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동안 아파트 창문으로 바라 보이는 노을이 기가막히게 붉었다.
밥을 먹다말고 카메라를 들고나와서 창문을 열고 손을 쑤욱 내밀고 사진
몇장 찍는 사이에 하늘은 그만 캄캄해져 버리고 말았지만 오늘 저녁의 노을은
비 온 뒤라 그런지 불타듯 고왔다.
노을사진을 찍을려면 어디 바닷가나 산에 가서 찍어야지 집 안에서 창문만
열어놓고 찍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좀 우습긴 하다.
멀리 보이는 산이 모락산이고 아파트 밑으로 고가로 이어지는것은 외곽순환도로다.
그런데 저렇게 붉었던 노을이 사진 딱 열장 찍고나니 언제 그랬드냐는 듯이
검은 구름으로 변해 버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은 수리산, 그러니까 우리집에서는 산 세개가 보인다.
뒷베란다에서는 관악산이 보이고 앞베란다 왼쪽으로는 모락산이, 오른쪽으로는
수리산이 보인다.
수리산 쪽의 하늘도 이렇게 고왔는데….
저기 보이는 십자가가 내가 다니는 평촌성당이다.
성당 위에 하늘도 타는듯이 고왔다.
이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산이 관악산이다. 이 사진은 부엌 다용도실에서
창문 열고 손내밀고 찍은것.
사진 몇장 찍는 사이에 하늘은 어느새 이렇게 변해가고 있었다.
성당 위쪽의 하늘도 좀전과는 많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사진 딱 열장 찍고 난 후의 하늘이다. 지금은 물론 새카만 어둠뿐이고.
사진 올리기가 어렵다고, 또 사진을 팍 줄여야지 크게 올릴 수
없다고들 해서 오늘 실험을 해봤다. 포토스케이프의 네이버블로그 대 사이즈로
했는데도 사진이 잘 올라간다.
이것으로 연습해 봤으니 앞으로 좋은 사진, 좋은 경치는 이 사이즈로
올려야겠다.
오늘 우리 동네 노을, 자랑 좀 할려고 사진도 크게 해서 올려놓으니 아주
즐겁다.
노당큰형부
2012년 9월 14일 at 11:13 오전
ㅎㅎㅎ
데누님 동네에서 보는 저녁노을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짧은 시간에 10장의 사진을 찍느라 바쁘셨지요
ㅎㅎㅎ 수고 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8 오전
노당님.
일등 하셨군요.
탱큐입니다. 우리 동네 노을 참 곱지요?
綠園
2012년 9월 14일 at 11:49 오전
노을 사진 아주 멋지게 찍으셨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인데 여러장을 얻으셨구요.
편안한 주말 저녁시간 갖으시고 주말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오드리
2012년 9월 14일 at 11:56 오전
노을 멋집니다. 그때 그 순간, 운이 좋으셨어요.
흑로
2012년 9월 14일 at 12:59 오후
사진이 아니라 그림 같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늘 건강하게, 힘차게 지내시리라 믿습니다만…
환절기엔 특별히 감기 조심하십기요.
풀잎사랑
2012년 9월 14일 at 1:02 오후
으악~~~
평촌에 불났따아~!!!!!!!!!!!
애앵~~~~~ㅎ
정말 오늘 저녁이 이랬습니까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잠만 쿨쿨했구만요.
해맑음이
2012년 9월 14일 at 1:31 오후
와.. 하늘이 불타고 있네요^^
SF영화에 나오는 장면인 줄 알았어요^^
환상적입니다. 저는 아무리 저런 하늘의 노을 찍을려고 해도
저렇게 불타오르는 노을도 못 본 것 같고..
찍을려고 해도 못 찍었을 것 같아요^^
해 연
2012년 9월 14일 at 2:00 오후
우리 며느리도 퇴근하며 보았는지
오늘 노을이 멋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 내다 봤어요.
우리집에서 보이는 노을도 꽤 괜찮거던요.
며칠전 찍어 놓은것도 있는데 게을러서 못 올렷습니다.ㅎ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6 오후
녹원님.
집안에서 오늘 저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7 오후
오드리님.
맞아요. 운이 좋았어요.
이런날 복권사야 하는것 아닌가 몰라요. ㅎㅎ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7 오후
흑로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더운 여름도 잘 지냈습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8 오후
풀사님.
아까워라. 그곳은 높아서 더 아름다웠을텐데
아쉽네요. 웬 잠을 그 시간에 잤을까?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8 오후
해맑음이님.
우연이 저녁밥 먹다가 봤어요.
그래서 숟가락 놓고 얼른 카메라 꺼냈지요.
ㅎㅎ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09 오후
해연님.
그랬군요. 오늘 노을이 이뻤나 봅니다.
우리 동네는 아주 잠깐만 저랬거든요.
말그미
2012년 9월 14일 at 2:19 오후
노을도 기막히고 사진 기술도 기막힙니다.
순간포착이 어렵거든요. 기술입니다, 그것도…
근데 데레사 선배님,
네이버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해서 사진 갤러리로 옮겨 조선사이트에
올리시나요?
저는 가끔 배꼽으로 돼 어리둥절할 때가 많습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2:34 오후
말그미님.
저는 포토스케이프에서 작업합니다.
이 사진의 사이즈가 "네이버블로그 대" 이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조블은 다른 사이트에서 작업하면 꼭 배꼽처리가 되거든요.
운영자 방에 가면 포토스케이프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으로 사진작업해서 내컴퓨터 사진방에 올려놓고는
조블에 올립니다.
리나아
2012년 9월 14일 at 2:45 오후
전 오늘 백화점에서 일보고 나오니까 저녁, 이미 노을이 진 후여서
저렇게 붉게 물든 하늘은 아니었고 ..뭔가 선명하고 어둡지만 분명한 하얀색과 회색
구름을 보았어요..
공기가 맑은 듯한 기운이었는데…집에 와 뉴스를 켜니 또 태풍이 온다는 뉴스가 있군요..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3:01 오후
리나아님.
아마 조금 더 늦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저랬다가 말더라구요.
태풍이 또 온다니 걱정 스러워요.
Elliot
2012년 9월 14일 at 3:05 오후
하늘에 마치 불이 났다 꺼져 연기나는 사진 같아요 ^^
데레사님, 집 TV 스크린 규격처럼 디카를 4:3이 아닌 16:9에 맞춰놓고
함 풍경사진을 찍어보세요. 옆으로 길어지면 풍경이 대체로 더 뭇지게 나옵니다. ^^
揖按
2012년 9월 14일 at 6:11 오후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비 온 뒤라 먼지는 없을 터이고, 아마도 물 방울들이 하늘에 많이 있었나 봅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7:13 오후
얼렷님.
저는 그냥 오토에다 맞춰 놓고 찍는데 앞으로 그렇게 한번
찍어 봐야죠.
탱큐!!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7:14 오후
읍안님.
그런데 아주 잠시 잠깐만 저랬거든요.
고맙습니다.
summer moon
2012년 9월 14일 at 8:29 오후
Wow !!!!!!!!!!^^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을 하늘 그림-
멋집니다!^^
미뉴엣♡。
2012년 9월 14일 at 9:04 오후
우와~ 노을이 기가 막혀.ㅎ 정말
대단한 저녁 노을 풍경이네요 그
동네가 안산인가 평촌인가요? 늘
자연환경이 참 좋은지역인듯해요~
사진을 잘 찍으셨겠지만 무슨 장엄한
유화 작품같아요..ㅎ 특히 N.1과 N.5
고가도로 아파트건물, 하늘,구름 저녁
노을의 컬러,구성적 대비, 작품입니다.
가보의집
2012년 9월 14일 at 9:19 오후
데레사님
저녁노을 아름답다고 하고도 싶고
너무 멋지다고 하고 싶네요 그렇게 아파트가 보이는곳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멋고 아름다운 노을을 담았네요
산성
2012년 9월 14일 at 10:29 오후
같은 하늘,올려다 보았을까요?
저도 늘 서쪽 하늘을 감시(?)하긴 하는데
똑딱이 카메라론 한계가 있더군요.
뒷베란다로 손 내미셔서 사진 찍으시는 모습 상상하니
울 집 아이들의 엄!마! 하는 외침도 함께 들려 옵니다^^
멋진 노을,멋진 마음이십니다…
금자
2012년 9월 14일 at 10:32 오후
붉게 물든 노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흔하지 않은 풍경입니다.
좋은곳에서 사십니다. 저도 전세지만 좋은곳에서 삽니다만…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2 오후
썸머문님.
멋지죠?
좋은 카메라에 좋은 솜씨였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3 오후
미뉴엣님.
평촌이에요.
노을 정말 굉장하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4 오후
가보님.
어제 아파트 안에서 찍은거에요.
밖으로 나갈 시간도 없는 저녁밥 시간이라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팔 내밀고 찍었는데도 노을이 저렇게 고왔어요.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5 오후
산성님.
저역시 똑딱이카메라에요.
그런데 역시 노을이 아름다우니까 사진도 저 정도로 찍혔나
봐요.
고마워요.
데레사
2012년 9월 14일 at 11:15 오후
금자님.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사는 동네가 제일 좋은 동네지요.
금자님네 동네도 아주 좋은 동네인가 봅니다.
사랑詩
2012년 9월 15일 at 3:08 오전
생각이 있고 아름다움에 마음으로 잠깐 스치는
작은 노을도 데레사님의 감성에 예술로 피어납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 작은 감성채집기 데레사님 홧팅~~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4:09 오전
사랑시님.
고마워요. 일상에서 느끼는것도 매일 다른것 같아요.
오늘은 하늘이 맑아서 슬슬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푸나무
2012년 9월 15일 at 6:53 오전
아이고 증말 멋집니다
건물들도
다아 황혼빛에 물들었어요.
최용복
2012년 9월 15일 at 7:03 오전
보기 쉽지 않은 노을사진들 덕분에 바라봅니다!
저도 저렇게 활활 타오르는 노을 볼때마다 감격하죠^^
첫 두사진들이 특히나 마음에 드네요~~
북한산.
2012년 9월 15일 at 8:30 오전
멋집니다.안양 평촌은 수리산도가깝고 살기좋응 동네인것 같습니다.
공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녁노을 잘감상 하고 갑니다.
士雄
2012년 9월 15일 at 11:35 오전
인생의 노을도 저렇게 마지막 불꽃을 살라야 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사람의 손에 있지 아니하고 신의 손에 있으니
그분이 각 사람에게 적당하게 합당하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원 김옥남
2012년 9월 15일 at 12:13 오후
정말 그렇만 하셧습니다.
노을이 아주 장관입니다.
저도 어제 저녁 불타는 노을과 만났었는데…..
작은 것 하나에도 목적의식이 깨어 있어
이렇게 작품이 되어주었네요.
데레사 님의 정열을 존경하고 감쏴합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7:08 오후
푸나무님.
네, 정말 멋진 풍경이었어요.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7:08 오후
최용복님.
잠시 잠깐이었을뿐이어서 사진찍느라 제대로 못 쳐다봤어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7:09 오후
북한산님.
네, 서울보다는 공기가 한결 좋습니다.
무엇보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 산이 가까이 있어서 좋아요.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7:10 오후
사웅님.
맞아요. 인생의 노을도 저렇게 불꽃처럼 타올랐으면
좋겠지요?
데레사
2012년 9월 15일 at 7:10 오후
시원님.
반갑습니다.
그곳에도 노을이 고왔군요.
태풍이 또 온다고 합니다.
운정(芸庭)
2012년 9월 16일 at 1:22 오후
가끔 보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때면 ,
잠시 만사 제쳐두고 바라보게 되지요.
과천에서 보시는 노을도,
서해안에서 보는 노을도,
불타는 붉은 노을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지지요~~~
데레사
2012년 9월 16일 at 2:51 오후
운정님.
오랜만이에요.
잘 계시지요?
이정생
2012년 9월 16일 at 5:57 오후
이런 광경을 볼 때 전 순간적으로 경건함에 몸이 떨리곤 하더군요.
참으로 자연의 이치는 우리들을 보잘 것 없게 만들기도 하고, 그 앞에 한 없이 겸손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점점 가깝고 또 좋아지는 걸 보면 어김없이 나이 들어
간다는 증거겠지요? 그래도 차암~ 좋습니다! ㅎㅎ
데레사
2012년 9월 16일 at 10:38 오후
이정생님.
맞아요. 젊어서는 도회적인것에 한없이 끌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거든요.
점점 자연이 좋아지는건 자연으로 다가간다는 뜻도 될거에요.
좋은 한주간 맞이하세요.
인회
2012년 9월 17일 at 1:00 오전
와..진짜 기가 막히는군요.
저도 며칠전 어디갔다오다보니 이런장관이 있더군요.
작은것도 노치지 않으십니다.
이예수
2012년 9월 17일 at 1:37 오전
와우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이 만물을 통해 나타날 때 참으로 경이로워
그냥 주님하게 됩니다
풀입사랑님 땜시 웃습니다
추억
2012년 9월 17일 at 10:18 오전
비 온 후 유난히 깨끗한 하늘과 밝은 햇빛, 찬란한 노을 이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가요?
데레사
2012년 9월 17일 at 10:32 오전
인회님.
아, 그날 보셨군요.
바로 집 앞에서 이런 노을을 보았답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7일 at 10:33 오전
이예수님.
반갑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그릴수도 없는 일이지요.
데레사
2012년 9월 17일 at 10:33 오전
추억님.
맞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축복이지요.
한국인
2012년 9월 17일 at 11:24 오후
정말 아름다운 일몰입니다.
jh kim
2012년 9월 18일 at 12:25 오전
하나님께서 화나셨나부다 하도 물고뜯고 싸우고 난리를치지 못된짓들이 난무하지 화나실만도하시지?
우산(又山)
2012년 9월 18일 at 4:51 오전
평촌에 살 때는 저런 노을을 못 보았는데….
정말 노을이 환상적이군요.
멀리 평촌성당 그 아래 임광아파트….
제가 살던 집이구요. 성당도 지을 때 건축헌금도 봉헌하구…
엤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 사진들입니다.
참, 노을이 멋지네요.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8:34 오전
한국인님.
네, 그렇지요?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8:34 오전
jh kim 님.
ㅎㅎㅎㅎㅎ
화낸것 같으세요?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8:35 오전
우산님.
너무 환상적이어서 카메라를 들이댄겁니다.
한번 놀러 오세요. 그리운 평촌에요.
equus
2012년 9월 18일 at 8:52 오전
자랑할만한 노을 광경 입니다. 그보다는 정말 멋진 사진들을 찍으셨습니다!
서울을 둘러싼 모든 산들을 올라가 보았지요. 관악산까지.
그러나 모락산, 수리산은 처음들어본듯 –
샘물
2012년 9월 18일 at 4:18 오후
데레사님,
정말 장관입니다. 오늘 횡재하셨네요. 하느님으로부터 포상을…
저는 늘 그렇게 생각하지요. 자연을 즐기는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라고.
데사라님이 목격하신 불타는 노을을 보는 것도 일생에 몇번 안 되겠지만 그것을
잡아서 올릴 기술까지 갖추기는 더욱 드물겠지요.
저는 찍어도 셀카라 그런지 색깔이 달라지던걸요.
줄이고 늘리는 것은 애플로 하려면 다시 배워야하나 보구요.
감사합니다. 좋은 구경시켜주셔서.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4:24 오후
에쿠스님.
반갑습니다.
모락산은 의왕시에 수리산은 안양과 군포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4, 500 미터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이곳 시민들이 사랑하는 산입니다.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4:25 오후
샘물님.
고맙습니다.
저는 줄이고 늘리는것을 포토스케이프 프로그램으로 하거든요.
기술이랄것 까지는 없고요.
ariel
2012년 9월 21일 at 12:58 오후
와~~ 진짜 멋있네요. 혹시 태풍 전 날이었나요?
어쨌든 진짜 멋있네요. 아무리 화가가 잘 그린다고
해도 자연 이상 멋있게 그리는 화가는 없는 것 같아요.
풀잎피리
2012년 9월 26일 at 12:42 오전
정말 기가 막힌 풍경을 이제야 보내요.
아파트에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하시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