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 마타타

오늘 저녁 SBS 의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지라니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11살에서 16살로 이루어진 어린이 합창단의 음색이 얼마나 곱고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표정들이 얼마나 환하고 밝던지 보는 내내 감격스러웠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집합장소인 고로고초 마을에서 쓰레기를 뒤지던

아이들이 임태종목사님의 도움으로 노래를 배워 합창단도 만들고 이렇게

외국을 다니며 공연도 하고 아픔을 잊고살아간다는 설명을 들으며 나는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감격에 젖었다.

공연이 끝나고 한 아이가 굶어죽지 않고 살아 남으면 내년에도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말에는 숙연해 지기 까지 했다.

아이들의 음색은 참으로 고왔다.
아프리카 사람들 특유의 리듬감이 있어서 율동도 아름다웠고….
하쿠나 마타타는 아프리카 동부의 언어로 문제없어, 걱정없어,
다 잘될거야… 이런뜻이라고 한다. 이 아이들은 비록 지금은 가난
하지만 하쿠나 마타타, 정말 다 잘될거라고 믿고 싶다.
그리고 합창단의 이름인 지라니의 뜻은 좋은이웃이라고도 했다.
이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한국노래 거위의꿈도 불렀다.
눈들이 얼마나 초롱초롱 빛나던지내가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이렇게
예쁘다고 느껴보기도 처음이었다. 부디 저 아이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라면서 짧은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속으로 빌었다.““`
비록 지금은 가난하지만 하쿠나 마타타하면서 웃으면서 자라는
저 아이들, 그리고 저 아이들을 도와주는 세계인이 있는한 희망은
피어 날 것이다.

32 Comments

  1. 해 연

    2013년 1월 19일 at 2:03 오후

    지라니합창단의 공연을 다른 티비에서 보았어요.
    sbs 에서도 했군요.

    아프리카 아이들은 노래도 잘 하지만
    춤을 참 잘추어요.
    몸이 유연해서 그런가 봐요.

    잘 계시지요.
    날이 풀렸다지만 저는 아직 춥기만 하네요.ㅎ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진은 배꼽이에요.ㅎ

       

  2. 데레사

    2013년 1월 19일 at 2:44 오후

    해연님.
    다른 방송에서도 했군요.
    이 조블이 다른 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오면 꼭 본인에게만
    보인다니까요.
    차라리 다 안보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3. 안영일

    2013년 1월 19일 at 2:59 오후

    올해에도 또 이어지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아이들의 꿈 가슴 뭉클한 6,25 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생활을 그리게하던생각 * 건전지를 쓰레기 통에서 줏어서 겉껍질 알미늄

    박 을 모아서 고물장수주던 시절 건전지 가운데 흑연심은 연필로 쓰던 어려울때

    생각나며 많은 분들의 어려운 아이들 돕는 행사 좋은 생활로 생각함니다, 아울러

    항상 풍요로운 지금의우리들 반성을 하면서 검소한 생활 ,또한 모든 음식 먹기전에

    에 항상 못먹는 이웃과 세계인들을 떠올리면서 항상 건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자신

    과 자손을 다독거려야 하겠읍니다, 추운 날씨 ?에 새봄에 움직이시고 집안의 고독

    한 생활 또한 한 즐거움일것입니다, 항상 미끄럼 조심하십시요,   

  4. 말그미

    2013년 1월 19일 at 4:23 오후

    저도 이 프로를 보고 가슴 뭉클했습니다.
    지라니합창단!
    아이들이 환해서 더 감동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배꼽 처리 되었어요.
    캡처해서 올리면 괜찮던데요?
       

  5. 교포아줌마

    2013년 1월 19일 at 6:57 오후

    노래하는 천사들!
    동영상이 있어서 볼 수 있었슴 합니다.

    유투브 한번 찾아보겠어요. 데레사님^^   

  6. 미뉴엣♡。

    2013년 1월 19일 at 7:49 오후

    새해 우리모두 하쿠나마타타..ㅎ
    참 좋은 말인듯해요..좀 오래
    전에 모 라디오방송에서 자주
    들은바 있는데 아프리카 언어
    그 발음이 잘 안 되드라구요..^^

       

  7. 아멜리에

    2013년 1월 19일 at 7:49 오후

    데레사님, 전 이 방송 못봤는데.. 그렇게 좋으셨군요.

    노래하는 천사들! 맞네요. 그런데 아래 사진이 배꼽이예요. 수정하셔야겠어요.
       

  8.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8:00 오전

    안영일님.
    고맙습니다.   

  9.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8:01 오전

    말그미님.
    그렇네요. 사진이 배꼽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고쳐야 겠어요.   

  10.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8:01 오전

    교아님.
    동영상도 많아요.
    그런데 그걸 갖고 올줄을 몰라서요. ㅎ   

  11.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8:02 오전

    미뉴엣님.
    그러셨군요.
    비록 가난하지만 다 잘될거라는 희망속에 자라고 있는 그 아이들이
    정말 기특해요.   

  12. 데레사

    2013년 1월 20일 at 8:02 오전

    아멜리에님.
    사진, 수정해야 겠어요.
    어제는 안 그렇드니 배꼽이 되어 버렸네요.   

  13. 차이나워처

    2013년 1월 20일 at 9:32 오전

    저도 방송 못봤는데,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공연 동영상이 많더군요.
    합창단을 만든 임태종 목사님이란 분이 참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이들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도…   

  14. 雲丁

    2013년 1월 20일 at 11:08 오전

    방송은 보지 못했는데, 고 이태석 신부님이 생각납니다.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앞장 서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흐뭇합니다.
    감동적인 사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유투브에서 찾아 볼게요.   

  15. 좋은날

    2013년 1월 20일 at 12:02 오후

    참 따뜻한 티브이입니다.

    허구헌날 먹자판에 동물판에 놀이판이라서
    요즈음은 티브이를 켜지않고 삽니다.

    책과 가깝게 지내는 편이 훨씬 좋았습니다.

    한번 유튜브를 가동해서 봐야 쓰것습니다.
    편안하신 저녁시간이시길요.

       

  16. 아지아

    2013년 1월 21일 at 3:39 오전

    데레사님 성당에서도
    많은 선교활동 하시는 줄 알고 있는데요….

    옛난 배 곺은 우리의 때도 있지 않았습니까?
    소식 들을 때 마다 마음 새로운 각오가 됩니다만
    실천 하기가 힘들죠

    배곺은 그들이 없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17. 카스톱

    2013년 1월 21일 at 6:18 오전

    저 역시 보면서 감동 먹었습니다.

    그 아이들의 맑고 밝은 모습과 화음에 완전 반했습니다.

    임태종 목사가 참으로 거룩해 보였습니다.   

  18. 산성

    2013년 1월 21일 at 8:27 오전

    합창단 이름,지라니의 뜻이 좋은 이웃!
    입에 올리면… 자꾸 생각하게 되겠습니다.
    필리핀에도 쓰레기장에서 하루살이처럼 사는 아이들이 있지요.
    왼종일 주워야 2,30페소.슬픈 현실.

       

  19.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36 오전

    차이나워처님.
    이름을 바꾸셨군요.

    정말 그 목사님과 모든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20.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37 오전

    운정님.
    유투브에 많이 올라 와 있어요.
    제가 이곳으로 가지고 올줄을 몰라서요.
    저런 훌륭하신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훈훈한 거지요.   

  21.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38 오전

    좋은날님.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 었어요.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아이들에게 저렇게 노래를 가르쳐서
    공연까지 하게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22.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39 오전

    아지아님.
    성당에서도 개신교에서도 또 불교에서도 저런 선교활동을
    많이 하는게 너무 마음이 따뜻해져요.
    모두 고마운 분들이지요.   

  23.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39 오전

    카스톱님.
    보셨군요.
    화음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밝고….
    너무 감동했습니다.   

  24. 데레사

    2013년 1월 21일 at 8:40 오전

    산성님.
    필리핀에도 저런 아이들이 있군요.
    저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맑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을 많이 반성 해봤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25. 가보의집

    2013년 1월 22일 at 6:49 오전

    데레사님
    묹제없이 걱정없이 간난한 나라이지만 음악의 선률따라
    예쁘게 아름답게 자랐으면 합니다    

  26. 데레사

    2013년 1월 22일 at 8:43 오전

    가보님.
    저도 그렇게 자라길 바랍니다.
    노래들을 어찌나 잘 부르던지… 감동했어요.   

  27. 노당큰형부

    2013년 1월 22일 at 10:57 오전

    쿡~~~

       

  28. 데레사

    2013년 1월 22일 at 7:46 오후

    노당님.
    탱큐 ^ ^ ^   

  29. 선 - 브론즈

    2013년 1월 24일 at 8:19 오전

    "한여름 밤의 꿈" 방문한 저 선-브론즈 인 보다 퍽으나 생각이 깊으신것 같습니다.

    문제없어 걱정없어 다 잘 될거야 – 선 – 브론즈    

  30. 데레사

    2013년 1월 24일 at 7:29 오후

    선 브론즈님.
    방문 고맙습니다.   

  31. 최용복

    2013년 1월 25일 at 3:31 오전

    저렇게 거친환경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죠.

    고운 음색과 독특한 아프리카의 리듬감 저도 접하고 싶네요~~   

  32. 데레사

    2013년 1월 25일 at 10:56 오전

    최용복님.
    유튜브에 많이 올라 와 있어요.
    제가 옮길줄을 몰라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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