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항 유람선을 타고

삼천포 앞  바다는  호수같이  맑은 물에  물결 또한  잔잔하다.

그리고  해안의 경관이  아름답다.

공룡 발자국으로 유명한  고성의 상족암,  병풍바위,  코끼리 바위등의

자연이 만든  걸작품을  볼수 있으며  우리나라 제일의  삼천포 화력

발전소의  웅장함도  볼 수  있다.

 

유람선1

유람선을  타는  시간은  한시간 50분 이라고  한다.

요금이  좀  비싼편으로    16,000 원이다.

 

유람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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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서  단체로  오신  할머니들.

머리 스타일이  똑 같다.   물론   이  할매도  똑 같은  스타일이고.  ㅋㅋ

 

유람선4

연안의  풍경이  보인다.

 

유람선6

바다 가운데로   나오니  양식장이  많이  보인다.

굴 양식장이라고  한다.

 

유람선7

 

유람선9

날씨가  좋았으면   바다물빛이  맑고  푸르렀을텐데   날씨가  흐려서

많이  아쉽다.

 

유람선5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삼천포화력 발전소가  보인다.

 

유람선10

이곳  삼천포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창원공단과

여천공단으로  보내진다고  하며  전력 생산량이  국내 1위라고  한다.

 

유람선19

위용도  당당한  우리의 보물,  삼천포 화력발전소  앞에서는  유람선이

잠시  머물러  주었다.

 

유람선11

이 섬은  원래는  무인도였는데  화력 발전소가  들어 오면서  유인도가

된  섬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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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우거진  산  아래도  고성  상족암 의  나무데크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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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바위,    낚시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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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의   등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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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   주상절리가  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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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이  한시간 50분을  도는  동안   바다 한번  쳐다보지도  않고   연신  테이불에

앉아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하는  사람들은   비싼  요금을  내고  왜  배를

탔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간다.

그러고도   집으로  돌아가서는   유람선 탔다고  할테지….

8 Comments

  1. 산고수장

    2017년 10월 10일 at 12:00 오전

    상족암의 바위층이 너무 아름답군요.
    이제는 관광문화도 좀 선진화 될때가 되었건만
    아직은 멀었지요.
    날씨가 싸늘하고 추석날에는
    벌써 기러기떼가 날아오는것을 보았습니다.

    • 데레사

      2017년 10월 10일 at 12:54 오후

      네, 상족암은 고성군립 공원입니다.
      하안과 절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2. 초아

    2017년 10월 10일 at 8:36 오후

    많은 곳 다녀오셨네요.
    오래 전 홍도에 다녀왔는데
    배 멀미로 죽을뻔한 후로는 배는 오 노! 입니다.
    하긴 유람선은 괜찮지만..

    • 데레사

      2017년 10월 11일 at 7:46 오전

      나는 울릉도에서 풍랑을 만나 죽을뻔한 후로
      배태기가 좀 겁났는데 유람선은 괜찮던데요.

  3. 바위

    2017년 10월 12일 at 11:10 오전

    벌써 10년 전인 2007년 9월에 서울 사는 고교동창들과 남해, 삼천포로 여행을 다녀왔었지요. 그때 삼천포항에서 유람선을 탔는데 인근 사량도까지 돌아왔습니다. 사량도엔 지리망산이란 이름난 산이 있지요. 그 곳에서 멍게며 해삼을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선상에서 술은 안 마셨지만 데레사 님의 따끔한 한마디에 왠지 제가 움츠려 드는 마음입니다.ㅎㅎ

    • 데레사

      2017년 10월 12일 at 1:55 오후

      이번 유람선은 사량도 쪽으로는 안돌았어요.
      화력발전소 앞을 지나 고성 상족암 까지
      갔었어요.

  4. 김수남

    2017년 10월 17일 at 2:03 오전

    언니! 좋은 여행 다녀오셨네요.유람선에선 멀미도 없었다니 감사입니다.여행기 감사합니다

    • 데레사

      2017년 10월 17일 at 8:01 오전

      나는 멀미 안해요.
      유람선은 천천히 달리니 대부분 멀미 없어요.
      나도 울릉도 가면서는 멀미를 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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