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블로거 아니면서 내 글을 즐겨 읽는 분들께서
위블을 들어 올수가 없다고 메일로 연락을 해 온다.
그래서 오늘 시험삼아 한번 해보니 이제 조선닷컴에서
위블 들어오는 길은 아무곳에도 없다.
전에는 픽펜밑에 조그만하게 위블 표시가 있었는데, 그리고
조선닷컴을 몇달전 개편했을때만 해도 전체서비스로 들어가면
위블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
그래서 이 방법, 저 방법으로 머리를 짜내어 봤드니 인터넷에서
blogs.chosun.com을 치면 위블이 나온다. 그리고 위블에서는 조선닷컴으로
연결이 되겠금 되어 있다.
이게 무슨 조화일까?
위블안내는 조선닷컴에서 완전히 없애 버렸는데 위블페이지는 그냥
두었고, 두긴 했지만 관리는 안 하고……
이제 우리는 즐겨찾기를 해두거나 아니면 blogs.chosun.com 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야만 위블을 찾을수 있다. 조선닷컴에서는 아무리
검색해도 위블은 안 뜬다. 찾고싶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해서
위블로그라고 찍어보면 클릭도 안 된다.
그리고 전체서비스 검색난에서 위블로그로 검색이 안되서 혹시나
하고 제 포슽 제목으로 검색을 해봐도 안된다.
그러나 그 검색에서 토론마당이나 픽펜의 글은 제목을 치면
검색이 된다.
이럼에도 위블을 못 떠나는 내가 참 답답한 사람이다.
겨우 열명 정도가 남아서 최후의 위블을 지키고 있는데
이러다가 어느날 슬며시 쥐도 새도 모르게 위블이 없어져
버리는건 아닐지….
운영자가 있어야 물어보기라도 하지, 그냥 답답하다.
초아
2018년 8월 22일 at 5:18 오전
참으로 요상합니다.
아니면 아니다, 기면 기다.
분명하게 말해줄 수 없나요??
현대식 블로그 고려장을 당한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절로 나가기를 바라나봅니다…ㅠ.ㅠ
언니가 버티고 있는 한 저도 끝까지 버텨보려구요.
데레사
2018년 8월 22일 at 7:42 오전
조선닷컴에서는 이미 위블이 사라졌어요.
위블이 미국화사에 방 빌렸으니까 그곳
해지만 안한것 같아요.
검색에도 안 나와요.
그래도 못 떠나는 우리는 바보인가요? 의리파
인가요?
비풍초
2018년 8월 22일 at 12:00 오후
기분이 나빠지네요… 조선일보가 이런 수준이라니 말이지요..
데레사
2018년 8월 22일 at 3:42 오후
이미 조선닷컴에서는 없애 버리고 워드프레스
에만 해약을 안한 건가봐요.
포슽 제목으로 검색하면 토론방이나 픽펜은
나오는데 위블은 아니거든요.
벤조
2018년 8월 25일 at 1:06 오전
저는 즐겨찾기 해놓은 것으로 들어갑니다.
조블과 데레사님이 그리워서요.
학대받으면서도 못 뛰쳐나오는 소년가장같은 심정이신가요?
데레사
2018년 8월 25일 at 1:32 오전
이제 조서닷컴에서는 위블이 없ㄱㄱ4어졌어요.
워드프레스 이용료가 싸니까 그곳에만
던져 두고 있나봐요.
바위
2018년 9월 2일 at 11:38 오후
저도 집에 있는 노트북에 ‘즐겨찾기’ 했기에 아직 살아 있습니다. 한 번 따져볼 생각입니다. 그나마 명맥이라도 살려두었다고 생색내면 아무 할 말이 없지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데레사
2018년 9월 3일 at 4:43 오후
조선닷컴에서 위블은 없어졌습니다.
그냥 워드 프레스에만 남겨놓았을 뿐이에요.
어디 따질곳이나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