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내일이 입춘이다.

절기상으로는 춥고 지루했던 겨울에서 봄으로 들어간다는 날.

立春大吉 建陽多慶

이제는 이런 글씨가 써붙은 대문을 구경하기도 어려워져 버린 세월이지만

어릴적 고향집 대문에 붙어있던 이 글귀 들.

빳빳한 흰 창호지에 검은 먹으로 쓰인 글씨.

뜻은 잘 몰랐지만 풀먹인 창호지가 주는 감촉과 먹물냄새의 향내가 너무 좋았던

아스라한 기억속으로 빠져 들어가 본다.

초등학교의 어느해던가

언니와 함께 먹물냄새가 좋다고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다가 콧물을 흘려서

글씨를 번지게 만들어 버리고는 울면서 도망다녔던 일이……

꽃37[1].JPG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대문도 없으니 이제는 마음에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고 써볼밖에….

꽃34[2].jpg

봄으로 들어가는 날 답게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다.

앞으로 한두차례 추위가 더 오긴 하겠지만 절기가 봄으로 접어드니

마음은 벌써 꽃밭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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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42[1].JPG

꽃44[1].jpg

기쁨꽃

이 해인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때 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마음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번씩 좋은생각 하고 좋은말 하고

좋은일 할때 마다

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달고

내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결같은 정성으로 기쁨꽃 피워내며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열매도 맺어야지

(모든 이웃님들 봄을 맞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종록 교수님의 봄소식이란 노랩니다~~

68 Comments

  1. 멋썸

    2009년 2월 3일 at 12:05 오전

    벌써 절기가 그렇게 되었나요..
    봄이 머지않은듯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나날이시길…
       

  2.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2:32 오전

    멋썸님.
    반갑습니다.
    정말 세월이 이렇게 빠르네요.
    고맙습니다.   

  3. 不如歸

    2009년 2월 3일 at 12:40 오전

    봄을 예매하셨습니다.
    상사화가 참 곱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되면 봄도 멀지않으리"라던
    쉘리를 떠올리면서
    저도 봄을 예매할까 합니다.   

  4. 흙둔지

    2009년 2월 3일 at 12:44 오전

    기축년 새해인사 드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입춘이라니요…
    하긴 요즈음 날씨가 봄날씨 같으니까요…
    이제 서서히 마실 다니실 준비 하셔야지요? ^_^
       

  5.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2:50 오전

    불여귀님.
    봄을 예배하신다구요?
    표현이 너무 시적이라서 좋네요.
    고맙습니다.   

  6.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2:51 오전

    흙둔지님.
    세월 너무 빠르지요?
    이렇게 흘러만 가는 세월을 붙들어 두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서도
    또 얼른 날이 가기를 바라기도 하는 이 모순….
    ㅎㅎㅎ   

  7. 샘물

    2009년 2월 3일 at 1:30 오전

    대단한 정력이시네요.
    벌써 230 회 이상의 글을 쓰셨네요.
    짧은 시간동안…

    데레사님의 소개글을 아직도 기억하는데요.
    제가 질문을 했어서 그렇지요.
    동문서답을 하고가나 모르겠습니다.   

  8.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32 오전

    샘물님.
    그냥 심심해서 그러려니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들면 마땅히 할일도 없고 공부갔다가 운동갔다가
    그러고 나면 놀아야 되거든요. ㅎㅎ

    고맙습니다.   

  9. 왕소금

    2009년 2월 3일 at 1:57 오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꽃이 계절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느꼈는데
    이젠 부자연스럽지가 않네요.
    봄의 입구에 와 있다는 증거겠지요?

    봄…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 되세요^^   

  10. 풀잎사랑

    2009년 2월 3일 at 2:05 오전

    큰백수님방이 조블에서 일착으로 앉았습니다요.
    [봄]이가………ㅎㅎㅎ~
    인쟈는 음악까징 올리시고,
    나날이 발전하십니다요?ㅎㅎㅎ~
    꽃 찍으러 으디 갈까요?
    포사님이 갈차 준 곳은 어떠신지…   

  11. 玉色天目

    2009년 2월 3일 at 2:32 오전

    立春大吉
    建陽多慶……………

    올해도 데레사님은
    건강과 행복,
    더 좋은 시간을 즐기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
       

  12.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33 오전

    왕소금님.
    날씨가 풀려서 꽃사진이 어울리나 봐요.

    봄이 오면 뭔가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아서요. ㅎㅎ   

  13.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34 오전

    풀사야.
    우리 한번 나갈까?
    꽃 구경도 하고 꽃 사진도 찍고 봄냄새도 맡고
    가보자.   

  14.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35 오전

    옥색천목님.
    입춘대길 하십시요.

    봄이 온다는건 즐거운 일인가 봐요. 마음도 몸도
    기다려집니다.   

  15. 찬기파랑가

    2009년 2월 3일 at 3:16 오전

    데레사님 블로그의 사진만 봐도 마음에 편안해집니다.    

  16. 이영혜

    2009년 2월 3일 at 3:17 오전

    노래까지 들려주시니 봄내음 물씬 해서 좋습니다~

    ‘立春大吉 萬事如意亨通’이란 글귀를 절에서 받아왔습니다.
    立春大吉 萬事如意亨通하시고 데레사 님 내내 젊으시길 바랍니다.
    절기마다 마음가짐을 다진다면 삶이 그닥 나쁘지않겠지요.   

  17. 八月花

    2009년 2월 3일 at 4:54 오전

    데레사님..
    벌써 입춘.
    마당의 볕이 정말 달라졌어요.
    새봄엔 더욱 활기찬 생활 이어지시길 바래요.
       

  18. 시원 김옥남

    2009년 2월 3일 at 7:43 오전

    화사하고 밝은 사진들이 기분을 밝게 해줍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다녀 갑니다.   

  19. 광혀니꺼

    2009년 2월 3일 at 8:32 오전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벌써 써붙이셨네요…

    요즘 같으면
    정말 봄이 온듯 싶습니다.
    내일도 따뜻하다는데
    담주에 다시 한파가 들른다네요…
    건강하셔요~

       

  20. 블로그코디

    2009년 2월 3일 at 8:41 오전

    안녕하세요. 데레사님.^^ 조선닷컴 블로그 서비스 ‘블로그코디’입니다.
    데레사님께 Photo코디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포스트의 엮인글 또는 아래 주소를 확인하세요!
    http://blog.chosun.com/blogcoordi/3678050   

  21. 미뉴엣..♡

    2009년 2월 3일 at 9:41 오전

    우와..예쁜 새봄의
    향기 전해집니다..ㅎ

    해피 입춘대길 &
    러블리
    발렌타인 데이..♡
       

  22.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9:56 오전

    찬기님.
    고마워요.
    이제 날씨도 풀리고 하니까 마라톤 하기에도 좋을겁니다.   

  23.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9:57 오전

    영혜님.
    고맙습니다.
    모두에게 만사형통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지요?   

  24.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9:58 오전

    팔월화님.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하던데요.
    그러나 아직 몇번의 추위는 남아있겠지요.
    그래도 입춘이라는 말이 마음을 들뜨게 하네요.   

  25.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9:59 오전

    짱구엄마.
    써 붙일데가 없어서 마음속에다 써붙여 놓았어.
    아파트는 정말 이런 종이 한장 붙일데도 없으니까…

    고마워.
       

  26.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9:59 오전

    시원님.
    고맙습니다.
    마음이라도 즐거워 볼려고 꽃사진을 올려 본거랍니다.   

  27.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0:00 오전

    미뉴엣님.
    발렌타인데이는 언제인가요?
    그런것에는 덜 익숙해서…ㅎㅎ

    행복하세요.   

  28.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0:02 오전

    불로그코디님.
    고맙습니다.    

  29. 보미

    2009년 2월 3일 at 11:16 오전

    왕언니!
    봄이 데레사 언니댁에 가장 빨리 와 줄것 같습니다
    행복하신 봄 맞이 되셔요   

  30. 綠園

    2009년 2월 3일 at 11:57 오전

    데레사 님도 봄을 좋아 하시지요?
    저두 따스하고 꽃이 많은 봄이 좋습니다.

    다섯번 째 베롱나무, 목백일홍은
    지금시드니에도 한창입니다요.

    건강하십시요~ ^^   

  31. 無頂

    2009년 2월 3일 at 1:18 오후

    대단하십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32.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32 오후

    보미님.
    네,
    행복한 봄맞이 하겠습니다. ~~   

  33.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33 오후

    녹원님.
    시드니에도 베롱나무가 있나봐요.
    저건 양산 통도사에서 찍은겁니다.

    고맙습니다.   

  34.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34 오후

    무정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35. 이정생

    2009년 2월 3일 at 2:01 오후

    여기는 아직도 한 겨울인데 한국은 벌써 봄 소식을 기다리나 보죠? ㅎㅎ
    댓글을 쓰는데 자꾸 이상한 것이 튀어나와 신경을 좀 쓰게 합니다.
    왜 그런 건지… ㅎ 그런데 이젠 또 괜찮아진 것 같네요.
    늘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36.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05 오후

    이정생님.
    요즘 조블이 그래요. 모두들 댓글달기가 또 댓글에 답 쓰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시스템상의 문제인가 봅니다.

    여긴 내일은 10 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37. 운정

    2009년 2월 3일 at 2:10 오후

    오늘은 봄인듯따뜻 했어요.
    2월 4일,,, 입춘 대길.

    아파트 현관에 붙이시고… 길하시길 바랍니다.
       

  38.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12 오후

    운정님.
    다녀가셨네요.
    입춘대길 하시길 ~~   

  39. 방글방글

    2009년 2월 3일 at 2:23 오후

    이번에는 날이 포근하여
    절기상의 입춘과 날씨가 꼭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새로쓰기 번거로와 작년것을 다시 붙여 두었어예 ^ ^

    入 春 大 吉 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셔요 ^*^ ^*^    

  40.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2:26 오후

    방글이님.
    탱큐입니다.

    우리는 붙일곳도 없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아쉬워요.   

  41. 방글방글

    2009년 2월 3일 at 3:25 오후

    왕언니님 ^*^

    제가 늦은 저녁 식탁 차리며
    급하게 댕겨가는통에 뭔가 빠진듯하여
    다시 왔습니다~

    추천. 스크랩 몽땅 욕심내고 갑니더 ^*^ ^*^   

  42. 풀잎사랑

    2009년 2월 3일 at 8:36 오후

    입춘인사 왔습니다~~
    늘 따땃하게 사셔요~~~ㅎ

    입/춘/대/길……….. 건/양/다/경/   

  43. 종이등불

    2009년 2월 3일 at 8:55 오후

    선생님께서도 입춘대길하시기 바랍니다.
    이쁜 꽃들처럼 늘 이쁘시구요.   

  44.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0:52 오후

    방글이님.
    탱큐다.
    울산은 남쪽이니까 많이 따뜻하지?
    태화강 물빛이 그리워지네.   

  45.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0:53 오후

    풀사님.
    너무 따뜻하게 입다보니 요새는 옷이 짐이야. 한짐.
    ㅎㅎ

    입춘대길하길 바래.   

  46. 데레사

    2009년 2월 3일 at 10:53 오후

    종이등불님.
    입춘대길 하세요.
    늘 들꽃같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47. Elliot

    2009년 2월 4일 at 12:02 오전

    벌써 입춘인가요?
    아직도 춘데…. ^^

       

  48. 교포아줌마

    2009년 2월 4일 at 1:00 오전

    데레사님
    입춘대길 거꾸로 추사체로 써서 한장 보내드리니 아파트 앞문에 붙이셔요^^   

  49. 방글방글

    2009년 2월 4일 at 1:59 오전

    왕언니님 ^*^

    어제 늦은 시각에 일어난 저의 댓글 실수를
    너그럽게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立 春 大 吉 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셔요 ^*^ ^*^    

  50. 벨루치

    2009년 2월 4일 at 2:07 오전

    와~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한국은 봄기운이….^^
    이곳은 여전히 춥습니다.

    언제나 늘~ 건강 하시여
    세계 이곳저곳 멋진 곳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데레사님~!!^^   

  51. 임영란

    2009년 2월 4일 at 2:28 오전

    오늘이 입춘이지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이거 겨울 맞나??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우헷, 데레사님도 인쟈 으막을! ㅋ,
    헌데 여기 삼실서는 암 소리도 못 듣죵.
    난중에 집에 가서 들어봐야겠네요. 뭔 곡을 올리셨나? 궁금?
       

  52. 뽈송

    2009년 2월 4일 at 3:49 오전

    데레사님께서 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시길 빕니다.
    제가 블로그하면서 참 배우는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이 입춘인지도 몰랐었고 건양댜경이란 말도 써 보질 못했으니까요…   

  53. 색연필

    2009년 2월 4일 at 5:19 오전

    오늘은 정말 봄날처럼 따뜻하네요^^
    데레사님께서는 날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입춘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54. 아바단

    2009년 2월 4일 at 5:23 오전

    입춘이지요~~~
    시간 참 빨리 가지요.
    엊그제 추워서 산에서 덜덜 떨었는데..
    올려준사진보니 시원합니다.   

  55.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0 오전

    얼렷님.
    이곳은 요즘 10도 정도 됩니다.
    전혀 추위를 못 느껴요.
    여기 따스한 햇살 한웅큼 보내 드릴께요. ~~   

  56.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1 오전

    교아님.
    아파트 대문에야 뭐 운치가 있어야 붙이지요?
    고맙습니다.
    잘 받아 두겠습니다.
       

  57.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2 오전

    방글이님.
    탱큐에요. ㅎㅎ   

  58.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3 오전

    벨루치님.
    고마워요.
    그곳은 아직 춥나 봐요. 여긴 요즘은 완연히 봄같은
    날씨의 계속입니다.
    이러다 한두번은 더 춥겠지만.   

  59.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4 오전

    그런데 멜공주.
    여지껒 음악이 잘 들리다가 갑자기 안들리는 이유가
    뭘까?
    지금은 안 들리네 ~~
    혹 멜공주 못듣게끔 시샘하는걸까? ㅎㅎ   

  60.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4 오전

    뽈송님.
    저도 그래요.
    블로그 하면서 배우는게 너무 너무 많아요.

    입춘대길 하십시요.   

  61.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8 오전

    색연필님도 입춘대길 하시길 ~~
    어제 오늘은 너무 따뜻해서 외투도 벗어버리고
    다녔답니다.   

  62.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8:38 오전

    아바단님.
    세월이 너무 빠르지요?
    정말 추워서 웅크린게 바로 어제 같은데….   

  63. 무무

    2009년 2월 4일 at 9:39 오전

    와우~~~
    정말 봄이 온거 같아요.^^   

  64.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9:46 오전

    무무님.
    성급하게도 이렇게 꽃사진 부터 턱 올려놓고
    봄을 기다립니다.
       

  65. 김재관

    2009년 2월 4일 at 12:41 오후

    수양벚꽃을 보니 봄 생각이 그립지만……입춘이니 멀지 않았군요^^*   

  66. 데레사

    2009년 2월 4일 at 12:58 오후

    김재관님.
    시다레벚꽃은 일본 교또에서 찍은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 보기 어렵지요.

    고맙습니다.   

  67. 밤안개

    2009년 2월 5일 at 8:19 오전

    데레사님으로부터 봄을 느껴 봅니다.

    꽃이 일본 교또에서 찍은게 아니고 우리나라 토종이면 더 좋았을걸……

    봄을 느끼고 있어 감사 드립니다.*^^*   

  68. 데레사

    2009년 2월 5일 at 8:41 오전

    밤안개님.
    고맙습니다.
    여행 다닐때 찍은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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