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불륜 관계를 가졌던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레이첼 우치텔의 입을 막기 위해 100만달러(약 11억6000만원)를 제시하며 타협 중인(negotiate a million dollar payoff to silence the nightclub hostess Rachel Uchitel)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인지 우치텔(34)은 3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질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dramatically cancel a planned press conference in Los Angeles) 그녀는 한 달간의 외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폭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consider revealing details of her alleged month-long fling) 언론 보도들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우즈와의 관계를 극구 부인(adamantly deny an affair with Woods)해 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즈와 우치텔은 지난 2일 밤까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은(be in touch with each other as recently as Wednesday night)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즈는 일주일 전 이른 아침의 차 충돌사고 이후 불거져 온(have developed since his early morning car crash a week ago) 자신에 대한 평판 악몽을 우치텔이 더욱 악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be desperate to keep Uchitel from exacerbating the public relations nightmare) 상황이다.
- ▲왼쪽부터 우즈의 부인 엘린,우치텔, 그럽스, 모킨
앞서 유명연예인 주간지인 유에스위클리(celebrity magazine)는 지난주 우즈와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29)은 3억 달러(약 3460억원) 상당의 혼전 합의를 했다고(have a prenuptial agreement worth $300 million) 보도한 바 있다. 그들이 결별할 경우(if they split up) 역사상 가장 비싼 유명인 이혼(the most expensive celebrity divorce in history)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아직 그 조건들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an official confirmation of the terms)은 없는 상태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우즈의 대리인들과 우치텔의 변호사 간에는 막판까지 분주한 전화(a last-minute flurry of calls between Woods‘s representatives and Uchitel’s lawyer)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치텔의 변호사는 취소된 기자회견 막후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으나(refuse to comment on the ‘unforeseen circumstances’ behind the cancelled conference) 한 소식통은 우치텔이 (우즈와의) 관계에 대해 함구하게 하는 가능한 유인책으로 100만 달러가 논의되고(be discussed as a possible inducement for Uchitel to stay silent about the relationship) 있다고 전했다.
우치텔은 5개월간의 관계 기간 중(during their alleged five-month relationship) 우즈가 그녀에게 보냈다는 ‘수 백개’의 문자 메시지를 보관해 온(have saved ‘hundreds’ of text messages that Woods supposedly sent to her)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메시지들 중 상당수는 ‘굉장히 성적인 성격’의 것들인(be of a ‘highly sexual nature)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우치텔의 우즈와의 정사에 대한 공개(revelations about Uchitel’s alleged affair with Woods)는 칵테일바 웨이트리스인 제이미 그럽스(24)와 라스베이가스클럽 매니저인 칼리카 모킨(27) 등 최소한 2명의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cheat on his wife with at lest two other women) 주장들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앞으로 우즈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는(be likely to come forward with claims thery had flings with Woods) 예상이 많아지고 있다.
불화살
2009년 12월 5일 at 10:47 오전
그놈의 돈과 여자는 항상 바늘과 실처럼 같이 다니네. 여자의 창녀의 심리는 선천적이라는 말이 맞다.
산과구름
2009년 12월 5일 at 4:35 오후
타이거우즈의 지퍼게이트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금세기 최대 게이트임에 틀림없는 Climate Gate에도 관심을 두고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무식한 정치꾼들이 교활하고 비양심적인 과학자들과 결탁하여 국민들을 세금으로 옭아멜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유리지갑 봉급쟁이들이 최대의 피해자가 될 겁니다.
토종
2009년 12월 9일 at 11:27 오전
영어도 배우고,
지식도 배우게되는 참으로 좋은 블로그 입니다.
차곡차곡 모우면 한시대의 역사를 들여다 볼수있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