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힐하우스에서, 정원산책
하늘도 건물도 남한강물도 맑은날씨와 함께 한층 아름답게
보이는 날이었다.
점심을 이곳 나루께 한식뷔페에서 먹고 정원 구경을 나갔다.
이곳에는 레스트랑도 있고 숙박시설도 있다.
이 건물은 드라마 상속자에서 이민호의 집으로, 용팔이에서 김태희의
집으로 나온 곳이다.
그때 드라마 보면서 아, 집 참 좋다 하고 감탄했는데 이곳이라니…..
야외식당도 있는데 특별할 때만 사용하는지 손님은 없다.
정원 끄트머리는 남한강 강물과 붙어 있다.
곳곳에 빠지지 말라는 주의 팻말이 붙어 있다.
빨간다리 건너 저 곳은 숙박시설
한때 이민호의 일본인 팬들이 저 숙소에 머물면서 이민호의 집으로
나온곳을 구경했다고 한다.
강건너 마을이 평화로워 보인다. 강건너 저쪽에 물놀이 시설들이
있는듯…. 요트도 지나가고 윈더서핑도 지나간다.
연꽃이 피면 더 아름다울테지…
나는 구름 한점없이 맑은 하늘 보다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하늘이 더 좋다. 맑으면서 구름이 있는 하늘이 더 아름답게
보이니까.
무료할 때 한번씩 여기와서 강물도 보고 정원도 거닐고 구름도 보고
갔으면 참 좋겠다. 앞으로 자주 올것 같은 예감이다. ㅎㅎ
초아
2017년 9월 7일 at 6:24 오전
자주 올것 같은 예감이라 하시니 문득
언니를 만날까하고 자주 들려보겠지만,
너무 먼 거리가 아쉽네요.
데레사
2017년 9월 7일 at 5:32 오후
그러게 말입니다.
가까우면 우리 만나서 회포도 풀고 수다도 떨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