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모든것을 내맘대로 만지고, 느끼고 체험도 해보고
즐길수 있는 공간, 로케디오 월드는 로케이션과 스튜디오를 병합하여
만든 전 세계의 실내, 실외 찰영지란 뜻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무료로 직접 의상을 입어보고 소품을 활용하여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곳으로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고
볼거리도 아주 많은 곳이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이 곳은 서부시대, 중세시대, 영국거리,
조선시대, 6,25, 1970년대등 10여가지 테마로 다양한 마을 및 개별
스튜디오에서 관람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다.
1관에서 6관까지 시대별로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어서 관람순로를
따라 돌면서 만져도 보고 입어도 보고…
1층의 드라마역사관 입구다. 유명영화나 드라마의 배우들 사진이
기둥에 쭈욱 걸려 있다.
한류를 이끌었던 겨울연가, 저 의자는 앉아서 사진 찍으라는것이다.
이 모든 소품들을 마음대로 만져보고 앉아보고 해도 된 참 좋다.
여러 드라마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이다.
사극 드라마의 소품들
저 옷들을 입고 왕도 되어보고 왕비도 되어보고 해야 하는데
우리는 귀찮아서 아무도 입어보질 않았다.
조선시대 한의원의 모습
여기는 아무도 앉고 싶지 않을것이다.
내가 좋아했던 배우 남정임,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
근대화 시대의 스튜디오
서부영화에서 보던 존 웨인이다.
지하, 1층과 2층, 3개층에 걸쳐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마음대로 사진을 찍으라고 해도 다 찍을 수는 없고 너무 많은
전시품에 만져보면서 지나다 보니 시간 가는줄을 몰랐다.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다녀가면 많은
즐거움을 줄것 같은 곳이다.
관람시간은 09:00 부터 18:00 까지이며 입장료가 비싼게 흠이다.
성인 9,000원, 청소년8,000원, 어린이, 장애인 7,000 원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여행사를 통해서 갔기 때문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유명했던 드라마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으니 그 가치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금자
2013년 3월 9일 at 3:52 오후
저도 남정임을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것 같습니다.
나비가 무척 화려하고 예뻐서 인상적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9일 at 4:30 오후
금자님.
남정임을 좋아했었군요.
참 예뻤는데 일찍 세상을 떠나서 아쉬워요.
말그미
2013년 3월 9일 at 4:49 오후
‘로케디오 월드’,
저런 곳이 있었군요?
저는 저곳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구석구석 많이 가보셨군요?
별 체험관도 다 있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9일 at 4:59 오후
말그미님.
아직 안 주무셨군요.
제주도에는 박물관이 아주 많던데요.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요. 비가 안왔다면 사려니숲깊과
올레 7코스를 걸었을텐데 비가 와서 실내로 들어온 거랍니다.
빈추
2013년 3월 9일 at 5:18 오후
아직 안 주무세요?
저는 업무가 해결 안되어 회사거든요.
결혼 10주년때 애들 데리고 제주도 다녀오곤 그 이후론 아직.
집식구들한테 내년에는 해외 어때? 하며 바람을 넣어놨죠.ㅎ
편한 밤 되시길요.
페이퍼
2013년 3월 9일 at 6:28 오후
애월읍에 저런 곳이 또 생겼군요?
한의원까지 만들어놓아 재미있네요. 매달아놓은 약재들이 실감나구요.ㅋㅋ
하도 신혼부부들이 뜨거운 영화를 찍어대서(너무 뻔뻔하더라구요)
이제 제주는 좋아하는 사람 생길 때까지 다신 안간다고 이를 갈았는데 갈수록 볼거리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ㅎㅎ;
데레사님 덕분에 눈만 가지고 앉아서 제주 실컷 구경하고 있어요.^^
데레사
2013년 3월 9일 at 7:08 오후
빈추님.
좀 시간이 나면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 보세요.
옛날과 달리 박물관도 많이 생기고 볼거리가 아주
늘었어요.
올레길 걷는것도 좋구요.
회사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9일 at 7:09 오후
페이퍼님.
얼른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울 페이퍼님도 그곳에서
뜨거운 영화 찰영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랄께요.
미뉴엣♡。
2013년 3월 9일 at 9:41 오후
제주도는 생각보다 넓은 우리영토인듯..ㅎ
드라마 자료관까지 드라마 공화국다운..ㅎ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특구
지역으로 관광문화 활성화작업이 상당히
국가사업적인 차원에서 시행되는 듯하죠~
노당큰형부
2013년 3월 9일 at 10:47 오후
옛추억을 더듬어 볼수 있는 곳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12:21 오전
미뉴엣님.
바가지 상혼만 빼면 참 좋은곳이에요.
아마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12:21 오전
노당님.
이곳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해 연
2013년 3월 10일 at 6:00 오전
만저보고, 입어보고…
나이 많아지면 귀찮아지나 봐요.
그리고
귀찮아져야 당연할것 같기도 하구요.
늙은이가 입었더 벗었다…
안 이쁠것 같아요. ㅎㅎ
綠園
2013년 3월 10일 at 8:05 오전
제주도에 가본지도 20년이 다 되었으니 아주 많이 변했을 것 같아요.
로케디오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30년 전에 미국 유니버살 스튜디오 갔었는데 영화 찍었던 곳을 둘러보니
영화에 대한 신비함이 없어지더군요.
특히 공포의 영화 조스를 찍었다는 곳과 십계에서 갈라진 홍해를 촬영했던 곳.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소리울
2013년 3월 10일 at 9:07 오전
사진으로도 잘 안 보게 되는 데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놓으면 보시는 분도 많고
한번식 보게 되어추억이 생생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雲丁
2013년 3월 10일 at 11:01 오전
왕비옷을 입고 사진을 담으셨을까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드라마 속의 소품들과 더불어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는 곳이군요.
좋아하는 배우 사진을 보시며 그 배우가 출연한 영화도 떠올려 보셨겠고요.
제가 가보지 못한 곳을 두루 둘러 보셨네요.
기억해 두었다 기회가 오면 꼭 가보렵니다.
주일 저녁도 평안하소서.
풀잎사랑
2013년 3월 10일 at 11:51 오전
입장료가 엄청나네요.
그래도 유지를 하려니 그렇게 받았겠지만…ㅎ
가이드 따라 다니면 안 가고 싶어도 갈 수 밖에 없는 불편함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좋기도 합니다.
가이드랑 같이 안 가셨더라면 이런 장소를 솔직히 일부러 가지진 않거등요.
또 어델 가셨을까 은근 궁금증 납니닷.ㅎㅎㅎ~
해맑음이
2013년 3월 10일 at 1:38 오후
겨울연가와 궁, 꽃보다 남자… 재밌게 본 드라마들인데,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정말 주인공이 될 듯^^
사진찍고 옷 입어보고 체험해보고….. 입장료가 좀 쎈것 같기도해요.
그렇지만 드라마 속 촬영지와 소품들을 본다는 것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날
2013년 3월 10일 at 7:00 오후
앉아서 이리 제주 구경 죄 시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요. ㅎ
근디 너무 성의없이 민속사료관을 운영하는 티가 납니다.
좀 저 성의를 가지고 하면 좋을 터.
외국인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질 사료관이 너무 엉성한 느낌입니다.
정작 예산은 엉뚱한 곳에서
전문성도 없고 생각없이 예산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에 의해
값없이 쓰여지는 예가 허다하니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 분통이 터지곤 합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17 오후
해연님.
맞아요. 귀찮기도 하고 안 이쁘기도 하죠.
ㅎㅎㅎ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18 오후
녹원님.
저도 유니버샬 스튜디오엘 가봤습니다.
그곳은 그래도 워낙 넓고 또 실제처럼 만들어놔서
좋았지만 여기는 실내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19 오후
소리울님.
맞아요. 사진으로 그냥두면 안보게 되요.
그저 일기를 쓴다는 기분으로 포슽을 만드는겁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19 오후
운정님.
그런곳인데 저희 일행은 아무도 입어보지는 않았어요.
만져보고 걸터앉아 보고는 했거든요. ㅎㅎ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20 오후
풀사님.
맞아요. 이런 여행의 좋은점이 바로 이런곳도 간다는건데요
이건 일정에 없었는데 비가 와서 할 수 없이 갔던 곳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21 오후
해맑음이님.
효진이 데리고 가면 엄청 좋아할것 같지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천국일것 같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10일 at 9:21 오후
좋은날님.
여긴 개인이 하는곳입니다.
그냥 돈 벌려고 하는것 아닐까요?
ㅎㅎ
士雄
2013년 3월 11일 at 1:41 오전
곳곳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네요.^^
데레사
2013년 3월 11일 at 2:19 오전
사웅님.
그렇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제주에요.
가보의집
2013년 3월 11일 at 5:52 오전
데레사님
제주시에는 볼걸리가 많아 진듯합니다.
여헹자들 통해서 전시한것 만큼 수입이 많아지면 잘사는 제주시가
되여 주겠지요,
이렇게 데레사님 덕에 편안하게 봅니다.
감사 합니다.
정신없이 본듯이 다양하였습니다
우산(又山)
2013년 3월 11일 at 7:58 오전
제주도에 이런 곳도…
자주 갔다는 말이 부끄부끄
다시 제주도 갈 때는 여행사 제대로 잡고
새로운 곳을 보아야 하겟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제주.
참으로 그곳에 살고 싶습니다.
아멜리에
2013년 3월 11일 at 1:23 오후
제주에 로케디오 월드란 곳도 생겼군요. 아 그런데 진짜 재미있으려면 유니버샬 스튜디오 정도로 만들어줘야할 텐데..
춥다가 덥다가 피곤하고 하니까 감기인지 알러지 비염인지. 저 암튼 콧물이 줄줄..
데레사
2013년 3월 11일 at 6:52 오후
가보님.
네, 볼거리가 너무 많아요.
좀 천천히 며칠 머물렀다면 다 구경했을텐데요.
데레사
2013년 3월 11일 at 6:53 오후
우산님.
날로 발전하는 제주, 맞습니다.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데레사
2013년 3월 11일 at 6:54 오후
아멜리에님.
ㅎㅎ 유니버샬 스튜디오처럼 어떡해 만들어요?
여긴 실내지만 시대별로 잘 갖춰져 있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