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3) 모세의 기적, 제부도

하루에 두번씩 바닷물이 갈라진다는 제부도.

그러나 물때를 맞춰야만 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제부도

화성군 서신면에 있는 제부도를 보기 위해 무턱대고 달려갔는데 운좋게

여기서도 마침 썰물때라 바닷길이 열려 있다. 갈라진 바다 가운데로 난

도로를 따라 섬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동화 속 풍경을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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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갯펄을 들어내고 있는 제부도. 언젠가 여기서 조개를 캔 적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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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이 떠 있는 하늘, 바닷물은 아주 멀리까지 빨려 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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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가 고작 8킬로 남짓하다는 섬을 돌면서 본 음식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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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 부근 소풍 나온 학생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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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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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배들이 한가해 보이는건 내마음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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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부근에 있는 어시장. 즉석에서 먹을수 있는 횟감외 별로 파는것이 없다.

고깃배가 안들어 와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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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도 나르는 갈매기를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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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는 길에 점심먹으러 들린 음식점 마당.

모과가 탐스럽게 열렸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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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입구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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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재미나는건 음식점 방안에 붙어 있는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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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건 바지락 칼국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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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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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를 알고 가야 기다리는 지루함을 면한다는 제부도를 운좋게도 가자마자

들어 갈수 있었으니….

모세의 기적이 가져다 준 행운, 이건 분명 행운이다.

선(善)플달기운동악플신고바로가기국가인권위원회/경찰청사이버수사대

이웃님들 "선플달기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77 Comments

  1. 낙타

    2008년 11월 5일 at 8:36 오후

    마지막 사진의 굴솥밥 최고의 맛인데요.
    사진 잘 찍으셨습니다.   

  2. 설매화

    2008년 11월 5일 at 8:40 오후

    ^^*

    여행의 줄거움을 알려 주시는 데레사님.

    ♪~~♬~~웃음이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

       

  3.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8:42 오후

    낙타님.
    지금 그곳은 몇시에요?
    굴밥이 그립지요?
    언제 귀국하신다면 대접하지요.   

  4.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8:42 오후

    설매화님.
    고맙습니다.
    설매화님도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5. moon뭉치

    2008년 11월 5일 at 8:49 오후

    어..제부도 다녀 오셧네요.

    저두가끔 친구농장에 가곤하죠.

    오늘도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6.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8:52 오후

    뭉치님.
    제부도는 우리집에서 가까워서…
    평촌에서는 금방 서해안고속도로를 탈수 있거든요. 비봉 IC 나가서
    달리다 보면 제부도.
    이따금씩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7. 영국고모

    2008년 11월 5일 at 9:25 오후

    저녁을 조금 먹었더니 저 칼국수와 굴밥에서 눈을 못 떼겠습니다.
    저런 음식 보면 외국 사는 게 왜 이리 억울 한지…ㅎㅎ
    데레사님은 아름다운 우리 나라 열심히 보여주시고
    전 멀리서 보이는 어두운 구석 자꾸 파 헤치고
    그럼 더 좋은 나라 되겠지요?~~

       

  8.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9:28 오후

    영국고모님.
    그럼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라고 마음껒 외칠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꼭.

    굴밥, 맛있어 보이지요? 서해안쪽으로 가면 많이 팔거든요.
    양념장이 맛있으면 더욱 맛있고요.
    한그릇 보내드리고 싶어요. ~~~   

  9. 綠園

    2008년 11월 5일 at 9:55 오후

    안산에서 살 때 가끔 가보았던 곳이네요.
    그 때는 들어가는 길이 세멘트 단차선에 중간에
    두 차가 비켜갈 수 있는 곳을 군데 군데 만들어 다녔었는데 지금은 어떠 하셨어요?
    옛생각 하며 잘 보았습니다~ 꾸벅.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많이 갖으십시요~ ^^   

  10. 김현수

    2008년 11월 5일 at 9:57 오후

    제부도도 식후경 인가요 ?
    한국의 산하는 어디를 가도 빼어 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운과 함께 좋은 여행하시고 맛난것 까지 드시니
    이 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요.ㅎㅎ,    

  11.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10:16 오후

    녹원님.
    지금도 그래요. 주민들이 그냥 편의에 의해서 만들어 논 길인데다
    물이 차면 잠기니까 울퉁불퉁 매끄럽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 길이 그래서 더 운치가 있어요. ㅎㅎ

    녹원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2. 데레사

    2008년 11월 5일 at 10:16 오후

    김현수님.
    어디 제부도 뿐이겠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ㅎㅎ

    맛있는것 먹어가면서 다니는 여행이 진짜 즐거운 여행이랍니다.   

  13. 노당큰형부

    2008년 11월 5일 at 10:19 오후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

    4번을 넘어 5번 오신손님은 친구처럼 맞으리라
    참으로 아름답고 진솔한 상술입니다   

  14. 이정생

    2008년 11월 5일 at 10:42 오후

    쭉 사진들을 따라 오다가 드디어 딱 걸렸습니다! 바로 굴밥에서요!!!! ㅋ
    역시 저는 먹는 것 너무도 좋아하고, 절대 먹는 것 포기 못하니 다이어트는 일찌감치
    포기해야 할 사람이 확실한 듯 해요. ㅎㅎ
    그런데 제부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는데 계절이 계절이라
    그런지 황량해 보이는군요. 데레사님은 한가롭게 보셨지만 저에게는 많이 적막해
    보이고요.
    저 서울에 가면 먹거리 장소는 데레사님께 다 여쭈어 봐도 되는 거죠?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15. 화창

    2008년 11월 5일 at 10:46 오후

    음식점 분위기며 벽에 붙어 있는 글귀하며 …….

    보통의 식당주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음식 맛도 괜챤았었는지요?   

  16. 아멜리에

    2008년 11월 5일 at 10:49 오후

    데레사님 제부도는 또 뉘기랑 다녀오신건감요? 백쑤클럽?

    암튼 사진들 잔잔하니 좋네요!
    (실제 제부도 보담 더 좋아보임@)

    전 슬퍼요.. 진짜 왕왕 울고 싶어요. 으왕~~~~~~~~~~
       

  17. 아멜리에

    2008년 11월 5일 at 10:51 오후

    미테 선플달기 캠팬도 하시는거야요? 전 나가야해서리…    

  18. 뽀글이

    2008년 11월 5일 at 11:34 오후

    마지막 굴밥 사진이 압권입니다. 데레사님.
    음매…너무 먹고 싶어요.^^

    … 데레사님 댁을 방문할 때마다
    전국일주를 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제부도가 바다가 갈라지는 곳이었나요?

       

  19. 김진수

    2008년 11월 5일 at 11:41 오후

    오늘은 어디로 행찰 하시렵니까요?   

  20. 뽈송

    2008년 11월 6일 at 12:03 오전

    재부도는 남양성지를 갈 때 한 두번 들린 적이 있습니다만
    모세의 기적은 보지 못했네요.
    거기엔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맛은
    남양성모성지 앞 시장에 있는 둘리네 분식집이 끝내주지요.
    그런데 어디를 가시나 맛있는 음식만 드셔서 지치지도 않으시겠습니다. ㅎㅎ   

  21. 김익겸

    2008년 11월 6일 at 12:20 오전

    오늘 점심에는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 먹을까?
    근데 어디서 팔지? 제부도까지 갈 수도 없고..   

  22. 풀잎사랑

    2008년 11월 6일 at 12:23 오전

    혹시 제부도에 들어 가실때 물때 맞춰 들어가는 시간표를 안 받으셨어요?
    6개월짜리 시간표를 주던데…
    너무 오래 된거라 인쟈는 무용지물이 돼버렸네요.ㅎㅎ

    제부도엘 가면 맨 끝에있는 머시냐.. 이름을 잊어부렀따…ㅎㅎ
    그 펜션인가.. 콘돈가..
    거기서 자고오곤 했었는데……..
    밥이 겁나 지루합디다.
    볼거리도, 할일도 없는 재미없는 제부도의 밤…
    큰백수님처럼 당일치기가 딱~ 좋지요.
    회는 나오시다가 남양에서 드셔야는디……. 맛있게!!!ㅎㅎㅎ   

  23. 광혀니꺼

    2008년 11월 6일 at 12:29 오전

    아~
    바지락 칼국수로
    해장하고 싶네요.
    아침이면 습관처럼
    해장하고 싶으니
    클났습니다.

    ^^;;

       

  24. silkroad

    2008년 11월 6일 at 12:39 오전

    하여튼 부지런도 하싱기라~
    그단새 제부도를 댕기 오싯네~
    몬 말리능기라~ㅋㅋ

    시골 음식점인데 잘 꾸밋네~~
    참 좋은 인연~어데서 뚱치 왔노~ㅋㅋ
    오늘은 묵능거 이바구 안 해야지~ㅋㅋ   

  25. 시원 김옥남

    2008년 11월 6일 at 12:47 오전

    굴밥! 침넘깁니다.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갑자기…….
    엄마도 건강 하실땐 산과 물을 워낙 좋아하셔서
    늘 먼길로 여행을 즐기셨지요.

    늘 건강하셔서 좋은 산천 두루 보시고 사진으로 담아주세요^^*

       

  26. 아지아

    2008년 11월 6일 at 1:42 오전

    칼국수에 굴밥이라
    데레사님 혼자서 그걸 다!
    많이 버셔야겠습니다

    꼭 못먹은 것만 사진 올리시니
    골때립니다 묵고 싶어라 ㅎㅎㅎㅎㅎ

       

  27. 미륵산

    2008년 11월 6일 at 1:44 오전

    굴밥은 우리 통영도 잘한답니다.
    자알 계시는 것같아 보기 좋으십니다.
    제부돈 함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만.
    기회되거든 통영도 함 소개해주도록 오십시지요.   

  28. 봉쥬르

    2008년 11월 6일 at 2:39 오전

    아… 참 좋습니다.

    제부도.
    말만 들었는데요.
    저도 은퇴후엔 산천을 편안하게 다니고 싶어집니다.
    추천합니다!   

  29. 라니

    2008년 11월 6일 at 2:50 오전

    아무리 어무이라도 해도해도 너무혀라
    아니 이젠 가다가다 제부도까정~~ㅋㅋ

    에고 라니가 좀 더 벌어서
    울 어무이 더 돌아댕기라꼬
    글루코사민이라도 사드려야쥐…ㅋㅋ

       

  30.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46 오전

    노당 큰형부님.
    상술이라고 해도 그걸 읽는 순간 친근감이
    느껴 집디다.
    음식도 맛있었어요.   

  31.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47 오전

    이정생님.
    ㅎㅎㅎ
    누구든지 먹는것 앞에서는 한없이 착해지고 또
    순해지고 그러지요.

    서울 오시면 내가 책임질께요. 그런데 언제 오실건가요?   

  32.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49 오전

    화창님.
    네, 음식맛 좋고 값도 비싸지 않았어요.
    한번 들려보세요. 지나치는 길 있으면요.   

  33.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50 오전

    멜공주
    제부도는 딸하고 다녀왔어.
    그리고 선플달기는 지금 켐페인중이니까 드래그해다가 붙이면
    돼.
    참여해 주시앞.   

  34.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51 오전

    뽀글이님.
    제부도를 모세의기적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하루 에 두번씩
    바닷물이 갈라져서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리는 데 있어요.

    한번 가봐요. 남편이랑 둘이서.   

  35.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51 오전

    진수님.
    오늘은 인사동입니다.
    이웃들 좀 만날일이 있어서요. ㅎㅎㅎ   

  36.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52 오전

    뽈송님.
    다음에는 남양성지앞 식당을 가봐야 겠네요.
    결코 비싼것 먹고 다니지는 않아요.

    고맙습니다. 늘 평화를 빕니다.   

  37.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3:53 오전

    김익겸님.
    평촌에도 바지락 칼국수 파는집은 있는데
    우리동네로 오실래요? 제가 쏠께요.   

  38.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2 오전

    짝은백수.
    물때는 인터넷에 검색이 되던데 그냥 갔어.그리고 표는
    안 받았어.

    한 두어시간 머물다가 점심먹고 남양성모성지로 갔었어.
    제부도는 오래 있을수도 없고 또 물 들어올 시간도 되고해서…

    그래도 좋은곳이야.
       

  39.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3 오전

    짱구엄마.
    아침마다 해장한다는것은 저녁마다 한잔 한다는 얘기?
    안되는데…ㅎㅎㅎ

    바지락 칼국수 먹고싶다면 언제든 사줄께.   

  40.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4 오전

    실키님.
    그 음식점 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하고 쓸만하던데
    또 갈일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먹는얘기 안하면 배고플텐데….ㅎㅎㅎ   

  41.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5 오전

    시원님.
    굴밥 침 넘어 가요?
    부산에서도 굴밥은 많이 있을텐데…

    고맙습니다. 늘 염려해 주셔서.   

  42.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6 오전

    아지아님.
    이런 음식은 거기서는 안 팔지요?
    약 올리기 위해서 더 많이 올려야 할까봐요. ㅎㅎ

    언제든 귀국하시면 많이 사드릴께요. 그 정도 돈은 있거든요.   

  43.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7 오전

    미륵산님.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통영이에요.
    여러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정겹고 좋은 곳이지요.

    내년봄에 욕지도도 가고 한번 가볼까 해요. 그때 안내 해 주실래요?   

  44.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7 오전

    봉쥬르님.
    그렇게 하세요.
    젊은시절 힘들게 일하고 나이들어 이렇게 사는것도
    좋네요.
    지금은 그냥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45.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4:09 오전

    라니야.
    나 안가는곳 없다.
    며칠전에는 강원랜드도 갔다 왔어. 그런데 주민증 안가져 가서
    못들어가고 바깥구경만 하다가 태백으로 빠졌지….

    라니 돈 많이 벌어서 이 어무이 클루코사민 사주는 날
    기다릴께.   

  46. 보미

    2008년 11월 6일 at 7:20 오전

    평온해 보이는 풍경사진
    참 좋습니다

    왕언니 99 88 1 2 3 4 하실때 까지 건강 하게 다니실려면
    라니 따님 빨랑 글루코사민 대령해야 될것 같네요 ㅎㅎ   

  47. 들꽃

    2008년 11월 6일 at 7:33 오전

    그쪽 칼국수면빨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알기는 다 한공장걸 쓰는걸로아는데 손맛에따라
    집집마다 맛이 다르더군요.   

  48. 왕소금

    2008년 11월 6일 at 8:26 오전

    운이 참 좋은 날이었네요.
    거길 한번 가본다고 했지만 썰물 밀물 따지기 싫어 안 갔는데
    잘 한 것 같네요, 이렇게 데레사님이 사진으로 다 담아오셨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잘 감상…감사^^    

  49. 아리랑

    2008년 11월 6일 at 8:48 오전

    제부도,,모세의 기적처럼 땅이 융기되나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세시의 예언가는 일본은 푹 가라앉는다고
    했는디,,울 나라의 서해안은 모세의기적이 되니 ,,
    암튼 울나라는 애국가가 좋아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나봅니다!
    늘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하소서!   

  50. 풀잎피리

    2008년 11월 6일 at 11:15 오전

    구름, 파도, 갈매기, 그리고 기적~
    의미를 부여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여행을 만들지요.
    즐감하였습니다…^-^
       

  51. 이영혜

    2008년 11월 6일 at 11:22 오전

    이거 참… 침이 돌고 데레사 님 부러버서 몬살겠구먼요~^^
    다음에 꼭 확인하러 가야쥐!   

  52. 한국의 美

    2008년 11월 6일 at 12:38 오후

    서해도 멋있고 태백과 경북 북부도 볼 것이 많지요.
    남들은 봅은 국토라 말하지만 볼 것은 이 세상 전체 만큼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53. 은척

    2008년 11월 6일 at 1:22 오후

    바다는 물이 넘칠땐 물이 많아 좋고
    물이 없으면 저 갯벌을 걸어보는 것도…^^

    전국관광지로 제부도가 소개된 걸 봤어요.^^   

  54. 지안(智安)

    2008년 11월 6일 at 1:39 오후

    오늘 새벽에 올리신 포슽
    이제오니 꼬랑지 댓글이네요ㅠㅠ..

    그런데 데레사님 오늘 사진은
    구름이 정말 예술이네요 예술..

    굴밥 맛있게 보여서 침 삼키고 물러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55.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18 오후

    보미님.
    고마워요. 이제 가을걷이 다 끝나가는지요?
    늘 부지런하신 보미님께 박수한번 쳐드려요.   

  56.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19 오후

    들꽃님.
    그렇군요. 바지락칼국수집이 유난히 많던데요.
    맛 비교는 못해봤지만 참 맛있던데요. 양도 푸짐하고요.

    고맙습니다. 들려주셔서.   

  57.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0 오후

    왕소금님.
    따지지 않고 무작정 갔는데 가는곳 마다 썰물때를 만나서
    운 좋았어요.
    ㅎㅎ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58.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1 오후

    아리랑님.
    정말 우리나라 좋은나라에요?
    언젠가 일본열도침몰이라는 소설도 있었지요.ㅎㅎ

    평안 하시지요?   

  59.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2 오후

    풀잎피리님의 사진기술에 제가 따라갈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먹은대로 저렇게 나르는 갈매기라도 찍어지면
    너무 즐겁답니다.
    고맙습니다.

       

  60.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2 오후

    영혜님.
    인천 올때 가보세요. 인천서 멀지 않아요.
    남편이랑 손 꼭잡고 가보는 멋, 좋잖아요?

       

  61.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3 오후

    한국의미님.
    올해는 우리강산을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그런데 가는곳 마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참 좋은 우리나라 에요.
    고맙습니다.   

  62.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4 오후

    은척님.
    제부도 안 가보셨어요?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에요.

    서울 오시면 안내 한번 해드릴까요?    

  63. 데레사

    2008년 11월 6일 at 10:25 오후

    지안님.
    굴밥, 어디서든 팔지만 바닷가동네에서 먹는 맛은 또
    색다르던데요. ㅎㅎ

    요새는 돌아다니느라 바빠 스포츠센터 등록도 안했어요. 다음달
    부터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요. 고맙습니다.   

  64. 벨루치

    2008년 11월 7일 at 2:40 오전

    와~,
    언제 또 저곳은……..
    무쟈게 바쁘신 울데레사님!!ㅋ

    그런데 제가 젤로 좋아하는 굴밥에 바지락칼국수!!
    으악~ 먹고자포요.ㅠㅠㅠ   

  65. 본효

    2008년 11월 7일 at 3:27 오전

    우와
    말로만 듣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제부도에 다녀 오셨군요.
    저도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리 데레사님 여행기로 앞서 가볼 수 있어
    참 감사해요..

    앗 아래 포스트에 또 다른 여행 이야기가 있네요.
       

  66. 방글방글

    2008년 11월 7일 at 5:02 오전

    제가 요즈음 착각속에 갇히어 삽니다~
    데레사왕언니님께서 다녀오신곳마다 저도
    낑겨서 다녀온듯이 말씀입니다 ^ ^

    오늘은 제부도 구경 공짜로 하고
    구경값으로 찡한 한표 올리고 가렵니다.

    어메~ 맛있는 굴밥 다른사람이 다 먹기전에
    얼른 먹고 갈게요 ^*^ ^*^   

  67. 데레사

    2008년 11월 7일 at 5:06 오전

    벨루치님.
    사드릴께. 얼릉 귀국하시와요.
    굴밥, 바지락 칼국수 비싸지 않거든요. ㅎㅎㅎ   

  68. 데레사

    2008년 11월 7일 at 5:07 오전

    본효님.
    늘 돌아다니느라 이달도 수영은 쉬어요.
    12월 부터는 바깥나들이를 좀 쉬면서 운동 열심히 해야지요.
    아, 그렇다고 지금 운동 안하는건 아니에요. 걷는 운동은
    열심히 한답니다.    

  69. 데레사

    2008년 11월 7일 at 5:08 오전

    방글이님.
    굴밥 맛있어 보이죠?
    맛있었어요. 얼른 다른 사람 먹기전에 많이 먹고 가요.
    ㅎㅎㅎ   

  70. 나이테

    2008년 11월 7일 at 5:08 오전

    미국까지 다녀오셨어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있었거든요.
    아는체 하면 성가시러워 하실까봐…

    허지만~
    나이테네 옆동네를 다녀오셨다는데
    아는체를 안해드릴 수가 없네요.

    바다가 장어꼬리 만큼 갈라지는게
    기적이라고 하실만큼 신기하셨어요?
    저희들은 그거 별로로 보거든요
    지극히 당연한건데….
    후후후~

    한가지 죄송하기는 하네요.
    칼국수를 되게 잘하시는데가 있는데…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거.

    대부도에서 제부도로 진행하다가~
    영흥도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꼭 그지점 왼쪽에~
    "26호 까치할머니집"

    칼국수는 꼭 그곳에서 잡수셔야…
    흐….

       

  71. 수홍 박찬석

    2008년 11월 7일 at 12:09 오후

    제부도 가 본지도 오래됐네요.
    전에 밀물에 갇혀 서너시간 있다가 빠져 나왔는데 차 하부에 버닷물이 잔뜩 묻어 전신세차하고 난리법석을 피웠던 기억이 있네요^^
       

  72. 운정

    2008년 11월 7일 at 10:42 오후

    제부도를 보니까 ,
    제가 서신에서 포도원농장을 할 때가 생각나네요.
    일하다가 힘들면 제부도 가는 길에 있는 해수탕이 좋고,
    근처에서 왕새우도 구워 먹고,
    남양어시장에서 조개, 굴등을 사다해 밥해먹던,,,

    늘 건강하셔서 어디를 가시든지 즐겁게 다니시길 바래요.   

  73. 데레사

    2008년 11월 8일 at 1:58 오전

    나이테님.
    넘 반가워요. 그렇게 모르는척 하고 지내면 안되지요.
    그런데 요새 어떻게 지내세요? 나는 무지무지 보고 싶은데~~

    담에 가면 꼭 까치할머니집에 가서 칼국수 먹어볼께요.

    별일 없으시죠?   

  74. 데레사

    2008년 11월 8일 at 1:59 오전

    수홍님.
    그러니 운이 좋아야… ㅎㅎㅎ

    이번에 꽃지나 간월도나 제부도나 다 용케도 물이 빠진
    시간에 찾아가서 얼마나 좋았던지요. ㅎㅎ

    편한 휴일 보내세요.   

  75. 데레사

    2008년 11월 8일 at 2:00 오전

    운정님.
    서신에 사셨군요. 그 일대에 들어서니 포도밭도 많고
    또 포도파는곳도 많던데…..

    편한 주말 되세요.   

  76. 빈추

    2008년 11월 8일 at 11:29 오전

    목조로 만든 산책길도 괜찮은데… 등대부근 어시장 사진 바로 옆에 있는 길이고 산과 바다 사이에 만들어 놓은 길이어서 제법 괜찮거든요.    

  77. 데레사

    2008년 11월 8일 at 12:29 오후

    빈추님. 그길도 걸어 보았어요.
    그런데 사진을 빠뜨렸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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