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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편지
부엌,이라는말을들으면나는곧잘슬퍼져요부엌은늙거나사라져버렸으니까요 덩달아부엌,이라는말도떠나가겠죠?안그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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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으로 날 여기시오?
가을이오기는했다마는 무슨섬돌이라고 내책상아래서 소리를내고있는귀뚜라미야. 네맑은음악 네깨끗한소리 그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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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단상斷想
꼭지적인연이라는것이발텨벤야민을만난다거나 롤랑바르트와의조우에의해서만되어지는일은아니지싶습니다. 오늘아까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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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가을 상례ㅡ 구양수의 가을소리를 듣다
땅에떨어진오동나무이파리하나보았네. 일엽지추… 그일엽은오동나무라네. 오동잎은서늘한기운에민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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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거장 ㅡ 안도 다다오 클로드 모네 제임스터렐 월터드 마리아
조금격하시킨다면 인상주의학파의자포니즘은…. 새로움탓일수도있지않을까, 왠지가까운나라그러나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