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다시 간다면 꼭 찾아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내게 묻는다면
서슴없이 테마파크 에코랜드라고 대답이 나올 정도로 이곳은 환상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곶자왈은 제주도 사투리로 숲이란 의미의 곶과 암석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서 부르는말이다.
에코랜드는 제주도의 다섯 곶자왈 지역중 교래 곶자왈 지대로, 용암류는
약 11-12만년, 약 4만 5만년전 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약 500종류의
식물이 자라며 이 중에는 국내분포가 불연속적이고 매우 제한된 식물들도
많다고 한다.
곶자왈 지대를 구경 시켜주는 에코랜드의 기차, 이 기차는 홍콩의
디즈니랜드 기차를 제작한 영국 회사의 수제품으로 제작되었으며 5대의
기차가 교대로 운행되고 있다.
이곳이 메인역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곶자왈 숲구경을 위한
기차를 탔다.
기차역은 메인역을 비롯, 에코브리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로즈가든역등 다섯 곳이 있으며 중간역에 내려서 걸어서 다음역으로
가기도 하고 내린역 부근에서 곶자왈 지대를 감상하기도 한다.
우리도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려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이 길을
걸어서 다음역으로 갔다. 한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비가 내리니
미끄럽기도 하고 주변을 감상하느라 시간은 훨씬 더 많이 걸렸다.
호수의 규모는 2만여평이 된다고 한다. 수상데크의 총 길이는 140 미터다.
가을이나 봄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아직은 나뭇가지들이 앙상한
겨울모습을 띠고 있지만 걸어가면서 본 숲과 어우러진 호수의 풍경은
감탄 그 자체였다.
이곳이 수상카페다. 비가 내리니 아무도 의자에 앉는 사람도 없고
차를 마시는 사람도 없이 쓸쓸한 풍경이다.
호숫가에는 배도 한 척 있고
코끼리도 한마리 있고, 작은 폭포도 보인다.
호수 위에 설치된 수상 데크를 지나오니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길이
세번째역인 레이크사이드역 까지 어어져 있었다.
풍차도 보인다.
동키호테가 말 탄 모습이다.
이곳이 레이크사이드 역이다. 동화속 같은 풍경이다.
비만 내리지 않았다면 저 벤치에 앉아 달고 맑은 곶자왈의
공기를 실컷 마셨을텐데…. 아쉽다.
이곳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본격적인 곶자왈의 숲지대로 들어갔다.
비 내린는 날, 차창을 통해서 찍은 사진이라 희미하고 제대로
표현이 안되어서 유감이지만 곶자왈 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이다. 화산분출 시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
지면서 분출되어 요철지형을 이루며 쌓여 있어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효과를 일으켜 난대 및 온대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세번째역인 피크닉가든역에서 내려서 걷는 곶자왈 산책로.
우리는 여기서는 내리지 않았다.
곶자왈의 신비를 보여주는 숲인데 달리는 기차속에서 찍어서…
곶자왈 지대를 달리다 보니 어렴풋이 고사리 군락도 보이고 복수초가
피어있는것도 보였지만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다시 돌아온 메인역, 이곳에서는 매표소를 비롯, 대합실, 스넥바,
선물가게등이 있다.
이곳 에코랜드는 볼드윈 기관차로 30만평의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 신비의 숲 곶자왈 생태계를 탐방하는 테마파크다.
기차역 중간 중간에 내려서 걷다가 다시 타면 되는데 날씨가
나빠서 이 정도밖에 구경못한게 많이 아쉽다.
언젠가 날씨 좋은날 다시 와서 곶자왈 숲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제대로 감상하리라 다짐 해 보면서 이번 제주여행은 이 곳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전복죽 한그릇씩 먹은후에 비행기를 탔다.
노당큰형부
2013년 3월 14일 at 10:05 오후
ㅎㅎ
아직까지 못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벤자민
2013년 3월 14일 at 10:29 오후
아~~저런것이 다생겻군요
아름답습니다 멜본에가면 저런비슷한곳이잇긴한데
여기하고는 수준이다르군요
오병규
2013년 3월 14일 at 10:41 오후
아하! 제주도에도 그런 곳이 있었군요.
제주도를 갔다면서 수박겉만 핥고 왔습니다.
언제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4일 at 11:03 오후
노당님.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비가 내려서 그만….
언제고 다시 갈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4일 at 11:03 오후
벤자민님.
이곳은 시설만 만들었지 경치는 한라산의 원시림 그대로에요.
아마 세계 어느곳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곳일거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14일 at 11:04 오후
종씨님.
우리같이 갈까요?
저도 꼭 다시 가볼려고요.
흙둔지
2013년 3월 14일 at 11:41 오후
제주도는 몇번 갔었지만 에코랜드는 금시 초문입니다요~
그러고 보니 제주도도 넓긴 넓은가 봅니다~ ㅋ~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진 풍광은
찍사들이 좋아하는 풍광이라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곳 소개 감사 드립니다.
雲丁
2013년 3월 15일 at 12:07 오전
제주도 곳곳을 다 둘러보셨군요.
저도 에코랜드가 있다는 것은 처음 봅니다.
이국적인 기차가 경치와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멋진 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성
2013년 3월 15일 at 12:43 오전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만 저렇게 만들어 두었겠지요?
원시림? 숲속은 그대로란 말씀에 안심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개발을 많이 해서 나중엔
옛것이 다 사라져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워서요.
길지 않은 기간에 참 많은 것을 보여 주십니다.
감사드리며…
다음 여행지는 어디실까요^^
인회
2013년 3월 15일 at 1:07 오전
전 곶자왈을 개발되기 전에 갔었습니다.
그곳은 고사리뜯으러 갔다가 길을 잃고 집을 못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그곳 염생식물등을 찾아갔다가 나온길을 찾느라고 엄청 고생한적이 있어요.
옷은 청미래 덩굴에 다 뜯기고…ㅎㅎㅎ
누가 그러더라구요. 에코랜드를 꼭가보라고..
저희는 작년에 갔을때 테마가 오름산행이어서 오름몇개 오르다 보니 그곳은 못갔네요.
최용복
2013년 3월 15일 at 1:34 오전
새롭게 생긴것들 무척 많네요^^
숲과 어우러진 호스의 풍경 정말 장관입니다~~
풍차와 동키호테도 눈길을 잡네요.
벤조
2013년 3월 15일 at 3:30 오전
계속 비가 왔나봐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전 제주도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06 오전
흙둔지님.
이곳은 삼성에서 개발한 곳이래요.
용인의 에버랜드와 같은 재단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정말 넓고 좋은곳이더라구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07 오전
운정님.
저도 이곳은 처음이에요.
아마 최근에 생긴곳 아닐런지..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08 오전
산성님.
다음여행지는 미야자키와 가괴마에요.
28일에 떠나거든요. 비행기와 호텔, 자동차 예약 해 두었어요.
이곳은 원시림은 철조망이 쳐저서 못 들어가게 되어 있고
기차로만 구경해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09 오전
인회님.
비 안오는날 가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곶자왈의 식물들도 찬찬히 살펴보고요.
고사리가 많이 보이긴 하던데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09 오전
최용복님.
네, 제주도는 매일 달라지고 있는것 같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4:10 오전
벤조님.
하루빼고 내내 비가 내렸어요.
제주도, 못 가보셨다구요? 귀국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그 어느곳 보다 좋아요.
인회
2013년 3월 15일 at 4:42 오전
저는 그 원시림을 들어갔었었요.
엄청고생하고..하하하..
새로산바지입고가서 헌바지를 만들어버렸던기억이 또나네요.
데레사님이 댓글을 읽다보니..ㅎㅎㅎ
풀잎사랑
2013년 3월 15일 at 4:43 오전
곶자왈이 생긴 이후론 못 가봤습니다.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손주 돌잔치 한다더니 제가 그짝이 났네요.ㅎ
다녀 온 사람들마다 곶자왈이 좋았다고들 하니
언제고 꼭 한번 가볼랍니다.
비가 안 왔더라면 을매나 좋으셨을꼬…
江
2013년 3월 15일 at 5:36 오전
제주여행 정말 잘 하셨네요. 저도 벼르기만 하고….
늘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거 복이지요.
그래도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해맑음이
2013년 3월 15일 at 7:29 오전
비가 오니 더욱 안타까워요, 데레사님^^
울 효진이랑 같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우선 여기에도 한번 와야겠다고 마음 먹으며 메모해둡니다^^
곶자왈.. 이름이 너무 예뻐요. 글구 빨간 기차도 맘에 들구요.
풍차와 돈키호테 그리고 그의 애마 로시난테…
동화 속 풍경에 초대된 것 같아 기쁜데요.
그리움
2013년 3월 15일 at 7:47 오전
걷는걸 싫어하는 게으른 남편 앞세워도 괜찮은 곳인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도시는 싫어하고 공기좋은 자연속에서 느림보로 사는것만 바라는 남편이어서 옛날엔 많이 함께 갔지만 이젠 두고 살짝? 혼자서만 고향엘 다녀옵니다 ㅋ
열번정도는 충분히 제주도 간듯한데–저요– 근래엔 못가봐서 올레길도 걷고(보고)싶고 어느님의 음식점도 다녀오고싶고-
데레사님!!
충동이 일어요 가고싶은—-
자꾸 혼자 내뺄수는 없고 게으른 남편이랑 나서도 될것 같은 곳인가요??
우산(又山)
2013년 3월 15일 at 8:24 오전
데레사님은 이제 블로그 프로이십니다.
저도 작년에 ㅇ이곳을 다녀와서 사진을 올렸는데
이렇게 재미있지가 않았어요.
오늘 사진을 보니 제가 건숭으로 다닌 것 같습니다.
사진 꾸미는 솜씨와 글이 정말 프로이십니다.
성의가 담뿍 배어나오는 모습……
전 죽었다 깨어도 못 할 것 같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4 오전
인회님.
지금은 원시림 안으로는 못 들어가는것 같고 따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것 같았어요.
바지쯤 버렸어도 그 원시림엘 들어갔다는 사실이 부러워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5 오전
풀사님
대국이 나으면 가면 되지 뭐.
설마 손주 돌잔치까지야…. ㅎㅎㅎ
얼른 대국이가 낫기를 바래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5 오전
강님.
고맙습니다.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긴 해도 아직은 잘 다닙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6 오전
해맑음이님.
효진이가 오면 정말 좋아할거에요.
키즈랜드도 따로 있던데요. 그곳에는 놀이시설도 있고요.
언제고 한번 가보세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7 오전
그리움님.
여긴 게으런 사람과 가도 좋아요.
기차를 타고 돌거든요. ㅎㅎ
남편분이 게으런게 아니고 여행을 좋아하지 않나 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8:38 오전
우산님.
과 찬이세요.
그저 본대로 쓰는것 뿐인데요.
격려, 고맙습니다.
지해범
2013년 3월 15일 at 8:59 오전
이런 곳이 있었군요.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입니다.
제주도가 올레길을 비롯해 한국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듯 합니다.
금자
2013년 3월 15일 at 9:00 오전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 그 활기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언니 화이팅!!!
좋은날
2013년 3월 15일 at 10:17 오전
으이구!~ 오늘은 그예끈 제주 특유의 비가 내리네유.
그래도 우산속에 제주 구경도 또 다른 분위기더만요.
앉아서 비행기삯 아껴가며 구경 한 번 잘하네유. ㅎ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53 오전
지해범님.
저도 처음 들린 곳입니다.
아마 최근에 생긴듯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53 오전
금자님.
탱큐입니다.
주말 잘 보네세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54 오전
좋은날님.
제주에는 비가 많이 내렸어요.
그래도 좋던데요.
jh kim
2013년 3월 15일 at 1:25 오후
비행기도 타지않고
항공료도 내지않고
구경너무 잘했습니다
그교회는 미국유타주 세도나에 있는 교회랍니다
미국에서 기가 제일로세다는 세도나 말입니다
해 연
2013년 3월 15일 at 1:45 오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비가 온것이 흠이지만
그대로의 운치가 있었던게 아닌지요.ㅎ
수상테크를 걷는 맛이 아주 좋았을것 같네요.
미뉴엣♡。
2013년 3월 15일 at 7:38 오후
곶자왈, 이름의 어감보다 아주
이국적인 제주의 본 모습인 듯
그야말로 피크닉가든의 분위기..ㅎ
처음보는 제주, 현대적 세련미
이국적 풍경 좋다는생각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10 오후
jh kim 님.
그렇군요. 저도 유타지역을 여행한적이 있는데 그 교회는
못 가봤어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10 오후
해연님.
맞아요. 수상데크를 걷는것이 너무 좋았어요.
아마 꽃이피거나 단풍이 들때 가면 더 좋을거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15일 at 11:11 오후
미뉴에님.
곶자왈이라는 제주 사투리도 참 예쁘지요?
주말 잘 보내세요.
홍낭자
2013년 3월 16일 at 3:10 오전
제주에코랜드…
이번 4월중순경에 제주여행 예약 했습니다…
꼭 한번 갔다와야겠다는 마음과 생각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동심의 어린시절로 ….
에드벨룬처럼…..
즐겁고 멋진주말 장식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간절히 희원합니다.
summer moon
2013년 3월 16일 at 4:24 오전
비오는 날의 풍경들도 아름다워요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서…^^
맛있고 따뜻한 커피 한잔 들고 데레사님 뒤를 따라 다니는 상상…^^
그런데…
이왕이면 지명이나 건축물들도 ‘곶자왈’ 식으로,
제주 토속에 가깝게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데레사
2013년 3월 16일 at 4:26 오전
홍남자님.
좋은 때 제주 가시는군요.
그때는 꽃도 만발할거고 에코랜드에 들리면 숲도 푸를테고
좋을거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16일 at 4:27 오전
썸머문님.
음식점 이름들은 제주 토속 방언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큰 테마파크들은 영어이름을 많이 사용해서
좀 아쉬워요.
綠園
2013년 3월 16일 at 4:44 오전
제주도에 아주 특별한 테마파크를 만들어 놓았군요.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시간을 즐기셨을 텐데 많아 아쉬우셨겠어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데레사
2013년 3월 16일 at 4:54 오전
녹원님.
고맙습니다.
이곳은 자연은 그대로 둔채 만들어서 아주 기억에 남는곳이었어요.
초록정원
2013년 3월 16일 at 11:48 오전
제주도 가본지 꽤 오래 되었어요..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라도 구경하니 참 좋습니다.. ^^
데레사
2013년 3월 16일 at 3:09 오후
초정님.
오랜만이에요. 힘드시죠?
염영대
2013년 3월 17일 at 12:34 오전
데레사 님은 참 복도 많으십니다. 아드님도 효자이시고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요.
저도 한 번 곶자왈을 가봐야 하겠습니다.
칙칙폭폭을 타며 풍광을 즐긴다는 것,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7일 at 3:29 오전
염선생님.
반갑습니다.
와암(臥岩)
2013년 3월 17일 at 10:08 오전
달리는 열차에서 찍은 사진들,
아주 멋집니다.
이젠 정말 풍경을 너무 잘 잡는다고 느껴집니다.
제주도,
이곳에도 이런 테마파크가 들어섰군요.
다음 들릴 땐 꼭 이곳을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제주도가 일기만 고르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힐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추천 올립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17일 at 5:44 오후
와암님.
제주도 날씨는 그곳 가이드도 열다섯 변덕이라고 하더라구요.
비가 잦고 바람이 불고…
고맙습니다.
도토리
2013년 3월 26일 at 9:59 오전
제주도의 볼 곳은 무궁무진하단 생각을 합니다.
미천굴이랑 에코랜드.. 꼭 가봐야겠다고..데레사님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작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