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 p130

수자타지음/하숙희옮김

아나타핀디카는부처님의제일가는후원자로서

사아바티에살고있는부유한상인이엇다.그가처음에

이세상에서완전히깨달은이,부처님에관해서들었을

때뵙고싶은마음이너무도강렬했다.다음날

아침까지기다릴수조차없어서그날밤으로캄캄한

밤에밀림을헤치고지나새벽동이트기전에

부처님이계신곳에다달았다.

부처님의법문을들은그는큰감명을받아부처님께

제자들과함께와서우기동안자신이살고잇는

곳에사시기를청했다.

부처님께서이청을받아들이자아나타핀디카는

곧절을짓기에알맞은장소를물색하기시작했다.

마침내그가찾아낸곳은사아바티의왕자제타가

소유하고있는장원이었다.그곳은조용하고평화로와서

절을짓기에는안성마춤이었다.그러나이를팔기

싫은제타왕자는정사고싶으면그땅을모조리

금화로덮어달라고말했다.그렇게말하면

아나타핀디카가포기할줄믿었기때문이다.

그말을들은아나타핀디카는곧마차에금화를

가득가득실어다가장원을덮기시작햇는데이를

지켜본제타왕자는그가단순한이유로그땅을

사려는것이아님을알았다.그래서금화가부족해

덮지못한일부분의땅은자신의보시로부처님께

바치기로했다.

사원이완성된후(기원정사)부처님께선

생애가운데많은부분을이기원정사에서보내면서

수많은법문을들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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