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벚꽃

친구들과  우이동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까운 곳으로  벚꽃구경이나  하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의논이 되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음식점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벚꽃명소인  우이천이  있다.     아!   이렇게  안성맞춤일수가  있다니…

 

ㄱ우이천1

다른곳에  비해  장소가  넓고  벚나무가  크다.   축제가  끝나서 조용하기도

하고  딱이다.

 

ㄱ우이천2

하천  양 옆으로,  그리고  도로에도   양 옆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ㄱ우이천3

 

ㄱ우이천4

나무가  큰걸로  봐서는  상당히  오래전에  조성한것  같은데

우리가  수유리에  살 적에는  없었다.   하긴  수유리 떠난지가

40년  가까우니  그새  조성했어도  이렇게  크긴  하겠다.

 

ㄱ우이천5

가뭄이라 물이  많지  않아서  물위로  벚나무가  비치는  풍경을

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쉽다.

 

ㄱ우이천6

 

ㄱ우이천7

 

ㄱ우이천9

축제는 토요일  하루만  했나 보다.

 

ㄱ우이천8

 

ㄱ우이천10

 

ㄱ우이천11

여의도나  양재천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ㄱ우이천12

 

ㄱ우이천13

김밥먹는  사람들도  보인다.  벚꽃아래서  밥먹으니 맛있을테지…

 

ㄱ우이천14

 

ㄱ우이천17

개나리도  중간  중간  피어 있다.

 

ㄱ우이천15

멀리로  북한산이  보인다.

 

ㄱ우이천16

줌으로  당겨 본  북한산의  위엄

 

ㄱ우이천18

친구들  뒷 모습,   아직은  크게  힘들어하지 않아서 고맙다.

 

요즘은  어딜가나  벚꽃천지다.

하지만  가는곳 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감상하는  마음 또한  다르다.

서울대공원과  경마공원에도   이제는  만개하지  않았을까?

직거래장이  열리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장도  볼겸  가  봐야지…

2 Comments

  1. 초아

    2019년 4월 9일 at 9:03 오후

    정말 멋쪄요.
    봄이라 온 천지가 꽃으로 지천입니다.
    아무리 봐도 지겹지 않은 꽃.
    특히 벚꽃은 아름드리 벚나무에서 피는게 가장 아름다운것같아요.
    직거래장이 열리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꼭 다녀오셔요.
    장도 보시고 꽃도 담으시고 그리고 올려주셔요.
    언니와 이렇게 함께 사진속에서나마 꽃길을 걷고 싶어요.^^

    • 데레사

      2019년 4월 10일 at 4:22 오전

      정말 온천지가 벚꽃입니다.
      우리집 앞에도 벚꽃길인데 여기저기 꽃보러 돌아다니고 있어요.
      운동삼아.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