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
이 책은 콜레스테롤의 억울함을 낱낱히 풀어주는 해명서이다.
우리는 병원에서 혈액검사 받을때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의사로 부터 이를 낮추는 약을 처방받아 먹어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질환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식생활속의 진짜 악마는 설탕과 스트레스라는걸 알게된다.
나역시 언제부터인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먹고 있다.
그래서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게 아니라니… 솔직히 좀 당혹스럽고 저자가 말하는대로
‘ 약을 끊어야 할지, 아니면 의사의 처방대로 계속 먹어야 될지
많이 헷갈린다.
이 책을 지은이는 스티븐 시나트라라는 미국의 심장전문의와
조니 보든이라는 식품영양학자 두 사람이다.
우리말로 옮긴이는 제효영으로 전문번역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을
일으키므로 약물이나 저지방 식단으로 수치를 낮춰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은 잘못되었다.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 오므로
콜레스테롤의 진실, 심혈관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그리고 심장을
100세 까지 튼튼하게 하는 식이요법과 영양보충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좀 두꺼운 책이다. 많은 논문과 여러 학설들을
게재하다 보니 415페지나 된다. 그리고 어렵고 지루해서 책장이
잘 안 넘어간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책이라서 받자말자
어려운 부분은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었다.
1 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아니다.
2 장 콜레스테롤은 해롭지 않다.
3 장 심장질환은 염증에서 시작된다.
4 장 식생활 속 진짜 악마는 당이다.
5 장 지방은 해롭지 않다.
6 장 스타틴 사기극을 아십니까?
7 장 심장도 영양보충제가 필요하다.
8 장 스트레스는 소리없이 다가오는 살인자이다.
9 장 생활 속 건강한 심장 만들기
로 나뉘어져 있는데 소제목만 봐도 대강은 알수 있듯이
콜레스테롤의 해롭지 않음에 대한 설명이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것 보다 생활속에서 지켜지지 않는
다음의 다섯가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나, 금연
둘,과음하지 않기
셋, 하루 평균 최소 30분간 격렬한 수준의 운동하기
넷, 건강한 수준의 체중 유지하기(체질량지수 25미만)
다섯,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 오메가3, 지방산,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하기
그리고 건강한 심장을 갖기 위해서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설탕, 탄산음료, 가공된 탄수화물
트랜스 지방, 가공육, 과도한 식물성 유지
가급적 많이 먹어야 할 음식으로는
견과류, 딸기류 과실, 체리, 목초를 먹여 키운 동물의 식육
야생연어, 채소, 콩, 다크초콜렛, 마늘, 강황, 석류주스, 녹차
적포도주 를 권하고 있다.
스타틴이라는 약물이 콜레스테롤 저하제임. 이 스타틴계 약들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등 부작용이 많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제약사들의 마케팅에 속아 환자들에게 약을 투여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대목을 소개 해 보면
콜레스테롤은 호르몬 공장이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산 합성에 사용된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모든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은 면역계 기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비타민D 는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다.
월리엄 데이비스(밀가루 똥배의 저자)
심장질환에는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스타틴 복용하는 길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의구심이 든다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지미 무어 (탄수화물 적게 먹고 살기의 저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약을 먹거나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줄이거나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그 어떤 방법도 따르지 마라
새라 갓프리드 (호르몬 치유법의 저자)
이 책은 우리의 수명을 단축하게 하는 진짜 범인, 즉 가공괸 탄수화물
설탕, 오메마6,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을 밝히는 동시에 믿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여 오랜 세월 알고 있던 정보의 잘못을 바로 잡아준다.
책을 덮으며 나는 고민에 빠졌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을 당장 끊어 버리는것도 무섭고 그렇다고
계속 먹는것도 무섭다.
의사 몰래 약을먹지않고 이 저자가 시키는대로 먹지 말아야할것과
많이 먹어야할것을 지킨 후 혈액검사를 한번 받아볼까?
그래서 수치가 정상이 되면 의사와 상의를 해볼까?
아, 아니다. 이 책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심장과 혈관에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오랜동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나쁘다는 말만
들어와서 금방 또 까먹고 수치걱정을 하는 나를 보며 한심해 한다.
어느 의사가 내게 정답을 얘기 해줄런지….
보미^^
2015년 2월 10일 at 5:00 오후
영양학자들이 말하는대로는 도저히 살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가리지 않고 데체로 제가 먹고 싶은대로 먹는답니다.
물론 싼 위주로 합니다만…
dotorie
2015년 2월 10일 at 5:00 오후
암세포가 좋아하는것도 당이라하고
생활속에 지켜야할 다섯 가지는
암 전문의나 영양사도 그렇게 추천을 하지요.
대구 생선 간 기름에 많다는 오메가 3는
콜레스트롤을 낮추기 위해 심장 전문의들이 처방해주더군요.
드시고 계신 약도 대구 간 기름이 아닐까요?
하루가 멀게 바뀌는 의학 이론과 논리들이라
정말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 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다프네
2015년 2월 10일 at 5:15 오후
우와~ 벌써 리뷰까지 다 쓰셨어요? 전 아직 읽기 시작도 안했는데…ㅎㅎㅎ;
암튼 데레사님 일등으로 리뷰 올리시는 열정, 정말 따를 자가 없을 거예요. 짝짝짝~!!!
생각보다 내용도 많아서 전 천천히 읽으려고 표지만 쓰다듬고(?) 있죠.
요즘 워낙 의사마다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저는 아예 새로운 이론엔 귀를 닫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꽤 신뢰가 가더군요. 본격적으로 읽으면 저도 고민이 많아질 거 같아요.^^
Angella
2015년 2월 10일 at 5:20 오후
잘 참고하겟습니다.
의사들이 콜레스테롤에 대한 경각심을 주의주고 하는 것이지
보통 시민들이 무엇을 알겠어요.
최근에 쿠바에선 오래전부터 폴리코사놀이란 약을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배급하고서 심근경색이나 고혈압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하데요.
또 그 폴리코사놀이란 약에 대한 광풍이 불듯 합니다..ㅎㅎㅎ
진수
2015년 2월 10일 at 6:31 오후
우와~
엄청 두꺼운 책이네요.
저는 아직 해당사항이 없지만
참고하겠습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7:37 오후
도토리님
정말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음 약 타러 갈때 의사하고 진지한 의논을 한번 해봐야
겠어요.
미국에서는 오메가3도 처방을 해주는군요. 여긴 그냥 사먹거든요.
처방해 주면 가격이 싸지만 보험재정 때문인지 보통 그런 약은
처방을 안 해줘요.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7:38 오후
보미^^님
우리는 참 헷갈려요.
학설이 갈라지기도 하고 제약회사의 마케팅에 속아 양심을
감추는 의사도 있고….
나도 먹는건 마음대로 먹어 버리긴 해요. 아주 나쁘다는것만 빼고요.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7:40 오후
안젤라님
그렇군요. 뭐가 좋다하면 언제나 난리가 나죠.
음식물도 마찬가지고요.
그렇지만 솔직히 혼돈을 주는것도 사실이에요.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참다운걸 택하기가 점점 어려워질것 같아요.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7:41 오후
다프네님
이 책 당첨되었군요.
많이 혼란 스러워요.
어떻게 해야 할지….. 새로운 학설들이 하두 많아서요.
데레사
2015년 2월 10일 at 7:43 오후
진수님
아직 해당사항 없다니 좋으시겠어요.
대단한데요.
오병규
2015년 2월 10일 at 8:01 오후
잘먹고 행복해 하는 것과
음식 조절을 하며 오래 살며 행복할 것인가?
개개인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설은 계속 진화합니다.
오늘의 학설이 내일 뒤집히고 학자들 간에도 치열한 약육강식이….
어떤 놈 말과 학설을 믿어야 할지 그 또한 선택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샘물
2015년 2월 10일 at 8:21 오후
데레사님,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나 높은지 몰라도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1:3이면
다소 수치가 높아도 상관이 없다고 하지요. 비율이 중요하지 수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불이 났어도 불자동차가 많이 서있으면 빨리 불을 끌 수 있듯이…
저는 여윈 편인데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을 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높아서
의사가 약을 먹으라고 한 적도 있었지만 무시했고 그 뒤로도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니 신경
안 씁니다. 아주 높은 것이 아니기도 해서지만요. 저는 약은 쉽게 복용하지 않지요.
오죽하면 수술하고(검사차 유방부분절제) 와서도 진통제 한 알을 안먹고 버티어서 실은
1000불어치 약을 다 버렸답니다. 많이 아파도 참는 편입니다.
흙둔지
2015년 2월 10일 at 9:05 오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사람에게도 통한다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사람은 거의 대부분 나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혈액속에 지방이 쌓이기 마련이고…
그런 후에는 고지혈증과 협심증, 그리고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등이 유발이 되어 사망까지 초래하기 마련입니다.
요즘 들어 10세 시대 운운하는 것은
바로 이런 치료제들의 발명으로 인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고지혈증 치료제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고
HDL은 높여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을 줄이는 약물로서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는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에서는 신제품 약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0~20여년의 시간뿐만 아니라
엄청난 비용을 쏟아 붓고 임상실험까지 마친 후 신제품을 출하한답니다.
즉, 그만큼 안전해야 신제품 하나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의사들도 환자의 동태를 살펴본 후 약을 처방하므로
환자들은 믿고 복용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입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책을 쓴 사람의 말만 믿지는 마시기를…
배흘림
2015년 2월 10일 at 9:33 오후
저도 약을 복용 하고 있는데…
요즈음 워낙 많은 정보와 홍수 속에서 많은 부분이 혼돈이 오는데, 제 생각으로도 식생활과 생활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보의집
2015년 2월 10일 at 9:57 오후
데레사님
의사들은 모두 그 콜레스트약을 처방 해 주는데요
좋은 자료이네요
감사 히 잘 보았습니다
벤자민
2015년 2월 10일 at 11:02 오후
보통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특히 성인병에 문제가 잇는 것에는
항상 남을 현혹 시키는 새로운 뭔가가 나오기 마련 입니다
그런데 그건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달라
적용이 되는사람과 안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지요
예를 들면 대머리 치료 약이라는게 잇어요
대머리이신 분들에게는 분명 눈이 확 뜨는 소식이겟지요
그렇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그런 약이 나왓지만
대머리 치료는 아직도 요원하고 영원합니다 ㅎㅎ
그래서 병원에서 자기 담당 의사가
처방해 주는 가장 일반적인 약이 우선은 가장 적합하다고 봐야 합니다
심장질환이나 혈관쪽에서 오는 약은
쉽게 바꾸는 게 아니다는 정석이 있읍니다
물론 위의 식이요법을 겸하면 더 좋겠지요
건데 전 위의 것을 읽어보니
제법 오래 살 것도같읍니다^^
감사합니다
mutter
2015년 2월 10일 at 11:23 오후
내 친구 남편이 성질이 나빴어요. 혈압이 220이고 콜레스톨도 높아서
혈압약과 콜레스톨 낮추는 약을 먹고 정상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혼자서 운전하다가 길가에 세워놓고 죽은거예요.
왜 혈압과 콜레스톨수치가 정상인데 죽었을까?아직도 의문으로 남아요.
할배는 35살에 병원에 갔는데 혈압이 160이었어요. 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할배가 극구 안먹는거예요. 지금도 병원에 가면 180이 나와요.
그래도 약을 안먹어요. 요즈음 생각해보면 그 긴 세월 약을 안먹었다면
지금쯤 무슨일이 벌어져도 벌어졌어야 하는데 괜찮거든요.
혈압약의 역할은 무얼까? 콜레스톨 약은 무얼까? 가끔 의문이 들어요.
저는 콜레스톨수치가 236이었어요. 조금 더 올라가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의사가
그랬는데 몸무게 3키로 빼고 단것,짠것 안먹었더니 몇달만에 186으로 떨어지는거예요.
인회
2015년 2월 11일 at 12:12 오전
전 무조건 모든병은 섭생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은 못먹어도 왠만하면 매식은 안할려고 노력을 하지만 생각같지 않지요.
그리고 행동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병을 고칠려면 전 늘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동안 살아왔던것과 반대로 살아보라고….ㅎ
우리가 몸을 고치기위해 요가나 단전도 보면 늘 움직이는 반대방향의 운동과 동작이 거의 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제가 10년동안 건강검진한 챠트를 다 놓고 비교해보니….
시나브로 오른 몸무게와 비례로 안좋아진것이 생기더군요.
제가 내린결론은 나이들어서 몸무게가 갑자기 줄면 안되지만 늘리는 일은 정말 삼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더라구요.
혈압이 친정엄마쪽에 병력이 있어 저에게도 어느날 가볍게 신호가 왔는데…
민간요법과 움직움으로 해결했습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0 오전
종씨님
맞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학설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다보니
우리는 많이 헷갈려요.
그래도 자기 주치의를 믿는게 제일이 아닐까 해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3 오전
흙둔지님
제가 처음 약을 복용 시작했을때 경찰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한후에 한 10년은 생활지도만 했어요.
그러다가 60이 넘고 수치가 더 나빠지자 약을 주기 시작했거든요.
그때는 안저검사를 늘 하던데 요듬은 한번 혈압재서 높으면
약을 주기도 하나 봐요.
아무튼 자기 의사를 믿는게 제일 좋겠다라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4 오전
배흘림님
물론 생활습관도 중요하지요.
그러나 저절로 몸속에서 생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너무 많은 정보, 오히려 머리 아프죠?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4 오전
샘물님
물론 그런 검사 다 한 후에 약 처방을 하지요.
처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을때는 의사가 약 처방
이전에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을 지도했지요.
그러다가 세월이 흐르고 더 나빠지면서 약을 처방 한 거에요.
이번 미팅때 잘 의논해 볼려고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4 오전
가보님
보통 다 그렇지요.
저도 혈압약과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신청했는데 헷갈립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5 오전
벤자민님
아하, 그러세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을때 까지 사셨으면 해요.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갈팡질팡 하지요.
그래도 자기 주치의를 믿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29 오전
인회님
민간요법이나 식이요법이 처음 한 10년간은 잘 듣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이들면서 모든 기능이 나빠지면서 잘 안들어서
저도 60이 넘고 부터 약을 먹거든요.
이제는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
약에서 오는 피해보다 안 먹어서 오는 피해도 있으니까 그냥
의사가 주는대로….ㅎㅎㅎ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30 오전
무터님
의사는 단순히 콜레스테롤 전체 수치만 보고 약을 주지는 않아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각각의 수치, 그리고
혈압, 동맥경화검사 모든걸 한 후에 약을 주거든요.
안먹고 버티는게 꼭 좋다고만 할수도 없지만 또 그렇게 무탈하게
사시는분들도 제 주변에도 더러 계시거든요.
많이 헷갈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의사를 믿어보고 싶어요.
바위
2015년 2월 11일 at 2:13 오전
요즘 티비를 보면 많은 의사들이 나와서 말들을 하고 있지요.
예를 들어 어떤 의사는 커피가 나쁘다고 하고,
다른 의사는 커피가 몸에 좋다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의사들이 하는 말은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 그건 당연히 의사의 처방대로 합니다만,
그 외에 뭐가 좋네, 뭐가 나쁘네 하는 식의 말은 믿지 않기로 했지요.
오래 전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뭐가 먹고 싶은 건 몸이 그게 필요해서이기 때문이라고요.
그래서 먹고 싶은 건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그게 건강을 유지하는 방편이기도 하지요.
참으로 헷갈리는 게 많은 세상입니다.ㅎㅎ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4:37 오전
바위님
맞습니다. 오늘은 이랬다가 내일은 저랬다가….
그냥 살던대로 사는게 제일 편할것 같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저도 약만큼은 의사의 처방대로만 먹습니다.
한국인
2015년 2월 11일 at 4:44 오전
일반적 인식과는 다른 이야기네요.
믿어야 하나요? 믿지 말아야 하나요?
나의정원
2015년 2월 11일 at 5:54 오전
가끔 이래서 보통의 사람들은 혼동에 빠지게 되지 않나 싶어요.
어떤이는 괜찮다고 하는 약도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말들을 들으면 보통 사람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할 지 난감할 때가 있죠.
정말 어떤 말을 믿어야할지…
최용복
2015년 2월 11일 at 7:29 오전
누구나 혼돈스럽게 되는 모습입니다.
의사들에게 약 먹지 않아도 되겠냐고 물으면 객관적인 대답을 듣기 힘들죠.
약회사에선 의사들이 그들의 약들을 많이 처방해주길 원하죠.
해 연
2015년 2월 11일 at 7:30 오전
며칠전 피검사 결과에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게 나왔어요.
아직까지는 정상이었거든요.
의사가 혈압약에 콜레스테롤 약을 넣겠다는 걸
제가 다음 부터 넣자고 했는데 잘 한거네요.ㅎ
다음 피검사때도 높게 나오면 약먹어야겠지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9:14 오전
한국인님
맞습니다. 믿어야 할지 믿지 말아야 할지 우리로선 헷갈리죠.
그런에 오늘은 신문에도 이제 더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는
위험이 아니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9:15 오전
나의정원님
우리로선 어렵지요.
누구 말도 믿을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주치의에 말을 믿는수밖에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9:15 오전
최용복님
제약회사의 마케팅도 문제가 있겠지요.
내 가족중에 의사가 없는한 누구에게서든 바른 말
듣기는 사실 어렵다고 봐야죠.
고민입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9:17 오전
해연님
그렇게 했으면 우선 음식조심 부터 해보세요.
여기서 시키는대로 해보고 몇달 후 다시 검사 해보세요.
저는 음식과 상관없이 스스로 생산하는 능력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ㅎ
산포
2015년 2월 11일 at 9:44 오전
정말 헷깔리고 어렵네요.
가끔 피검사 받으면서 설명할 때 나쁜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얘긴 들었지만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콜레스테롤이 좋은 것인가. 나쁜것인가. 알쏭달쏭하네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1:31 오전
산포님
물론 이 책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헷갈리기는 해요.
누굴 믿어야할지….
睿元예원
2015년 2월 11일 at 12:38 오후
저도 이글을 읽는 내내 고민에 빠집니다.
어쩌나요?!…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29 오후
예원님
정말 어찌하오리까에요.
참 난감합니다.
연담
2015년 2월 11일 at 3:59 오후
저도 콜레스테롤 약 먹은지 꽤 되었는데 수치가 떨어지지도 않아서
이게 과연 약효가 있는건가, 의심한 적도 몇번있었는데
이런 주장까지 나오니 이걸 어찌해야 하나… 흔들리네요.
정말 어찌하오리까? ^^
데레사
2015년 2월 11일 at 10:49 오후
연담님
저역시 먹고 있거든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우산(又山)
2015년 2월 12일 at 6:17 오전
우선 열정적인 독서열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 마음 먹고 한 권 읽으려고 빼놓고는 한 달.ㅎㅎ
건강은 늘 신경쓰면서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운동도 하고 싶은 것 하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은데…
연구하는 사람들은 좀 어려운 말로 늘어놓는 것 같기도 하구…
아무튼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요.
산성
2015년 2월 12일 at 7:14 오전
병원에서 약 대신 늘 강조하는 운동이지만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서는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달릴 수도 없고…그래도 맹렬하게…?
콜 수치랑 상관없이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날
2015년 2월 12일 at 9:29 오전
우리나라 의사들은 너무나 잘난 의사들만 있어서
자기 의학설 주장이 아주 강합니다.
그에 어디에다 춤을 춰얄지 헷깔리고 석깔리는
국민들만 우습게 되었습니다.
그저 뒷돈 리베이트와 연관되어진
먹이사슬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씁쓸키 그지없습니다.
이 세상이 생명보다 돈이 앞서는 삭막키 그지없는 인정살이
그런 세상에서 아프면 나만 손해입니다.
자꾸 의학상식을 쌓을 일입니다.
인터넷에 벼라별 정보가 그득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를 활용하여 내 건강은 내가 지킬 일입니다.
돈벌레 의사에게 휘둘리지 말고 말입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2일 at 11:58 오전
우산님
맞습니다.
연구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말로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도움도 주고 그러지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어느말을 믿어야할지 늘 헷갈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살려고요.
데레사
2015년 2월 12일 at 11:59 오전
산성님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 안해야할지 걱정해야할지 참
헷갈리네요.
어떤 의사는 강도높게 운동하라고 하는가 하면 어떤 의사는
과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 몸에 맞게 하라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제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한만 뭐든 합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2일 at 12:00 오후
좋은날님
진정 환자를 위한 의사가 있는지 그것도 어느때는 애매하죠.
그래도 믿어야지 어쩌겠어요?
고맙습니다.
雲丁
2015년 2월 12일 at 2:43 오후
콜레스테롤에 대한 진실이라,,
데레사님께서 드시지 않아도 되는 약을 드시고 계신 셈이네요.
참내, 의사마다 다르게 말하면 어쩌라구요.
건강해서 병원에 안가는 방법이 제일 좋을 텐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 되고,,
데레사
2015년 2월 12일 at 9:51 오후
운정님
그러게 말입니다.
어느쪽이 진실인지는 저도 잘 모르고 솔직히 많이 헷갈립니다.
enjel02
2015년 2월 13일 at 12:08 오전
데레사 님 소개해주신 책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그 동안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고 겁나게만 들어 왔었거든요
너무 민감하게 걱정 할 일은아니고 좋은 점도 있으니
한데 너무나 많아서 좀 더 꼼꼼히 챙겨 봐야겠어요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3일 at 12:47 오전
엔젤님
맞습니다. 요즘은 의학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으니
솔직히 많이 헷갈리는 부분도 있긴 해요.
고맙습니다.
아지아
2015년 2월 13일 at 6:50 오후
애릅죠?
귀여겨 안 듣습니다
내 방식대로 산 가는 것 외는…
땀 많이 흘리세요
데레사
2015년 2월 14일 at 12:02 오전
아지아님.
맞아요. 여지껏 살아 온 방식대로 사는게
최고죠.
김명준
2015년 2월 14일 at 3:51 오전
식이섬유가 높은 음식 섭취하려다
콜레스트롤보다 더 나쁘다는
스트레스가 늘어난다면….??
편식하지 않고
식물성 위주로 되는대로 닥치는 대로 먹기
근데 전 닥치는대로 먹을 돈이 없는데
혹시
데레사님이 한 서너푼 보태주시면???
미뉴엣♡。
2015년 2월 14일 at 9:27 오전
최근 의학 정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더군요
동양이나 서양이나 의학 정보과다
현상, 지나친듯 해요.. 갑상선 암
경우도 그렇든데 어쨋든 현대의학
과잉 진료나 과잉 정보가 많습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4일 at 9:35 오전
미뉴엣님
맞아요.
우리같은 사람은 솔직히 어느장단에 춤춰야할지 모르겠어요.
데레사
2015년 2월 14일 at 9:37 오전
김명준님.
저도 입이 요구하는대로 먹습니다.
단 너무 기름지거나 너무 달고 짠것은 빼고요.
별나
2015년 2월 15일 at 7:23 오전
처음 아는 지식이 많습니다.
늘 감사함을 전해 드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그리움
2015년 2월 15일 at 9:37 오전
60번째 끼어들었어요 데레사님!
오랫만에 인사드릴려니 면목이 없어 허리가 안펴져요 ㅋ
앞으론 착실한 블로거가 되도록 명심하겠습니다 ㅋ
늘 방안에 앉아선-
밀린글 다 못읽고 갑니다
다시 올려구요
컴퓨터앞에서 너무오래 혼자놀아도 새신랑이 외로울듯 해서요 ㅋㅋㅋ
홍낭자
2015년 2월 15일 at 11:42 오전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
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 수치의 숨겨진 진실….
콜레스테롤을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악당으로…단정짓기보다
설탕과 스트레스가 주범이라는 사실..
확실한 지식을 얻으면 건강하게 사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라는 마음과 생각입니다
자신의 건강 자신의 심장을 지키기위한 진짜 건강법 을 제시하게 합니다
자신의 건강의 결정권자는 의사가 아니라 자기자신인것을 인자하게합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5일 at 10:17 오후
그리움님
방가 방가.
앞으로는 방학없이 꾸준하기를 바래요.
데레사
2015년 2월 15일 at 10:19 오후
별나님
저도 처음 아는 지식이 많은 책이었어요.
그래서 솔직히 헷갈리기도 해요.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5년 2월 15일 at 10:21 오후
홍낭자님
정말 많은 기존의 학설들을 뒤엎어 버리는 연구지요?
저는 그냥 헷갈려서 선뜻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