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길, 호암미술관 가는길

이맘때의 호암미술관 가는 길은 그야말로 꽃동산이다.

왕벚꽃과 능수벚꽃이 미술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특히 미술관 입구부터 300미터에

이르는 벚꽃터널은 가히 환상적인 꽃길이다.

그러나 올 봄의 꽃은 너무 늦다.

어제 마음먹고 호암미술관으로 갔드니 벚꽃은 아직 안 피었고 개나리며 진달래가

이제사 한창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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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 IC 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가 에버랜드 출구로 나오는데 한 3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평촌 우리집에서 호암미술관은 이렇게 가까운데도 별러야만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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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으로 들어가는 길 입구의 벚꽃은 이제사 피기 시작하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한창이다. 우리동네는 벌써 벚꽃이 지기 시작하고 개나리는

거의 다 져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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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도로가 한산해서 좋다. 길거리에 자동차 세워놓고 사진 찍어도

빵빵대는 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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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분홍색 그리고 초록이 이룬 한장의 그림엽서 같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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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의 벚꽃은이렇게 제법 핀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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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버지는 나무 해오는 지게에 진달래 꽃방망이를 만들어서 꽂고 오시길

좋아하셨다. 별다른 군것질거리가 없던 시절의 진달래 꽃방망이는 봄철의

우리들 간식이었다.

별 맛은 없었던것 같은데 입술이 빨개지도록 꽃을 먹으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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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진달래를 보면 지금도 꽃잎을 따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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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의 전통정원인 희원의 담벼락에 핀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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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길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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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벚꽃이 피어 산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가는데 이곳 전통정원으로 가는 입구에는

이제사 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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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람의 길을 걸으며 바라 본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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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람과 사람과 같이 어울려서 논다.

나도 이곳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상추쌈에 잡곡밥.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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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돌사람들을 수집하느라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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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았다면 사진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내 사진솜씨가 경치를 망쳐놓는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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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미술관의 벚꽃은 아마 4,5 일 더 있어야 만개할것 같다.

참고로 호암미술관은 에버랜드 건너쪽에 있으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 4,000원, 청소년3,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주차비도

없고 미술관과 정원 모두를 볼수 있다.

호암미술관에는 전시장 외에도 야외에 전통정원 희원과 프랑스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작품을 전시한 부르델정원등이 있어 하루를 보내고 오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식당이 없기 때문에 도시락은 필수이며 밥 먹을수 있는 장소가 "석인의 길" 에

마련되어 있다.

다음주에는 아마 벚꽃이 절정에 이르지 않나 싶다.

52 Comments

  1. 흙둔지

    2010년 4월 20일 at 8:39 오후

    작금에는 좋은 작품들 대부분이 리움으로 옮겨져
    눈요기감이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희원이라는 정원을 비롯해 풍광은 좋은 편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날씨가 따뜻한데도 불구하고
    아직 벚꽃이 안피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마 오늘은 피었을지도 모르겠지요? ㅋ~
       

  2. jh kim

    2010년 4월 20일 at 9:59 오후

    잠시동안에
    호암미술관을 함께할수있도록 ㅈ상하게
    안내까지해주신 데레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꽃길을보며 마음이 시골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지금쯤 우리산엔 진달래가 만발했을텐데   

  3. 풀잎사랑

    2010년 4월 20일 at 11:22 오후

    희원의 담장을 보니 작년에 봤던 상사화가 또 그립네요.ㅎㅎ~
    벚꽃이 산속이라서 기온이 낮아 늦게 피었나보네요.
    봄을 싫컨 만끽하고 오셨겠습니다~!!!
       

  4. 노당큰형부

    2010년 4월 20일 at 11:23 오후

    데선배님 사진기술 굳 입니다^^*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진달래 꽃만 갖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포슽을 만드시다니…

    봄기운이 넘치고
    너무 아름 답습니다.
    쿡~~~

       

  5. okdol

    2010년 4월 21일 at 12:07 오전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꽃길 구경 잘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공원에는 진달래가 벌써 시들었더군요.
    건강하십시오.

       

  6. 이경남

    2010년 4월 21일 at 12:16 오전

    호암 미술관이 그곳으로 옮겨졌군요.
       

  7. 광혀니꺼

    2010년 4월 21일 at 12:21 오전

    계절 가리지 않고
    좋은곳…입니다^^

       

  8. 이영혜

    2010년 4월 21일 at 12:40 오전

    사진 아주아주 멋있습니다!
    데레사 님의 친절하고 쉬운 안내라면 우리나라 어디든 쉽게 찾겠습니다.
    꽃 피는 시기로만 따지면 울나라 제법 큰 나라라 느끼게 하는군요.
    고맙게 잘 감상합니다.   

  9. 왕소금

    2010년 4월 21일 at 12:53 오전

    호암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하셨네요.
    사진을 보니 많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보를 다 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돼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 김진아

    2010년 4월 21일 at 1:18 오전

    속리산 …조각공원이 떠올라요. ㅎ

    호암미술관 가는길도 콕 집어서 메모!

    ^^   

  11.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19 오전

    흙둔지님.
    전시장에는 분청사기와 백자가 많아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물론 그외의 전시작품도 많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곳에서 더
    머물렀지요.

    어쨌던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를 마련해 준 고 이병철 회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12.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0 오전

    jh kim 님.
    아마 우리들 고향 산에는 진달래가 온 산을 분홍으로 물들이고
    있을것 같지요?   

  13. 화창

    2010년 4월 21일 at 3:22 오전

    저도 어렸을 때 학교갔다오면 산으로 뛰어 올라가 진달래 꽃잎 많이 따먹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 맛도 없었던 것 같은데 남자애 여자애 할 것 없이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며 진달래 꽃잎을…..   

  14.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2 오전

    풀사님.
    제일 멋진 장소, 미술관 입구의 벚꽃터널은 다음주나 되어야 절정일것
    같았어요.
    또 가고 싶은데 워낙 스케쥴이 바빠서…ㅎㅎㅎ
       

  15. 이정생

    2010년 4월 21일 at 3:23 오전

    덕분에 고국의 꽃 구경 실컷 하다 갑니다.
    정말 서울은 제가 살고 있는 몬트리얼보다 훨씬 봄이 가까워 보이네요. 아니, 벌써 봄이네요…. 여긴 조금씩 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하지만 이웃의 목련은 어느 새 활짝은 아니어도 대충 피었드라고요. ㅎㅎ

    저도 한국에 나가면 호암미술관, 말씀하신 조각상 구경해야겠습니다. 꼭 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16.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3 오전

    노당님.
    우리나라, 이제는 어디든 꽃동산입니다.
    자동차를 몰고 나가보면 길거리에도 꽃들이 만발해 있어요.
    참 좋은 나라지요?   

  17.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4 오전

    옥돌님.
    우리동네도 진달래는 시들고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기온도 제멋대로인지 남쪽이라고 꽃이 더 먼저 피지도
    않더라구요.   

  18.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5 오전

    이경남님.
    호암미술관이 예전에는 딴곳에 있었어요?
    저는 여기밖에 모르는데….   

  19.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5 오전

    짱구엄마.
    정말 이곳은 사계절 내내 좋은곳인데 눈 내릴때는 운전이 무서워서
    못 가봤어요.   

  20.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7 오전

    영혜님.
    일본이 큐슈에서 홋까이도 까지 벚꽃 피는데 몇달 걸린다드니
    우리나라도 꽃피는것으로만 보면 땅이 그렇게 좁은 나라도 아닌것
    같지요?   

  21.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7 오전

    왕소금님.
    고맙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자주 가는 편이에요.   

  22.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8 오전

    진아님.
    아이들 데리고 도시락 싸서 가면 좋을거에요. 에버랜드 처럼 비싸지도
    않고 볼거리 많고…
    부르델의 조각품도 멋지지만 전시실 안의 작품들도 좋아요.   

  23.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9 오전

    화창님도
    그러셨어요. 입술이 빨개지도록 진달래 따먹고 놀던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24.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29 오전

    이정생님.
    호암미술관은 사계절 내내 좋은 곳이니 꼭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25. 이경남

    2010년 4월 21일 at 3:30 오전

    서울 서소문 전 동양방송 근처 빌딩에서 삼성의
    미술관이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
    그때는 호암 아트홀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는 옛날 이야기만 하고 있나요?   

  26.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3:32 오전

    이경남님.
    아, 그랬었군요.
    저는 그때는 일하느라 바빠서 몰랐습니다. 서소문 옛 배재학교
    자리에서도 근무를 했었는데도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27. 이경남

    2010년 4월 21일 at 4:15 오전

    데레사 님,
    내가 착각을 했었나 봅니다.
    서소문의 구 동양방송 근처 삼성 건물에
    호암 아트홀이라는 명칭으로 미술관이 있던
    것으로 알았는데 호암미술관은 처음부터
    용인에 있었던 것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데레사 님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   

  28.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4:38 오전

    이경남님.
    일부러 이렇게 까지 알려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거긴 밤 아닌지요?   

  29. silkroad

    2010년 4월 21일 at 5:58 오전

    우중충한 날씨지만~
    예쁜 꽃길 걷고 나니 기분이 상쾌~~~

    봄꽃이 남쪽에서 피어 북상하는 속도는~
    사람이 보통걸음으로 걷는 속도와 같담니더~
    하루에 30~40km? 北上~~~   

  30.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6:21 오전

    실키동생,
    그런데 우리집 보다 남쪽인 이곳의 꽃이 더 늦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31. 해맑음이

    2010년 4월 21일 at 6:57 오전

    위쪽 지방엔 지금 봄꽃들이 만개를 했네요.
    우린 다 떨어지고 바람에 나부끼고 하던데요.
    그래서 요즘엔 꽃보다 야생화보는 재미에 푹~~빠졌답니다.

    *^^*   

  32.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7:00 오전

    해맑음이님.
    꽃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도 넓은 나라 같지요?
    ㅎㅎ

    여긴 아직 벚꽃이 안 핀곳도 많아요.   

  33. 고지퇴

    2010년 4월 21일 at 8:30 오전

    꽃길과 돌길을 즈려밟으며
    봄기운을 만끽합니다.

    감사합니다.   

  34. 아멜리에

    2010년 4월 21일 at 9:31 오전

    데레사 님 도시락 싸가지고 누구랑 같이 드신 거예요? ㅎㅎ
    석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상추쌈을 드셨다니, 참 맛있었겠어요.
    서울대공원이나 호암미술관이나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곳은 동네보다 기온이 낮으니까 꽃들도 늦게 피죠. 굴다리 길 벚꽃은 다 피어서 벌써 지기 시작해요.
    그래도 목련은 아직 피어나는 중이구요.
       

  35. 한국의 美

    2010년 4월 21일 at 9:59 오전

    개나리와 벗곷 진달래가 어울리네요.
    문인석도 점잖게 서 있구요 ㅎㅎㅎ   

  36. 구산(久山)

    2010년 4월 21일 at 10:43 오전

    동네 산에 올랐다가 져녁 먹고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우산을 갖어가지 않았다면 비를 많이 맞을번 했습니다.

    호암 미술관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그 근처에 그렇게 좋은 공원들이 있다니
    한번 시간내서 가야겠습니다.
    이런것을 일석 이조라고 하는군요! ㅋ

    봄이 무르익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37.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49 오전

    고지퇴님.
    역시 고국의 봄이 아름답지요?
    건강하세요.   

  38.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50 오전

    아멜리에님.
    도시락 누구하고 먹었느냐고?
    일급비밀이야.
    내일 나도 과천 대공원이나 한번 가볼까 싶어. 그곳은 아마 지금쯤
    만개했을 거야.   

  39.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50 오전

    한국의미님.
    문인석이 서 있는 곳에서 밥 먹었습니다.
    더 맛있던데요. ㅎㅎ   

  40.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51 오전

    구산님.
    호암미술관을 가실려면 다음주 중으로 가세요. 그래야 벚꽃이
    절정일것 같거든요.
    미술관에는 고 이병철 회장님이 생전에 수집한 청자, 분청사기, 백자
    이런 작품들이 많아요.   

  41. 왕비마마

    2010년 4월 21일 at 12:59 오후

    늘 건강하신 걸 보니 저까지 마음이 편해지네요.
    봄꽃이 예쁜 길을 걸으시면 기분도 상쾌해지던데…
    오늘은 눈으로만 만족하렵니다~
    저도 내일은 비만 안 내린다면 꽃길을 걸어 볼것같은 예감이…ㅎㅎ   

  42. 해 연

    2010년 4월 21일 at 3:11 오후

    과천 대공원, 남산 공원의 꽃들은 왕(겹)벗꽃들이라서
    조금 늦게 핀다네요.
    가셨곳의 벗꽃들도 왕벗꽃인가봐요.

    저는 집에 와 있어요.   

  43.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02 오후

    왕비마마님.
    오늘 저도 과천 대공원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아마 오늘쯤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44. 데레사

    2010년 4월 21일 at 10:03 오후

    해연님.
    주중인데도 가셨네요.
    편히 쉬다 오세요.

    저는 오늘 과천대공원 가볼려고요.   

  45. 가보의집

    2010년 4월 22일 at 2:47 오전

    데레사님
    마치 봄의찬가 같아요
    봄이라서 늦잠 자고 이렇게 매일 늦어지네요
    해도요 추천 드릴만큼 사진가 상 입니다..   

  46. 시원 김옥남

    2010년 4월 22일 at 6:36 오전

    언제 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왕벚꽃이 피면 아주 환상적인 길이 되겟어요.   

  47. 박원

    2010년 4월 22일 at 6:48 오전

    거기선 도시락을 먹을 수 있군요.
    어떤 데는 도시락을 아예 못들여 오던데..
    즐거운 봄나들이였겠습니다.    

  48. 데레사

    2010년 4월 22일 at 7:15 오전

    가보님.
    네 지금 전국이 꽃대궐입니다.
    너무 예뻐요.   

  49. 데레사

    2010년 4월 22일 at 7:15 오전

    시원님.
    서울 오시면 이 길 꼭 드라이브 해보세요.
    사계절 내내 좋은 곳입니다.   

  50. 데레사

    2010년 4월 22일 at 7:15 오전

    박원님.
    이곳은 도시락 먹을수 있는 장소를 따로 정해 놓았어요.
    아주 넓은 곳이니까 마음놓고 돗자리도 펼수 있어서 좋답니다.   

  51. 이이

    2012년 4월 16일 at 8:39 오전

    오..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담아 갈께요…항상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52.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12:09 오전

    이이님.
    고맙습니다.
    아마 좀 더 있어야 벚꽃이 활짝 필것 같아서 저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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