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맛난음식을먹고,앙징맞은장식들과디저트까지눈으로,입으로맛본즐거움도대단했
습니다.정말재미있는경험이었습니다.참,그런데오늘갔던건바로아기의아빠되는사람이
제시어머님의여동생의아들이었기때문이었는데요.
여기퀘벡은결혼은하지않고’사실혼’의관계에서아기낳고도사는커플이많은데이들도그들
중하나랍니다.아기를낳은다음결혼을하는커플도있고,그렇지않은커플도있구요.그건
자기들이알아서할문제라부모도간섭하지않지요.그렇다고들이우리가흔히생각하듯막사
는것도아니고,서로에게책임과의무를다하지않는것도아니지요.실제로2년이넘으면사실
혼도일반결혼과똑같이간주됩니다.단지결혼만안했을뿐결혼생활과똑같다고생각하심
틀리지않답니다.
아무튼그건그렇고,정말재미난경험에다여름답지않게선선한바람이부는가운데좋은시간
을보내다왔습니다.오랜만에아기용품을실컷구경한재미도쏠쏠했고말이지요.그리고
아기엄마가참복이많은사람이란생각을또해해봤습니다.제시이모님과이모부님께서는
원래파티를즐기시는흥겨움을사랑(?)하시는분들이기도하지만,참사람을좋아하시는분들이
시고,아들내외를위해이렇게파티를베풀어주셨으니말입니다.아들을가진엄마로서일종의
부담감도엄습했지만,나도이런엄마가되어야지~결심도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