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개평 한옥마을

내노라 하는 양반들도   맥을  못 추었다는  함양   지곡면에  있는

개평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정여창과

옥계  노진을  배출한  전통적인  양반  씨족  마을이다.

 

요즘  이 마을에서    TV 조선의  시골빵집을    찰영했기 때문에

많이  알려 지고  있지만   거리도  멀고  아직까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붐비지  않아서  좋다.

 

개평마을1

 

개평마을9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이런  돌담들이   보이고    동네는  조용하다.

 

개평마을2

 

개평마을1-1

마을 안내문을  읽어보면  크고 작은  고택  60여채가  모여 있다고 한다.

 

개평마을3

 

개평마을5

이 댁은   풍천노씨의  종택이라는데   병원 가는날이라  개방을  않는다고

문이 닫혀  있었다.

 

개평마을6

 

개평마을7

마을에  디딜방아가  있다.

 

개평마을8

이  돌담길을  한복을  입고  어슬렁  거리면  완전  조선시대로

돌아 간듯한  기분을  느껴질것  같은데….

 

개평마을10

 

개평마을11

 

개평마을12

이 마을 전통주인  솔송주를  만드는 집  마당이다.

개방이 되어   있어서  안 까지  들어 가 보았다.

사람이 사는  동네라  조심스러워서   개방 안된 집은   그저  바깥에서

겉모습만  사진에  담고  조용히   다닌다.

 

개평마을13

 

개평마을14

 

개평마을15

 

개평마을16

 

개평마을17

 

개평마을18

아하,  흰고무신,   우리엄마가 신던것과  비슷해서 더욱 반갑네.

 

개평마을19

 

개평마을20

이 마을  종가집 음식을  만들어 파는  음식점으로  최근에 개업했다는데

우리는  너무  일찍  가서   배가  안 고파서  그냥  통과하고  나니

아쉽기 그지없다.

집에서  6시에 출발해서  여기 왔드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 어서

마을 구경을  마쳐도  11시도  되지  않았기에  그냥   떠났다.

이 마을 종가음식을  맛보는것도  여행의  한  멋인데……

 

(다음편에 일두 정여창  고택과  솔송주를  소개할  예정)

 

4 Comments

  1. 초아

    2017년 9월 29일 at 8:25 오후

    우린 답사를 다녀도 그곳 특산물인 음식은 맛보지 못해요.
    맛집은 찾아가야하고, 사람들도 분비고 또 기다려야하니까
    그걸 제일 못견뎌하는 남편이라 그저 볼일만 보곤 후다닥 돌아온답니다.
    그대신 답사는 제대로 하고 돌아오지요.
    일두 정여택 고택에도 들렸지만, 솔송주는 당연 맛보지 못하였어요.
    술은 한방울도 못하지만, 솔송주 맛이 어떨지 궁금은하네요.
    다음 포스팅이 기다려집니다.

    • 데레사

      2017년 9월 30일 at 9:33 오전

      나는 외국을 가거나 국내를 가거나 그곳 전통음식 먹어보는걸
      좋아 합니다. 재래시장 가는것도 좋아하고요.
      남자들은 대부분 기다리는것 싫어하죠.

  2. 참나무.

    2017년 9월 30일 at 3:53 오후

    아 저도 시골빵집 봤답니다
    요즘 이런 프로들이 대세인가봐요
    연극인 김갑수씨가 출연하데요

    집들이 낯익네요 시댁 본가랑 비슷해서
    사진도 잘 담으시네요
    전 뭐가 잘못 조작되었는지
    이상하게 사진도 원하는대로 안나오고
    힘이 좀 듭니다.

    • 데레사

      2017년 9월 30일 at 7:08 오후

      위블이 원활치 못해요.
      글 올리는것도 사진 올리는것도 다
      힘들어요.
      진주에서는 참나무님 생각을 많이 했어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