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Kings(왕중왕)이라는 말(II) [神의 이름]

Kings, cartoon

King of Kings(왕중왕)이라는 말(II)
[神의 이름]

~ 이상봉 / 철학박사

[지난 回(회)에서 계속]

2)
God(신), Christ(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경우로,
King of Kings, Lord of lords 라고 쓰고 있다.
[The blessed and only Sovereign,
The King of kings and Lord od lords. – 1 Timoth 6:15.
The deity is treated as the King of Kings.]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이 말은, 그 용도가, 예수교(Christianity)에 국한된 용어(用語)로…
그들이 믿고 있는 Deity, God(神)을, 또는 Christ(그리스도)를…
어떻게 해서던지, 더 높여 부르기 위하여,
그러한 목적에서, 사용하게 된 말이다!

그런데, 예수교(Christianity)에는,
“King of Kings (왕중왕)”이라는 말 外에도…
자기네 神을 부르는 이름에, 아주,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일일이, 다 소개를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아주 여러 가지가 있기에…
이 글의 末尾(말미)에다, 별도로, 첨부하여 놓도록 하겠으니…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사람들은, 그것을, 참고로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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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이번 回의 이야기로 들어가기로 할까?

Bible과 언어(言語)에 정통한 학자들에 의하면…
Hebrew(히브리語)로 된 원래의 舊約(구약)에는,
God 라는 단어는 없이-
즉, 大文字(대문자)로된 God 라는 단어는 없이-
단지, god 라고만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Hebrew (히부리語)로 된 舊約 속의 god 를,
모두 다, God 로, 즉 大文字로 바꾸어 놓았으니…
[영어에서의 Capital letter (대문자)에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자기네의 神(신)만, 그렇게 固有하고, 유일하게, 높은 神으로,
승격(昇格)시켜 놓은 것임을… 누구나 다,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어디 그뿐인가?
고유한 神, 유일한 神 이라는 의미의 그 God 라는 이름 조차도,
만족스럽지 못한지…

그 God 라는 것을,
King of Kings (王中王, 萬王의 왕)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다가,
그것 조차도 마음에 들지 않게 되었는지…

한 수 더 높여서,
“하늘의 주인= 天主, 천주님”
“King of Universe= 우주의 王”
이라고 까지,
昇格(?)시켜 놓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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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쯤에서, 짚고 넘어가야 될 것이 있으니…

영어에는, 大文字(대문자, Capital letter)라는 것이 있는데,
이 大文字를 사용하여 시작되고 있는 名詞(명사)를,
固有名詞(고유명사, Proper Noun)라고 한다.

고유명사는 “특정한 인물, 물건, 장소 등의 이름”을
일컫는 것인데… 복수형(複數型)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固有(고유)한 것이기에… 즉, 여러 개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복수형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왕, 영어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옛날에 배운 것을, 復習(복습)하는 의미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고유명사에 해당되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人名(인명)- Milton, Smith, etc.
地名(지명)- England, Canada, Mexico, etc.
[그런데, 이름 자체가 복수형으로 되어 있는 것에는 the를 붙인다.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Philippines, etc.]
선박, 비행기- The Queen Elizabeth, The Douglas, etc.
천체- Mars(화성), Venus(금성), etc.
[주의 사항: 그러나, sun, moon, earth는 보통명사로 취급한다.]
月名(월명)- March, April, etc.
週日(주일)- Sunday, Monday,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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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King of Kings, King of kings (왕중왕, 만왕의 왕)이라는 것이니까…
이쯤에서, 내가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으니…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그 王이라는 존재나 또는 그 王이라는 단어에서,
어떤 느낌을 받고 있을까?”

그러니까… 좀 더 쉽게 표현을 하자면,
“그 王이라는 단어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Image)는 어떤 것일까?”

“주야(晝夜)로, 백성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백성들의 모든 것을 보살피는
아주 따듯하고 인자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존재?”
“권세와 많은 금은보화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누지 않는 인간성이 별로인 사람?”
“생사여탈권(生死與奪權), 생살여탈권(生殺與奪權)을 가지고서,
온갖 만행을 저지를 수 있고, 실제로 저지르고 있는 포악한 존재?”
“백성의 것을 빼앗아만 가는,
즉 苛斂誅求(가렴주구)만 일삼고 있는 사람?”
“늘 주색(酒色)에 빠져서, 온갖,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
“자기 자신은 전혀 전쟁터에 나가지도 않으면서…
늘 전쟁이나 일으키고, 백성들을 온갖 토탄 속에 빠트리는 사람?”
“늘 간신과 내시들의 농간에 놀아나다가,
결국에는 비참하게 죽게되는 사람?”

그렇다면…
인류 역사 上에 나오고 있는 수많은 王들 중에서,
일반 사람들의 뇌리에
“‘좋은 왕’이라는 이미지(image)를 남겨 놓고 간 王이 많을까?”
아니면,
“‘나쁜 왕, 아주 못된 왕, 폭군’으로 남아 있는 王이 많을까?”

“‘좋은 이미지(image)를 남겨 놓고 간 그런 王’이,
과연, 실제로, 존재한 적이나 있었는가?”

[기독교도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읊조리고 있는
그 Solomon王이, “좋은 임금”이었다!고?
글쎄… 과연 그럴까?]

알고보면…
모든 王이란 것들은, 결국은, 모두 다,
나쁜 놈(?)의 축에 들어 갈 것 같은데…

그런 나쁜 놈(?)들 중에서,
최고의 왕- 즉, 왕중왕(King of Kings)- 이라면…
과연, 얼마나, 더 나쁜 놈(?)일까나?

하긴, 神(신)이라고 하는 존재도,
Bible(기독교경) 속에 고스란히 적혀 있듯이…
“사람을 벌주고, 사람에게 화를 내고, 사람을 시기하고, 보복을 하고…
그러다가, 마침내는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존재”
이니까…
그러고 보면,
결국, 아주 나쁜 暴君(폭군)과 똑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보여지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그러고 보면… Ironical (아이러니칼) 하게도…
King of Kings 라는 말이,
神의 대명사로서는, 가장 잘 어울리는 아주 적합한 말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볼 때에는…)
그 神(신,God)이라는 존재를,
“좋은 이미지(Image)를 가지고 있는 존재”로, 표현하고 싶은 의도라면…
“King of Kings”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절대로, 안될 것 같다!

그렇지 않은가? 내 말이 틀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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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이름

God’s names (in English):

God, God Almighty, the Almighty, the God-head, Divine Being,
The Deity, Providence, Holy One, God the Father, Divine Father,
Our Father, Jehovah, Yahweh, Allah, the Supreme Being,
Supreme Goodness, Lord, Lord of Lords, King of Kings, King of Glory,
Creator, Author of all things, Ruler of Heaven and Earth,
Sovereign of the Universe,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The All-Wise, the All-Knowing, the Omniscient, the Eternal, the Absolute,
The Infinite, the Maker, the First Cause, the Prime Mover,
The Light of the World, The Most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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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names of God (Hebrews’ deity name):
El, Elohim, Adonai, Yhwh, Elyeh-Asher-Ehyer, Shaddi, and Zeba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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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universal deity?

Allah (Arabic)
Dios (Spanish)
Gott (German)
Gud (Swedish)
Theos (Greek)
Elohim (Hebrew)
Dio (Italian)
Go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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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蛇足):

사람들은, 모두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나 역시,
나는, 내 글을 “나의 思想과 나의 眼目에서 쓰고 있으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써 놓은, 수많은 글들 中에서,
나는, “나의 안목에 맞는 글”을, 주로, 찾아서 읽게 되어 있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또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써 놓은 글 中에는
“내가, 전혀 받아 들일 수도 없는 글도 수없이 많이 있고…
또한,
내가, 전혀 인정해 줄 수 조차도 없는 그런 내용의 글”도
수없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것도 글이라고 써 놓고 있느냐?”
“그런 글도, 과연, 글 축에 들어 가느냐?”
“그런 글은 쓰지 말아라!”
라고, 따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내 글이, 그대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또는, 내 글을 인정해 줄 수 없는 사람은…
굳이, 내 글을 읽어야 할 하등의 필요가 없다!

내가, 그대에게, 내 글을 찾아와서 읽어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애원을 한 적이 있었는가?
그러니, 내 글을 읽지 말고, 그냥 피해 가기를 바란다!

그렇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이것 저것, 쓸데없는 트집을 잡거나 따지지 않듯이…

마치, 내가,
영화나, TV나, 연속극이나, 웬만한 노래나, 운동경기나, 술이나,
어떤 책이나 또는 어떤 음식이나… 하는 것들을…
전혀, 보지도 않고, 먹거나 마시지도 않고,
내가, 스스로, 알아서 피해 가듯이…
[그렇다!
좀 더, 알기 쉽게, 아주 구체적으로 例를 들어 보면…
산삼이네, 녹용이네, 보약이네, 침(針)이네, Ensure…
하는 것들을, 내가 멀리 피해 가듯이…]

그대! 그대도, 나에게, 따지려고 하지 말고…
그냥, 스스로, 내 글을, 피해 가길 바랄 뿐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뿐이다!

내가, 그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데…
그것을 숨기려 하거나,
또는 내 글 속에 그 무슨 誤謬(오류)가 있는데…
그것을 지적(指摘)받는 것이 싫거나,
또는 그러한 지적이, 무서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사실은, 지적(指摘)다운 올바른 指摘이야 말로…
나는, 아주 기꺼이 받아 들이고,
또한, 기쁘게 고쳐 놓으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렇다! 실제로 그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내가, 모르고서 적어 놓은…
내용上의 오류(誤謬)나, 校訂(교정)上의 오류나,
또는 Typographical error (인쇄上의 오류)를, 그대로 두게 되면…
차후(此後)에도, 두고 두고, 많은 웃음꺼리가 될 수도 있는데…
그것을, 올바르게, 고쳐 놓음으로 해서,
더 이상의 웃음꺼리가 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그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며,
또한, 고맙게 여겨야만 되는 일인가!

그래서… 그러한 것에 대한 指摘(지적)은,
꼭 필요한 것이고 또한 아주 고마운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指摘(지적)이 아닌…
단순한 안목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종교관의 차이를 가지고서…
그것을 핑계 삼아서, 자기의 종교관을 나에게 내세우면서,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의 선전이나 하거나,
또는 정치적인 논쟁이나 하려고 하는…
그러한 시비꾼 같은 심뽀가,
나에게는 그냥 귀찮은 것일 뿐이다!
(종교나 정치에 미친 사람들의 횡포는, 그야말로, 想像을 초월하고 있다!)

그렇다! 그러한 짓이 무섭거나,
내가 제대로 대답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는, 단지, 그러한 미친 자들의 짓이, 귀찮은 것일 뿐이다!
그렇다! 그냥 단순히 귀찮은 것일 뿐이다! 그뿐이다!

~Sang Bong Lee, Ph.D.,
Dr. Lee’s Closing Arguments,
Dr. Lee’s Lessons: Discovering Your Nature,
Dr. Lee’s Iconoclasm.
Dr. Lee’s an effable and ineffable.
All rights reserved and copyrighted.
(무단복제사용을 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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