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마도인류가문명이라고하는기초적인생활을시작할때부터이미숫자는우리의뇌리에각인이됬을만큼마약같은성질을가지고있다고생각하는것이바로이책을읽으면서더욱강하게와닿는다.
학창시절가까이하기엔너무도먼당신이었던수학이란학문자체를좋아하지않았던나로선모든실생활에밀접하게와닿아있는곳곳에포진되어있는숫자의놀음에결코이별을할수없음을깨닫게한책이기때문이다.
우선저자는유명블러그를통해서우리가어떻게실생활에접해있는사례를통해서숫자의지배를받게되는지를알려주었고이번엔책을통해서우리에게알려준다.
디즈니의많은놀이기구를빠른시간안에탈수있게하기위해서통계학자들을고용한미국인들의실생활에대한처세달인은이런보이지않는세계에서조차도숫자하나로고객들의맘을사로잡는비결이있었음을알려주고,미네소타고속도로의정체현상에대한미스터리를해결한해법,신용평점에대한이야기,비행기사고로인한사망확률과복권에당첨된사람들과복권가게주인의이기심의결정체,발빠른대처로인해서시금치가원인이되어사망에이르게한원인을재빠르게인지를하고시금치사용중단을경고했지만오히려다른결과를초래하게된경우,보험회사의잣대로인한보험금의허와실을숫자와연관된통계를관련해서보여준다.
가장흥미를끈점은도핑테스트검사와거짓말탐지기의허와실에대해꼬집은대목이다.
유명선수들이거의했을법한약물중독사용을이들이교묘히피해간수법과이를수치를통해서,자백을받아내려한사람들간의실랑이는그간보이지않던곳의숫자의허를찌른다.
범인을잡기위해서사용하는거짓말탐지기조차1명의정확한범인을잡기위해서많은사람의피해를감수해야한단이론엔숫자만가지고이를토대로실천에옮기려는사람들의딜레마를보여준다.
결국이책은숫자란개념은영원히사라지지않을것이며,그렇다면좀더다른시각으로발전된제시를통해보완해야할점이있음을지적한다.
다소상황이우리완다르단점에서읽고넘어가야할미국의대학입학시험제인SAT경우백.흑간의인종간차별에따른레벨이있음을인정하고(공정성에대한)같은부류레벨끼리시험을봐야한단이야기엔이도결국은평균에가까운제도적보완점이라고하는개선의결과를보여준다지만여전히현실의흑인들의경제개선정책에힘을어떻게더활발하게쏟아부을방법이없을까하는생각보단미국내에서다뤄지고있는인종간의눈가림식해법처럼생각되기도한다.
더불어서과연미국의이런시험방식이라면우리나라대학입학시험제도도어느일정정도의레벨을정해서그안에맞는군들을선정해시험을치르게한다면과연어떤결과가나올까하는생각도해보게한다.
우리가그저그런거려니하고넘어갔던실생활에서일어나고있는현실성있는문제점들을숫자와연관시켜서쓴점이인상적인책이다.
저자의말처럼지금도놀이기구가있는공원이나,지하철의출발,지연에관한통계도생각해보게되고빠른시간안에우리가행할수있는것중엔과연내가무엇을이룰수있는지에대한물음도생각해보게한단점에서숫자에약한사람이라도쉽게읽고서넘길수있는책이란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