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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란비 시간에
강물은무심하게이지지부진한보호구역을 지나쳐갑니다.강물에게묻습니다. “사랑했던거맞죠?” “네” “그런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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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시네 시방
하늘바로그아래동두렷한삼각산. 연무가덮여있어도… 하나가아닌저셋은언제나조화롭다. 향로봉지나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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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이 가기 전에
빨래줄에빨래는 어린아이처럼천진하네. 햇살아래환한웃음. 팔랑거리며…..사랑해…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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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같은….
글은기억이기도해 기억은사라지는것들을포획해내는촘촘한투망이지. 하지만결국투망일뿐이야. 아무리촘촘하다한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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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
리사님이안게글에 용감한차림새….라고하니갑자기미소가지어지며 사람에대한이야기를적고싶었다. 그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