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탈줄 모른다.
자동차는 운전하고 다니면서 자전거는 무서워서 못 배웠다.
남자들은 특별하게 배우지를 않아도 자전거만 손에 쥐어지면 곧잘
타던데, 나는 배워볼 생각조차 가져 본 적이 없다.
요즘 한강쪽으로 나가보면 자전거 길이 예쁘게 잘 닦여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해 질 때가 많다. 한강변을 따라
양평을 지나고 춘천까지도 갈 수 있는 길이 닦여져 있다고 하던데
자전거를 탈 줄 모르니 새삼 자전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것이다.
지금 시작해도 다치지않고 배울 수 있을까?
한강변의 자전거길 옆으로 장미도 피어있고 찔레도 피어있다.
내가 듣기로는 김포쪽의 나루에서 부터 자전거길이 있다는데
그 길을 한강을 바라보며 씽씽 달리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우와!! 멋지다.
내가 장미꽃이랑 찔레꽃 향기를 맡고 있는 동안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수도 없이 지나 간다. 마스크를 쓰고 썬그라스를 쓰고
있어서 표정을 볼 수는 없지만 행복 해 보인다.
이렇게 멋진 자전거 길이 날 유혹하는데 자전거를 못 타니
터벅터벅 걸어 갈 수밖에….
언젠가 어디서 어른들이 타고 가는 세발자전거를 본 적이 있다.
저것이라면 안전하게 탈 수 있을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볼까
생각하다가 말은적이 있다.
어른이 타는 세발자전거는 아무래도 모양새가 ….ㅋㅋ
옛날에는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즉시 실천에 옮기는 급한면이
있었는데 나이탓인지 요즘은 주저하는게 더 많아져 버렸다.
자전거 배우기도 그 중의 하나.
좀 웃기는 얘기지만 수영을 배울 때도 그랬다.
수영복을 사놓고 3년을 끙끙댔다. 과연 내가 물에 뜰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기만 하다가 어느날 찜질방에서 그 얘기를 장난삼아 했드니
옆에서 듣고 있던 몸이 불편한 할머니 한 분이 나를 막 나무래는것이었다.
"자기는 이렇게 불편한 몸으로도 수영을 배웠는데 사지가 멀쩡해 가지고
그게 무슨 소리냐고, 당장 가서 배우라" 고.
그렇게 시작한 수영도 세월이 흐르니 선수흉내를 낼 정도가 되어버렸다.
참 좋은 세상이다.
안양시에서도 시민들에게 자전거 무료교육을 시키는 곳이 있다.
학운공원에서, 처음에는 출발하고 정지하는것 부터 가르쳐서 졸업할
때는 시화호까지 다녀오도록 가르친다고 등록하라고들 하는데 왜
망설이는지 모르겠다.
오른쪽의 아저씨도 자전거를 타고 가다 아이들을 보고 있다.
오늘따라 자전거 타는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 온다.
요즘은 우리나라 어딜가도 공원같은 곳이 많다.
꽃길이 이어지고 자전거행렬이 지나 간다. 무리를 지어 달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혼자서 달리는 사람도 있다.
아, 나도 그 행렬속에 끼고 싶다.
보미^^
2014년 5월 22일 at 4:29 오후
ㅎㅎㅎ 참 귀여우세요. 언니~
그러시다가 또 금방 배우실것 같습니다.
예. 우리 동네에 꽃이 많은 편이어서 좋답니다.
어느 이웃은 제 꽃사진 하나가 조화 같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조화같아서 저도 만져봤지만 조화는 아니었습니다.
지난번 2번째 올릴때도 2번이나 날라가서 3번째에야 간신히
올렸답니다. 얼마나 열받던지요. 이번에도 힘들게 올렸더니 또 날라가서 2번째에야
올렸답니다. 조블 짜증납니다. 유감이에요.
데레사
2014년 5월 22일 at 6:15 오후
보미^^님
그랬으면 좋겠어요.
요즘 우리나라 어딜가나 꽃동산이에요.
그래서 더욱 좋아요.
물론 조화같은 꽃들도 있을 정도로 각양각색이지요.
조블은 좀 애를 먹이는 편이지요?
벤조
2014년 5월 22일 at 6:32 오후
곧 시작하실 것 같네요.
자전거만 자꾸 눈에 띈다면서요?ㅎㅎㅎ
저도 배우고 싶은데 타고 다닐 곳이 마땅치 않아…핑게…
젊어서 여의도에서는 탔어요.
미뉴엣♡。
2014년 5월 22일 at 9:48 오후
우와~ 한강변 자전거 하이킹
정말 멋진 우아한 레저네요..ㅎ
자전거타시죠 ? 무엇보다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최고의
레포츠라는 생각입니다 고고~
데레사
2014년 5월 22일 at 10:26 오후
벤조님
그러셨군요. 그럼 자전거만 있으면 탈수 있겠네요.
완전 부러워요.
미국은 자전거 길이 따로 있는것 같던데 알리바마는
어떤지요?
데레사
2014년 5월 22일 at 10:27 오후
미뉴엣님
해볼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넘어져서 다치면 어쩌나 싶어서 망설입니다.ㅎㅎ
푸나무
2014년 5월 22일 at 11:43 오후
네발 양쪽 바퀴 있는것으로
배우시면 괜찮으실텐데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두바퀴 떼어 내구요.
근데 전 엣날에는 잘탓는데
작년엔가 올만에 타니 그것두 잘 안되더군요.
睿元예원
2014년 5월 22일 at 11:50 오후
관심이 높으신것 같아요.
안전하게 네발 자전거로 시작해 보셔요.
저도 자전거 타고 싶은데 여유가 없어서 못탄답니다.
전에 유치원에 봉사 오시던 할머님 생각이 나네요.
그 때 당시 70 이 넘으셨는데 자전거로 출근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雲丁
2014년 5월 23일 at 12:16 오전
절대 자전거는 배우지 마세요.
사고를 겪지 않은 분이 없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뵌 연세가 지극하신 지인이 요즘 자전거를 타지 않아
여쭤보니 팔을 크게 다치셔서 아직도 치료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두 번이나 사고가 나서 다리를 다친 곳이 지금도 좋지 않습니다.
그냥 눈으로 즐기기만 하세요.^^
장미의 계절입니다.
장미가든에서 한번 뵙고 싶기도 한데,, 울 어무니땜시,,ㅎ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2:16 오전
운정님.
그래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 고장이 나서 치료다니는데
사고까지 보태면 못 견딜것 같아서요.
어머님 돌보시느라 애 많이 쓰십니다.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2:16 오전
푸나무님
네발 자전거도 있군요.
저는 어른이 타는 세발자전거를 본적이 있어서 그걸 사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뭐든 하다가 안하면 좀 서툴어지긴 해요.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2:17 오전
예원님.
아마 그분은 젊었을때 부터 타시던 분이 아닐까 싶어요.
이 나이에도 과연 다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려는지
무서워서요.
바위
2014년 5월 23일 at 12:17 오전
젊은 시절의 교통수단은 자전거였지요.
그 시절엔 자동차가 귀해 자전거도 재산이었습니다.
세워놓은 자전거를 훔쳐가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
서울 오고부터 자전거를 안 탔으니 4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동네 홍제천에 가면 자전거도 구청에서 빌려주곤 하던데
아직까지 타보질 못 했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거라 긴장이 되기도 하고요.^^
웬만하면 잘 타실 것 같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타보십시오.
물론 몇 번 넘어지는 건 각오하셔야겠지요.ㅎㅎ
인회
2014년 5월 23일 at 1:16 오전
아침출근길…
아파트 넝쿨장미향이 아주 좋던데..
데레사님 사진에서도 풍겨오네요.
흠..비밀인데…
저도 자전거 못타요.
오래전 운전배울때 하도 겁을 냈더니..
아는언니왈" 야 자전거보다 더쉬어 그러는겁니다."
제가 바로 언니 나 자전거 못타..
무서워서 못배웠습니다.
그때 시절로 롱다리인데..이렇게 겁이 많으니..ㅋㅋ
아마도 제 지인분들이 제가 겁까지 없었으면 나라를 어케 했다는 말을 할정도로..
제가 겁이 많아요.ㅋㅋㅋㅋ
dotorie
2014년 5월 23일 at 3:18 오전
쪼금 걱정도 되고
배우시면 금방 타실컷 같기도 하고
흠~
아!, 자전거 타시는분 뒷자리에 앉으시면 어떨까요???
최용복
2014년 5월 23일 at 4:22 오전
마음 먹으시면 금방 배우셔서 타실수 있죠.
운동을 꾸준히 하신다면
얼마든지 한강변을 자전거로 달리실수 있죠^^
가보의집
2014년 5월 23일 at 5:07 오전
데레사님
언젠가는 자전거 타는 모습이 보일듯하네요..
헬스장에서 자전거 10분 하지요 자전거가 운동이 많이 되나봐요
장미가 공주에도 한창인데 짙은 붉은색이 너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잘보았어요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32 오전
바위님
그게 겁이 나요.
넘어져서 다치면 쉽게 안 나을테니까요.
좀 더 생각해 보고 해볼려고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33 오전
인회님
겁쟁이에요? 나도 겁쟁이이거든요. ㅎ
세상에 자동차는 운전하면서 자전거는 왜 자꾸 겁이나는지
모르겠어요.
한번 도전 해 볼까 말까 중이에요.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34 오전
최용복님
그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면서도 무서워서
도전을 못 한답니다.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35 오전
가보님
저는 헬스장 자전거는 매일 탑니다.
20분에서 30분 정도요.
그리고는 런닝머신 하는데 그 자전거와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는
다르지 않을까요?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36 오전
도토리님
불행하게도 자전거 타는 친구가 없어요.
아들도 딸도 자전거를 못타요.
손녀가 타는데 고3이라….ㅎㅎ
해 연
2014년 5월 23일 at 6:41 오전
이웃분이 젊어서 부터 자전거를 타던분인데
지난 겨울 손바닥만한 어른에 미끄러져 고관절을 다쳐서 고생했어요.
자동차도 운전하시니 자전거는 욕심부리지 마세요.ㅎ
그냥 마음만…^^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6:41 오전
해연님
아무래도 그래야될까 봐요.
아쉽긴 하지만.
나의정원
2014년 5월 23일 at 7:55 오전
헬스장에서 타시니 약간의 위안을 삼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하긴 요즘엔 한강 뿐만이 아니라 집 근처의 자전거와 사람이 같이 다닐 수있게 만든 코스도 많아서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진 않죠.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0:02 오전
나의정원님
동네마다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허지만 한강에 나가보니 그 자전거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요.ㅎ
노당큰형부
2014년 5월 23일 at 1:11 오후
그 어려운 수영은 잘 배우시고
자전거는 1시간만 넘어지면서 배우면
프로가 되는데…
말도 안됩니다.
노당은 수영은 무지하게 배워보려고 했지만
물만 배터지게 먹고 지금도 물속에 갈아 앉지만
자전거는 30분만에 배웠답니다.
연담
2014년 5월 23일 at 2:33 오후
저도 데레사님과 똑 같은 처지예요.
운전은 하는데 자전거는….ㅎㅎ
제가 자전거 못 탄다고 하면 친구들도 다들 놀래요.
그런데 이제는 배우다가 뼈 부러질까봐 정말 못 배울것 같아요.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3:54 오후
연담님
맞아요. 뻐 부러질까봐 저도 무섭거든요.ㅎ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3:56 오후
노당님
그러셨어요?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볼까봐요.
가보의집
2014년 5월 23일 at 8:09 오후
데레사님
장미보려고 도 왔어요
사고로 두발이 오전하지 않은 장애인 쌍지팡이
집고 전동오토바이타고 다니는데 세발자전거 타고 금강줄기를
산책코스가 유명한데 그곳에 자전거도 있드라고요 우린 한번가보았지만
공주시민들 많이 가는 곳이지요 지금 그나이에 힘들지요
배흘림
2014년 5월 23일 at 10:26 오후
잡아 주게 하고 한번만 발로 폐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익숙 해집니다.
만약을 위해서 약간 부드러운 흙 운동장과 보호대를 착용하시면 금 방 되실 겁니다.
파이팅!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1:13 오후
배흘림님
고맙습니다.
어제 아들이 자전거 배우러 한강에 나갔다가 머리에 혹이 나서
들어왔어요.
제게 실망을 안겨 줍니다. ㅎㅎ
데레사
2014년 5월 23일 at 11:15 오후
가보님
아무래도 다칠가봐 무서워서 못할것
같아요.
오늘 날씨 아주 좋아요. 근교산책이라도 나가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김현수
2014년 5월 23일 at 11:33 오후
한강풍치가 아주 좋네요.
아름다운 꽃길따라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면 영화속 장면이
그대로 나올것 같습니다.ㅎㅎ,
지금 자전거를 배우실려면 보조바퀴 달린 어린이용 자전거를
이용하시면 금방 배우실겁니다.
주말에 손녀랑 같이 한번시도해 보시지요?
여성용자전거랑 크기가 비슷해서 쉽게 배울 수 있을것입니다.
샘물
2014년 5월 24일 at 12:28 오전
데레사님 때문에 간혹 놀라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요.
그 높은 산을 (암벽을 타고 가야하는 듯한) 오르셨는데 배우기도 과히 어렵지 않은 자전거를
못 배우셨다니 놀랍니다.
수영에 비하면 자전거 배우는 시간은 얼마 안 걸리지요.
저는 뜨기 시작해서 (여고 때) 수영 호흡조절이 되어 장거리 수영을 하게 될 때까지는 수년이 걸렸더든요.
수영도 자전거도 다 독학이었는데 자전거는 많이 넘어지며 배워서 다리가 뱀지난 자국처럼 멍이 들었었지요. 자전거는 이삼일 안에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한국 가서 남의 자전거를 타려니 좀 겁이 나던걸요. 너무 오래 안타기도 했고…
그냥 배우시면 뼈가 튼튼하지 않으면 곤란할 것이고 현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이라면 혹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키가 그렇게 배우고 싶지만 엄두는 못 내지요.
북한산.
2014년 5월 24일 at 1:26 오전
데레사님 이 자전거를 못타신다니 흐흐
이제도 늦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 해보세요.
그런데 조심하실것은 배우시다가 넘어지시면은 뼈가
위험 하실것 같으니 넘어지시지 말시고 배우세요…
데레사
2014년 5월 24일 at 2:42 오전
샘물님
다칠까봐 망설이는 거에요.
그러다 이정도라도 유지되는 관절 망가질까봐서요.
저도 잘하는것도 많지만 또 못하는것도 엄청 많아요. ㅎ
데레사
2014년 5월 24일 at 2:43 오전
북한산님
안 넘어지고 배워질려나 모르겠어요.
의사는 매사 조심하라고만 하는데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4년 5월 24일 at 2:43 오전
김현수님
손녀도 어느새 고3이에요.
블로그 시작할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 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모가비
2014년 5월 24일 at 7:48 오전
자전거는 냅다 두고,.. 산과 들로 싸다나..
이제 그것도 못하니 방콕 이군요 ㅠㅠㅠ
마지못해 하는 이일 저일…
그거 끝나면 자전거에 카메라 달고 달리려 합닏다 ㅎㅎ
조약돌
2014년 5월 24일 at 11:14 오전
욕망이 간절하시면 이룰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김포공항에서 워커힐까지 자전거를 타는데요. 전혀 자전거를 못 타는 분이 배우려고 한강 자전거 도로에 나와서 배우는 주부님들 더러 봤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배우는 것은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니 위험하고요, 학교 운동장이나 넓은 공터, 공원같은 곳에서 배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부용으로 바퀴가 작은 것(20인치 이내)을 사되 훈련용 보조바퀴가 달린 것으로 배우면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넘어질 것 같으면 그냥 그 자리에 멈춰서면 발이 땅에 닿기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용기를 내서 시작하세요. 이 글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됐다면, 누군신지 모르지만 자전거 자격을 스스로 취득하신 후 한강변을 스쳐 지나갈 때 여기 댓글 동호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데레사님이 찍어올린 빨간 장미꽃을 왼쪽 머리에 꼿고 타 보세요.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 보일테니깐요?
분명 발로 디딘 지구와 두 바퀴에 얹은 지구는 그 느낌이 다르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도 그 차원이 달라질 것입니다.
자전거로 보는 세상, 인생이 더욱 행복해 집니다. 건강과 더불어.
데레사
2014년 5월 24일 at 2:01 오후
모가비님
오랜만이에요.
건강 하시죠?
데레사
2014년 5월 24일 at 2:03 오후
조약돌님
고맙습니다.
자전거동호회 회원이신가요?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