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공원 동물원을 돌아나오다 친환경 체험 전시장이란 곳을 발견했다.
전에는 없었던 곳 같은데 무얼하는 곳일까하는 호기심에 문을 열고
들어 가 보았다.
이 곳에는 어린 채소들이 작은 상자나 화분같은곳에 심어져서 자라고
있으며 친환경으로 이 채소들을 가꾸는 방법도 쓰여져 있는 그야말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주는 곳이다.
안내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누구라도 보면 알수있게끔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올 해는 작은 베란다지만 몇가지 채소를 한번 심어볼까 하고
이것 저것 유심히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들어가는 입구에는 노란꽃이 피어서 얼핏 아까 보고 온 온실같기도…
이건 부추다. 부추도 화분에 재배해도 우리 식구는 실컷 먹고
살것 같다. 꼭 밭이 아니드라도 얼마든지 가정에서 먹을수 있는
채소는 부지런만 하면 가꿀수 있구나 하면서 감탄….
딸기화분들도 줄지어 있다.
언젠가 서초동 살때 헌인능 갔다가 딸기묘종 몇뿌리를 얻어 와서 베란다
화분에 심은적이 있는데 그때 딸기가 열리던 생각이 난다.
얼마나 예쁘고 신기하던지….
상추를 비롯 쌈채소들도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화분 몇개만 가지면 채소농사는 거뜬할것 같은데 하면서 우리 일행은
내내 감탄힌다.
저렇게 심어놓고 하루에 몇잎씩만 뜯어 먹으면 참 좋겠다.
이 귤은 화분에 심은게 아니고 땅에 심어져 있으니
패스다. ㅎㅎ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농법들이 적혀져 있다.
케일이 벌레를 많이 먹었다. 친환경으로 약을 안주다 보니 벌레를
먹은 모양인데 벌레먹은 케일잎이 왜이리 맛있어 보이는지 모르겠네…
아욱이다. 꽃이 피었네.^^ ^^ 아욱꽃은 처음본다.
줌으로 댕겨서 찍어 본 아욱꽃, 넘 예뻐!!!!
뒷쪽으로 가니 허브꽃도 있다. 허브향이 진동한다. 헬리오트롭이라고
이름표가 붙어있다.
세상에 가지가 천장 바로밑에….
병을 거꾸로 메달아놓고 채소들을 심어 놓았다. 재활용 패트병농장이다.
이곳을 돌아 나오면서 우리는 저마다 다짐을 했다.
올 해는 꼭 내손으로 가꾼 채소들로 쌈을 싸먹어 보자고.
mutter
2013년 3월 23일 at 9:22 오후
상추,쑥갓,파,부추는 배란다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어요.
퇴비와 흙을 1 :4정도로 섞어서 키우면 잘 클 것 같거든요.
우선은 농약이 안들어간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것과 금방 딴 것은
훨씬 고소해요.
그리고 키위가 아니라 블로콜리 일거예요.
노당큰형부
2013년 3월 23일 at 9:26 오후
^^ 거꾸로 매단
패트병 화분이 대박입니다 ㅎㅎㅎ
안영일
2013년 3월 23일 at 9:52 오후
, 좋은곳 보시고 온것입니다 ,
사람의 심성 맑은분인것 같습니다,
항상 하늘이 그놈의 전능자들이 마음이 여리고 이쁜 사람들 보지를 못하고서
상처를 내지안나 생각함니다,
부분이 같이다녔으면 더 아름다울터인데 ?
저혼자 그런 생각을 해봄니다,
딸녀석 둘이서 영화보겠다고 애들먹을 복음밥해놓고
할매 할배 인터넷 보는중에 손주녀석 애플 사과를 깍아달라 하여서
댓글 올리는 중에 식구보고 깍아주라 하니 뭐 그리바쁜 댓글 이냐고
혼자 중얼거리며 가서 깍고 그와중에 아름다운 봄채소 이야기 주인장
에게 답글을 씀니다, 항상 무탈 하십시요,
늙은독수리 사냥할날 (아드님의 장가 ?) 도 생각해봄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3일 at 10:22 오후
무터님.
그래서 올해는 한번 심어볼려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3일 at 10:23 오후
노당님.
그렇지요?
저도 그게 참 신기했거든요.
데레사
2013년 3월 23일 at 10:23 오후
안영일님.
반갑습니다.
좋은날
2013년 3월 24일 at 12:48 오전
온실은 5월의 초여름입니다.
참 좋은 날들이 이어지는 봄날이 왔습니다.
많은 곳을 운동삼아 다니시며 좋은 볼거리와 사진을
올려주시길 바라옵니다.
^^
한국인
2013년 3월 24일 at 1:30 오전
싱싱, 상큼…
꿀꺽~~~
금자
2013년 3월 24일 at 4:21 오전
상추쌈이 먹음직 합니다. 노란꽃도 참 예쁘네요. 저도 아파트 14년 살때 상추 쑥갓 시금치 깻잎 열무 배추까지 심어 먹었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아멜리에
2013년 3월 24일 at 5:18 오전
식물원을 낱낱이 보셨구나!
앗, 나도 마당에다 새로 뭘 심어야할 텐데요. 으왕, 게으름 병이 나설,
올해는 부추와 상추, 고추, 오이, 깻잎을 심으려구요. 울 집은 부추가 잘 안자라요. 아무래도 일조량이 많질 않아서.. 흑,
해 연
2013년 3월 24일 at 6:30 오전
저도 넓은 화분에 쑥갓을 심었는데
손마디 만큼 컸습니다.
아욱도 심어 볼까 합니다.^^
우산(又山)
2013년 3월 24일 at 6:46 오전
열심히 다니시네요.
그래요. 항상 움직여야 건강하니까요.
헌데, 베란다에 채소를 심을 경우,
벌레들이 꼬이는 것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오는지, 진딧물같은 게 생기지요.
예쁜 채소밭 만드세요.
운정(芸庭)
2013년 3월 24일 at 7:45 오전
키위잎이 아니고 케일입니다.
대부분 나비애벌레들이 잎을 파먹은거에요…
쑥색식물들이 영양소가 많거든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3 오전
좋은날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그래도 햇볕이 아주 따뜻했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4 오전
한국인님.
맛있어 보이죠?
저도 저곳에 퍼질러 앉아서 쌈싸먹고 싶었답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4 오전
아멜리에님.
여긴 식물원 안이 아니고 동물원에서 미술관으로 나가는 통로에
있더군요.
농사 많이 지으세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5 오전
해연님.
그러셨군요.
해연님은 꽃가꾸기에 재주가 많으시니까 농사도 잘 지으실거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5 오전
우산님.
그렇군요.
언젠가 서초동에서 한번 햇는데 그때는 담뱃진을 녹여서 화분에
뿌려주곤 했어요. 벌레가 죽던데요.
지금은 담배 피우는 사람도 없고…. 벌레가 걱정이긴 해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6 오전
운정님.
맞아요. 케일인데 제가 잘못 썼네요.
ㅎㅎ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16 오전
금자님.
지금은 단독주택 아닌가요?
그럼 아파트 보다 더 좋을텐데…
말그미
2013년 3월 24일 at 11:50 오전
양배추 대궁 좀 보세요.
무언가 했어요.
어린싹들이 꽃 보다 못 할 것 없습니다, 조금도…
플라스틱 병을 거꾸로 매달아 심는 아이디어 빼어납니다.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풀잎사랑
2013년 3월 24일 at 12:48 오후
우리집에도 곧 상추 모종을 사와야지.. 합니다.
화분에도 몇개,딸기 큰 스티로폼박스에도…
한번 뜯으면 한끼는 해결하지요.
그란디 울보쓰는 공해에 찌들었다고 싫어라 하더라구요.ㅎ
예전엔 남한산성 중부매점 근처에서 주말 농장도 20평을 했었는데
이젠 누가 땅을 준다고 해도 못 할것 같네요.
그저 한끼 정도 먹거리만.ㅎㅎㅎ~
그리움
2013년 3월 24일 at 1:29 오후
데레사님은 세상에서 제일 부자이신듯 해요
풍요로운 소재가 항상 깊은산골 옹달샘, 토끼사는곳의 샘처럼 솟아나고-
댓글 친구들도 너무 붐비시구요~
발 저리도록 줄 서서 기다렸어요 ~ 새치기할수도 없구요 ㅋㅋ
——
저두 하나 점찍어 볼래요
새빨간 상추예요
전—- 부 가지고 싶지만 언제나 새빨깐 상추보면 군침부터 도는걸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55 오후
말그미님.
병 거꾸로해서 심은것, 정말 신기하지요?
베란다에다 저렇게 해 놓으면 장식으로도 좋을것 같지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56 오후
풀사님.
맞아요. 화분 몇개에다 심어놓고 한끼 먹거리만 된다면
좋지요.
집에서 아무리 공해에 찌든다고 해도 약 안 하니까
더 좋을텐데요.
데레사
2013년 3월 24일 at 9:57 오후
그리움님.
새빨간 상추를 좋아하시는군요.
그곳에도 같은 종류가 있어요?
아님 여기서 공수해야 하는지 궁금.
과찬이래도 칭찬은 탱큐데스.
산성
2013년 3월 24일 at 10:51 오후
냉장고에 아욱 한 단 있는데요
저렇게 이쁜 꽃이 피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국 끓여 먹는 아욱은 작고 보드라운데
사진 속 아욱은 거의 나무 같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56 오전
산성님.
그렇네요. 아욱이 좀 큰것 같긴 해요.
저도 아욱꽃은 처음 봤거든요.
염영대
2013년 3월 25일 at 3:05 오전
정구지를 심고 싶어요.
마나님도 서울 가고 없어 정구지 한묶음 사다가
삶아 나물해 먹으니 맛이 댓길입니다.
요즈음 저의 반찬은 쑥국과 정구지 나물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jh kim
2013년 3월 25일 at 7:03 오전
저도 올해는 준비해보렵니다
뭔가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 하세요
사랑詩
2013년 3월 25일 at 9:34 오전
아름다운 발길따라 ㅎ~
너무 예쁘네요 오늘 냉이랑 산부추 캐왔어요 ㅎㅎ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9:47 오전
염영대님.
그러셨군요.
정구지, 오랜만에 들어보는 부산 사투리네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9:48 오전
jh kim sla.
네, 기대 만땅하겠습니다. ^^ ^^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9:48 오전
사랑시님.
냉이 캐러 가셨다구요?
맛있겠어요.
雲丁
2013년 3월 25일 at 12:41 오후
어머, 여기가 어디래요.
저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안데요.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올해는 상추만이라도 밭에 심어 뜯어 먹어야겠어요.
바쁘다고 멀다고 농사를 안 지으니 유기농 채소가
먹고 싶네요.
리나아
2013년 3월 25일 at 3:18 오후
이런 포슽을 보면
채소를 키워서먹고싶다는 마음이 다시 솔솔 일어나기도 하네요
언젠가 오래전에 상추를 베란다에서 화분에 키워보니까 .. 아주 작고 여린게
힘이 아주 없더군요. 먹을게 없다싶어 그 이후엔 별 관심없어졌지만
마당에서 키우면 잘 자라겠지요~~
뜯어도 뜯어도 다시 또 솟아나면서 말예요..
리나아
2013년 3월 25일 at 3:22 오후
상추,쑥갓,파,부추는 베란다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다는 댓글..!!.
퇴비와 흙을 1 :4 정도로 섞어서 키우면
잘 클 것이라는군요~~~몰랐는데 ,댓글에서도 배우는게 참 많아요~~~~
페이퍼
2013년 3월 25일 at 4:46 오후
아욱을 보니 된장 풀어넣고 보리새우 넣어 끓인 아욱국 생각이 나네요.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아 시금치국보다도 더 좋아하거든요.ㅎㅎ
이야~ 가지가 통통하네요.
며칠전에 가지를 세일한다길래 사왔는데 ㅋㅋ 애들이 어찌나 여리고 조그맣던지 하긴 제철도 아니니 이 계절에 맛보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만 제맛도 안나는 것같아 사온 걸 후회했어요. 엄마가 사지 말자고 하셨는데 제가 우겼거든요.ㅋㅋ;
전 작년에 상추와 고추를 심었었어요. 몇년을 벼르다 뒤늦게 했는데 정말 재미있고 조롱조롱 매달린 애들이 어찌나 웃음을 주던지요. 부모님이 신혼때 마당농사를 꽤 해보셨대서 그 흉내를 냈는데 정말 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올해는 또다른 애들을…^^
저기 한바퀴 돌면 에너지가 슝슝 생기겠는데요?
부지런하신 데레사님, 점점 더 젊어지실 거 제가 확신합니다! 히힛^^
아지아
2013년 3월 25일 at 5:03 오후
꺼꾸로 단 병….
아이디어가 100점이네요
밭 가꿘지가 1달이 되 가는데 아직 파종 안했는데
1주전에 겨우 불상추 뿌렸는데…
요래 게으러서 우짜죠 내~참
빨리 가꿔세요
뜯어러갑니다 ㅎㅎ
summer moon
2013년 3월 25일 at 9:13 오후
이주일 전에 외출을 했다가 basil 씨를 사다가 작은 컨테이너에 심었는데
싹이 나올 때 까지 어찌나 오래 걸리든지
기다리다가 제가 늙어버리는 줄 알았다니까요!ㅎㅎ
그래도 싹이 트는 걸 보니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제 가까운 이웃 중에 늘 채소밭을 아주 잘 가꾸고 사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가끔 찾아가서 구경도 하고 싱싱한 채소를 얻어오기도 하는데
맛이 아주 좋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0:46 오후
운정님.
동물원 안이에요.
동물원 정문에서 후문 나가는 쪽에 작은 호수가 하나 있고
그옆에 있어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0:47 오후
리나아님.
맞아요. 댓글에서 배우는게 참 많아요.
그래서 블로그 하는게 더 재미있어요.
저도 키워볼려고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0:48 오후
페이퍼님.
잘 하셨네네요.
저런것 심어놓고 먹는재미, 보는재미를 즐기면 인생이 아주
달콤할것 같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0:49 오후
아지아님.
저도 언젠가 주말농장을 하면서 작물보다 풀이 더 많아서….ㅎㅎ
상추 자라면 좀 공수해 주세요.
데레사
2013년 3월 25일 at 10:50 오후
썸머문님.
직접 가꾼 채소를 먹는다는건 행복이지요
비록 비좁은 베란다지만 올해는 한번 해볼려고요.
가보의집
2013년 3월 26일 at 6:31 오전
데레사님
직접 가꾼다는것 보람 이란것도 있을것입니다.
이곳 사설에서도 배란다에 상추 심어 먹는 것 보았어요
데레사님 심어서 공주로 한번 날려 보세요 ㅎㅎㅎ!
최용복
2013년 3월 26일 at 6:53 오전
집에서 가꾼 채소들 먹을때 느끼는 기분은 굉장하죠!
쌈채소들의 모습들 인상적이네요~~
睿元
2013년 3월 26일 at 8:37 오전
어린 생명을 만나는 일은
생동감을 주는 것 같더군요.
이곳에 다녀 오셔서
한층 건강해 지셨을 것 같아요! ^.^
데레사
2013년 3월 26일 at 5:58 오후
가보님.
그럼요. 가꾸는 재미가 솔솔하고 말고요.
그래서 올 해는 꼭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데레사
2013년 3월 26일 at 5:59 오후
최용복님.
미국에서도 쌈채소들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종류가 덜할걸 같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26일 at 5:59 오후
예원님.
고맙습니다.
네, 산보하고 왔드니 기분이 훨 좋아졌어요.
오병규
2013년 3월 26일 at 8:38 오후
누님! 오랜만에 들렷습니다.
이곳 천등산 자락도 제법 봄 내음이 물씬 난답니다.
좀 더 무르익은 뒤 한 번 초청 하겠습니다.
뽈송
2013년 3월 26일 at 11:48 오후
우리 아파트 앞에는 큰 공터가 있는데요 그 주인은 땅은 팔지 않고
매년 분활하여 농사를 짓게 해줍니다. 나도 그 농사를 해볼까 했는데
거기서 농사짓는 사람이 맛보라고 가지고 온 친환경 푸성귀가 너무 맛있다고
느꼇을 때였지요. 그러다가 뭐 괜히 땅 죽이고 식물들 싹 죽일일 있나하며 포기했답니다.
綠園
2013년 3월 27일 at 12:18 오전
상점에서 사온 채소보다 직접 재배한 채소가 맛도 좋고 건강식이 되지요.
그런데 채소를 직접 기루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해충에 대한 조치가 어려워요,
약을 뿌리면 우리에게도 해가 되기 때문에요.
그래도 길러보면 사먹는 것에 비해 수지는 맞지 않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채소기르기 시도해 보셔요.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에 건강하시고요
늘 즐겁고 기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揖按
2013년 3월 27일 at 1:40 오전
보라색 허브 꽃과, 토마토 색갈의 작고 둥근 열매들이 예쁘군요.
미국서는 집 정원에 있는 작은 분수대 연못에 수경재배 판을 놓고 이런 저런 채소/허브들을 길러 먹는 것을 선전하던데요.. 날씨가 뜨거워서 인지는 모르지만…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6:25 오전
종씨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탱큐에요.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6:26 오전
뽈송님.
저도 몇번 텃밭을 해본적이 있지만 사실 힘드는것에 비해
소출은 보잘것 없더라구요.
그래도 자기가 가꾼걸 먹는다는 재미, 아주 좋아요.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6:27 오전
녹원님.
고맙습니다.
금년에는 꼭 한번 베란다농사를 지어볼려고요.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6:28 오전
읍안님.
수경재배 하면 참 좋다고 하던데요.
그건 더 어려울것 같기도 하지만.
암튼 시도해 보고 싶긴 해요.
카스톱
2013년 3월 27일 at 6:42 오전
그윽한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이곳엔…^^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6:44 오전
카스톱님.
반가워요. 지금 한가하신가요?
방글방글
2013년 3월 27일 at 9:15 오전
왕언니님 ^*^
그동안 평안하셨어요?
저는 집안일과
저의 감기치레로
다소 정신없이 지내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새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왕언니님께서 키우신 야채로
저도 쌈싸먹으러 올라갈게요. ^ ^
환절기를 맞이하여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복된 시간 맞으셔요. ^*^ ^*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12:43 오후
방글이님.
반가워요.
그래서 감기는 다 나았나요?
고마워요.
ariel
2013년 3월 27일 at 12:53 오후
저는 가지 넝쿨에 핀 꽃이 제일 예뻐요.^^
지금까지 채소는 그냥 그렇게 자라는지 알았더니
꽃들이 참 예쁘네요.
데레사
2013년 3월 27일 at 1:00 오후
아리엘님.
안 주무셨군요.
채소의 꽃들도 참 예쁘다는 사실, 처음 알았답니다.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