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는 꽃보다 동물구경

손주는  벚꽃축제 같은건  아랑곳도  않는다.

할머니  빨리 동물보러 가요 하고  조르기만  한다.

열두살  남자아이와  할매의  눈 높이가  같을수는  절대로  없지…ㅎㅎ

그래서  꽃구경은 하는둥 마는둥  동물원을 향하여  고고했다.

 

동물원32

 

동물원33

친절하게도  각  동물마다  사육사노트라고  하면서  알기쉽게

설명을  써  놓았다.

 

동물원1

 

동물원2

 

동물원3

 

동물원31

 

 

동물원30

 

동물원5

 

이건  얼룩말이다.

 

 

동물원6

타조다.

 

동물원34

 

동물원7

 

동물원8

원숭이 똥구멍은 빨갛다  하고  어릴적  부르던  노래하고 똑 같네

빨간똥구멍이  얼굴만큼  크다.

 

동물원9

표범과  비슷하지만  이건  재규어.   표범과  무늬도  틀리고

사는곳도  틀리다고  한다.

 

동물원20

 

 

동물원10

이건  아시아에 있는  원숭이다.

 

동물원19

고요태라고  했다.

 

동물원22

곰이  바위위에서  자고  있다.

 

동물원23

 

동물원24

수달이었지,  아마.

 

동물원25

 

동물원26

이 바다사자는  사람을  향해서  꼭  나도  나가고 싶다라고  하듯이

소리내어  하소연을   한다.   마음이  짠해서…..

 

동물원27

 

 

동물원29

 

손주는  동물들이  내는  소리를  잘도  흉내를  낸다.

그러면서   나를  끌고  또   뱀이  있는 곳으로  간다.

뱀은  정말  보고 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뱀이  있는  곳으로

따라  나선다.    나 살려   소리치고 싶다.   ㅎㅎ

 

 

 

 

6 Comments

  1. 산고수장

    2018년 4월 13일 at 4:59 오전

    데레사님 손주덕에
    50녀여년 만에 많이 발전된 동물원을
    구경 하였습니다.
    사육사의 보조글이 새롭네요.
    뱀이아니라 악어굴에라도 가자면 가야합니다.ㅎ
    좋은 날씨에 즐거운 나날 되세요.

    • 데레사

      2018년 4월 13일 at 6:57 오전

      맞습니다.
      악어굴도 가자면 가야지요.
      어느 안전이라고 싫은 내색을 하나요?

  2. 벤조

    2018년 4월 13일 at 7:24 오전

    어머머, 원숭이 똥구멍 처음봐요. 정말 빨개!

    • 데레사

      2018년 4월 13일 at 9:43 오전

      빨갛기도 하고 어찌나 큰지요. ㅎ

  3. 초아

    2018년 4월 13일 at 9:23 오후

    저도 뱀은 싫어요.
    후훗 원숭이 똥구멍은 빨갛다
    빨간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다.
    맛있는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다.
    긴것은 기차 기차는 빠르다 빠른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높다 높은 것은 백두산 하고 불렀던 어릴적
    동요가 생각이 납니다.ㅎㅎ

    • 데레사

      2018년 4월 14일 at 6:05 오전

      저 원숭이 보면서 나도 그노래 불렀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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