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경찰의날 행사에 참석하고

어제 10월 21일은 경찰의 날 이다.

국민으로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경찰, 대부분의 경찰은 흔히 말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지만 몇몇 좋지않은 사람들 때문에

국민이나 언론으로 부터 항상 도매금으로 나쁜 집단으로 자리매김되는게

정말 가슴 아프다.

솔직히 외국여행을 다녀보면 우리나라처럼 치안이 안정되어 있는

나라가 몇나라나 되느냐 말이다.

밤에 여자 혼자서도 별 걱정없이 나다닐수 있는 이런 치안유지를

위해서 밤낮없이 일하는 사람들은 그늘에 묻혀 버리고 언제나 나쁜일을

저지른 사람들만 부각되는 세상, 그래도 경찰은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있는 힘을 다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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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어릴때만 해도 경찰서 앞을 지나칠려면 괜히 무서워서

돌아가곤 했는데 지금은 술취하면 일부러 경찰서나 지구대에 찾아와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도 많고, 무슨 일만 일어나면 최종적인 비난과

책임은 경찰에게 돌리고 하는 세태가 되어 버린게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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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다. 걸그룹인데 노래제목도 그룹이름도 모르겠지만

젊은경찰, 특히 의경들과 경찰학교 학생 좌석에서 열열한 환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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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아름다운 공연모습에 열광할줄 아는 젊은 경찰관들

이 들도 평범한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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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로 축하 해 주는 오정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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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의 춤과 노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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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래하고 춤추면서 경찰을 상징하는 독수리도

그려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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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경찰들을 표창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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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합창 후 이들의 선창으로경찰가

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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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해외의 경찰청장들이 여러분 초대되어 참석했다.

조촐한 축하연 자리까지 끝내고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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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도 훤칠한 이 분들은 관광경찰이다.

도움이 필요하면 얼른현장으로 가서 도와 드리겠다는 관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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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서는 경찰의 날 축하 사물놀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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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기생들의 시가행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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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복을 어두운 색에서 밝은 색으로 바꾸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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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에서 부터 근무복, 기동복, 교통경찰복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데 비교적 세련된 디자인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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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해 봤다.

우리경찰도 국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었으면….

무엇보다 경찰 스스로 많은 반성과 각오가 있어야 할것이다.

그리고 법집행에 단호해야 하고.

이 시간도 쉴 틈 없이 일하는 후배들에게 성원과 박수를

보내며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민만을 생각하는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54 Comments

  1. 큰나랏님

    2015년 10월 21일 at 11:19 오후

    대레사님, 혹시 경찰 고급간부 출신이신가요?   

  2. 데레사

    2015년 10월 21일 at 11:27 오후

    큰나랏님
    이제 와서 뭐….
    그냥 경찰출신 입니다.   

  3. 睿元예원

    2015년 10월 21일 at 11:43 오후

    경찰은 우리들의 안전에 꼭 필요한분들입니다.
    언제나 항상 함께 하셔서 우리들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 주시길요.
    그러기전에 너도나도 주의해야하겠지만요.
    그런데 어제 경찰 한분이 철로에서 순직하셨더군요.
    정말 왜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 있는지요.
    요즘 저도 사고를 당해보니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철저히 지키고
    모자란 사람을 도울때는 더욱 철저한 의식과 준비를 하여 움직여야 피해를
    줄일 수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의 경찰분 정말 안되었습니다.    

  4. 雲丁

    2015년 10월 21일 at 11:54 오후

    정말 그렇습니다.
    치안이 우리나라 만큼 잘 되고 있는 나라 맞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범인을 잡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가장을 잃은
    미망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보람된 일이라 기쁘고요.
    오늘도 멋진 하루 활짝 여세요.   

  5. 산성

    2015년 10월 22일 at 12:05 오전

    어제 티비 뉴스 보다가
    혹 데레사님 안보이실까…생각 했었네요
    어렵게 고생하시는 일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잘못한 일만 떠들어대니 기운 빠지시겠지만
    그래도 감사드리는 분이 훨씬 많을걸요~
    70주년 경찰의 날,축하드립니다.

       

  6. 한국인

    2015년 10월 22일 at 12:55 오전

    경찰 할머니 축하드립니다.   

  7. 말그미

    2015년 10월 22일 at 3:23 오전

    경찰의 날엔 꼭 참석을 하시는군요!
    애국자이십니다.

    늘 밤낮으로 든든한 경찰이 있어 우리는 이리
    아늑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후배들 보시고 든든하셨지요?   

  8. 벤자민

    2015년 10월 22일 at 3:51 오전

    한국의 치안상태가 좋다는 건 인정합니다
    여기도 비교적 좋은 나라지만 밤 거리는 좀 위험하지요
    아무래도 지구대 개념이 없는 나라라 순찰차에 많이 의존하지요

    그래도 상당히 질서가 잡힌 게
    경찰이 기소권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셉니다
    한국은 사고 치고 합의라는 게 있지만
    여기는 합의 라는게 통하지 않습니다
    일단 신고되면 경찰이 무조건 알아서 처리하지요
    그래서 한국서 하는 버릇을 여기서 하다 낭패 당하는 한국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경찰의 권위가 괭장히 높습니다

    여기는 무조건 경찰 학교를 나와야 경찰이 되고
    다른 직업은 년 6주 유급 휴가 지만 경찰은 8주 유급 휴가고
    야간수당 휴일수당 등이 근로 기준으로 높고 많아 봉급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지원율이 괭장히 높고 특히 여자들이 많습니다

    경찰을 믿어야 사회가 안정되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경찰의 앞날은 밝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은 지금 법원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9. 비풍초

    2015년 10월 22일 at 4:19 오전

    엇? 폴리스우먼이셨어요? 충성 !!    

  10. 미뉴엣♡。

    2015년 10월 22일 at 4:27 오전

    축하합니다~* 테레사님
    해마다 경찰의 날, 아주
    특별하시겠어요 요즘에
    여경들 상당히 미모에요

       

  11. 김삿갓

    2015년 10월 22일 at 5:08 오전

    데레사님 축하 합니다… ^_________^

    그리고 좋은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__________^    

  12.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0 오전

    예원님
    그런 사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의 목숨 지켜줄려다 자기 목숨 잃어버리는 경우지요.
    어제 그분도 참 안됐지요. 마음이 아파요.   

  13.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1 오전

    운정님
    교회에서 참 좋은 일 하시네요.
    그런 교회가 많아질수록 세상은 좋아지지요.
    고맙습니다.   

  14.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2 오전

    산성님
    어제 식장에 있었지만 뒤에 앉아 있었죠.
    앞에는 현직들.

    맞아요. 감사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또 그 힘에 일할 기운도 나고요.   

  15.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3 오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축하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이 할머니가 아니고
    일하는 현직들이죠. 그 분들께 전해 드릴께요.   

  16.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3 오전

    말그미님
    네, 퇴직후도 초청장이 오니까 갑니다.
    모처럼 후배들도 만나고 옛 동료들도 만나고….

    고맙습니다.   

  17.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6 오전

    벤자민님
    호주경찰은 기소권도 있군요.
    우리는 겸찰이 기소독점주의 택하고 있고 수사도 경찰이 독립적으로
    못합니다. 검찰의 지휘하에 하니까 늘 수사권 독립을 주장하지만
    번번히 통과가 안됩니다.
    호주의 제도가 부럽네요. 우리는 기소권은 커녕 수사권도 없으니
    늘 권력의 시녀가 되기도 하고 검찰의 노예가 되기도 하지요.

    좋아지리라는 희망은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18.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7 오전

    비풍초님
    ㅎㅎ
    고맙습니다.   

  19.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8 오전

    미뉴엣님
    요즘은 특별히 인물을 보지는 않아요.
    평등의 원칙위배 되니까요.
    아마 관광경찰이고 그날 안내를 맡았으니까 특별히 잘 생긴
    사람을 내세우지 않았나 싶어요.   

  20.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6:38 오전

    김삿갓님
    고맙습니다.   

  21. 필코더

    2015년 10월 22일 at 6:51 오전

    軍이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외침에 대비하여 대부분 훈련만 하는 ‘국립폭력수단’이라면, 경찰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실제상황과 부딪치는 ‘국립폭력수단’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조폭을 제압하려면 조폭과 같은 근성을 갖어야만 가능한데…이런 점이 경찰의 이미지를 일시적으로 손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불이익만 당해도 경찰부터 찾는 것을 보면 경찰의 존재감이 軍보다 더 크면 컸지 작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경찰은 1948년에 창설된 걸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대한민국이 태어나기 이전인 미군정시대에 창설된 경찰은 엄연히 미국 경찰의 신분이고, 대한민국 경찰은 1948년 8월15 이후에 출범했기 때문에 70주년이 아닌 67주년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70주년이던 67주년이던 여성들에게 ‘좋은 직장’으로 알려질 만큼 경찰의 이미지가 확 바뀐 것을 느낌니다. 멋진 유니폼을 착용한 미모의 여경이 험악한 인상의 불법행위자를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단속하고, 단속 당하는 덩치크고 험악한 사내가 절절매는 모습을 볼 때마다 왠지모르게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22.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7:05 오전

    필코더님
    미군정시대라고 해도 우리가 미국의 속국은 아니었거든요.
    연도를 따지는것은 아마 역사학자들과의 검증도 거쳤을거에요.

    옛날보다는 근무환경도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처우도 좋아졌고요.

    고맙습니다.   

  23. mutter

    2015년 10월 22일 at 8:31 오전

    경찰의 날 축하드려요.
    경찰들 고마운것 왜 몰라요. 알죠.
    아들 같은 경찰들이 안쓰럽고 고맙고 그래요.
    제일 없어졌으면 싶은 것이 국회의원이예요.
    뱅기태워서 태평양 한가운데다 뿌려.   

  24. 좋은날

    2015년 10월 22일 at 8:58 오전

    젊은 날을 경찰에 바친 그 보람을
    이런 날에는 찾아지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학생때는 경찰의 권위를 국민들이 인정하고 알아주었는데
    이노무 좌파들이 득세를 하면서
    치안을 담당하는 업무에 재를 뿌리면서
    경찰을 개나 소나 심지어 외국인까지 가벼이 여기게 만들었습니다.

    공권력을 무색케 만들고 사권력을 휘둘러
    나라를 움켜쥐려는 무리들이
    어여 강한 공권력 아래 깨갱!~ 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 가보의집

    2015년 10월 22일 at 10:23 오전

    데레사님
    경찰과 관게가 있지요 아마
    어제 경찰의 날이 었어요
    그행사 뉴스에서 보았어요
    경찰 하고 싶어 하는 교회 청년이 경찰 대학 여러 차례 시험 치려도 안되였어요
    할아버지가 경찰 서장 까지 한분이었는데 그손자가 안되였어요

    현재 엣날 보다 국민들도 다르게 봅닙다
    잘 보았어요    

  26. 바위

    2015년 10월 22일 at 10:40 오전

    요새 경찰은 너무 약합니다.
    ‘공권력’을 행사해야 할 사람들이 날마다 얻어맞고 모양 아니지요.

    앞으로 경찰은 더 강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의 기강이 바로섭니다.

    지금 경찰의 위상, 너무 안타깝습니다.    

  27. 김현수

    2015년 10월 22일 at 12:05 오후

    70주년 경찰의 날, 고희를 맞이하였으니 더
    사랑받는 경찰로 태어나길 기원해 봅니다.바위님 말씀처럼
    요즘 경찰공권력이 너무 나약하다는 생각입니다.
    시위진압에서 당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지요.
    민중의 지팡이로서 보다 강력한 경찰이 되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28. 노당큰형부

    2015년 10월 22일 at 12:30 오후

    먼저 데누님의 전직이었던
    경찰직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응원을 보냅니다.

    일선에서 방범과 국민의 지팡이 일까지
    국민의 파수꾼으로 일 하는 경찰요원님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알아 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9. 해 연

    2015년 10월 22일 at 1:47 오후

    며칠전 지체장애인을 구츨하려다 함께 순직한 경찰관
    어쩌면 죽기까지 구출하려고 했는지…
    그것이 바로 경찰 정신일텐데
    그렇지 않은 경찰관 때문에 도매금으로…안타까워요.   

  30. 벤조

    2015년 10월 22일 at 5:44 오후

    지금도 데레사님 같은 경찰이 대부분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아이들이 울면 할머니들이 ‘순경 온다’라고 했지요.
    그러면 아이들이 울음을 뚝 그치고…아마도 일제 시대의 ‘순사’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31.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4 오후

    무터님
    국회의원들, 언제나 정신 차릴려는지….
    숫자라도 줄였으면 좋겠지요?   

  32.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5 오후

    좋은날님
    경찰을 중립시키고 독립적인 수사권도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늘 권력들이 시녀처럼 부리다가 말썽이 나는거지요.
    이런 현실이 답답합니다.   

  33.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6 오후

    가보님
    경찰대학 떨어지면 순경으로 들어오는 길도 있어요.
    학원에서 몇년 공부하고 순경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승진은 근무하면서 올라가면 되거든요.   

  34.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7 오후

    바위님
    제약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맞아야 편하지 팼다가는 큰일 나거든요.
    결국은 그 모든 제약들이 이렇게 나약한 경찰로 만들어 버렸지요.   

  35.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7 오후

    김현수님
    강력한 경찰은 법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은거죠.
    고맙습니다.   

  36.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8 오후

    노당님
    고맙습니다.
    물론 알아주는 시민들도 많지만 일부러 괴롭히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그게 안타깝죠.   

  37.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9 오후

    해연님
    저도 그 기사 봤어요.
    그런일이 드문 일도 아닐만큼 자기 목숨 아끼지 않는
    경찰들도 많아요.
    그 분, 편안히 영면하길 바랄뿐입니다.   

  38. 데레사

    2015년 10월 22일 at 11:19 오후

    벤조님
    옛날에는 그랬어요,
    지금은 술먹고 일부러 경찰관서에 와서 갖은 행패를 다 부리는
    사람도 있지만요.   

  39. 無頂

    2015년 10월 22일 at 11:52 오후

    저도 뉴스에서 봤습니다.
    애석하게 그날 경주에서는 시민을 구하려다
    경찰관 한분이 순직해서 눈시울이 불거졌습니다.   

  40. 중심윤

    2015년 10월 23일 at 1:14 오전

    경찰의 날.. 저도 TV를 봤습니다.
    묵묵히 일 하시는 모든 경찰관님들께 경건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분들 덕분에 그나마 편안한 밤을 보내고 있는거죠. 그런데 술 쳐먹고 파출소에서 길에서 난동을 부리는 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찰관을 보면 분통이 터집니다. 또 그러한 사안을 다루는 판사들의 판결을 보면.. 이게 정상적인 국가인지 회의감이 들지요
    그래서 검찰의 기소독점권은 빨리 경찰로 이관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해묵은 문제는 아주 오래된 건데 왜 아직도 해결이 안되는 건지 답답 합니다.   

  41.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4:12 오전

    무정님
    그 뉴스, 정말 마음 아팠습니다.
    부디 편안히 가시길 마음으로 빌엇지요.   

  42.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4:13 오전

    중심윤님.
    해결이 안되는건 경찰보다 검찰이 힘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국회로 진출한 분들이 검찰쪽에서 더 많기
    때문이죠.
    기소권은 커녕 수사권조차 없는게 현실입니다.   

  43. 바위

    2015년 10월 23일 at 5:46 오전

    걸핏하면 경찰을 험담하고 손가락질 하지만,
    사회 질서확립을 위해 가장 고생하는 분들이 경찰입니다.

    요즘은 취객들이 파출소로 가서 난동을 부릴 만큼
    힘없는 경찰이 되고 말았지요.
    이래서야 국가기강이 세워지며 공권력이 힘을 받겟습니까?
    미국처럼 경찰들에게 권위와 힘을 실어줘야합니다.

    그런데 말로만 ‘민주경찰’이라고 지칭하며
    막상 권위와 힘은 뺏어갔으니 이래서야 사회기강이 무너지지요.
    힘있는 경찰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덧붙여 경찰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44.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8:56 오전

    바위님
    고맙습니다.
    제도적으로는 다 막아놓고 말로만 민주경찰, 아무 소용 없지요.
    그래도 지지해 주는 국민이 계셔서 마음 든든합니다.   

  45. 선화

    2015년 10월 23일 at 12:15 오후

    우리나라에도 경찰에게 더 힘을 실어 줘야합니다
    경찰들을 우습게 생각하고 마구 멱살을 잡고 함부로
    대하는 울나라 소수의 사람들…

    저도 미국엘 가면 늘 울나라도 …라는 마음이 생기지요/ 그러고 보니
    바위님이 그렇게 쓰셨네요!!! ㅋ~~

    늘 감사하지요 그분들의 노고때문에 우리가 편하다는것도요~^^   

  46. 방글방글

    2015년 10월 23일 at 12:48 오후

    왕언니님 ^*^

    소중한 곳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아울러
    70주년을 맞이한 ‘경찰의날’을 축하합니다.

    경찰의날에 비련의 목숨을 바친 경찰관님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명복을 비옵니다.
    신문 기사를 보니 장애인을 구하려다 순직하신
    내용이 나와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왕언니님 ^ ^ 그리고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대한민국 경찰관님! 모두 화이팅하셔요. ^*^ ^*^    

  47. enjel02

    2015년 10월 23일 at 1:00 오후

    데레사님 축하합니다
    작년에도 경찰에 날에 초청받은 이야기를 보고
    선후배의 돈독한 모습을 보고 부러웠었지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이지요 몇몇 의 나쁜 일들만 제하면
    모두가 좋지요    

  48. 다사랑

    2015년 10월 23일 at 5:18 오후

    이린시절 순사다.. 하면 뭔지 모르게 무서웠지요.
    이젠 봉사하는 경찰이라는 이미지가 우리의 머리속을 차지하고 있고요.
    영원히 멋진 여경이신 데레사언니!
    경찰의 날 70주년을 축하합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경찰들께 경례!   

  49.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9:23 오후

    선화님
    미국경찰과 한국경찰의 위상내지 대우는 비교도 안됩니다.
    우린 너무 제약이 많아서 제대로 법집행도 못해요.
    그러니 움츠러들수 밖에 없어요.

    고마워요.   

  50.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9:24 오후

    엔젤님
    네, 퇴직후도 해마다 갔습니다.
    모처럼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고맙습니다.   

  51.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9:25 오후

    다사랑님
    아, 다사랑님의 경례소리에 모두 기운이 펄펄 날거에요.
    탱큐입니다.   

  52.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9:26 오후

    방글이님
    그런 일이 이번뿐 아니고 자주 일어납니다.
    더러는 범인의 흉기에 맞아죽기도 하고요.

    고마워요.   

  53. 오병규

    2015년 10월 23일 at 9:35 오후

    아이고!
    누님의 생신과도 같은 행사에 다녀 오셨군요.
    즐거운 하루가 되셨겠습니다.

    진작 찾아 뵈었어야 하는데….   

  54. 데레사

    2015년 10월 23일 at 9:46 오후

    종씨님
    일찍 일어나셨군요.
    그곳도 비 내려요?
    여긴 제법 많이 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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