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작품전
화성행궁에 간 길에 행궁근처 갤러리에서 불화(佛畵)전시회를 하고
있길래 들어 가 보았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이연욱 불화장의
작품전시회라는 소개글을 읽고 불화를 구경 해 본적이 없길래
무심코 들어 간 것이다.
이 분은 전국 사찰에 100여폭의 탱화를 조성했으며 단청, 민화의
체험행사도 90여회나 했으며 전국 300여 사찰에 5,000여 폭의 불화작업을
했다고 한다.
다녀 온지가 한참되어서 이미 전시회는 끝나서 아쉽다.
입장료도 없고 들어가는 입구에 팜플렛과 함께 다과가 놓여
있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에 팜플렛만 가져오고 다과는
안 먹었다.
할아버지 한 분이 그림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계셨는데
어찌나 느린지, 그리고 못 알아듣는 불교용어가 많아서
슬며시 뒤로 빠져서 구경했다.
지장 시왕도
바닥에 그려진 그림인데 잘 모르겠다.
쌍용도
관음지장보살도
관세음보살
탱화조성 순서
갤러리 뒷쪽 팔달산 중턱에 세워진 부처님이다.
” 갤러리도 좁고 그림도 많지 않았지만 워낙 불교문화나 그림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 제대로 소개를 할수가 없어서 눈으로만
즐겨 주시길 바라며 혹 조예가 있으신 분 계시면 댓글로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