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끝났지만
양주 나리공원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지난 9,24 에 이미 끝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많다.
이곳의 핑크뮬리와 코키아가 올 가을 인생샷 장소로 알려지면서
뜨기 시작했고 아직도 시들지 않은 꽃들을 보기 위해서이다.
축제때는 양주 별산대 놀이도 했다는데….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 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아직도 포장마차도 여전하고
꽃도 여전하고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주차장이 여러곳이었는데도 아침 10시의 주차장은 이미 만원.
메밀꽃인줄 알고 갔드니 화이트 오드리라고.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꽃도 처음이다.
꽃마다 이름표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리하다 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 ㅎㅎ
칸나, 드디어 내가 이름 아는 꽃을 만났다.
이제 우리나라는 어딜가도 공원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잘 가꾸어져 있다.
그래서 참 좋다.
멀리만 갈게 아니라 내나라 내땅의 아름다움을 좀 더 열심히 보자고
다시 한번 마음으로 다짐 해 본다.
나의 정원
2017년 10월 24일 at 4:00 오후
눈이 호강합니다.^^
모르는 꽃들도 보이고 아는 끛들도 보이고, 가을의 정취를 간접으로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구경하고 오셨네요.
데레사
2017년 10월 24일 at 6:55 오후
모르는 꽃이 아는 꽃보다 더 많습니다.
저는.
올 해 외웠다가도 내년에는 또 잋어버리는게
꽃이름 입니다.
초아
2017년 10월 24일 at 9:42 오후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도 꽃들은 축제중인것 같아요.
알았던 꽃 이름도 곧잘 까먹곤하는데..
새로운 꽃 이름은 모르는게 당연하지요.
저 역시 같은과입니다.ㅎ
데레사
2017년 10월 25일 at 7:50 오전
꽃은 지금이 한창이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사진 찍는다고
꽃을 많이 뭉개버려서 속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