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여성무슬림 , 또 다른 여성들을 빤-히 바라보다
여기는 이집트 홍해와 지중해를 관통하는 수에즈 운하 부근의 휴양지입니다.
2008년 8월로 기억됩니다. 당시 모습을 보며 무슬림 여성의 삶은 어떨까 자문했습니다.
검은 아바야(또는 부르카, 차도르)를 입은 무슬림 여성은 홍해를 의자에 앉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근처에서 여자 몇 명이 까르르 웃으며 물놀이를 합니다. 무슬림은 여성은 일어나, 그들을 빤히 바라봤습니다.
한 3분여 동안 곧게 서서 그녀들을 바라봤습니다.
무슬림 여성의 인권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이슬람의 율법 해석에 따라 당연히 무슬림이라면 정숙함과 안전을 위해 히잡, 또는 부르카 차도르등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집안의 특징에 따라 무슬림이지만 히잡을
쓰지 않고 세련된 머리스타일을 뽑내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잡을 두고 여성의 인권의 기준을 절대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분명 히잡을 벗고 싶다면 벗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남편 또는 아버지에게 결정권이 주어지지요.
이집트 수잔 무바라크 여사, 요르단 라니아 여왕은 무슬림임에도 히잡을 쓰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알고 있는 몇 아랍인들에게 물어 봤지만 속시원한 대답은 없었습니다.
# 히잡에 대한 좋은 정보, 의견 있으신 분들을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양규
2009/07/25 at 10:46 pm
음,,,
한국의 美
2009/07/28 at 6:21 am
재미있는 내용들입니다. 너무 조회수에 신경 쓰지 마시고 .. 꾸준히 끈기 있는 마음이 브로깅 할때 절대루 필요합니다.
노석조
2009/07/28 at 7:49 am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