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딸 준희, 이제 11살, 엄마 아빠에 외삼촌까지 자살로
잃어버린 그 불쌍한 어린아이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 인간들일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기사에 너무 기가 막힌다.
내용은 준희가 아프리카TV라는 인터넷 개인방송에 5월 27일과 28일에
방송을 했다고 한다. 엄마얘기도 하고 이영자(개그맨)이모에게서 받은
용돈얘기도 하고 자기도 자라서 방송관계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는데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준희가 상처받을까봐 방송은 안하는게 좋겠다는
그런 요지의 기사였다.
그 악플이라는게 주로 가족사와 준희의 외모에 대한 욕이라고 ….
아무리 심심하고 할 일이 없어도 그렇지 그 불쌍한 어린 아이에게
이 무슨 해괴망칙한 짓이란 말인가?
엄마 아빠를 잃고도 밝게 잘자라 주는것이 대견해서 나는 그 아이들을
어쩌다가 TV 에서 보게되면 눈물부터 나오던데…
세상 참 야박하다 못해 부끄럽고 서글프다.
리틀싸이에게도 갖은 욕을 다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들이기에 이렇게 못된 짓들을 골라서 하는지…
제도적으로 허무맹랑한 악플을 의도적으로 다는 사람들을 색출해서
엄하게 처벌했으면 싶다.
보이지 않는다고, 닉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렇게 남의 마음을 갈갈이
찢는 글을 쓰는걸까?
바꾸어서 자기자식들이 이렇게 되었을 때 남들이 손가락질 하고 욕하면
좋을까?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물론 악플로 사람을 괴롭히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나라전체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겠지만 이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제발 이러지들 말자. 격려는 못 해줄망정 재는 뿌리지 말자.
6둴을 맞이한 세상은 장미꽃으로 아름다운데 우리도 맑고 고운
마음으로 살자.
사실 나는 최진실의 연기를 좋아했지만 그를 한번도 본 적은 없다.
그가 자살했을 때도 악플이 원인이었다고 했던것 같고 추적 조사해서
처음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까지 색출 해 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서 그 어린딸에게 까지 또
악플로 괴롭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하다.
고 최진실이 남겨놓은 두 남매, 큰 아이 환희가 제주 국제중학교에
합격해서 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할머니가 제주도로 이사갈려고
한다는 뉴스도 봤다.
이 아이들이 밝게 잘 자라기를 배려 해 주어야 하는데 계속 악플로
괴롭힌다면 그 사람들을 색출해 내어서 지구 바깥으로 쫓아버려야만 될것같다.
이 좋은 계절에, 길 가 어디를 가나 장미가 만발 해 있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이런 이야기를 써야하는 마음이 많이 괴롭다.
사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했는데….
이 장미들은 우리아파트 마당에 핀 것들이다. 내가 준희 사는곳을
안다면 장미꽃 한다발을 안겨주고 어깨를 도닥여 주고 싶다.
제발 악플은 이제 그만하고 간절히 빌고 싶다.
준희야, 그리고 환희야
기죽지 말고 잘 자라라.
당당하고 예쁘게 자라서 엄마 아빠의 못다한 몫까지 해내렴.
금자
2013년 5월 31일 at 3:40 오후
제 블로그에 민들레란 사람이 악플을 단적이 있습니다.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도
자식이 죽어서 손자를 홀로 키워야 할거라는 상종할 수 도 없는 악플을 달았더군요.
삭제하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대응도 안했습니다만…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는 인간 같더군요.
mutter
2013년 5월 31일 at 3:41 오후
하여간 악풀 다는 사람들은 그 재미로 사나봐요.
눈꼬리를 치켜들고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 사람같이
어떻게 하면 악풀을 다나 그 연구만 하는 모양이예요.
악풀을 못다는 프로그램좀 개발했으면..
리나아
2013년 5월 31일 at 3:59 오후
아휴,…..! 정말 한숨부터 나옵니다.
한창 민감할 나이에 다가가고, 들어선 아이들인데, 부모의 좋지않은 일들을 아이들과
관련해 연결하는것도 애써 금해야할 일이건만, 아이에게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기를 꺾고 감당못할 악담까지 하며 악필을 단다는건 정말 쓰레기들이고 악질 ..!
사회가 그런 인간들 , 더 이상 그런짓못하게 분위기 바로 잡아야겠네요
아이가 결코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는 일에,조금도 연결이 되선 안되어야하는 사고방식의
실천이 이번기회에 확산되고 바로 잡히길 바랍니다.
이번 이런 추악한 짓 …이참에 중대하게 다루어 부디..어린 인권을 보호하고…/
무엇보다 그런인간들이 한 글자도 못오리게 바뀌기를 바라네요…
데레사
2013년 5월 31일 at 3:59 오후
금자님.
그런일도 있었군요.
나도 한동안 시달렸지요. 나이 많다고.
정말 나쁜 사람들, 이제는 없어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데레사
2013년 5월 31일 at 4:00 오후
무터님.
맞습니다. 그런 프로그램 좀 개발하고 그런 사람들 좀 처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할 짓이 없어서 그따위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데레사
2013년 5월 31일 at 4:01 오후
리나아님.
안 주무셨군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지요?
한때 선플달기 운동도 했었는데 지금 그런 운동을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악플러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퇴치되었으면 좋겠고요.
벤조
2013년 5월 31일 at 4:25 오후
뭘 먹고 그런 마귀같은 댓글을 다는지 알 수가 없네요.
한심, 또 한심!
말그미
2013년 5월 31일 at 5:20 오후
어른이 아이에게 악플이라니요?
정말 나쁜 어른들입니다.
어린 싹에게 깊고 깊은 상처를 주다니요?
안그래도 부모와 의지했던 외삼촌까지 여읜 아이들에게…
참 곱습니다, 장미의 색깔이…
예쁜 것엔 가시가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안영일
2013년 5월 31일 at 7:31 오후
참으로 나쁜 또래의 아니면 십대들의 글이아닐가 ?생각함니다, 아프리카 TV- 사람들의 수요에따라 수입이 생성되는 인터넷 방송국 고 진실엄마의 아기들 생각하면 가슴 미어지고 항상 생각나면 마음속으로도 잘되라 -염원하는 아이들인데 –가슴아픈 어쩌면 우리들의 자화상 같습니다, *사족이나 유명은행이 계산실수로 상여금 보너스를 600여억 원이나 초과지급 탕진하고 서도 대한민국 누구도 나무라지않는 우리들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낌니다, 어쩌다, 사람들이 금수로 많히변한나라 ,그래도 많은 선한 우리 사람들이 있다고 맏고 삶니다, **장미는 넝 쿨장미 (4계로 4번 필것입니다 ) 장미나무에 거름이 너무약하여 장미잎 가련하게 엷은 잎파리색 누구든 예전에는 인분 ,! 아니면 쥐 잡은것 서너마리 혹은 두엄 거름 (밑거름을 )많이 주어야 하는데 저의 눈에는 거름이 약함니다, 똑같은 넝쿨장미 제집 현관과 같습니다, 손주들이 먹으라고 , 감나무 ,.배나무 , 부루메리, 앵두 ,부루베리 빼고서누다 달려서 수확도 생각하지만, 집의 다람쥐, 새들이 몇개나, 남길지 ? 가슴아픈 이야기 잘 이야기해 주셨읍니다, 더운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산성
2013년 5월 31일 at 9:22 오후
그러게요.
참 딱한 아이들인데…
부모 잃은 슬픔,잘 이겨내라고 격려해도 모자랄 판에
왜들 그럴까요?
옛멋
2013년 5월 31일 at 9:40 오후
자신의 부족함을 그런식으로표출하는 사람들이지요.
어쩌다 티비에 나오는 아이들 한번쯤 본것 같은데..
정말 최진실시를 우리 모두가 그렇게 만든것 같아서 가슴아프기도하던데..
그런 사람들은 가슴속에 뭐가 들어있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아니지요.
그리고 방송매체에서도 아이들 상처받지 않게 조금은 천천히 대중앞에 데리고 나오실 일이지..
아이들이 그 글을 보질 않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노당큰형부
2013년 5월 31일 at 9:41 오후
악플러들….
어린 아이들에게 까지….
상종도 못할 나쁜 사람, 나쁜 사람들
정말 지구 밖으로 보내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강민
2013년 5월 31일 at 10:37 오후
익명으로 숨어 못된 말을 일삼는 사람들은 인간 말종들입니다. 비겁한 사람들이지요.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에 대한 악풀은 더더욱 악질적인 것입니다.
좋은날
2013년 5월 31일 at 11:08 오후
사촌이 띵을 사면 할복자살한답니다.
남이 잘되는 꼴을 죽으면 죽음을 선택했지
못봐겠다는 못나디 못난 사람들의 심리학적 컴플랙스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남에대한
남의 글에 대한 악플은 하지말아야지요.
특히나 어린 영혼을 짖이겨놓는 호전적 인간군상.
사법처리로 남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악플러들을 막아내는 입법을 제정해야할 시점입니다.
와암(臥岩)
2013년 6월 1일 at 12:35 오전
부모를 잃고 외할머니 손에 자라는 어린 고아에게 악플이라니요?
세상이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어찌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개탄스럽기 한 없습니다.
악플러,
이들은 정신질환자들이겠지요?
그러니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어떤 상처를 입힐지도 모른는 것 아니겠어요.
‘데레사’님께서 두 고아자매에게 장미꽃다발 안고 가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다는 글에 찡했습니다.
정상인의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데레사’님의 그 마음과 같을 겁니다.
이 글 읽으면서 마음 편치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데레사’님의 제창,
많은 분들이 읽힐 바라면서 추천 올립니다.
Beacon
2013년 6월 1일 at 1:25 오전
정신없는 놈, 싸가지없는 놈, 비겁한 놈, 지 밖에 모르는 놈,, 야튼지 한꺼번에 묶어서
"나쁜 놈들",,,,이 너무 많아서 미티겠어요..
김현수
2013년 6월 1일 at 1:42 오전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지만 인터넷에서 악플다는 나쁜 인간들은 모조리
북한으로 보내 버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로는 못할 망정 어린아이들에게 악플다는 인간들은 정신병자이거나 문제인간들
이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자유의 표현은 나발이고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면 악플러는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요?
초가삼간
2013년 6월 1일 at 2:54 오전
부모없이 굳굳하게 자라라고 덕담은 못할 망정 이게 무슨…ㅉㅉㅉ
조블에도 악플을 수시로 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을 했는지, 안 받아줬는지?ㅎㅎ
남자답지 못한 그 속마음을 혼자 끓이다 병이 더 진행된 사람을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나잇값도 못하는거죠.
바위
2013년 6월 1일 at 3:29 오전
데레사님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 좋은 세상에 살면서 남을 헐뜯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정신병자이거나 인격장애자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요.
참으로 무서운 세상입니다.
늘 남을 비방하고 남의 약점을 파헤치는 걸로 즐거움을 삼는 무리들.
오늘 조선일보에 실린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처럼 문제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사람들일 겁니다.
사람의 행실을 보면 그 사람의 전력을 알 수 있지요.
그래도 이 세상엔 그런 나쁜 인간들보다 선량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더 많은 선의의 사람들이 있음에 위안을 가지세요.
좋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을 듬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벤자민
2013년 6월 1일 at 3:37 오전
사실 이런거 제도적으로 연구하면은
길이잇을것도같은데요
좋은소리만하고살아도
다못다할세상을`~~
최용복
2013년 6월 1일 at 6:23 오전
어떻게 어른들이 부모없는 아이에게 이럴수 있나요?
정말 동방예의지국이라는말이 부끄럽네요…
마음이 편치않으셨지만 붉은 장미 사진들 돋보입니다~~
아멜리에
2013년 6월 1일 at 8:01 오전
이런 일도 있었군요. 사람들 관심이 많은 만큼. 또 그 유명세를 시샘하는 사람들도 있고,
사실 데레사님도 겪으셨겠지만, 가끔 안쓰느니 못한 말을 댓글로 달고 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도 상처 받고 한때 블로깅을 접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죠.
당해보면 저 심정 알아요.
너무 속이 상하고 화가 나니까 정말이지 어디가서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그러니 상대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떠도는 말만 듣고는 절 비난하는데, 정말 돌겠더라구요.
그런 험담이 부모 잃은 아이들에게까지. 정말 심하다는 생각.
설마 어른들이 그런 막말 댓글 다는 건 아니겠죠?
암튼, 인성교육을 다시 받아야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1 오전
벤조님.
맞아요. 마귀들이에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1 오전
말그미님.
세상에는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더 살기가 힘들지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2 오전
안영일님.
긴 글,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2 오전
산성님.
그러게 말입니다.
듣는 사람도 정말 속이 상해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3 오전
옛멋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갑구요.
우리 모두가 아이들이 잘 커도록 지켜 봐 주어야 할텐데
이럴때는 정말 부끄러워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4 오전
노당님.
그들은 저래놓고 낄낄 웃었을까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줄도 모르고…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4 오전
이강민님.
정말 이런 사람들, 이해가 안돼요.
왜들 이러는지…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5 오전
좋은날님.
맞아요. 이제는 법적으로 엄히 다스리는 길을 열어야 할것
같아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6 오전
와암님.
정말 우리가 쓰다듬고 보듬어 주어야 할 그 어린아이들에게
해도 너무 한 짓이죠.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봐야하지만 이제는 법적인 처벌도
해야할것 같아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7 오전
비컨님.
정말 세상에 있는 욕이란 욕은 다 해줘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7 오전
김현수님.
정말 인터넷 실명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48 오전
초가삼간님.
저도 악플에 속상했던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 들었다는 이유로 갖은 악플을 달던 인간들이 어째
요즘은 잠잠하네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50 오전
바위님.
하시모토 오사카 지사, 그 사람도 참 나쁜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이 지사까지 되다니…
악플러들을 모조리 없애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50 오전
벤자민님.
맞습니다. 좋은소리만 하고 살아도 다 못하게 짧은 한세상인데
말입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51 오전
최용복님.
지금 장미가 한창이에요.
이 좋은 계절이 무색해서 속이 상했어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9:52 오전
아멜리에님.
꼭 아이들만은 아닐거에요. 간혹 조사해서 발표되는걸 보면
멀쩡한 신사숙녀도 많거든요.
조블에도 이런사람들이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잠잠하네요.
정신들 차렸는지..
풀잎사랑
2013년 6월 1일 at 9:56 오전
악플 다는 인간들은 제일 먼저 자판을 치는 손가락이 아파야됩니다.
생각해보면 참 어린 나이에 부모들이 마음대로 세상을 져버리고
불쌍한 어린 아이들만 남겨 놓았는데,,,
위로는 못 해 줄 망정 악플이라니요.
준희 뿐만이 아닙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용기를 심어주는 말이 절실하게 필요하지요.
아침에 저도 게시물을 올리고 나서 안게판에 누가 써 놓고 간 글이 있었어요.
생각 같아서는 쫒아가서 한마디 써 줄려다가 참았습니다.
그 나이에 무슨 심뽀인지,
모든 병은 마음에서 시작 되지라.
그저 누가 내게 악플을 단다 하더라도 참을랍니다.
앞으로 살 날이,,,살아 온 날보다 더 적게 남은 우리 나이가 아닙니까요?
부모 죽인 원수도 아닌데
사내답지 못하게 쪼잔한 짓이나 하고 있으니… 참나~
이 글을 보고 제발 반성을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 보고 있을걸요?
맨날 눈팅이나 다니면서 속의 분을 끓고 있는 사람이니…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10:03 오전
풀사님.
세상 참 힘들어요.
저 어린것들에게 세상에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해대다니…
나는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던데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용기를 주는 글들을 썼으면 좋겠어요.
가보의집
2013년 6월 1일 at 11:13 오전
데레사님
나도 최진실 매우 좋아하지요 너무 아까운 사람인데 남동생까지
그길을 택하드라고요
이 세상이 어찌 되여가는것인지 모르겠어요.
그 아름다운꽃보다 아름다워야 사람들이요 악풀이를 그 자녀들에게까지
여러곳을 못다녀서 그 악풀이는 못보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다 갚아주실것입니다…
창원에 있을때 장미는 5월에 한창이었지요
지금공주도 한창 입니다
데레사님 장미도 너무 이쁘네요
감사하게 잘 보았어요
雲丁
2013년 6월 1일 at 12:29 오후
어쩌다가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꿈을 잃지 말고 살라고 용기와 격려를 주어도 모자라는 판에
악플로 괴롭히다니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꽃처럼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은혜로운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12:38 오후
가보님.
여기도 장미가 만발했어요.
아이들에게 까지 악플 다는 사람들 너무 하지요?
얼른 저런 사람들이 없어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12:38 오후
운정님.
정말 장미꽃처럼 고운 마음으로 남을 배려했으면
해요.
silkroad
2013년 6월 1일 at 12:43 오후
하여간에
못되처먹은 인간들이 있는데
이놈의 세상이 잘못된건지
마실을 통 안 댕기는데도
조선 블로그에도
이런 인간들이 가끔 보이는데
제발 니 할 일만 해라
오늘은 열 쫌 받고 감니데이
누부야 탓은 아이고
인간 같짠은 놈들 때문임니더~^^*
도리모친
2013년 6월 1일 at 2:03 오후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잘 자란것 같아보여서 좋았어요.
장미가 정말 아릅다워요.
이곳에도 장미가 만발했답니다.^^
해 연
2013년 6월 1일 at 2:12 오후
‘남자의 자격’ 합창부에 오누이가 나왔는데
동생 준희가 더 크고 활발하더라구요.
보기에 대견하고, 그래서 눈물도 나고 그러던데
도대체 거기에 대고 악풀이라니…
참 나쁜사람들이네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5:49 오후
실키님.
맞아요. 조블에도 이런 인간들이 더러 있어요.
나도 여러번 당했거든요.그래도 열받지 말아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5:50 오후
도리모친님.
맞아요. 아이들이 잘 자랐어요.
밝고 맑고 예뻐요.
데레사
2013년 6월 1일 at 5:50 오후
해연님.
보는것만으로도 우린 눈물이 나던데….
나쁜 사람들 진짜 많아요.
페이퍼
2013년 6월 1일 at 7:41 오후
지금 한창 줄장미가 예쁠 시기라 생각했는데 딱 맞게 올리셨네요.ㅎㅎ
그러게 말예요, 데레사님.
입에서 나오면 다 말이고 손으로 쓰면 다 글인가요? 정말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남자의 자격에서 환희와 준희를 보고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 저도 모르게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나요. 사정이 어떻든 이미 힘들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고 그 시선을 남은 아이들이 모두 받아낼 수밖에 없다는 걸 왜 모르는지…
지금 세상이 너무나, 우리가 알지도 못할 만큼 너무나 나쁘고 병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서 큰일이예요. 정말 그런 사람들 트럭으로 확 쓸어갔으면 좋겠어요. ㅋ; 너무 터프했죠? 히히히.
한국인
2013년 6월 1일 at 10:41 오후
다 할머니와 엄마가 뿌려놓은 업보겠지요.
그 어린 것들이 고생이 참 많군요.
인연, 인생, 업보… ㅠㅠㅠㅠㅠ
청목
2013년 6월 2일 at 12:52 오전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오락거리로 삼는 그릇된 생각에서 비롯된 일일 겁니다. 깊게 따지고 보면 자신의 기쁨이 타인에게도 기쁨이 되듯이, 자신의 불행이 타인에게도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내것 남의 것이 있다는 분별심이 가져온 잘못된 삶의 태도 때문일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저주가 나중엔 모두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타인의 허물과 죄악을 자신의 것으로 짊어지고 대신 형벌을 받으신 분입니다.
정말이지 제대로 된 사람이고자 하면 타인의 슬픈 현실을 비방하거나 손가락질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 현실에서도 바로 보고 있질 않습니까. 험한 말로 세상을 조롱하고 우쭐대던 사람들의 몰락을…
그 어린 천사들에게 막말들이라니….슬픈 현실을 데레사님 아주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종이등불
2013년 6월 2일 at 1:06 오전
그 아이들도 정말 기구한 운명입니다.
한 때 최고의 스타였던 부모님.
정말 애처러워서……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
그 아이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읽었습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2일 at 4:20 오전
페이퍼님.
정말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이에요.
지금 대공원 장미축제를 다녀온 길이에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그토록 험한 말을 입에 올리다니….
나빠요.
데레사
2013년 6월 2일 at 4:20 오전
한국인님.
어른들의 잘못때문에 아이들이 힘겨워 하는게 너무 보기 안스러웠어요.
자식을 두고 죽어버린 사람도 그렇고 그런걸 갖고 아이들에게
욕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데레사
2013년 6월 2일 at 4:22 오전
청목님.
맞습니다. 말로 우쭐대던 인간들의 말로를 우리는 많이 보았지요.
이 사람들도 그런걸 잘 알아서 지금이라도 말아 주었으면 해요.
데레사
2013년 6월 2일 at 4:22 오전
종이등불님.
불쌍한 어린 아이들에게 욕을 해대면 어쩌라는것인지…
너무 마음 아파요.
士雄
2013년 6월 2일 at 7:16 오전
고약한 성품이 있는 모양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그렇지 않고서야,,
데레사
2013년 6월 2일 at 12:26 오후
사웅님.
성품만 고약한게 아니고 인간이길 포기한 자들이죠.
샘물
2013년 6월 4일 at 10:05 오전
그런 사람들은 내면이 처참하도록 부서지고 이그러진 사람들일 터이니 실은 누구보다
불쌍한 영혼들이고 따라서 기도를 많이 해주어야할 대상이겠지요.
아이들은 부서진 어른을 이해할 힘이 없을 터인데… 할머니가 참 힘드시겠습니다.
흔한 자살, 사회풍토도 바뀌고 하느님께 절대로 의지하는 신앙도 길러지면 줄어들 일입니다.
데레사
2013년 6월 4일 at 2:45 오후
샘물님.
다녀 가셨군요.
그 할머니가 제주로 이사를 간다고 하던데요.
큰 아이 환희가 제주 국제중학교에 입학이 되어서 그리고 간다고
하넌데…. 제발 잘 자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