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 스마트시티(COMPACT SMART CITY) 는 인천광역시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관람료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 10:00 부터 18:00 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고대에서 근대, 개항기의 인천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곳 전시실에서는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인천으로 변화되는 미래발전상을
최첨단 전시시설로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출구로 나오면 된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 예쁘게 꾸며놓은 기둥이 보인다.
이 기둥들은 계속 변하면서 아름다운꽃을 보여주고 있다.
나도 모르게 입을 쩍 벌리고 보고 있었다.
인천의 3대 핵심지역인 청라, 송도, 영종지구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단순한 조형물같지만 설명서대로 손가락을 갖다 대니 건물에
불이 켜진다.
모형사진으로 봐선 청라와 송도, 영종이 구별이 되지 않는다.
앞에 팻말이 붙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낭패…
오른쪽에 불이 켜진 높은 빌딩은 인천시의 랜드마크인 동북아무역센터다.
옛날같으면 메모 안해도 외웠는데 지금은 메모를 했건만 어디가
청라이고 어디가 송도인지 잘 모르겠으니…
2층 복도에는 옛 인천의 사진들이 쭈욱 걸려 있다. 그중에서 몇장만
찍어 봤다.
1890년이라니 100년도 더지났구나. 소박하지만 정겨운 풍경이다.
사진을 누르면영화의 배경이 된 인천의 여러장소가 보여진다고 해서 눌러봤는데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했다. 아직 미완성인지 고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는 어린이들의 체험공간도 있으며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방학중 아이들 데리고 와서 보여주면 아주 좋아할것 같다.
송도국제도시가 얼른 발전해서 동북아 비지니스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를
간절히 고대 해본다.
말그미
2013년 8월 2일 at 9:10 오후
볼수록 놀랍습니다.
명실상부 국제도시입니다.
가보고 싶은데 너무 더워 엄두가 안 납니다.
1920년대의 송도유원지 모습의 사진을 보니 과연
상전이 벽해가 되었습니다.
노당큰형부
2013년 8월 2일 at 9:50 오후
^^ 인천의 발전은
고향인 노당이
봐도 가슴이 뜁니다.
데레사
2013년 8월 2일 at 11:11 오후
말그미님.
지금은 너무 더워요.
저도 좀 써늘해 지면 야경구경 한번 갈려고요.
데레사
2013년 8월 2일 at 11:11 오후
노당님.
고향이 인천이시라 감개가 무량하시죠?
한국인
2013년 8월 2일 at 11:23 오후
송도의 추억…
고등학교 시절 송도해수욕장 다녀온 다음날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사경을 헤매다 나온 기억
학교 졸업후 회사 다니던 시절 인천 소재 공장에 다녀오다
송도 중간쯤의 동막
마을 게요리집에서 맛있게 점심 먹던 기억…
그런데 그 게요리는 지금까지 그렇게 맛있는 게요리를 다시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굿…
다시 먹고 싶은 몇 가지 안되는 요리 중의 하나인데 어디로 가버렸는지…
데레사
2013년 8월 2일 at 11:28 오후
한국인님.
저는 부산 송도의 기억만 갖고 있어요.
이곳 송도는 가 본적이 없어서요.
송도 가기전에 소래포구로 빠지는 길을 봤는데 다음에는 소래포구에
가서 저도 게나 먹어볼까 싶어요.
雲丁
2013년 8월 3일 at 2:09 오전
국제적인 도시에 걸맞게 변모된 모습입니다.
투자한 것 이상의 많은 수익도 기대해봅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아직도 오란비 오락가락입니다.
삼복지절에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벤조
2013년 8월 3일 at 3:11 오전
그러고보니
송도 유원지에 가서 조개탕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가 저렇게 변한건가요? 하긴 40년 전이니…
아멜리에
2013년 8월 3일 at 5:16 오전
데레사님, 서울에서는 인천 송도를 생각하는데, 전 여전히 부산 송도 해수욕장. –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이 생각납니다.
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제가 보기엔 수로를 끼고 있는 곳이 송도 구요. 더 안쪽으로 들어온 곳이 청라지구.
송도국ㅈ도시가 젤 멋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많이 입주해야하는 건데.. 어느 정도 채워진 건지??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6:09 오전
운정님.
오늘도 많이 덥네요.
그러나 모처럼 맑은하늘 흰구름을 볼수 있어서 좀 좋네요.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6:09 오전
벤조님.
그러셨군요.
그 송도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6:10 오전
아멜리에님.
나도 그래요. 부산의 송도해수욕장.
참 많이도 다녔던 곳이지요.
얼마나 입주했는지는 나도 잘 몰라요.
김현수
2013년 8월 3일 at 6:15 오전
인천송도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층빌딩숲과 색다른 풍경이 돋보이네요.
인천공항과 함께 서울의 관문역할뿐만 아니라 국내유일의 국제도시로써 명성을
쌓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최용복
2013년 8월 3일 at 6:32 오전
인천이 이렇게 몰라보게 달라졌군요^^
아름답게 변하는 기둥들 인상적이고,
동북아무역 센터의 모습 웅장하네요~~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9:05 오전
김현수님.
저도 그런 바램으로 이 포슽을 올린겁니다.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9:05 오전
최용복님.
동북아무역센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에요.
가보의집
2013년 8월 3일 at 10:47 오전
데레사님
글따가면서 잘 보았습니다
옛 도시 현 도시 세월따라 많이도 변하였네요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그 나이에 이만큼이라도 너무 잘 하셨어요
세밀하게 하신 거라고 생각 합니다…
공주엔 오후 5시가 좀 지나서 폭 우 왔고 7시 가 되여서 또 한번
쏘다 지내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보미
2013년 8월 3일 at 11:01 오전
발전하는 도시 송도 미래가 그려집니다. 아주 꿈의 도시 살기좋은 송도가 되겠지요.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11:04 오후
가보님.
맞아요. 우리 나이에 이런 정도 다닌다는것도 행복이지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3년 8월 3일 at 11:04 오후
보미님.
그렇습니다.
우산(又山)
2013년 8월 4일 at 2:49 오전
송도유원지 사진이 확 들어오네요.
님은 그래도 이렇게 다니면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소식과 지식을 전달하니 참 좋지요.
사진을 보면서 꼭 한 번 들려보리라 마음 먹습니다.
데레사
2013년 8월 4일 at 3:54 오후
우산님.
한더위 피해서 좀 서늘해지면 한번 가보세요.
그때는 센트럴파크에서 뱃놀이도 할수 있을거고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