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세이지씨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환상적인 음악 이야기

오자와세이지씨와음악을이야기하다 저자 오자와세이지,무라카미하루키 출판사 도서출판비채(2014년12월1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

신년부터음악이야기를시작하게됬다.

그렇다고광적일정도로클래식음악애호가도아닌내가,또그렇다고아주문외한인것도아닌어정쩡한보통의사람들정도의지식을갖고있는내가접한음악에관한글은오랜만에접해보는신선함을느끼게해준다.

책표지가우선적으로정말로환상적이다.

항상책을읽게되면나도모르게책편집인서부터디자인책임자까지보게되는경향이있는지라이책의표지가새해들어처음접했단것도있고,뭣보다겉카바가그야말로다채로운오케스트라의궁합을연상시킨다.

여러면을다양하게배치한것부터가눈을호강시키면서그야말로묵혀있던음악거장들의지휘CD음반을뒤적거리면서대화중간부분에나오는음악들을찾게되는음악여행을준책이었다.

알다시피무라카미는재즈에관한한그의책에전반적인에세이를접하다보면마라톤과함께빠지지않고나오는음악광이다.

그런그가세계적인지휘자인같은국가출신인오자와세이지씨와나눈대담은전문적인글들이실려있을것이란기대감과는달리서로마음이맞는동네두아저씨가오랜만에동네에서마주치자집에초대해공통된주제인음악에대한이야기를솔직하게나눈대담집이란느낌이우선들게한다.

클래식에대해선간혹가다가어느한부분이유명하다싶으면그부분만열정적으로듣게되기에솔직히대단원으로구성된오케스트라의지휘자가갖는특색에맞춰같은음악이어떻게달리해석이되는지에대한느낌정도만알뿐이던나에게이책은선장격인지휘자가갖고있는자신만의독특한음악에대한해석과열정에따라단원들을어떻게통솔하고음악을관객들에게들려주는지에대한뒷이야기들이들어있어서무척재밌게읽힌다.

카랴얀과레너드번스타인과함께음악을했고자신의투병생활중에도열정적인음악에대한사랑을멈출줄모르는지휘자와클래식에대한,오자와씨의평처럼보통의사람처럼듣는것이아닌제대로듣는무라카미하루키의음악에대한지식과사랑이곁들여진대담은그래서클래식에대한생각을다시돌아보게하는계기를마련해준것같다.

개개인의타고난태생과재주가남다르듯이오자와씨만의독특한음악에대한생각과오로지지위에만몰두해있는것과는또별개로음악행정전반에걸친자신만의생각을관철시키며살아온노장의음악에대한생각이현실적인환경과음악과의조화를어떻게이뤄나가는것이좋을지에대한,음악을하는사람들이라면그냥지나칠수만은없는대목도눈에뛴다.

예술이란방면을생각한다면두사람모두대단한사람들이란생각하에이뤄진대담이지만음악에관한관심이없는사람들이라도한번쯤은읽어볼만한책이란생각이들게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