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주는 용돈 ㅡ 20 만원ㅡ

엄마는 집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연금도 받으면서

집도 없고 자동차도 없고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는

이 못난 제게서 꼭 용돈을 받아야 하나요?

36년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 주고 했는데

한달에 20 만원 주면서

그것도 내가 미국을 가거나

몸이 아파 스포츠센터 등록을 안 하거나 하면

주지도 않으면서 뭘 투덜 투덜이냐?

오늘도 20 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 주면서 아마도 아들은 몹씨 아까운 모양이다.

그렇다고 안 받을수야 없지.

적어도 내 며느리의 남편이 되어버리는 그 날까지는 다투드래도 결코

20 만원의 용돈을 포기하지는 말아야지.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인다.

부모를 먹여살리는 자식들도 많은데

잘난 그 돈 가지고 뭘 그러냐?

그러면 아들은

요새 그런 자식이 어디 있어요?

누구는 엄마가 집도 사주고 누구는 아빠가 자동차도 사주고…. 주절 주절…. 끝도 없다.

그런데

자식에게서 용돈을 받아보면 왜 그렇게 기쁜지 모르겠다.

사실 안 받아도 되고

주머니 돈이 쌈지돈인데

기어히 받고야 말겠다는 내게

어쩌면 안 주고 넘어가 볼려는 아들

이래서 어제 저녁 한때도 아웅다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6 Comments

  1. 푸른기차

    2007년 8월 11일 at 12:11 오전

    아들아.
    집도 없고 자동차도 없고 마누라도 없고 자식도 없는 내 아들아.
    집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연금도 받는 엄마도
    너의 용돈 받기가 괴롭다.
    용돈 아깝거던 빨리 장가 가 줄래 ? ㅎㅎ

    한달에 이십만원하는 하숙집 너 봤니 ?
    빨레까지 해주는 하숙집 들어나 봤니 ?

       

  2. 엄마

    2007년 8월 11일 at 12:25 오전

    ㅎㅎㅎ..
    모기지론으로 집 사고, 할부로 자동차 사고해서, 그 이자 90만원나가니, 월급받으실때까지는 1원도 안드린다는 우리아들 생각나네요~^^   

  3. xue

    2007년 8월 11일 at 2:11 오전

    아들아^^

    집도 있고 자동차도 있으니 당근 유지비가 더 들고말고..

    우리아이들 저 용돈받을생각 접은지 오래예요.ㅎ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때 놀러가실때 어머니 돈으로 드리지만

    다시 우리에게 너무 많이 베푸시는 어머니세요..^^

       

  4. 山 처럼.도연

    2007년 8월 11일 at 2:33 오전

    ^^* 힘들게 챙긴 용돈…
    오늘 주말이고 내일 휴일이니….
    좋은곳… 나드리길에 투자하시면 더 기분좋을듯 합니다~~~   

  5. 천왕

    2007년 8월 11일 at 2:59 오전

    엄마와 아들의 행복한 저녁시간에 …

    밤이 깊어가는줄도 모르셨죠…그래도 든든한 아드님이 있어서요…

       

  6.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3:09 오전

    푸른기차님.
    한달 20 만원에 먹여주고 재워주고 이따금씩
    자동차도 빌려주고
    모든게 공짜인데도 고마워 할줄 모르는
    노총각.
    지가 살림살아 봐야 알겠지요.   

  7.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3:10 오전

    엄마님.
    ^^
    부모는 자식한테 무조건인데
    자식은 언제나 계산 하거든요.
    눈에 보여요.
    그런데 그게 밉지 않으니… ^^   

  8.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3:11 오전

    xue 님.
    우리 아들 좀 팔아야 될텐데
    사 갈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군대도 다녀왔고 직장도 있고
    인물도 빠지지는 않는데……….
    속상해요. 다 큰 아들 시중들어 주는일이.   

  9.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3:12 오전

    도연님.
    지금 찜질방 갈려고 합니다.
    더워서 마땅히 갈곳이 찜질방밖에 없네요.

    수영 한 두어시간 하고 찜질방에 가서
    좀 굽다가 저녁 먹고 올려고요.   

  10.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3:13 오전

    천왕님.
    그래도 행복하다고 해야겠지요?
    사는게 늘 아웅다웅
    그런거잖아요? 고맙습니다.   

  11. 달구벌

    2007년 8월 11일 at 6:58 오전

    저도 용돈을 드려 보니까 주는 사람이나 받는 분이나
    역시 돈이 최고더라구요. 간편하고 실용적이고…
    아드님은 효자 노릇을 잘 하시는군요.
    어쨌거나 거르지 않고 용돈을 드리니까요.
       

  12. 오드리

    2007년 8월 11일 at 7:26 오전

    아들이 순숞히 주면 재미없을걸요.
    그걸 알고 그러나…….ㅎㅎ   

  13. 召我

    2007년 8월 11일 at 9:49 오전

    용돈 그 받는 맛이 괜찮습니다.ㅎㅎ
    안 주면 달래서라도 받아야 합니다.ㅎㅎ
    부모용돈은 자식이 챙겨야 한다는 것을 각인 시켜서 버릇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ㅎㅎ
    아주 잘 하셨습니다.ㅎㅎ 짝짝짝~!!!   

  14.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12:12 오후

    달구벌님.
    역시 현금이 최고죠.
    물건은 서로에게 맞지 않을수도 있고…

    부모님께 용돈은 되도록 많이 빠지지 않고 드리세요. (데레사의 부탁)   

  15.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12:13 오후

    오드리님.
    아들 지금 삐쳤어요.
    용돈 받아놓고 덥다고 저녁도 안해주고
    나가서 사먹고 오자 했다구요. 물론 돈은 아들더러 내라고 했지요.

    어쩜 나, 요새 아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재미로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16.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12:13 오후

    소아님.
    박수소리에 엄청 즐겁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챙길게요.    

  17. 색연필

    2007년 8월 11일 at 12:40 오후

    저는 엄마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음성으로 엄마의 주머니 사정을 파악한답니다^^

    그럼 바로 은행으로 가서…입금시킵니다^^
    우리 엄마, 금방 행복해지십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도 행복합니다…^^   

  18. 데레사

    2007년 8월 11일 at 12:44 오후

    우리아들은 언제쯤
    색연필님 처럼 엄마에게 돈 입금시키고
    행복해 할런지… 답답. 에고 에고.

    색연필님.
    음성으로도 파악하신다니
    내가 다 고맙네요.   

  19. 전세원

    2007년 8월 11일 at 5:41 오후

    하하하ㅡㅡ 재미있네요
    아들은 엄마를 부러워 하나봐요?
    그런데 아들한테 용돈 꼭 받아야지요
    흐믓하기도 하지만 엄마를 돌보아야 된다는 끈으로
    결혼해서도 받아야 해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내주위에 아까씨들 많은데 요
    그런데 인연을 맺어주기란 쉽지를 않더라구요
    나이가 급하게 되였네요
    착한아들 화이팅!!!   

  20. 024

    2007년 8월 11일 at 7:54 오후

    엎드려 절 받기로 용돈을 받아 내시는구먼요 ㅎㅎ 괜한 어린양이겠지요. 엄마와 한번 말싸움이라도 해보려는 기특한(?) 생각으로 다가…   

  21.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12:06 오전

    전세원님.
    퇴근해서 돌아 올 때 마다 " 나는 행복합니다" 하고 흥얼거리는
    울 아들은요
    지가 이제 스물몇살쯤으로 알고
    선 볼 생각을 안해요.

    아들 장가가는날이 언제나 올려는지
    지금으로서는 막막할 따름입니다.
       

  22.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12:08 오전

    영이사님.
    아들에게서 돈 받으면 왜 이리 기쁜지 모르겠어요.
    평생 돈 구경도 못해보고 사는 사람처럼요.
    주머니돈이 쌈짓돈이겠지만 기어히 받고 싶은게
    저의 욕심이랍니다.
       

  23. wiz101

    2007년 8월 12일 at 1:06 오전

    데레사님, 반갑습니다.

    아들이 주는 용돈은 천금보다 귀합니다.

    아들딸들에게 제일 하기 삻은 말이 있습니다.
    아프다는 말. 나 오늘 병원 간다는 말.

    데레사님, 다녀가신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24. 천왕

    2007년 8월 12일 at 4:22 오전

    데레사님의 멋진 아드님을 …

    조블에서..중매 좀 서 주세요….   

  25. 타는 불

    2007년 8월 12일 at 5:58 오전

    내가 알기로는 이한반도 남쪽에서는 아들한테 생활비 내놓으라고 소리치는 내친구는 아직 못보았읍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미국사는 친구가 방문차 들어와서는 자식들이 매달 생활비를 얼마씩 주고 년금을 얼마씩받으니 친구들에게 저녁사겠다고 자랑?같은걸 하더라구요.
    미국간 친구들은 그때 60년대 이민갈때 한국식생활방식이 그대로 있구나.했지요.
    지금 내막내자식은 소위 캥거루입니다.
    그래도 큰 거부감이 없네요.
    나도 용돈좀 타보았으면 합니다.

    그돈이야 짠하지만 그래도 자식이 주면 많이 행복할것 같읍니다.
    돌아가신 제 어머니께 생전에 돈을 드리면 <내가 무어쓸게 있니?>하고 늘그러셨지요.
    그래도 통장에 매달 들어오는 돈을 챙기시는 걸 보고 <그걸 기뿜의 확인같은걸>로 알았지요. 아마도 <자식의 당신에대한 관심,사랑>을 확인하셨을 겝니다.

    자식이 잘되는걸 제일로치는 부모심정이라니요.   

  26.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6:53 오전

    wiz 님
    제 친구중에 자식집에서 손주봐주고 사는 이가 있는데요.
    자식이 퇴근할 무렵에는 화장을 한다고 합디다. 아파보이거나
    피곤해 보이지 않을려고요.

    병원간다 소리 안하고 살아야 하는데
    나이 드니까 병원 갈 일이 자꾸 많아져서 큰일이에요.   

  27.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6:54 오전

    천왕님.
    아들은 절대로 선을 안봐요. 마음만 먹으면 여자는 얼마든지 있다고
    늘 큰소리만 치면서요.
    선이라도 좀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제, 오늘 하루종일 컴하고 씨름하드니 지금 나갔어요.
    친구랑 술 한잔 한다고 하면서요. 그 친구가 여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8.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6:56 오전

    타는불님.
    노후의 행복은 역시 자식이 제밥 벌어먹고 제갈길을 가는건데
    우리 아들은 너무 말을 안들어요.

    용돈 안줘도 좋으니 장가 좀 가면 얼마나 시원하시겠어요?
    늙어가는 아들 얼굴 쳐다보면
    한숨밖에 나오는게 없어요.   

  29. 김현수

    2007년 8월 12일 at 7:48 오전

    용돈 잘 챙겨주는 아드님이 어느날 갑자기 장가 가버리면
    데레사 님이 많이 서운하실것 같은데요 ?

    그래도 꼭 장가 가서 며느리의 따뜻한 밥상도 받고 손주들의
    재롱도 보셔야 하겠지요. 그 때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30. 화창

    2007년 8월 12일 at 9:32 오전

    우리 아들은 나중에 취직하면 지 엄마에게 용돈을 주려나?

    엄마는 아들에게 항상 너 취직하면 엄마에게 용돈 줘야해? 알았지?

    맨날 교육을 시킨다~~~~   

  31.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12:24 오후

    김현수님.
    용돈 안줘도 좋으니 제발 장가 좀 갔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왜 장가 갈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와이셔츠 다려주기도 이젠 지쳤는데 ㅡㅡㅡㅡ   

  32. 데레사

    2007년 8월 12일 at 12:25 오후

    화창님.
    맨날 맨날 교육시켜야 해요.
    우리 아들도 어릴때는 돈 벌어서 엄마 호강시키고
    엄마 다 줄거야 하드니
    요새는 뺏어갈까봐 눈이 멀뚱멀뚱 하거든요.   

  33. 부산갈매기

    2007년 8월 12일 at 3:01 오후

    저는요…
    세놈에게서 일년에 네번은 꼬박 받아냅니다요.
    설, 추석, 생일, 어버이날….하하하
    교육을 시켜야합니다.
    그래야 당연히 그렇게 해 드려야 하는거로구나 하고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ㅋㅋㅋ

    돈이 적고 많음에 관계없이…그렇지요?   

  34. 데레사

    2007년 8월 13일 at 3:55 오전

    갈매기님 말씀
    마음에 들어요. 지당하고 말고요.

    이제부터 딸 둘, 아들 하나, 셋에게서 1년에 네번은 반드시
    조공을 바치도록 선언할께요. 안하면 죽을때 유산같은건
    꿈도 꾸지 말아라. 다 써버리고 그래도 남으면 새우깡 사서
    조블에 다 흩어버리고 간다 하면서요.   

  35. 본효

    2007년 8월 14일 at 12:53 오전

    한턱 쏘으세요 데레사님 ㅎㅎ

    다음 한국행일때
    맛난 밥집에서 한 턱을.. !!!   

  36.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23 오전

    본효님
    한턱 아니라 두턱도 세턱도 쏠수 있는데….
    앞으로 3년동안 나는 미국에 갈 일은 없을거니까
    한국 나오면 반드시 연락해요.

    우리 동네 백운호수에 가면 호수를 둘러싸고 전부가
    먹거리 집이거든요.
    골라 잡아서 드시와요.

    편안히 가세요.   

  37. 보라

    2007년 8월 14일 at 1:46 오전

    용돈 받으면 즐거울거 같아요
    세턱 쏘는데 동참해도 될거나요?   

  38.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56 오전

    보라님.
    숫가락 들고 오세요.
    동참? 환영 환영이에요.   

  39. 바람의전설

    2007년 8월 14일 at 2:22 오전

    하하하~~데레사님~~

    넘 재미난 얘길 써주셨어요~^^

    다큰 아들래미한테 용돈 챙겨 쓰는맛이 달콤 쌉쓰름 하다던대요~

    고걸 잼나게 하고 있으니 보기 좋나이당~^^   

  40. 마젠타

    2007년 8월 14일 at 3:50 오전

    데레사님,
    어쩌죠~?!
    데레사님 글 읽어 내려가며
    미소 내내 머금으며
    전, 자식 한테 용돈 받을 려면 아~직 멀었는데도
    데레사님 마음 이해 할 수 있으니….ㅋ^^
    부모님께도 있으면 많이 드려야죠~. 안 그런가요?!^^
    그 누구 한테든 나눔은 기쁨이 되어야 겠죠.^^   

  41. 타는 불

    2007년 8월 14일 at 4:32 오전

    데레사님, 아들 장가를 보내시려면 몇가지를 하셔야합니다.
    첫째는 저희들끼리 사랑을 해야하니까 그럴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각종 회합에 나가도록해야하고요
    우리 둘째 시집갈때 보니까 제에미가 계속되는 강도 높은 잔소리를 해대더라고요.
    결국은 사람도 없는데 "엄마 나 금년 년말까지 시집갈게"그러더라고요.
    결혼에대한 자세가 아주 적극적으로 집에서, 엄마잔소리에서 벗어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더라고요. 결국 갔지요. 잘삽니다.

    제경험인데요. 회사에서 총각들 기숙사를 운용해보니까 기숙사 시설 운용이 총각사원에게 편하면 편할수록 장가를 안가더라고요. 아주 생활이 불편해야, 좀 우습지만 배우자한테 무얼 기대할수 밖에 없는 형편이 되어야만 하더라고요.

    첫번째 빼곤 바람직 하진 않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을겝니다.

       

  42. 운정

    2007년 8월 14일 at 11:38 오전

    자식과는 아웅다웅 하며 정드는 거에요.

    ㅋㅋㅋ.

    열심히 , 꼭꼭,,,, 받으세요.   

  43.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2:15 오후

    바람의 전설님.
    돈을 받기만 하지 사실 쓰지는 않고 따로 통장에 모아두는데
    꽤 모였어요.

    이걸로 무얼 할지는 모르지만
    그냥 받는 재미입니다.   

  44.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2:17 오후

    마젠타님.
    아직 용돈 받을 입장이 안되었으면
    드리는 입장이겠네요.
    친정, 시집 구별말고 그냥 푹푹 드리세요.
    주는 자는 받는자 보다 행복하느니라.   

  45.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2:19 오후

    타는불님.
    그래서 때때로 아들방 청소도 안해주고 설겆이고 시켜보고
    해도 별 효과가 없고
    매일 한다는 소리가 누구는 장모한테 잔소리 실컷 듣고 살고
    누구는 장인한테 맞았고…. 뭐 이런소리만 해대는걸요.
    그러면서 지가 젤로 행복하다나요.

    팔자에 맡겨두고 기다려 보는수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46. 데레사

    2007년 8월 14일 at 12:19 오후

    운정님.
    꼭꼭 받을께요.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