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동안샌프란시스코TV와신문들은한국에서개구출사건을톱기사로다루고있다.
3월16일목요일,한국개고기농장으로부터구조된개들과새끼들이대한항공편으로샌프란시스코에도착했다.
개들은모두겁에질려있었다.
어떤개는꼬리를흔들고어떤개는꼬리를두다리사이로접어넣었고,
어떤녀석은슬픈표정이지만희망에찬눈빛이었고어떤녀석은눈을감고있었다.
모두들죽음의공포로부터벗어난표정들이다.
국제동물애호가협회에서57마리개들을학대하고결국에는죽여서고기로소비하는한국
개고기농장에서구출해온것이다.
샌프란시스코동물학대피신처에도착한개들중에서120파운드나나가는털이짧은
토사견을상자에서끌어내는순간모두들박수를치고환영했다.
동물보호소파라스캔도라씨는“밖으로끌어내는행위는이개에게있어서는매우흥분된일이다.이개는한번도케이지밖으로나와본일이없어서매우힘들어한다.
개가나빠서가아니라겁에질려서그런것이다“
“나역시흥분하고있을만큼경이로운일입니다.개농장생활환경은끔찍해서스트레스를많이받고있었어요.구해낸것은가치있는일입니다“라고말했다.이어서”개를구출하는작업은간단한일이아니었어요.
개들은도살될때까지한국에서습기차고불결한좁은케이지에서복작대며살고있었어요.“
라고말했다.
“아시아국가들에서는일년에2백만마리의개들이도축됩니다.
그러나개농장을경영하는나라는한국뿐입니다.
개농장은햇볕이라곤한번도쬐지못하고인간의친절함도경험하지못하고살아야하는곳입니다.
비글,푸들,진돗개,토사스를망라하고모조리도살됩니다.“
“이들중에몇마리는체력적으로정신적으로끔찍할지경에놓여있는개도있습니다.
개들은두려움과박탈감에시달리면서사랑에굼줄여왔습니다.“로라외버여사의말이다.
로라외버여사는‘동물애호협회아시아지역지배인이며동시에한국동물대우변화이사’이기도하다.
“우리가케이지를열어놓으면개들은즉시우리가그들에게위협적이아니라는것을알아차릴것입니다.
곧바로꼬리를흔들고얼굴을할터댈것입니다.
나는이개들로부터고귀한특권을누릴것입니다.첫번째포옹을하고키스를하는특권말입니다.“
앞으로57마리는캘리포니아지역민에게입양시킬것이다.
도살하려고끌고가고있다.
개고기소비는아시아국가에서통상적인일이다.
한국에서는수천년전부터개고기를먹어왔다.
황해도에있는4세기고구려벽화에도개도살장면이묘사되어있다.
한국에서의개고기소비는점차줄어들고있다.
소수만이관습적으로먹고있으나이것도금지시키려고노력하는중이다.
이번샌프란시스코개구출작전은두번째행사이다.
지난2월동물애호협회에서23마리개를한국에서구출해서뉴저지에입양시켰다.
당시에는개농장주인이개들과불루베리를교환하는데동의했다.
이번이두번째작전인것이다.
개농장주인이태형씨는20년간운영해온사업을더이상하지않겠다고약속했다.
개농장을닫고채소를기르겠단다.
동물애호협회에서그를경제적으로돕기로했다.
이씨는동물애호가협회일꾼에게“내생각에많은사람들이개농장사업에서손을뗄것같다”
“사람들이개고기를옛날처럼좋아하지않기때문이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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