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외국어 배우는 데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do not need to bother his head to learn foreign languages) 될까. 구글이 통역사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be going to launch smartphones that can act as an interpreter)이라고 한다.
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핸드폰(a mobile phone that translates for you in real time)이 구글에 의해 개발되고(be being developed by Google) 있다. 이 핸드폰은 음성 단어들을 거의 즉시 다른 언어로 바꿔주는(convert spoken words into another language almost instantly)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와 관련, 구글의 통번역서비스 팀장(Google‘s head of translation services)인 프란츠 오크는 “고도의 정확성을 가진 음성 인식과 고도의 정확성을 가진 기계적 통역이 조합을 이뤄야(need a combination of high-accuracy machine translation and high-accuracy voice recognition) 하지만 음성통역(speech-to-speech translation)은 분명히 가능하다”면서 “수 년 내에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work reasonably well in a few years’ time)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웹사이트 번역 소프트웨어 초기 버전(early versions of Google‘s website translation software)의 경우, 때때로 알아듣기 힘든 말 뒤범벅 이상 내놓지 못했으나(produce little more than gobbledegook), 이제는 계속 확충돼온 데이터베이스(an ever-growing database) 덕분에 훨씬 더 나은 정확성을 확보해가고(achieve far greater accuracy) 있는 중이다.
현재는 6000개로 추산되는 세계 언어들 중 52개를 커버하고(cover 52 of the world’s estimated 6000 languages) 있으며, 가장 최근 추가 된 언어는 아이티의 크레올어(語·Creole)였다.
구글 측은 음성 말이 텍스트보다 훨씬 어려운 도전이 될(will be an even tougher challenge than text) 것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들은 사용자의 말하는 스타일을 익힘으로써 사용자에게 적응할 수 있게(adapt to its user by learning his or her style of talking) 될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은 다른 목소리, 액센트, 음조를 가지고(have a different voice, accent and pitch)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들의 도움으로 인식기능이 금세 정교해질(be sophisticated with the help of millions of users around the world) 것이라고 구글은 예상한다.
그러나 언어 전문가(language expert)들은 “그러한 기술이 외국어 구사 능력을 대체하는(supplant the ability to speak a foreign tongue) 것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며 회의감을 표시한다. 다양한 말의 속도와 광범위한 액센트를 다루는(deal with various speed of speech and range of accents) 문제는 끝내 극복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could be insurmountable)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