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둘러보기

우리나라 행궁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다는 화성행궁

화성행궁은 사적 제 478 호로 1789 년 (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어 당초에는 수원부 관아와 행궁으로 사용되다가

1794 년- 1796 년에 걸쳐 진행된 화성 축성기간에 확대하여 최종 완성되었다고 한다.

정조는 부친 사도세자의 능을 13 차례나 참배하였으며 참배기간중 이 화성행궁에서

유숙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낙남헌을 제외한 모든 시설물들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져 버린것을

1980년대 말 뜻있는 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 1996 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단계의 복원완료로 2003 년 10월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행궁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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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의 정문으로 신풍이란 국왕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으로 정조대왕의

수원사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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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정문 앞에 하늘을 가리는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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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 정문앞에 있는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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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마당에 널 과 윷판이 놓여있다. 윷이 얼마나 큰지

들기도 힘들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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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들어서자 또 나타나는 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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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벚꽃이 드문 드문 보이는 서장대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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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의 정당으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은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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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의 침전으로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빌어 직접 편액을 써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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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복원된 건물이지만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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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드라마 대장금 찰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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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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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찰영에 사용되었던 항아리들과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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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데 이 뒤주체험은

앞마당에 있는 널뛰기 체험과 함께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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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저 뒤주안에는 절대로 들어가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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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뒤주가 많이 놓여있는데도 아무도 들어가 보는 사람이 없다.

병원을 다녀와서 누워있는데 근처에 사는 딸이 자동차를 갖고 와서

나가자고 한다. 가까운 곳에 가서 바람이나 쐬고 점심이나 먹고 오자고.

화성은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한 30 분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라오랜만에 행궁과

화성을 둘러 보면서

수원은 융건릉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능) 용주사와 함께 화성, 그리고 행궁 이모두가

정조대왕의 눈물과 한이 얽혀 있는듯 해서 마음이 아파온다.

행궁 뒤쪽 산으로 올라가면 정조대왕의 동상이 수원성 안을 내려다 보며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그곳까지는 갈 수가 없다.

66 Comments

  1. 흙둔지

    2009년 4월 6일 at 8:26 오후

    어~ 분명히 핼배와의 약속 위반하셨습니다요~ ㅋㅋㅋ
    하긴 뭐 집안에서 방콕만 하시다가
    스트레스 받아 다른 병 생기는거 보다야 낫겠지요. ^_^

    그러나 저러나 한국시 건축물은 새로 지으면 왜 그리 어색한지요.
    한국식 건축물은 고풍스러워야 제 멋이 나니까 그런가 봅니다.
       

  2. 미뉴엣..♡

    2009년 4월 6일 at 8:37 오후

    화성행궁
    살아있는
    한국 역사의
    현장인듯..ㅎ

       

  3. 아바단

    2009년 4월 6일 at 10:48 오후

    작은아들 군복무를 이곳에서 했지요.
    그때수원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
    그때한번 이곳에 왔었지요.
    다음달엔 동문들과 수원성을 걷기로했지요.
    데레사님 덕분에 먼저 보고가지요.   

  4. 꿈나무

    2009년 4월 6일 at 10:54 오후

    왜 하필이면 뒤주였을까?이해가 안갑니다.
    정신병자인 세자와 이상성격자인 영조의 갈등배경에는,
    무시무시한 권력다툼이 깔려있었다고는 하나,
    살려주소서 애원하는 자식을 그렇게 죽이다니…
    정치는 때론 천륜까지 짓밟는가 봅니다.
    피눈물로 지샌 혜경궁 홍씨를 잠시 떠올려 봅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5. 전세원

    2009년 4월 6일 at 11:15 오후

    역사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급히 나갑니다
    북핵에대한 기자 회견이 있습니다
    프레스쎈타19층에서 우리포럼 주관입니다
    다녀올께요   

  6. 데레사

    2009년 4월 6일 at 11:41 오후

    흙둔지님.
    그래도 정조대왕은 기록을 꼼꼼이 잘했기 때문에 복원할수 있는
    자료는 있었다고 하던데 뭔가 어색하지요? 경복궁에서도 그렇게
    느꼈는데…..
    이제 세월이 흘러 때가 묻으면 좀 덜하겠지요.

    집에만 있기가 너무 갑갑합니다.
    오늘 친구들은 강원도로 갔는데 가자고 가자고 난리인걸
    거절하느라 애먹었습니다. ㅎㅎ   

  7. 데레사

    2009년 4월 6일 at 11:42 오후

    미뉴엣님.
    네, 역사의 현장은 맞는데 지금은 드라마 찰영장으로 더
    유명해 지는것 같아서….   

  8. 데레사

    2009년 4월 6일 at 11:43 오후

    아바단님.
    수원성 한바퀴돌면 2시간 좀 더 걸릴겁니다.
    나도 자주 걸었는데…..
    창룡문 지나서 성곽 끊어진 곳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순대국밥도
    맛있는데… ㅎㅎ   

  9. 데레사

    2009년 4월 6일 at 11:44 오후

    꿈나무님.
    며칠전 신문에서 보니 영국의 찰스왕세자도 60을 넘었다고 하던데요.
    모후가 정정하니 꼬부라져서도 세자로 있어야 될것 같고 모후는
    살아생전 양위는 꿈도 안꾼다고 그러고…. 권력이란건 그런건가 봅디다.

    저 뒤주속을 체험을 해보라고 두었는데
    아무도 안들어 가던데요. ㅎㅎ   

  10. 데레사

    2009년 4월 6일 at 11:44 오후

    로사님.
    프레스센타에 가시는군요.
    광화문의 봄도 구경하고 오세요.   

  11. 김진수

    2009년 4월 6일 at 11:48 오후

    음~마, 기별도 없이 우리 동네를 마단 행차 하셨다고라고라고라?

    아픈 다리로 어떻게 다니셨나 했더니
    차로 쪼매 댕기셨네요.

    좀 나아 지셨습니까?   

  12. 佳人

    2009년 4월 7일 at 12:10 오전

    하이고, 데레사님, 이젠 사진도 잘 꾸미시고
    어디든 데레사님이 움직이시는 곳에 정리가 되니
    덕분에 공부도 되어요.^^

    오늘도 화창해요.
    다니시는 발걸음 가볍고
    마음도 가볍게 행복한 날 되세요.   

  13.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18 오전

    진수님.
    맞다. 불러내서 밥 사달라 할껄… ㅎㅎ

    자동차로 화성은 연무대 부근만, 행궁은 궁안만…..
       

  14.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18 오전

    가인님.
    네,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떠나기전에 사카에 한번 들렸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15. 아리랑

    2009년 4월 7일 at 12:54 오전

    사도세자의 뒤주가 있는 그 참혹한 역사의 현장,,
    아버지로 부터 받은 그 형벌 ,,
    영조는 정신 병을 밝히는 프로를 보았습니다.
    정조는 독살설이 있었던 ,,
    역사의 아픈 기억들이 이곳에 스며있지만 성은 역시나
    젤로 멋있더군요
       

  16.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59 오전

    아리랑님.
    나는 뒤주를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끔찍하드라.

    영, 정 시대에 탕평책도 쓰고 좋은 정치도 많이 했지만
    왜 아들을 저렇게 참혹하게 죽여야만 했는지는 의문이 안 풀려….   

  17. 빈추

    2009년 4월 7일 at 1:21 오전

    데레사님, 사진 좀 빌려 갔으면 합니다.

    복원전에는 수원경찰서,도립병원이 있던 자리였죠.
    경찰서 정문앞에는 수백년된 큰 나무가 있었는데..
    100년이 넘은 신풍국민학교는 아직 있고요.
    그 신풍국민학교 소풍때면 항상 비가 왔었죠.
    우체국도 이전했고 그 앞에 있던 주택들도 대부분 이전했고
    몇채 안남은 나머지 주택도 얼마후 이전한다고 하네요.
    복원하느라.
    형님이 몇일전에 그러시더군요.
    이곳에서 마지막 제사를 모시는거라고.
    내년 제사때는 아파트로 이사하니 그곳에서 제사를 모시게 될거다라고.
       

  18. 이경남

    2009년 4월 7일 at 1:33 오전

    그런 따님이 있어 좋으시죠?
    젊었을 때 수원에 친구가 있어 여러번 다녔는데
    그 때는 그렇게 복원되기 전이었군요.
       

  19. 뽈송

    2009년 4월 7일 at 2:28 오전

    이 화성행궁이 얼마 전에 중건되지 않았나요?
    작년 이맘 때 수원성을 돌면서 밑으로 내려다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나 저나 건강은 회복하셨는지요…   

  20. 풀잎사랑

    2009년 4월 7일 at 2:41 오전

    그래서 다들 딸을 안 낳고 아들만 낳았다고 다들 저한테 머시락합디다요.ㅎ
    바람도 쐬시라고 모시고… 을매나 좋으셨을까…
    그래도 봄바람이 나믄 안됩니다잉?ㅎㅎㅎ~
       

  21. 벨루치

    2009년 4월 7일 at 3:25 오전

    ㅎㅎ
    울데레사님 덕분으로 요리도 쉽게 앉아서…^^
    잘 보고 갑니다.울데레사님~!!^^

    아마도 뒤주에 들어가면 …
    그 곳 관리인이 이~놈합니다.ㅋ

    늘~ 건강 하셔요~. 데레사님~!!^^   

  22. 다사랑

    2009년 4월 7일 at 4:53 오전

    정말 많은 곳을 왕성하게 다니셨네요.
    한데.. 아직도 많이 편찮으신가 봐요.
    절대로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저를 보세요!^^

    따님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고요..
    부럽습니다.   

  23. 가보의집

    2009년 4월 7일 at 5:31 오전

    추천 하고갑니다
    좀 많이 낫으 셨는지요…   

  24.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5 오전

    빈추님.
    고향이 수원이신가 봐요.
    수원은 집에서 가까우니까 여기저기 좀 자주 들락거리긴
    해도 옛일은 잘 모릅니다.

    사진, 얼마든지 가져 가세요.
    고맙습니다.   

  25.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6 오전

    이경남님.
    수원에 사는 친구분이 계셨군요.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수원을 찾는 외국인도
    많아졌고 많이 좋아졌어요.

    건강하세요.   

  26.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7 오전

    뽈송님.
    네 몇년전에 중건이 아니라 복원되어 개방되었어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보이지요.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7.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8 오전

    풀사야.
    아들이든 딸이든 사람되기 마련이니까 실망할것도 없어.
    울 아들, 장가 안가는것 빼고는 엄청 효자거든.
    ㅎㅎ

    대국이도 열아들 몫 할거니까 뭐 남이 뭐시락 해도 웃어버려라.   

  28.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9 오전

    벨루치님.
    저 뒤주는 들어가 보라고 둔거에요.
    체험하라는거 잖아요. 그런데 싫더라구요. ㅎㅎ

    고맙습니다.   

  29.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39 오전

    다사랑님.
    그냥 조금만 걸었어요.
    행궁 한구석 툇마루에 앉아서 졸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진도 구석구석 다 못 찍었어요. ㅎㅎ   

  30.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7:40 오전

    가보님.
    그냥 답보상태에요.
    곧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치료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31. 광혀니꺼

    2009년 4월 7일 at 8:33 오전

    화성행궁 나들이네요.
    봄날에 좋은곳이지요.

    정조의 발길 따라 가셨군요.

    봄날의 온갖꽃
    데레사님을 위하여 피어나네요^^

       

  32. 가보의집

    2009년 4월 7일 at 9:22 오전

    전 지금까지도 칼슴 1개식 매일 복욕하는데
    당시 퇴행성 누워서 자전거 타는운동 하라고 하드라고요..
    그렇게도 하였고 요
    배드민턴도 새벽기도 끝나고
    한두개임정도 늘 하였어요
    절뚝 하면서 전도사역 계속 했어요…

    지금은 골다공증 상위권 이라
    휘청 휘청 하는 다리이지요.
    골다공증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장거리 여행이라든가 해외 여행에서 무리가 오드라고.
    2007 4월에 미서부쪽 다녀와서 부터
    약간의 통증으로
    매일 병원에서 주는 약 복용하고 진통제 같은것도
    계속 먹어요…골다공증약 소화가 안된다네요
    공복에 먹고 누으면 안되고 30분이상 후에
    타음식물 먹어야 해요 이곳에 오시는 분도 참고 되실까해서
    글 올립니다   

  33. 브라이언

    2009년 4월 7일 at 9:28 오전

    구경 잘 했습니다.^^   

  34.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10 오후

    가보님.
    네, 참고 하겠습니다.   

  35.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10 오후

    브라이언님.
    다녀가셨군요. 고마워요.   

  36.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2:11 오후

    짱구엄마.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갑갑해서 그냥 딸 운전시켜서 가본거야.
    많이 걷지는 않았어.
    행궁에 좀 있다가 화성에 좀 있다가 그러고 왔어.

    꽃들이 정말 많이 피어 나네 ~~   

  37. 카스톱

    2009년 4월 7일 at 12:17 오후

    아직 안정이 덜된 다리로 화성행궁 행차하셨습니까?
    遠行도 하셔야 하는데 무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38. 김현수

    2009년 4월 7일 at 12:39 오후

    새로 복원단장된 화성행궁의 웅장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수원성은 가까이서 본적이 있습니다만 이쪽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사연이 많이 간직된곳이라 그런지
    뒤주의 모습이 애처로와 보입니다.
       

  39. 수홍 박찬석

    2009년 4월 7일 at 1:50 오후

    덕분에 화성까지 날아갔다 온 기분이네요^^
    근데 저기 로케트 타고???
    다녀 오셨나요?   

  40. enjel02

    2009년 4월 7일 at 2:03 오후

    데레사님 불편하신 몸으로 수원성까지!
    가시는곳 마다 사진이나 설명으로 수고해 주셨네요
    오래전 가 보았던 수원성
    모랐던 역사공부한것 같이 잘 보았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41. 지안(智安)

    2009년 4월 7일 at 2:06 오후

    따님도 근처에 살고 복받으신 데레사님.
    조금 불편하실때 더 위함도 받으시구요.
    그래도 빨리 쾌차하셔야
    전처럼 씩씩하게 더많이 다니실텐데..

    수원성 사진이 또렷하게 잘나왔네요.
    요즘 날씨가 쾌청하진 않은것 같은데 사진 정말 잘찍으시네요.
    데레사님 따라서 편하게 저도 구경 한번 잘했읍니다!   

  42. 해 연

    2009년 4월 7일 at 2:50 오후

    웬만하신듯 합니다.
    가까이 따님이 있다니 참 좋으시겠어요.
    딸이 없으니 얼마큼 좋은지 모르지만요.ㅎ

    정조의 효도는 눈물겨워요.
    아버지의 참혹한 모습을 다 보았을테니…
    그 마음이 오죽했나 싶습니다.
    소나무를 베어버린 얘기도 그렇구요.

    덕택에 가 보지못한 화성행궁 잘 돌아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43. 본효

    2009년 4월 7일 at 2:54 오후

    뒤주 체험이라는 것도 있네요 ^^*
    그런데 체험하는 사람이 없다.. ^^*..

    여튼 즐거운 화성 여행입니다 데레사님    

  44.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1 오후

    카스톱님.
    마음뿐입니다. 몸이 말을 안들으니 그냥 조금만 걸었어요.
    고맙습니다.   

  45.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2 오후

    김현수님.
    저 뒤주들에 들어가 보라고 뚜껑까지 열어 젖혀 두었는데
    들어 가 보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ㅎㅎ

    물론 우리도 안 들어갔구요.   

  46.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2 오후

    수홍님.
    로켓 안타고 그냥 자동차 타고 다녀왔답니다.
    ㅎㅎ   

  47.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3 오후

    엔젤님.
    마침 월요일이라 순환열차가 안 움직여서 화성은 연무대주변만
    돌다가, 행궁에 잠간 들렸다가 그리곤 돌아왔어요.

    아프다는것, 정말 싫네요.   

  48.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4 오후

    지안님.
    딸이 둘인데 한 애는 크로아티아에 있고 한 애는 집 부근에
    살아요. 역시 딸이라 그런지 귀찮을만큼 전화도 오고 왔다
    갔다 합니다.
    좋은것 있으면 다 가져 가고요..ㅎㅎ   

  49.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5 오후

    해연님.
    수원은 정조의 발자취가 많은 도시에요.
    행궁도 그렇고 화성도, 용주사도.. 물론 융건릉에는 아버지와 함께
    묻혀 있기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50.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4:57 오후

    본효님.
    그날은 그랬어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아무도 안들어 가보던데요.
    윷놀이나 널뛰기는 더러 하지만…..

    콧구멍에 바람넣으니 좀 살것 같았어요.   

  51. 고임

    2009년 4월 7일 at 5:44 오후

    뒤주체험…?
    그럼 정말 뒤주속에 들어가 보는 건가요…?
    정조의 효심을 엿 볼 수 있는 행궁의 모습…앉아서 여행하네요…^^   

  52.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5:51 오후

    고임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뒤주뚜껑이 열려 있어요. 들어가서 뚜껑
    닫아보라는건데 너무 끔찍해서…..

    고맙습니다.

       

  53. 스티브

    2009년 4월 7일 at 10:32 오후

    늘 아름다움을 간직하신 데레사님의 삶 속에
    이번엔 지구가 아닌 화성에 다녀 오신 기록들이…. ㅎㅎㅎ
    조선시대 여행을 한 기분이 듭니다.
    오늘도 건강을 빨리 회복하실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54. 데레사

    2009년 4월 7일 at 10:37 오후

    스티브님.
    고맙습니다.
    지구가 아닌 화성이란 표현에 웃어 봅니다. ㅎㅎ   

  55. 아지아

    2009년 4월 7일 at 11:38 오후

    역사적인 고증이 되어있는 곳이네요
    어떤 지인이 지금 행사중이라고 기뜸 하든데
    가 볼 예정 입니다
    어서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56. 시원 김옥남

    2009년 4월 8일 at 12:34 오전

    저는 따님의 효성에 추천 드립니다.
    엄마의 불편한 부분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아름다워서요.   

  57. 寒菊忍

    2009년 4월 8일 at 5:45 오전

    어머니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는
    따님이 있으니 빨리 완쾌되시겠군요.
    이제 곧 뛰셔야 하겠는데요? ㅎㅎㅎ   

  58. 데레사

    2009년 4월 8일 at 7:20 오전

    아지아님.
    행사도 많던데 몸이 불편하니까 눈에 보이는것만 보았어요.
    화성을 한바퀴돌고 행궁까지 보고 오면 좋을겁니다.

    고맙습니다.   

  59. 데레사

    2009년 4월 8일 at 7:20 오전

    시원님.
    딸이 곁에 사니까 좋은점도 많아요.
    귀찮을 정도로 오거든요. ㅎㅎ   

  60. 데레사

    2009년 4월 8일 at 7:21 오전

    한국인님.
    그래서 자식인가 봅니다.
    정밀검사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하니 곧 좋아지겠지요.
    의사 말이 최소한 3주는 지나야 좋아지기 시작한다고 그저
    쉬라고만 해서 오늘은 진짜로 칩거중입니다. ㅎㅎ   

  61. 첫열매

    2009년 4월 8일 at 8:31 오전

    우와~!!!!
    근 덧글 읽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딸과의 오붓한 시간 좋아 보입니다.

    덕분에 저도 여행 다녀 온 듯 흐뭇하구요~
    속히 건강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62. 데레사

    2009년 4월 8일 at 5:21 오후

    첫열매님.
    긴 댓글까지 다 읽으셨군요.
    고맙습니다. ~~   

  63. 맑은눈

    2009년 4월 9일 at 9:50 오전

    날씨 좋은 날 집에 혼자 계시면 쓸쓸하실텐데
    외출하시길 잘하셨어요.

    저도 요즘은 운전을 하면서도 지름길 보다는 꽃을 만날 수 있는 길로 휘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64. 풀잎피리

    2009년 4월 10일 at 1:13 오전

    87년까지 수원에 살았었지요.
    화성행군은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팔달산에 오르고 싶어요.   

  65. 데레사

    2009년 4월 14일 at 6:47 오후

    맑은눈님.
    나도 운전을 하면서 늘 돌아다니는 버릇이 있어요.
    주로 새로 생긴길이든가 경치가 좋은길로요. ㅎㅎ   

  66. 데레사

    2009년 4월 14일 at 6:47 오후

    풀잎피리님.
    수원에 살으셨군요.
    수원은 광교산이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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