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서오릉에서 봄의 행간을 읽다
글을읽을때문제는행간이죠. 행간이깊을수록좋은글이고 많을수록고급한글이되는것, 그러니글이짧은시는 당연히행 […] READ MORE>>
-
14
여든일곱 살 울 엄마도 바람나신다
텃밭,거름도보인다.아부지살아게실제는꽃밭이좋았는데 엄마는꽃들사이에오이가지등을심어꽃밭인지텃밭인지점점오리 […] READ MORE>>
-
6
오후 두 시였다
한시좀넘어집을나서려는데누군가들어섰다. 다행이일찍가줘서그녀등뒤에대고요즈음개콘유행어감사합니다가하고싶었다 […] READ MORE>>
-
11
나즉하고 느긋한 곳 강화
오늘잠깐강화엘갔습니다. 며칠우두망찰있었더니 어쩌면내안이깊은겨울이되어가는것같아 포쇄해야겠다싶어서요. […] READ MORE>>
-
12
미술관에서 혼자 여섯시간 넘게 놀았다
그제화요일종일흐렸다.나는혹시하며하늘을바라보았다.하늘에서무엇인가를기대하는것은은총에대한변형된갈구일지도모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