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보는 재미로 무더운 밤을 견디고 있다.
우리나라 경기가 아니라도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으니 좋고, 해설자들의 해설도 재미있어서 좋다.
나는 주로 MBC 의 중계를 보는데 안정환의 해설이 재미있어서다.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향해 중소기업이라는등, 나도 이기고 싶어서
저런 반칙을 많이 했다는등……지루하지 않게 재치있게 해설을 한다.
이 사진은 코엑스앞 현대자동차에서 월드컵 응원을 위해 만들어 놓은곳에
걸려 있다. 잘 생겼다. 우리 선수들.
아마 경기가 있을때는 저 자리가 비질 않을거야.
현대자동차나 코라콜라가 선전을 위한것이겠지만 이런 장소를
제공하는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오늘 멕시코전, 어떻게 될지?
지난번 스웨덴전은 졌지만 잘 싸웠다.
특히 골키퍼의 선방은 잊을 수 없다. 그런데도 그의 부인이
하는 인스타그램에 욕설이 난무해서 계정을 없앴다는 보도를 보니
우리의 한심한 수준이 부끄럽다.
아들도 콜라병을 모으고 있다. 일본에서도 사오고 한국에서도
사는것 같다. 콜라는 마시고 빈병은 가보처럼 보관을 한다.
할매가 기웃거리니까 안내하는 학생풍의 사람이 닥아와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준다.
오늘도 나는 안정환의 해설을 들으며 MBC 에서 멕시코전을
볼것이다. 이겼으면 좋겠지만 져도 잘 싸워 주기를 주문해 본다.
대한민국 홧팅!
초아
2018년 6월 23일 at 8:20 오후
이기면 더욱 좋겠지만,
져도 최선을 다했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할 수 밖에요.
대한민국 짜자짝 짜자짝 짜자짝
울손주가 했던 응원과 함께 화이팅하기를 빕니다.
데레사
2018년 6월 24일 at 1:06 오전
지금 한골 먹었어요.
기운이 빠지네요.
최 수니
2018년 6월 24일 at 5:17 오후
데레사 언니는 소녀같으세요.
너무 예뻐요!
데레사
2018년 6월 25일 at 8:45 오전
ㅎㅎ
고마워요. 고래도 춤춘다 했는데 나도 춤 한번
춰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