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계란에서 나는 역한 냄새(the stink of rotten eggs)가 남성들에게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를 낸다(have the same effect on men as Viagra)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Ⅱ 대학의 연구팀은 악취 나는 가스(the pongy gas)인 황화 수소(hydrogen sulphide)가 남성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play an important part in men’s erection) 것으로 밝혀졌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저널에 실었다.
3일 일간지 더 선(The Sun)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 가스는 계란이 썩을 때 발생하며(be released when eggs rot) 사람들이 방귀를 뀔(break wind) 때도 나온다. 이번 발견은 발기 부전 치료에 도움이 될(would help treat erectile dysfunction) 또 다른 소재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소량의 황화수소(tiny amounts of hydrogen sulphide)를 신경세포를 통해 성교 예정인 남성 음경에 주입한(be given off by nerve cells in a man’s penis to prepare it for intercourse) 결과, 특정 근육세포들을 이완시켜(relax certain muscle cells) 혈류 흐름을 강화함으로써 더 나은 발기를 가능케(give a better erection boosting blood flow)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이한 발견(this bizarre finding)은 의사들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보다 더 효과적인 형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help doctors develop a more effective version of the impotency drug Viagra)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아그라는 남성의 3분의 2 정도에만 효능이 나타나는(only work for two-thirds of men)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황화수소를 이용하는 장래의 새 발기부전 치료약은 황화수소를 직접 공급하거나, 또는 체내 생성량을 조절하는(either directly deliver hydrogen sulphide or control its production in the body)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비아그라는 일산화질소의 힘을 이용(harness the power of nitric oxide)해 발기 효능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