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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여자 상사의 ‘여왕벌 증후군’이 부하 여직원들의 앞길을 막는다는데… - 윤희영 기자의 뉴스 잉글리시(News English)
여자 상사의 ‘여왕벌 증후군’이 부하 여직원들의 앞길을 막는다는데…

알다가도 모를 것이 여자마음(a woman’s heart)이라고 했던가. 오죽하면 러시아의 문호(the literary giant of Russia) 톨스토이조차 "여자란 아무리 연구해봐도 언제나 완전히 새로운(be always quite new) 존재"라고 했을까.

남성 지배적 환경에서 경력을 개척해가는(carve out a career in a male-dominated environment) 여성들은 자신들에게 확실히 유리한 한 가지(one thing guaranteed to work in their favor)가 있다고 믿는다. 여성 상사(a female boss)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성 상사가 여직원의 승진 가능성을 깨트리는(wreck a female employee’s promotion prospects)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리천장(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뚫고(break through the glass ceiling) 올라간 여성이 여직원보다 남성 부하직원을 더 도와준다는(help out her male subordinates than female ones) 것이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여직원을 격려해주기는커녕(far from encouraging them) 오히려 방해하는 성향이 있는(be inclined to obstruct them)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상사의 ‘여왕벌 증후군’이 경영직 사다리를 올라가려는 여성들에게 중대한 장애물이 된다는(be a major obstacle to women climbing the managerial ladder) 얘기다.

고위직 여성들(women occupying senior posts)은 남성 상대들에게 가능한 한 많이 섞여들기를 원한다(want to blend in as much as possible with male counterparts). 그래서 남직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조언을 해줌으로써 과잉 보상을 한다(overcompensate by giving more support and advice to male workers).

그 탓인지 여직원들은 더 많은 우울증과 불면증, 두통과 속쓰림을 겪는다고(suffer more depression, insomnia, headaches and heartburn) 한다. 직설적이고(be straight-talking), 뒷담화가 덜하고(talk less behind their backs), 감정기복이 적은(be not prone to mood swings) 남성 상사를 선호한다는 조사도 있다.

여왕벌은 집단의 유일하고 지배적인 산란 암컷(the only and dominant egg-laying female)이다. 여왕물질을 분비해(secrete the queen substance) 암컷 일벌들의 난소발육부전을 야기하면서(cause an ovarian hypoplasia for female worker bees) 독점적 지위를 유지한다(maintain her monopoly status).

스위스 철학자 앙리 아미엘은 "여자! 이 살아 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그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윤희영의 News English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NEWS ENGLISH’ 샘터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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