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랜드
사계절 테마관광농원인 아산 피나클랜드는 선전과는 달리 아직은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가 없다. 나무들도 꽃도 겨울잠에서 덜
깨어 났기 때문이다.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피나클랜드는
1970년대 인근의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하여 채석장으로
쓰여졌던 부지를 목장으로 활용하다가 10여년의 준비 끝에
2006 년 7월에 개원한 다목적 테마파크이다.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각종 체험학습장 등으로 최적의
장소이라 해서 찾아 왔는데 계절이 좀 빨라서 비싼 입장료
(대인 7,000원, 소인 6,000원) 가 약간 아깝다는 기분이 들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놓인 소 모양을 한 의자가 재미있어서 한번
걸터 앉아 보고…
산 꼭대기 까지 이렇게 정원이 이어져 있는데 아직 이곳
나무들은 겨울잠 중이다.
메타쉐카이어 길도 아직은 잎이 피어나지 않아서 삭막하다.
어린 살구나무가 한데 모여 꽃을 피웠다.
작지만 폭포도 인공으로 만들어 놓았다.
4월말이나 5월초쯤 찾았으면 좋았을것을……
그때 왔으면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빠져 들수도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다.
산고수장
2016년 4월 12일 at 2:20 오전
아름다운 공원이군요.
그보다도 역동적인 작품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도 너무나 정다운
말씀에 더 감사드립니다.
좋은계절 행복한나날 되세요.
데레사
2016년 4월 12일 at 7:27 오전
고맙습니다.
네, 좋은곳인데 너무 일찍 찾아가는 바람에
겨울잠에서 안 깨어 나서 좀 덜 아름다웠습니다.
초아
2016년 4월 12일 at 6:11 오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볼 곳으로 마음에 담습니다.
가끔은 시기가 이르거나 늦어서 아쉽긴하지요.
저역시 그런일을 종종 있으니까요.
데레사
2016년 4월 12일 at 7:28 오전
그곳은 산속이라 그런가 봐요.
꽃도 덜 피었고 아직은 좀 황량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간다 하지만 가질지는 모르겠어요.
無頂
2016년 4월 12일 at 9:11 오전
아산 일대를 일주 하셨네요.
즐겁고 좋은 여행되셨으라 생각 됩니다. ^&^
데레사
2016년 4월 12일 at 11:13 오전
하룻밤 묵으면서 아산 일대를 다녔습니다.
나의 정원
2016년 4월 12일 at 9:17 오후
아산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말씀대로 조금 있다가 방문해본다면 더 좋을 듯도 하구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데레사
2016년 4월 13일 at 12:21 오전
너무 일찍 가서 경관이 덜 아름다웠어요.
차라리 한 여름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