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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한시간정도남았다. 수북하게쌓인옷가지들을정리하고 순서대로정리되어있지않은박스들을일렬로나란히나란히.. 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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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살까?말까? 망설인다. 살까?말까? 다시한번망설인다. …. 버스에올랐다. 살껄그랬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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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남편이늦는다고미리말을했었다. 데리러오질못한다는말을한것이다. 괜찮다고했다. 그런데도남편은미안하다고한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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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껴서 …뭐할까?
사람을믿지못한다는것은슬픈일이다. 1. "어머!안녕하세요!" -아,네안녕하세요.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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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님…
연중무휴의아울렛폐점시간은아홉시다. 여덟시가지나기시작하면걱정반,기대반이되곤한다. 지나가다뜻하지않게들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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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눈을감는다. 자주눈을감고지낸다. 버스정거장에서버스를기다릴때에도, 버스에올라타자리에앉거나서있을때에도나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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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바꿔줘 여사들..
쬐끔은찔리긴했나? 어울리지않는, 커다랗고시커먼선글라스를쓰고한여자가나타났다. 처음엔못알아봤다. 그시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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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犬) 옷은 개(犬) 상품점에서 구매하시길요.
세사람이매장안으로조심스럽게들어선다. 우리매장으로오긴전다른매장에서패딩조끼를여러개살펴보는것을유심히보고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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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기실에서..
아픈사람들은줄어들지를않는다. 사라지지않는이상은아마도… 요란한사이렌소리가멈춤과동시에 앰뷸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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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뒷 모습에서….
가디건을하나더걸친다. 두꺼운목도리를칭칭감았다. 오른편주머니엔핸드폰을왼편주머니엔교통카드를확인한다. 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