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둘러봐도 눈 쌓인 풍경뿐이다.
눈 오는날이 좋아서 첫 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을 했던 시절도 있었고
무작정 눈을 맞으며 거리를 쏘다니던 적도 있었는데 올 겨울의 눈은
너무 자주 내려서 전혀 낭만적인 기분이 안든다.
그저 미끄러지지만 말자고, 다치지만 말자고 마음먹으면서 외출을 줄이고
있는 내가 너무나 삭막하고 한심한것 같다.
우스개 소리로 올 겨울의 눈은 강아지조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추운건 참겠는데 미끄러운건 정말 싫다.
12월 5일, 처음으로 서울지역에 눈이 많이 내렸던 날, 외출에서
돌아 온 후 지금까지 평촌을 벗어 나 본적이 없다. 기껏 일어공부가고
스포츠센터로 운동가는것 외는 집 안에서만 지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도 뜸해지고….
조블 6년에 이렇게 쉬어 본적도 없다. 하루라도 블로그에 안 들어오면
조바심이 나서 견딜 수 없었는데 요즘은 안 들어와도 전혀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 무감각해져 버렸다.
글 잘 쓰던 이웃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조블을 떠나버린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나 자신이 너무 게을러져 버렸다.
나도 스님들이 하는 동안거에나 들어 가 볼까?
조블에 둥지를 튼 지가 만 6년이 되었다.
그간 좋은 이웃들 덕분에 많은것을 배웠고 많은 용기를 얻어 온것도
사실이지만 때로는 악성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자기도 나이를 먹을만치 먹은 사람이 내 나이를 놓고 시비를 걸어
올 때는 기가 차기도 했지만 그런 사람들 보다는 용기를 주고 환대를
해주는 이웃들이 훨씬 더 많은것에 고무되어 지금까지 잘 지내온것이다.
그 6년 동안 조블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웃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건 몇몇 이웃의 와병이다.
올 해는 좋은 치료로 그 분들이 다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침에 안과에 정기진료를 가면서 본 풍경이다. 눈 속에서 목련의
멍울이 맺힌게 보였다.
얼마나 반가운지…. 아무리 춥고눈속에 파묻힌 겨울이지만 어느새
봄도 예비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한 순간 입에서는 절로 얏호가 흘러
나왔다.
이제 한 달만 지나도 달라지겠지…
동지가 지나고 나니 해도 길어지고 춥긴 해도 어디선가 봄이
오고 있는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이 무료함과 무기력함에서 얼른 해방되고 싶다.
나의정원
2013년 1월 12일 at 5:25 오전
그러쟎아도 무척 궁금했습니다.
따님 가족분들이 가신 후에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셨길래, 치료차 블러그를 안하신 줄만 알았네요.
새해년부터 슬럼프에 퐁당 빠지셨네요? ㅎㅎㅎ….
얼능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글로만 가득 찬 님의 글을 볼 수있게 해 주세요.
저도 주변 분들의 건강이 좀 더 나으셨음 하는 바램이 님과 같게 듭니다.
연세드신 분들이 많으신 터라서 더욱 그러네요.
오늘은 그래도 영상기운이 있긴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
건강하세요.
mutter
2013년 1월 12일 at 5:38 오전
형님은 핼스클럽과 일어공부하러라도 가지요.
에고~~
저는 밥순이예요.
저도 지루한 이 생활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풀잎피리
2013년 1월 12일 at 6:06 오전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아~ 꿈같은 몇년전입니다.
저의 조블의 이력도 그러하지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데레사님~ 힘내세요.
금자
2013년 1월 12일 at 6:37 오전
저도 어제는 시동생 집에 남편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시동생 많이 좋아졌더군요. 내일 모레 서울
큰시누이 만나러 시동생집에 또 가게 됐습니다. 큰
시누이가 시동생집에 온다고 하니까 시숙내외하고 간답니다.
솔직히 큰시누이는 만나면 반가운데 다른 시집 사람들은 좀 그렇답니다.
갔다오면 몇일만에 짤리더라도 식당에 취직하려고 합니다. 운좋으면 한두
달이나 더 길게도 가긴 합니다만…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6:49 오전
나의정원님.
고맙습니다. 제게도 슬럼프 같은게 찾아온것 같아요.
겨울이라 더 그런지는 모르지만.
암튼 올 해는 모든 아픈분들이 다 훌훌 털고 일어났으면 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기로 해요.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6:50 오전
무터님.
정말 이 지루한 일상에서 해방되고 싶어요.
봄이 오면 좀 나아질려는지요?
평촌 안에서만 노는것도 참 지루합니다. ㅎ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6:50 오전
풀잎피리님.
첫눈 오는날 만나자.. 이런 약속을 이제 또다시 할수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6:52 오전
금자님.
시댁 식구들은 언제나 마음 편하지는 않지요.
누구나 다 그래요.
식당일도 쉽지는 않나 봅니다.
그저 모든일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노당큰형부
2013년 1월 12일 at 7:12 오전
한동안 가벼운 바람이 일듯 그렇게
손자들이 북적이다 떠난 자리,
무척 조용하고 서먹 하지요?
아니라고 해도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이제 추스리고 땅속에서 꿈틀댈
2013년의 봄기운을 찾아 마중갈 채비를 하셔야죠?
남은 여생중에 지금이 제일 젊고 예쁘다는 말을 또 생각 합니다.
벤자민
2013년 1월 12일 at 7:13 오전
요즘 여기는 150년만의더위라고 야단들인데
눈구경좀햇으면합니다만 ㅎㅎ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7:39 오전
노당님.
네, 고맙습니다.
남은 인생중 가장 젊고 이쁜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야야지요.ㅎㅎ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7:40 오전
벤자민님.
뉴스에서도 봤어요.
불도 많이 났던데 피해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시원 김옥남
2013년 1월 12일 at 7:41 오전
쉬엄쉬엄 지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하세요.^^
데레사 님의 말씀처럼 아무리 춥고 지루한 겨울일지라도
봄은 반드시 오고………멀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데레사 님과 함께 목련의 개화를 기다려봐요.
미뉴엣♡。
2013년 1월 12일 at 7:58 오전
계절의 신비..ㅎ 한 겨울 속에 봄은
어김없이 오고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네요..^^ 목련꽃 봉오리에서~
綠園
2013년 1월 12일 at 10:54 오전
눈이 올해는 너무 많이 내려 말썽/귀찮 꾸러기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ㅎㅎ
시드니는 눈이 오지 않아 눈 내린 멋진 풍광은 볼 수 없어도 겨울에 지내기 편해요.
세월이 무척 빨리 지나가니 봄은 머지 않아 다시 찾아 올겁니다.
데라사님~ 힘내세요~ ^^
揖按
2013년 1월 12일 at 11:22 오전
쉬엄쉬엄 쉬어 가시는 것 또한 즐거움입니다.
목련 꽃 몽우리가 벌써 드나요 ?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12:35 오후
시원님.
맞습니다. 겨울이 제 아무리 길고 추워도 봄은 곧 오겠지요.
우리에겐 그런 희망이 있어서 사는 보람도 있는거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12:35 오후
미뉴엣님.
봄이 오고 있는것 같아서 목련 봉우리를 보는 순간 너무 기뻤습니다.
미뉴엣님도 막바지 겨울 잘 지내세요.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12:36 오후
녹원님.
고맙습니다.
호주는 산불이 많이 났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걱정 스럽네요.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12:36 오후
읍안님.
글쎄 오늘 목련 멍울을 보았어요.
곧 터질것 같은 폼이던데요. ㅎㅎ
해 연
2013년 1월 12일 at 1:23 오후
데레사님 쉬실때 저도 쉬었어요.ㅎ
그러게요.
이웃분들의 와병!
남의일이 아니란 생각도 들고요.
이제 추위도 막바지겠지요.
무사히 잘 넘기세요. 저도요.^^
말그미
2013년 1월 12일 at 2:39 오후
겨울철이라서일까요?
저도 자꾸 무기력해지는 걸
자꾸 마음 고쳐먹고 있습니다.
눈 속의 목련꽃봉오리가 희망의 메시지 같아
반갑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봄을 준비하고 있네요.
자연에서 깨우침이 모처럼 귀합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4:27 오후
해연님.
그러셨군요.
쉬는것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ㅎ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2일 at 4:27 오후
말그미님.
네, 어느새 계절은 봄을 준비하고 있나 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봄이 기다려 지네요.
리나아
2013년 1월 12일 at 4:57 오후
목련이 꽃 피울 준비를 그 추운 날씨에도 하고있었다니 정말 대견해요…
그 여리고여린 식물이 매서운 추위에도 죽지않고 꿋꿋이 겨울을 나는걸 보면
정말 뭐라…감탄이 안나올수가 없곤하지요…
이러나저러나 이불빨래까지 다 하시려면 온 집안 빨래로 덮여야..
다 마르겠어요 ^^
좋은날
2013년 1월 12일 at 9:53 오후
지극히 개인적인 의미를 내포한 블로그를
남의 악성 댓글로 마음을 다치면
더 이상 활동을 하고싶잖겠지요.
현재 또한 조블에서 얼굴을 뵙고 가까운 친밀감으로
정들었던 어느 님께서 오래 뵈지를 않아
몸의 상처보다 글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 것이지를 알게 됩니다.
얼굴도 각양의 각색이듯 사람의 성정 또한 그러하거늘
어느 사람의 유별함으로 여러사람을 상처 입힘을 봅니다.
살면서 이웃의 순연은 복이지 싶습니다.
악연을 만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상이 엉크러지고
모든 의욕을 꺾이게 되고는 조블을 떠나게 되더만요.
얼굴없는 가면 뒤에서 남의 블로그의 출중함을 시기하고
질시하는 치졸한 사람들.
여럿이 그들을 막아주며 한 식구같은 가까움으로 지내야지만
취미생활의 범주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좋은
세상으로 통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될것입니다.
이제 인터넷 문화도 정착되어 서로간에 예의를 차릴 때도
되었건마는…
봄날이 어여 왔으면 좋겠습니다.
목련꽃 그늘 아래 서서 푸른 봄날의 하늘을 바라보며
봄을 노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summer moon
2013년 1월 13일 at 1:03 오전
작년 여름 더위를 생각하게 되네요, 그때 너무나 더워서 많이들 힘들어 하셨는데
이젠 겨울이 추위와 눈으로 심술을 부리고 있네요.ㅠ
제가 있는 곳은 요즘도 늘 여름같은 날씨의 연속이어서
아주 잠깐 동안이라도 추운 겨울 속에 머물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생각보다 더 빨리 겨울이 가버릴거에요
그러고나면 봄이 시작될 테고 무거운 옷처럼 느껴지던 무기력이나 무력감도
어디론가 숨어버릴테구요, 그때까지만 꾸욱 참으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데레사님 !!!!
데레사
2013년 1월 13일 at 2:01 오전
리나아님.
가습기라고 생각하고 밤마다 빨아서 널어 놓습니다.
아침이면 다 말라 있기도 하고요.
아직도 두 개가 남았습니다. ㅎㅎ
데레사
2013년 1월 13일 at 2:03 오전
좋은날님.
이런 저런 이유로 조블을 떠나간 이웃들이 못내 아쉽습니다.
봄이 오면 그들의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도 갖고 있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3일 at 2:03 오전
썸머문님.
세월이 워낙 빠르니까 이러다가도 금방 앗 더워 하는 소리가
나오겠지요.
그러면서도 이 겨울이 왜 이리 지루한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雲丁
2013년 1월 13일 at 11:46 오전
골목엔 아직도 얼음판이 있어 외출이 꺼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엉덩방아를 몇 번 찧었거든요.
데레사님을 위시하여 모든 사람들의 외출이 자유로운 봄이 어여 왔으면 합니다.
매양 건강하십시오.
데레사
2013년 1월 13일 at 12:35 오후
운정님.
저역시 엉덩방아를 한번 찧었어요. 그러고 나니 외출이 겁이 나서
집에만 있습니다.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지요?
인회
2013년 1월 14일 at 12:14 오전
데레사님의 무기력은 상상이 안됩니다.
늘 봄의 모습같습니다.
동네 풍경이이군요.
전 바로 데레사님댁 맞은편에 사는데…쉬는날 산책하며 차라도 한잔마셔야겠습니다. ㅎㅎㅎ
카스톱
2013년 1월 14일 at 12:14 오전
잦은 눈에 비례하여 염화칼슘 양도 늘어 차체부식은 물론
가로수들까지 시름시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눈 산을 잘도 휘젓고 다니는데, 도심 속 빙판길에서는 저 역시 절절맵니다.
동안거 하신거 맞네요. 본격 봄나들이를 위해
충전하신다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1:32 오전
인회님.
그러세요.
우리동네 찻집도 많으니까 차 한잔해요.
새중앙교회나 평촌교회의 찻집이 좋거든요.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1:33 오전
카스톱님.
맞아요. 약간의 동안거라고 해야겠지요. ㅎㅎ
곧 봄이 오면 또 많이 다닐려고 지금은 체력을 축적하는 중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멜리에
2013년 1월 14일 at 2:15 오전
데레사님, 목련에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으셨군요.
동안거도 필요하죠? 저도 그렇습니다. 블로깅에 지쳐요.
블로그가 장기간 동안 제대로 소통이 안된 탓에 많은 이웃들이 떠났다는 것.
데레사님이 6년차이시면.. 저는? 아마 10년? ㅎㅎ
정확하게 세어보질 않아설,
저도 블로깅 재미없어졌어요. 그런데 만들다만 것. 미처 못올린 포슽이 많아설 정리 차원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ㅊ,
앗, 저도 병원 가야해요. 과천 안과는 예약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구요, 불친절하기로 유명한데.. 그래도 어쩌겠어요. 멀리 있는 안과를 찾아나서기도 그렇고..
목련아 얼렁 피거라~~ 울 데레사님 봄을 기다리신단다~~~
와암(臥岩)
2013년 1월 14일 at 5:21 오전
만 6년,
그 사이 217만명(누적방문자수)을 넘으셨다니 대단한 포슽입니다.
진정 축하드립니다.
저도 햇수가 그렇게 된 것 같은데,
겨우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니 말예요.
‘데레사’님처럼 굳굳한 분이 계시기에,
오늘의 ‘조블’이 있었을 수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언제나 솔선하시는 그 실천력,
‘조블’의 등불이지요. ^^*
목련 꽃망울,
그렇군요.
아무리 춥고 눈에 덮였지만 봄은 저 멀리서 한 걸음 두 걸음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젠 병원 다니는 일이 가장 큰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3개월치 혈압약이 한 보따리였습니다.
안과,
비뇨기과,
.
.
.
어디 성한 곳이 없으니깐요. ^^*
내일 새벽 6시 10분 동대구역에서 무궁화 타고 정동진으로 갑니다.
고교동기 10명과 함께요.
밤 11시 31분에 동대구역에 닿습니다.
오가며 긴 시간 술이 죽어나겠지요. ^^*
마침 내일 그곳 일기예보는 ‘눈옴’이랍니다. ^^*
늘 강건하시길 빌며,
추천 올립니다.
도리모친
2013년 1월 14일 at 5:28 오전
여긴 이리저리 둘러봐도
아직은 얼어붙은 눈밖에 없어요.
근데 벌써 목련의 조짐이^^
봄이 오긴 오겠죠?ㅎㅎ
배흘림
2013년 1월 14일 at 10:34 오전
그래도 데레사 님은 지난 한해에 조블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금년 한해도 더욱 건강 하시고 할동적인 모습을 기대 합니다.
목련은 추운 겨울에도 벌써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가 봅니다.
또 그것이 희망으로 느껴집니다…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3:04 오후
아멜리에님.
우리동네 서울안과, 버스타고 민백에서 내려서 길만 건너면
되는데 시설도 좋고 기계도 새것이고 의사도 많은데
괜찮아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왜 블로그가 이제 지쳐 가는지 모르겠어요.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3:06 오후
와암님.
맞습니다. 이제는 병원 다니는것이 일과입니다.
저도 혈압약, 안과,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는곳이 많습니다.ㅎㅎ
남자분들은 여행다니시면서 약주를 많이 하시지요?
우리는 수다떨기에 바쁜데요.
늘 건강 하십시요.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3:06 오후
도리모친님.
봄이 많이 기다려 집니다.
올 겨울 너무 지쳤거든요.
데레사
2013년 1월 14일 at 3:07 오후
배흘림님.
봄이 온다는 희망에 이 추운 겨울을 견디는것은 인간이나
식물이나 같은가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