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는 1947년 1월에 설치할 당시 수원군 일왕면의 왕(旺)과
매송면의 송(松)을 따서 왕송호수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호수둘레를 레일바이크나
호수열차를 타고 즐길수도 있다.
레일바이크는 페달밟기가 힘들것 같아서 이 호수열차를 탔다.
호수둘레를 도는데 20분 걸린다고 하며 요금은 성인 9,000원
경로5,000원이다.
다리만 튼튼하다면 저 레일바이크를 타는것이 운동도 되고
좋을테지만 이제는 그럴 힘도 없고….
열차에는 어린이집 아이들 단체가 많이 탔다.
저 어린아이는 호수둘레를 도는 20분 동안 내내 바깥을 내다보며
즐기고 있다. 아이고 귀여워라.
호수열차 안의 풍경, 그야말로 어린이와 노약자뿐.
황포돛대는 이미테이션
날씨가 맑아서 달리는 열차에서 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호수 바깥쪽으로 눈을 돌리니 벼가 익어가는 논이 보인다.
곧 가을걷이를 할것 같네.
뒤로 보이는 나무데크같은 곳이 호수열차가 달리는 레일이다.
왕송호수는 길이 640미터, 높이 8,2미터, 만수면적 958,677미터의
면적이라고 한다.
둘레에는 연꽃단지도 있다. 연꽃철에 오면 정말 좋을거다.
왕송호수 주변에는 철도박물관도 있고 생태습지도 있고
조류생태과학관도 있고 캠핑장도 있다. 그리고
집와이어도 있어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하루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곳이지만 나는 공원 좀 걷고 호수열차
타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말그미
2019년 9월 23일 at 11:01 오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저런 생태습지도 있고…
호수열차까지 있다니 어디 외국같습니다. ㅎㅎㅎ
잘 다녀오셨어요.
데레사
2019년 9월 24일 at 4:35 오후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니다.
정치쪽만 제대로 하면 더욱 좋을겁니다
나의 정원
2019년 10월 3일 at 9:57 오후
좋은 곳이네요.
가족 나들이로도 좋겠습니다.
데레사
2019년 10월 4일 at 6:37 오전
아이들과 가면 더 좋을겁니다.
레일바이크를 발로 저으며 호수 한바퀴돌면 운동도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