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컴퓨터
우리집 컴퓨터가 맛이 가 버렸다.
아들은 내가 접속하는 위블때문이라고 투덜거린다.
유난히 스팸도 많고 세계각국에서 사용하는 워드 프레스에 연결되어
있다 보니 바이러스 침범이 쉽다고 하면서.
내가 생각할 때는 절대로 내 탓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다.
아들이 며칠을 끙끙대드니 어느 정도 복구가 되어서 인터넷은 가능해
졌지만 사진 저장이 안 된다.
그리고 옛날에 저장 해 놓은 사진들 날아 가 버린것도 복구 할 길이 없고.
옛 조블 백업 받아 놓은것도 다 날라 가 버렸다.
다행이 해외여행 사진은 내가 디스켓에 따로 받아 놓았으니 그건 괜찮다.
요즘 세월에 컴이 고장 나니까 천지가 캄캄한것 같다. 물론 모바일을
PC 버전으로 돌려놓고 사용하면 검색하거나 글 올리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사진은 카카오 스토리 외에는 올려보니까 원본 크기대로
올라가서 영 볼품이 사납다.
어느새 나도 컴 중독자인가?
버걱거리는 위블과 함께 사용자 컴도 버벅거리니 어쩜 이것이야말로
궁합이 맞는건지….. ㅎㅎ
최 수니
2017년 9월 18일 at 12:16 오후
위불이 여러모로 불편하긴 해요.
스팸도 많이 달리고
페이지가 열리는데 오래 걸리고
뭔가 까다롭고 힘들지만
위불에 정 붙이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이 마저도 고사 시키려는 건가 하는 느낌입니다.
어디 물어볼 곳도 모르겠고요.
답답한 마음입니다.
개인 블로거들이 힘이 없다고 이렇게 푸대접하고 무시해도 되는지?
조선닷컴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데레사
2017년 9월 18일 at 4:51 오후
정말 불편하고 불편하지만 참고 위블에 정 붙일려고 노력하는데
반대로 운영자측에서는 내팽개쳐 놓네요.
이제는 메인도 안 바뀌고…. 정말 물어볼 곳도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말라 죽기를 기다리는것 같아요.
내가 공개적으로 위블지기님께 보내는 포스팅도 했건만 아무런
반응도 없네요.
그야말로 끈 떨어진 신세가 되어 갑니다. 우리가.
산고수장
2017년 9월 20일 at 5:39 오전
그래요 위블 참불편하고
조선닷컴에서 활용도 잘못하고 있는것 맞아요.
동아도 월드프레스 같이쓰고 있는데 우리쓰기에
얼마나 잘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조중동 모두 블로그는
괄씨 받는것 같아요.
중이 떠나고싶어 이곳저곳 탐색해보나
전에 조블이 좋은시절 같습니다.
지나다가 배타게 되거던 같이탑시다.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데레사
2017년 9월 21일 at 2:42 오후
그러겠습니다.
정말 조블이 좋은 블로그였지요.
차라리 없애든지 활성화 하든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카스톱
2017년 9월 22일 at 1:00 오후
위 글에, 댓글에 모두 공하는 바입니다.
데레사
2017년 9월 25일 at 2:42 오후
그럼요. 우리 모두는 조블을 잊을수 없죠.
초아
2017년 9월 25일 at 6:27 오전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컴이 고장이면, 단절된 기분이 들곤하지요.
저도 컴중독인가봅니다.
이렇게 곧장 달려오는것을 보면..ㅎ
데레사
2017년 9월 25일 at 2:43 오후
ㅎㅎ
저도 역시 컴 중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