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진통제 중독을 촉발했던(spark the addiction to painkillers), 그래서 결국엔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던(end up killing him) 불의의 사고(the harrowing accident) 현장이 처음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이 공개한 이 충격적인 장면(the shocking footage)은 지난 1984년 1월27일 펩시콜라 광고 촬영 중 나온(emerge of the Pepsi commercial on January 27, 1984) 것으로, 이 때 일어난 불꽃 사고가 잭슨의 얼굴과 머릿가죽에 2~3도 화상을 입혔었다(leave him with second and third degree burns to his face and scalp).
이날 촬영 예정이었던 장면은 잭슨이 자신의 히트곡 빌리 진을 부르며 무대 계단을 내려가고(strut down the steps onto the stage to sing his hit Billie Jean) 불꽃이 잭슨의 뒤에서 터지는 걸로 돼 있었다(be supposed to explode behind him).
그런데 이 스턴트 장면이 비극적으로 잘못되면서(go tragically wrong) 불꽃이 너무 일찍 터져버려(go off too early) 잭슨의 머리에 불이 붙게 됐던(set Jackson’s hair on fire) 것이다.
잭슨은 처음에 자신의 머리 주변에 불이 붙은 것도 모르고(be initially unaware of the flames surrounding his head) 촬영 보조자들이 달려들어 불을 끄기 전까지(before aides rush on to extinguish the flames) 약 5초 가량 그 특유의 반짝이는 의상을 입은 채 계속 춤을 추었다(continue dancing in his trademark glittering suit for around five seconds).
이 사고는 결국 고 마이클 잭슨의 진통제 의존을 시작하게(start the late Michael Jackson’s dependency on the painkillers) 하는 계기가 됐고, 끝내는 그의 죽음을 초래하고 말았던 것이다.
잭슨은 사고 후 두부(頭部) 수술을 받아야(have to have surgery on his scalp following the accident) 했고, 통증과 싸우기 위해 진통제에 의지하게(turn to painkillers to fight the pain) 됐다.
잭슨 측근 소식통들에 따르면(according to sources close to Jackson) “이후 약물이 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begin to influence his life) 그 결과 그의 성격(his personality)은 사고 후 완전히 바뀌어(totally change after the incident)버렸다”고 한다. “만약 그런 슬픈 날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if it wasn’t for that sad day), 상황은 크게 달라졌을 것(could have been so different)”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