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어주는 능사(陵寺)로

창건되었다.    이 절은  신라말기인  854년에  염거화상이 지었고  원래 이름은

길양사였다가  조선  정조때에   다시 지어져서  용주사로  불리우게 되었다.

사도세자와  그의  아들  정조의  융건릉과는   바로  이웃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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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효심을  볼수  있는  용주사는

융건릉과   이웃해  있어서  하루에  두 곳을  다  둘러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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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코로나19,   부활절  행사도  못하게 하드니  부처님 오시는날 행사도

한달 뒤인  5월 30일,  윤사월  초파일로  미루어  버렸다.

여도  그  안내가   붙어있어  마음이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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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비치된 마스크 착용안내와  손 소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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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박물관은  아직  닫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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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 36호인  천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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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년에 지어진  대웅보전,  보물 19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조는 자기의 꿈에 용이 구슬을 물고  있는것을  보고  절 이름을

꿈대로  용주사라  짓고  대웅보전의 현판을 직접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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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탱화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탱화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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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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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효행박물관과  부모은중경탑등으로  효심을  일깨우는 곳이다.

전에는  점심시간이 되면  공양도 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 탓에

모든곳이  조용하기만  하다.

 

이 절도  입장료가  있다.  성인 1,500원,   경로는  무료다.

절이  참배하는  신도들도  일반관람객들도  안 보이도록   조용해서  웬지

쓸쓸한  느낌마져  들게한다.

2 Comments

  1. 나의 정원

    2020년 5월 10일 at 4:47 오후

    고즈넉하니 좋네요.
    정조의 효심이 아버지 사도세자에게도 전해졌겠죠?
    잘 봤습니다.

    • 데레사

      2020년 5월 11일 at 7:41 오전

      평소는 템플스테이도 있고 복잡한데
      역시 코로나 엿바로 조용합니다.
      죽어서나마 한을 푸셨으리라 여기고ㅈ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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