.
아멜리에
2012년 12월 16일 at 10:46 오전
데레사님, 3.8 광땡이 뭐예요? 전 한번도 3.8광땡이란 걸 못해봐서요. ㅎㅎ
아무튼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전 엊그제께 또 송년회를 다녀왔는데, 제 송년회는 사람들 숫자가 적어 조촐한 자리예요.
그런데 다들 선거를 걱정으로 바라보더라구요.
민주화라는 게 도를 넘은 것 같다.. 는 친구들 의견.
현 사회의 최전선에 있고, 다들 젊을 적 가난을 토대 삼아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인데..
열심히 사는 것과 담 쌓은 내가 더 개방적(?)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사람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데레사
2012년 12월 16일 at 5:16 오후
아멜리에님.
나도 그런 화투는 잘 몰라서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엄청
좋은건 맞아요.
선거, 암튼 나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